조성주

대한민국의 정치계 인물에 대해서는 조성주(정치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 차지훈
코치 하태준(herb)
테란 김도욱(Cure), 조성주(Maru)
저그 이병렬(Rogue/주장)
프로토스 김유진(sOs), 조성호(Trap), 장현우(Creator)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이름조성주
로마자 이름Cho Sung Choo
생년월일1997년 7월 28일
혈액형B형
국적/출생지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종족테란
現 소속진에어 그린윙스
IDMaru
2013 WCS 순위/점수7위/4675점
2014 WCS 순위/점수34위/1550점
2015 WCS 순위/점수2위/6050점
2016 WCS Korea 순위/점수24위/1350점
소속 기록
Prime2010 ~ 2013-12-12
진에어 그린윙스2013-12-13 ~ 현재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013 WCS Korea Season 2 우승자
2013 WCS Korea Season 1
김민철
조성주2013 WCS Korea Season 3
백동준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우승자
[1]-조성주SBENU SSL 2015 Season 2
김도우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상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연소 데뷔 프로게이머 [3]

97[4]라인테란
한국 스타크래프트 2 정규리그 2번째 로열로더
온게임넷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5]이자 로열로더[6][7], 그리고 SPOTV GAMES 스타리그 초대 우승자[8][9]
한국 스타크래프트 2 사상 최초의 더블홀더[10][11]
거신바이오닉으로 잡는 테란

스타크래프트 2 활동 경력이 길었기에 스타크래프트 2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흔히 알려져 있으나, 실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대회에 참여하면서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2010년 초6 당시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에서 모교인 부산광역시 수영초등학교를 대표하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힘으로 승리를 일궈내는 등 관계자들에게서 전태양의 뒤를 잇는 선수 등의 표현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SKT T1에서 잠시 연습생 생활을 한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결승전 상대였던 정윤종도 조성주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 그러나 손목 부상을 치료하는 쪽이 더 시급하다는 가족의 판단[12] 하에 일주일 만에 T1을 나오게 된다. 더욱이 2010년 당시에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되면서 양자택일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도 연습생 생활을 단념하게 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조성주는 GSL 첫 대회인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부터 꾸준히 GSL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13] 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가 2012년부터 개인 리그와 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프라임에서 이정훈의 뒤를 잇는 순혈 프라임 테란[14]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에서 숱한 개인 리그 우승자·준우승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함으로써 이윤열에 이어 10년만에 스타리그 테란 로얄로더에 등극하는 위업을 세운다.[15]

우승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위권 성적을 내며 이스포츠 특유의 심한 물갈이판에서도 우승자 클래스를 유지하는 몇 안되는 선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13~14년 시즌 동안에는 11~12년 동안 전성기를 가졌던 선수들 대부분이 몰락하는 와중이었는데, 조성주만은 4~8강권에 계속해서 진입했기 때문에, 매 시즌 언제나 우승후보 순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진에어 입단 이후 프로리그에서 팀의 테란라인뿐만 아니라 에이스를 담당하는지라 김유진, 이병렬이 잘해도 조성주 원맨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어느 순간 김도욱이 각성해서 조성주의 부담을 좀 덜어주는가 싶었더니 다시 막장(...)이 되는 바람에 조성주 혼자 분투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에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며 이신형과 마찬가지로 2회 우승자 대열에 끼게 되었다. 또한 양대리그에 진출하는 등 개인리그에서도, 프로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2015년 7월 기준으로 SSL 16강 탈락, 프로리그도 4라운드를 5연패하며 0승 클럽에 가입하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프로리그에서는 매우 저조한 성적과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반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던 GSL에서는 꾸준한 성적으로 4강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군단의 심장 기반인 2015 GSL Season 3 코드 S 4강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항상 인간상성의 모습은 어디가고 1:4라는 처참한 패배를 맛보고 2015 WCS Global Finals 16강에서 이병렬에게 0:3 관광을 당하면서 처참하게 군단의 심장 마지막을 맞았다.

공허의 유산 초기 양대리그를 모두 빠르게 탈락하였으나 프로리그에서 점차 제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기량을 2라운드까지 프로리그를 전승(11승 0패)으로 마무리하면서 어느 정도 돌아왔고,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에서 대장카드로 출전하여 주성욱과의 매치를 승리해 진에어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공허의 유산 초기에 조성주가 부진하다고 지목된 원인이 되었던 것이 전시즌 양대 개인리그에서의 광탈인데, 시즌2 양대리그 예선을 뚫으면서 불명예를 씻을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프로리그 3라운드 진에어와 아프리카의 경기에서 조성주는 서성민에게 패배하며 프로리그 전승행진과 공식전 연승행진을 마감한 상태이다.

스타리그는 챌린지에서 광탈하고, GSL에서 마저 조기에 탈락하면서 또다시 양대백수 글로벌 파이널 진출은 무산되었으나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우승에 일조하면서 어느정도 유종의 미는 거뒀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으로 미친듯한 컨트롤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스타일로 한 때는 이정훈이 업어 키웠다고 할 정도로 스타일이 비슷하다. 하는 대로만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판짜기와 상대를 읽는 능력이 살짝 모자라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걸 미친듯한 APM과 컨트롤로 극복한다.

실제로 경기들을 보면 보통 초반에는 상대의 빌드와 운영에 조금씩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나, 말도 안되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전술과 컨트롤로 딱 봤을 땐 분명히 패배할 상황인데 어느샌가 판세를 뒤엎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로 불리한 경기에서도 조성주가 질 것이라고 말하는 해설들 무안하게, 보고도 믿기지 않는 컨으로 기적의 역전승을 보여주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2015 프로리그 조성주 vs 이신형 3세트 [16]

미친들한 해불컨 때문에 가려지긴 했지만 종족을 가리지 않고 밴시를 애용해 조밴시라는 별명도 있다. 한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밴시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17]

3.1 테란전

스스로는 동족전이 변수가 많기 때문에 꺼려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승률이 7할을 넘었으며, 두 번의 우승[18] 과정에서도 테테전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게이머들은 동족전에서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들 하나[19] 조성주는 테테전에서도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을 잘 드러내기 때문에 상대도 공격적일 경우 꿀잼 난타전이 펼쳐지게 된다. 그것이 극대화 된 경기가 바로 2015 GSL 시즌2 16강 승자전 1세트, 전태양과의 경기이다. 밴시를 자주 가서 조밴시라는 별명도 생겼지만 실제 조성주가 테테전에서 사용하는 빌드는 다양한 편이다.

다른 종족전에 가려져서 그렇지 조성주의 판짜기와 피지컬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종족전이 테테전인만큼 승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 때는 동시다발적인 의료선 견제와 화려한 산개로 이득을 많이 취하면서 테테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테테전 메타가 메카닉이 되어감에 따라 조중혁, 노준규, 이영호에게 연속으로 패하면서 동족전에서 상당히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15년 9월 25일에 진행된 마지막 군단의 심장 기반 2015 GSL Season 3 코드 S 4강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인간상성이라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4:1이라는 점수로 처참하게 패해서 테테전을 잘하는 강자의 이미지가 많이 쇠퇴해졌다. 군단의 심장이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끝물에서 상당히 저조한 테테전 승률을 보여줘서 이 기세가 공허의 유산에서는 어떻게 반영될지가 관건.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는 탱료선 바이오닉 위주의 피지컬 싸움이 이어지면서 테테전 최강자 반열에 오르고, 메타가 정착 되고 다시 메카닉이 각광받기 시작되면서 2016 GSL Season 2 코드 A에서 김기현을 상대로 새로운 지뢰 위주의 메카닉을 보여주는등 테테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허의 유산 테테전 최강자인 전태양 전 현 3연승 중으로 테테전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 토스전

해불선만 쥐어줘도 승승장구하는 프로게이머

네 다음 거신
BJ마루의_거신_먹방.AVI
필없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토막[20]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결승에서는 수비형 토스로 대표되는, 단 한번도 9분 이전에서 져 본 적이 없는 정윤종도 1111로 뚫어버렸다[21].

초중반에 로공 테크를 막 완성한 토스가 거신 한기나 두기만을 보유할 때에 2료선을 날려서 종종 거신을 잡아먹는다든지, 정석적인 빌드인 사신더블->3병영 후 충격탄 업그레이드와 함께 불곰 1기 + 해병 9기 찌르기 같은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정말 즐겨하고 잘한다. 게다가 이게 전매특허화 되어버리다보니 당하는 토스 입장에서는 이게 3병영뒤 트리플인지, 아니면 5병영인지 알 수가 없다. 3병영이어도 5병영인양 미친척 하고 찌르기 때문에.

반면 바이킹 컨트롤은 좋진 않아서 바이킹이 거신을 잡으려다가 추적자에게 일점사 당해서 진 경기가 적지 않다.
내가 바이킹 컨트롤이 안좋다고? 그럼 안뽑으면 되지!

2015년 5월에는 김명식의 거사조를 해불의지만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커뮤니티를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트렸다.[22]
2015년 기준 KT 토스(주성욱, 김대엽)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2015년 7월 23일에 열린 SBENU SSL 2015 Season 3 16강에서 1세트와 최종전에서 두 번이나 연속으로 패배하고 16강에서 탈락하고, GSL 코드A에서도 0:3으로 셧아웃당하면서 최근들어서는 주성욱에게는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중요한 경기마다 토스에게 광탈 당하면서 토막이미지가 붙여졌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공허의 유산 토스전 성적은 좋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자꾸 져서... 리그마루 사실 프로리그에서만 많이 이겼지 개인리그에선 계속 발목을 잡힌다

공허의 유산 플레이 스타일은 군심과 마찬가지로 꽤나 공격적인 빌드를 쓰고 피지컬 승부를 보는 경기를 자주 한다. 남들이 안 쓰는 선 가스 군공이후 화염차 찌르기나 지뢰 드랍 등을 시도하지만 토스의 맞견제에 털리거나 본인이 견제를 간 타이밍에 찔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다른 테란 최정상급 선수들에 비해 토스전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곰이 약해져서 이전만큼 중장갑 유닛을 잘 잡지 못하는데다 프로토스에 사도라는 경장갑 킬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바이오닉 운영 위주인 조성주로서는 핸디가 생긴 셈. 또 탱료선은 잘 쓰지만 해방선을 잘 관리하지 못해 불필요한 소모가 많다는 점도 마이너스 포인트. 여기에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병력을 무리하게 소모하며 유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을 허용해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교전 타이밍을 엉뚱하게 잡아 자멸하는 장면이 적지 않은 등 테란전, 저그전에 비해 유독 경기 운영이 좋지 않은 상황(원래 던지는 플레이가 적잖은 선수이긴 하지만 유독 토스전에서 무리를 한다...).

조성주에게 우위를 점하거나 비등비등한 토스 게이머는 서성민, 백동준, 김준호, 정윤종, 김도우, 최근에 상대전적 동률을 허용한 주성욱 정도이다.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상위권 선수 중엔 사실상 유리 상성이 없는 상황. 그나마 상대전적이 앞서는 김대엽에게마저 2016 케스파컵 8강전을 지면서 애매해졌다.

3.3 저그전

1111의 장인중의 명장인

다소 아쉬운 저그전, 그래도 저그전을 잘하는 테란 중 한 명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전 강자로 부활

2014 HOT6 GSL Season 1에서도 32강 최종전 3경기[23] 탈락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신동원을 1111로 잡아내면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렇게 중요한 순간마다 1111을 꺼내 들면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자 1111은 조성주의 필살기로 완벽히 자리잡았다.

예전에는 무리하게 짜내면서 교전만으로 경기를 끝내려는 경향이 강했지만 요새는 뒤를 바라보면서 한다.
테테전과 테프전 명성에 비해 조성주의 테저전 승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5전제, 7전제 통계를 매겨보면 5할이 안 될 정도.

조성주에게 우위를 점하는 저그 게이머는 한지원, 김민철, 박령우 등이 있다. 그나마 한지원은 약간 우세를 점한 정도.[24]

최근 수비적 메카닉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략상 바이오닉이 약해서 그런것도 있고 슬슬 손목에 무리가 오고 있으므로 바람직한 선택으로 보인다. 기존에 조성주는 메카닉을 못한다는 인식과 달리,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새로운 스카이테란 빌드를 꺼내 들고 새로운 빌드인 빠른자극제 2료선 빌드등 현재 테저전의 최신 메타를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4 연도별 경기내용

조성주/2010-12
조성주/2013
조성주/2014
조성주/2015
조성주/2016

5 라이벌

조성주/라이벌

6 기타

  • 별명은 위아래테란, EXID테란, 조마루 감자탕[25],테조 조성계[26] 찬양용 별명으로는 갓성주, 제 4의 종족[27], 까는 별명으로는 제사의 종족, WCS 300, 리그마루 등이 있다. 제사의 종족은 말 그대로 제삿날이라는 의미와 찬양용 별명을 놀리는 것이고, 리그마루는 2016년 양대리그 시즌1을 전부 광탈하며 백수가 된 걸 까는 별명이며 ㅇㅅㅌㅅ처럼 응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평소에 조성주의 신장을 비하하는 스갤산 별명 존만이도 있다.
  •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의 출전 경력때문에 출신 초등학교와 출신지가 알려져있다[28]. 결승전의 진출로 인해 가족 관계도 어느 정도 알려지게 되었다. 참고로 여동생이 두 명이며, 막내 여동생은 조성주보다 열 살 어리다. 둘째는 조중혁 선수가 잘 생겨서 팬이 되었다고 한다.
  • 자신이 유일하게 존경하는 선수가 전 SKT T1 감독인 임요환이라고 밝혔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에서 그 임요환이 이끄는 SKT T1 소속의 정윤종을 결승 상대로 맞이하게 되었고, 거기서 조성주는 4:2로 승리했다. 참고로 롤 모델은 이영호 선수이고, 이유는 브루드워 시절의 강력함을 본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 어린 나이부터 프로게이머를 준비한 탓인지 프로게이머들의 대표적 직업병인 고질적인 손목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 문제 때문에 티원 연습생을 그만두게 되었으며,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아직도 증상이 남아 있어 통증이 멎을 때만 연습을 한다고 한다. 조성주의 프로게이머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일 듯. 손목 통증 때문인지 마우스를 손목을 움직여서 조작하는 게 아니라 팔 전체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힘겹게 조작한다고 한다.[29]. 그런데도 무시무시한 컨트롤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전성기 때의 정종현이 생각나게 할 정도. 최근 들어 손목 통증이 어깨까지 전이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게 하는 상황이다. 2015년에는 손목 통증보다 어깨 통증이 더 심한 편이지만 본인은 참을 수 있다고 한다.
  • 특이하게도 경기 전 신발을 벗고 경기에 임하는 습관이 있다.
  • 2014년 테암울 시기에 유일하게 GSL 시드를 획득하는 테란이다 보니 조성주의 GSL 탈락이 곧 테란 망했어요와 동의어가 되기 일쑤. 실제로 2014 HOT6 GSL Season 2에서 기껏 4강에 진출했건만 김도우에게 2:4 패배하면서, PlayXP에서 영화 신세계 스틸컷을 이용해 당시의 테암울 상황을 풍자한 기막한 블랙 유머를 창작해 내기도(...). 링크
  •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 덕분에 연맹 출신이라면 높은 확률로 배척을 하는 스갤에서도 조성주만큼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로로콘을 잇는 마루콘까지 생겨날 정도. 그러나 최근 악질 마루콘들이 조성주가 졌을 때 상대 선수 비하는 물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정신승리 시전 등의 추태를 보이며 안티가 굉장히 늘었다.
  • 프로리그 한정으로 SKT T1 상대 전적이 상당히 좋지않다. 2014년에 0승 6패(정규시즌 4패 포스트시즌 2패)를 기록하더니 2015년에는 3승 6패(정규시즌 1승 3패 포스트시즌 2승 3패)를 기록해서 총 3승 12패라는 처첨한 성적을 내고있다. 저 중 T1저그[32]에게는 0승 9패로, 1승도 거두지 못했었으나, 16시즌 4월 박령우에게 1승을 기록하며 징크스를 깨버렸다.
  • 위와 반대로 kt를 승자연전 방식에서 상대할 때의 전적이 굉장히 좋다. 2016년 2라운드까지 무려 14승 3패로, 라운드 포시 때마다 kt의 발목을 잡은 1등 공신.
  • 특유의 넋을 빼놓는 플레이와 귀여운 외모 덕인지 해설진의 사랑을 유독 많이 받으며 그 때문인지 각종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한다. 스포티비쪽에서는 "위아래" 로 밀면서 고인규와 춤까지 췄으며, gsl에서는 미친듯한 마이크로 컨트롤을 보여줘서 해설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가 받은 "좌뇌맛좀 봐라! 이번엔 우뇌맛도 봐라!" 라는 개드립은 아주 인상적. 한때 테암울 시절에는 조성주의 해병이 공3업되자 전인류가 공3업이 되었다며 폭발하기도 했다.(그도 그럴것이, 거의 1년 가까이 최후의 테란은 조성주였고, 항상 테란 최후의 희망 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의 현란한 컨트롤과 속도전을 생각하면 나름 멋진 묘사가 아닐 수 없다.
  • 2015년 GSL 시즌2 코드 S에서 A조에 이승현, 김명식, 최지성과 본인으로 편성되었다. 이후 조성주가 김명식에게 프로리그 게임 내에서 과격한 세레모니를 선보여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후 기사를 통해 이유가 밝혀졌는데, 앞서 스베누에게 패배했던 이병렬이 요청해서 한 것이라고. #
  • 우승 경력이 있는 OSL, SSL과 달리 유독 GSL과는 인연이 없다. 4강에서 여러 번 미끄러져 락라인에 가입했고 한창 기세가 좋을 때도 8강에서 무너지기도 하는 등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다.
  • 화려한 게임 실력과는 다르게 인터뷰 능력은 그야말로 기가 막힌(...) 수준이었다. 몸을 배배 꼬면서 모든 대답이 '으흫 그런거 같아여'로 끝나는 기적의 언어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언어장애 의혹(...)까지 받을 정도였지만, 역시 많이 하다 보니 늘었는지 2016년 들어서는 나름대로 일취월장한 인터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GSL 16강을 결정지은 뒤의 인터뷰에서는 변현우 선수가 자기에게 스킨십이 너무 과하다며 마땅찮은(...) 표정으로 말하기도. 그리고 변현우는 실연의 충격을 하소연했다(...)
  1. 대회 출범
  2. 프로리그 다승 시드
  3. 만 13세 1개월 9일
  4. 승부조작으로 제명.
  5. 최초이자 최후의 비협회 소속 우승자
  6. 군단의 심장에서 최초이자 최연소(16세 13일). 이전 최연소 로열로더는 박성준(17세 7개월 14일)
  7. GSL 최연소 로열로더는 이승현(15세 9개월 9일). 였지만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하여 영구제명 및 모든 대회기록이 삭제되었다.
  8. 억지로 묶으면 로열로더라고도 할 수 있겠고 실제로도 네티즌들 사이에선 말들이 많으나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초대 우승자는 공식적으로 로열로더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온게임넷 스타리그 당시 최초의 로열로더를 기욤이라 하는것과 GSL 최초의 로열로더를 이승현이라 하는 등).
  9. 현재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열리지 않고 양대리그 체제가 출범했기 때문에, (스1 시절 겜TV 스타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이윤열만 갖고 있었던 트리플 크라운의 기록에도 정윤종의 은퇴로 사실상 유일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10. 2013년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정책으로 단일 세계관이 확정되었기 때문에(이러면 양대리그 이전에 이미 3대리그가 정착했다고 봐야 한다), 한국을 붙이지 않을 경우 조성주는 정종현·최성훈·문성원·장민철(모두 GSL에서 우승한 뒤, 해외에 도전해 또 우승한 선수들이다)에 이어 다섯번째로 두 개의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한국에선 수준 문제로 해외 대회를 무시하는 분위기가 강해 잘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다).
  11. 한국만 놓고 봐도, 굴곡이 많았던 스타크래프트 2의 역사에서 '양대리그'를 어떻게 규정하는가로 고민이 많다. 하필 조성주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했을 때의 GSL과 스타리그는 WCS Korea에 사실상 통합된 것에 가까워 양대리그라 보기는 애매한 처지였고, 2015년 서로 독립적이면서 시기적으로 일대일 대응이 가능한 양대리그 체제가 정착하면서 이 인식은 더 확고하게 굳어졌다(김도우를 최초의 양대리그 우승자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12. 조성주의 삼촌 인터뷰 참조
  13. 결승 상대였던 정윤종보다 방송무대의 데뷔가 빠르다.
  14. 변현우도 순혈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ZeNEX를 거쳐 Prime에 들어온 케이스.
  15. 이윤열로얄로더 등극은 2002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였다. 그리고 최연소 기록도 같이 세웠다.
  16. 조성주의 바이오닉 vs 이신형의 메카닉 구도로 흘러갔는데, 이신형의 화기병 드랍에 너무 흔들리고 교전에서도 말려버려, 해설들을 포함해서 모두가 조성주의 패배를 확실시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360도 싸먹기 + 마이크로 컨트롤로 이신형의 주력 병력을 전멸시켜버리고 한큐에 본진을 밀어버렸다. 해설들이 아무말도 못하고 감탄만 하는게 압권.
  17. 성씨와 유닛을 붙이면 보통 비하의 의미지만 조성주의 밴시는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조밴시라고 불린다. 또한 승률도 괜찮은 편.
  18. 로얄로더를 달성한 옥션올킬스타리그 4강에서 이신형을 4:0으로 잡고,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에서 조중혁을 잡았다
  19. 최지성의 표현
  20. 테란전, 저그전과 달리 토스전 승률이 50%가 안 된다.
  21. 프로토스 전을 보통 마의 25분 항목에 있는 해병왕 스타일로 풀어가고 압도적인 컨트롤로 폭풍을 맞지 않는 등 컨트롤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안준영 해설이 매 경기마다 모든 상황을 뒤집는 압도적인 무력이라고 할 정도.
  22. 이때 경기에서 초반에 플토 제 1앞마당에 지뢰를 12기 떨구고 모두 잃었으며, 게임 내내 의료선을 28기 잃을 정도로 진짜 적선수가 부모님의 원수인 양 미친듯이 견제를 가서 말려죽였다. 순수하게 해불의로 거신을 까부수는 모습은 정말 충격과 공포. 마지막에 그 지뢰 12기 잃은 앞마당에 멀티를 하는 세리머니가 압권이였다.
  23. 다시 말하지만 최종전 3세트이다. 여기서 이기면 16강에 진출하지만 만약에 패배를 한다면 이번 시즌 종료와 더불어서 다음 시즌을 코드A에서 시작해야 한다.
  24. 한지원 11 : 9 조성주로 한지원 근소우위
  25. 姓의 '조' + ID의 '마루' 그리고 감자탕...
  26. 2014 HOT6 GSL Season 2 8강에서 김민철을 상대하면서 나온 활약상을 빗댄 별명. 출처는 PlayXP. #
  27. 스1시절 이영호도 가끔 불렸던 별명이기도 했고, 저 별명의 원조인 그 분과는 커리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승 횟수가 적지만, 일반적으로 테란을 하면서(특히 프로토스전에서) 비상식적이고 독특한 플레이를 함에도 이겨내다보니 '이건 조성주만 할 수 있다.' '이건 테란이 아니다.'라며 붙여진 별명이다. 물론 네임드 선수를 이기면 갓성주와 함께 언급되는 별명이기도 하다.
  28. 부산 수영초등학교 출신, 즉 조성주도 박정석-박용욱-정명훈-허영무를 잇는 부산광역시 출신 스타리그 우승자 계보에 들어가게 되었다.
  29. 실제로 조성주는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마우스 감도를 매우 낮게 설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목보호대를 찬 상태로 경기에 임한다. 그러나 본인에게 마우스 감도를 낮게 설정하면 좋은 점에 대해 묻자 손목이 아프다고 대답했다...
  30. 커버곡. 원곡은 브루노 마스가 불렀다.
  31. 프로리그에서 의료선으로 이정훈의 본진과 멀티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흔들어서 승리하자 중계진이 이 드립을 쳤고, 이후 CJ전 인터뷰에서 음악을 깔고 춤까지 췄다!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2. 김민철(2014), 어윤수, 박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