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citizens of Israel. 이스라엘 국적을 지닌 아랍인을 말한다. 팔레스타인인과는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Palestinian Israelis라 표현하기도 하며 Israeli Arabs라고 하기도 한다.
1 개요
2013년에 이들의 인구는 약 165만으로 이스라엘 인구의 20%를 차지했다. 상당수는 팔레스타인에서 살아오던 아랍인들의 후손으로 아랍어 방언 가운데 팔레스타인 방언과 히브리어를 구사한다. 종교는 84%가 이슬람이며 8.4%는 기독교, 8.2%는 드루즈파[1]이다.
이스라엘이 건국될 당시에 약 95만 명 정도가 이스라엘 땅에 살았는데 몇 번 전쟁을 치르면서 목초지가 황폐화되면서 약 15만 명 정도만이 이스라엘에 남았다. 남은 자들은 이스라엘 국적을 얻었으며 베두인 계통 같은 경우엔 이스라엘군에서 복무를 권장받기도 했다.
셰이프 엘딘 엘주비(Seif el-Din el-Zubi, 1913-1986)는 1949년부터 1959년, 1966년부터 1979년까지 이스라엘 국회(Knesset)에서 의원을 했다. 나사렛 출신으로 15년 동안 나사렛 시장을 지냈다. 나사렛은 인구 8만 가운데 6만이 아랍계이다.
이스라엘에서 소수민족 취급 당하는데 사실 유대인들이 갑자기 돌아오기 전에 이 땅에서 이들은 다수민족이었다.
2 현황
2000년 기준으로 지역별 분포표로 북부 지방으로 갈수록 많다.
이스라엘군에서 복무도 한다. 위의 사진은 드루즈파 군인. 베두인이나 드루자, 체르케스 등을 제외한 아랍인들은 국경수비대 같은 준군사조직에서 복무한다. 정규군에 아랍인을 꺼리는 이스라엘 정부 때문인데 차별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문제는 유대인 인구 비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아랍인을 아예 안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약 83%의 이스라엘 아랍인들이 팔레스타인과 합치지 말고 이스라엘에 남자고 대답했다. 11%는 팔레스타인에 들어가자고 했다. 이스라엘에 잔류할 것을 주장한 이들의 대부분은 높은 생활수준과 민주주의를 꼽았다.그게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아니야 그러다보니 팔레스타인 사람들한테선 배신자 취급을 당하며 유대인처럼 테러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