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미노리

876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히다카 아이
미즈타니 에리
아키즈키 료
사무직
사장: 이시카와 미노리오카모토 마나미

石川実
파일:Attachment/876minorin.jpg

사실 사장은...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에 등장하는 876 프로덕션사장으로, 드라마CD에서 하야미즈 리사가 담당 성우로 붙었다.

성인 이시카와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총책임자 프로듀서이자 초대 반다이 남코 게임스 사장인 이시카와 슈쿠오(石川祝男)의 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불명.

765 프로덕션의 대표인 타카기 형제961 프로덕션쿠로이 타카오와 마찬가지로 실루엣 처리만 되어 있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 여성 실루엣 캐릭터로서는 보컬 심사위원인 우타다 오토네에 이은 두 번째 캐릭터가 되었다.[1]

타카기 사장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설정이며, 그를 모범 케이스로 하고 있는 모양인지 장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남성인 타카기 사장과 닮은 말버릇을 가진다. 사무실 운영도 765 프로덕션과 비슷하게 아이돌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는 스타일이지만[2], 그 쪽보다도 훨씬 초기 자본이 적은 영세 프로덕션이기 때문에 매우 현실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며, 때에 따라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모습을 보여 아이돌들에게 약간의 반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 [3] 히다카 아이히다카 마이의 딸이라는 이유로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하거나, 아키즈키 료에게 여성 아이돌로써의 재능이 보인다는 이유로 여장을 시키는 게 그 좋은 예. 물론 기본적으론 아이돌들을 많이 생각해주기 때문에 적절하게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 갈등이 크게 벌어지는 건 없다.

참고로 이시카와 사장이 여성으로 묘사된 것은, 디어리 스타즈의 전반적인 시나리오가 남자로서는 깊게 얽혀들기 복잡한 부분이 많으며, 특히 아키즈키 료여장남자 관련 시나리오 같은 위험부담 높은 전제조건을 깔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1. 요시나가씨는 일단 공식적으로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다.
  2. 그래도 765프로는 스케줄 정도는 프로듀서가 직접 짜주는 반면, 여기는 자율성을 너무 존중해서(...) 해당 아이돌들이 직접 레슨과 영업 스케줄을 짜야할 정도이다.
  3. 아키즈키 료가 톱 레벨의 천재 아이돌인 키사라기 치하야와 겨루게 됐을 땐, 료가 지금까지 살려온 경험들로도 어떻게 해볼 상대가 아니며 지금은 이기지 않아도 좋다는 말을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료의 반발을 사게 된다. 물론 아이돌들의 랭크가 올라가긴 했어도 해당 소속 아이돌이 거의 슈퍼스타급의 라이벌과 겨룬다고 하면 매우 크게 부담스러워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고 사장 입장에선 충분히 꺼낼 수 있긴 하지만, 여자로 아이돌 활동을 해가면서까지 거의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며 고군분투해온 료의 입장에서 동료와 라이벌들 간의 경험을 부정당하고 이기지 못해도 좋다는 말을 듣는 건 쉽게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