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1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 ||||
| 등장 작품 | 소속 그룹 | 멤버 | ||
| SP | 프로젝트 페어리 | 호시이 미키 | 가나하 히비키 | 시죠 타카네 |
| 2 | Jupiter | 아마가세 토우마 | 이쥬인 호쿠토 | 미타라이 쇼타 |
| OFA | 솔로 유닛 | 카미이즈미 레온 | ||
| 사장 : 쿠로이 타카오 | ||||
| 프로필 | |
| 쿠로이 타카오 黒井 崇男(くろい たかお) | |
| 나이 | 54세 |
| 키 | 178cm |
| 몸무게 | 74kg |
| 생일 | 9월 6일(처녀자리) |
| 혈액형 | A형 |
| BWH | 92-69-93 |
| 취미 | 프랑스어, 거울 보기 |
| 이미지컬러 | 검은색(?) |
|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こやす たけひと) |
| 소속 | 961 프로덕션 |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SP에 등장하는 라이벌 프로덕션인 961 프로덕션의 사장. 일반적으로 '쿠로이 사장'이라 불리고 있다. 타카기 준이치로나 타카기 준지로, 이시카와 미노리처럼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이다.
기본적으로 사업 수완은 뛰어난 편이나, 약육강식을 신봉하는데다가 매우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765 프로덕션을 하찮게 보고 있으며 게임상에서도 간혹 가다가 등장해서 프로듀서(플레이어)와 소속사 아이돌들을 비꼬아대는 모습+잘난 척을 보여주는 악역.
일단은 765프로의 준이치로(또는 준지로) 사장과 같은 시기에 업계에 들어온 동기로 좋은 라이벌이며 동료로서 일하다가 의견 대립으로 서로 갈라졌다는 과거가 있다. 오토나시 코토리도 그 과거를 알고 있는 듯. 원래 이러한 설정은 타카기 준이치로에게 있었지만 준이치로의 성우의 별세로 영원히 출연불가해지면서 애니메이션에서 은근슬쩍 준지로에게 설정이 옮겨갔다.
그러나 결국 악역을 맡고 있는만큼 결과는 언제나 안습이다. 다르게 보자면 자업자득이나 다를 바 없지만. 사실 게임에선 다른 미디어처럼 온갖 비겁한 술수를 써서 방해하는 모습을 표현할 수가 없어서 거의 허세기믹의 개그캐릭터에 가깝다. 게임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처럼 뇌물 때문에 오디션이 불공정하게 진행되게 할 수는 없는 것도 있지만, 쿠로이와 만나는 이벤트에서 선택지를 선택하기에 따라 프로듀서와 함께 만담(...)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걸 보면 이 시리즈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무겁지 못하고 명랑한 탓인듯.
비겁한 술수도 불사하는 악독한 이미지는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등의 타 미디어 전개물 쪽에서 대폭 강화된 것. 사실 애니메이션 쪽 쿠로이 사장은, 영업 방해, 사기죄 등등 여러가지 죄목으로 고소해도 될 수준(...) 그렇게 안 하는 타카기 사장이 대인배인거다(...)
동인쪽에서는 어째서인지 겉으로는 오만하고 재수없는 소리를 해도 속은 착하고 프로듀서나 주피터와 만담을 하며 자주 노는 츤데레 캐릭터로 정착되어있다.
성우의 연기톤이 게임에서는 약간 톤이 높고 느끼한 악역의 느낌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묵직한 장년의 악역의 톤으로 변한다.
아이돌 마스터 2에서는 Jupiter의 멤버들에게 사장님(社長)이라고 제대로 된 직책으로 불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마가세 토우마에겐 아저씨(おっさん), 미타라이 쇼타에겐 쿠로짱(黒ちゃん)이라고 (…) 불리는 등. 게임에서보다 더 친근(?)하게 불린다.
또한 게임에서 영업을 뛰다보면 현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데, 이게 보통 프로듀서가 해야 할 일임에도 사장이 직접 하다보니 의외로 열심인 캐릭터 아니냐는 농담도 종종 나온다. 차기작에선 악역 프로듀서도 만들자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에서도 나오는데 ARRIVE 시나리오에서는 방송국에서 프로듀서가 765소속인걸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이다가 프로듀서가 765소속인걸 알고 곧장 태도를 바꿔 온갖 폄훼를 한다. 그리고 타카키 준지로 한테서 쿠로이에 대한걸 듣자 나가요시 스바루는 집념이 강하다고 지적하며 텐쿠바시 토모카는 언젠가 손을 봐줘야 겠다고 하고 타카야마 사요코는 제대로 된 사회인이 할 짓이 아니라고 한다. ARRIVE 시나리오 4화에서는 ARRIVE의 스테이지에 와서 유치한 비난을 퍼부어서 그 바람에 시노미야 카렌을 울려버린다.
밀리마스에 쿠로이가 나온다는건 설마 밀리마스에서도 961 소속 라이벌이 등장하는 건가하는 기대도 높아졌지만, 밀리마스 세계관은 SP, 2, 원포올 중 어디와도 연계가 없는 세계관이기 때문인지 기존 작들에서 소속되어 있던 설정인 아이돌 중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하에 서술하듯 혼자서 욕만 하다가 역관광만 당하고 퇴장.하지만 모르지 對 밀리언 스타즈 전용으로 신 캐릭터를 라이벌로 데려올거란 예고일지도
2 술수와 결과
- 매번 야심차게 765 프로덕션의 아이들에게 승부를 걸지만 매번 공동우승.
- 야심차게 만든 프로젝트 페어리는 라이벌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에게 아이돌 얼티메이트 결승에서 허를 찔려 이기지도 못했다.
- 프로젝트 페어리가 아이돌 마스터에게 이기지 못하자 화나가지고 "너 자른다!"라고 소리치니까 아이돌들은 홀랑 765 프로덕션으로 가버린다.(…) 이건 자업자득이긴 한데, 사실 진심으로 자를 마음이었으니 별 상관 없을 듯.
- 2에선 소년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Jupiter를 데뷔시켜
남코를 망하게 할팬들의 지탄을 받게 한 (설정상) 원흉. - 그 주피터도 패배하고 나면 바로 잘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쿠로이가 몹쓸 인간임을 알고 961 프로를 나가는 형태라 약간 차이가 있다.
-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09에서는 프로듀서를 보자마자 5류 프로듀서라고 까내리고 계속 방해하면서 동시 미키를 꼬드겼는데 알고보니 미키는 다른 멤버들에게 알려줄려고 일부러 넘어간척 한 거였다. 결국 해변가 스케줄에서 방해하러 왔다가 프로듀서와 미키에게 들켜서 도망가려는데 나가요시 스바루가 던진 망고에 맞고 토모카의 팬들에게 포위되게 된다. 마지막 발악으로 미키를 또다시 꼬드겼으나 실패하고 상황파악도 안한채 계속 자만을 부리다가 결국
만약 처음부터 개입했다면 이 게임의 장르가 바뀌었을지도 모르는텐쿠바시 토모카의 팬들에게 붙들리는데 정식 선택지에서는 물에 빠뜨리게 된다.그와중의 비명 아아아아아아아아!그리고 ARRIVE에게 화풀이
3 애니메이션에서
전반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게임보다 악역으로서의 모습이 더욱 강조되어서 나왔다.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첫 출연. 검은 색 혹은 보라색 재킷의 양복을 입고 다니는 중년 남성으로 나오고 준지로 사장과 마찬가지로 얼굴은 안 보여준다.거기다 목소리덕분에 이 분이 생각난다주피터 멤버들에게 다음 공연하러 가라고 닥달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14화에서는 잡지사에 압력을 가해서 원래는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이 들어가야 할것을 주피터가 대신 들어가게 만들었다. 당연히 하루카, 미키, 리츠코를 제외한 765소속 아이돌들은 쿠로이 사장에게 똑같이 설욕을 해줘야 한다면서 분노하였다.
그외에도 765프로를 천한 것들이라고 까대거나 주피터에게 자기가 뭘하든 자기 지시에만 따르면 된다는 등 여러모로 짜증나는 악역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16화에서는 조작을 통해 히비키가 사회자인 동물프로에 주피터를 게스트 출현시킨, 일부러 방송의 스태프를 협박해서 히비키를 낙오시키기까지 했다. 그리고 히비키가 간신히 돌아오자 자기 명령대로 히비키를 훼방놓은 스탭을 잘라버리고 유유히 떠난다.
17화에서는 대기실에서 나오자마자 언제나 그렇듯이 프로듀서와 마코토에게 여자 주제에 왕자님인 척한다고 비웃거나 765를 바퀴벌레라고 까는등 대놓고 험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마코토가 분노를 표출하며 싸울 것 같았으나 프로듀서가 제지하였다. 으아니 챠 왜 막는거야 주피터와 함께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은 역시 악역답다.
19화에서 파파라치를 고용하여서 765프로를 끝장낼 계획을 세운다. 시죠 타카네가 엘더 레코드의 사장과 만난 사진을 이용하여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키사라기 치하야가 어머니와 만나는 사진을 보고 뒷조사를 하여서 치하야의 과거를 알고 그것을 잡지에 폭로하였다. 덧붙여 코야스 타케히토가 매우 출중한 악당 연기를 선보이는데 성우의 블로그에 따르면 게임하다 PS3가 망가진 분노를 담아서 연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파파라치를 고용한 것에 대해서 아마가세 토우마가 항의하자 '너희들은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라는 식으로 입을 막아버린다. 20화에서 토우마가 다시 항의하러 오지만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1]
결국 21화에서 치하야가 재기하고 자신의 멘탈이 붕괴하였다. 스태프를 매수하여 치하야 파트 때 반주를 없앴지만 오히려 치하야의 네무리히메에 역관광. 여기에 토우마가 열받아서 멱살까지 잡았다! 그리고는 열받은 주피터 멤버는 그대로 탈퇴해서 961을 나가버린다.
21화 후반에는 콘서트가 끝난 후, 요시자와씨의 중재로 다카키와 같이 술을 마셨지만 여전히 다카기의 방식을 마구 디스하다가 코토리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나가버린다. 여기서 츤츤대는 모습에 츤로이라고 불리기도.
그리고 25화에서 765프로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려는데 건설회사 블랙웰[2] 컴퍼니가 갑자기 도산. 그리고 건설회사의 사장이 바로 쿠로이였다! 결국 낚인 765프로는 이전 취소... 특히 TV방송에서 다카키 사장을 비웃는 듯한 모습은 압권.
여담으로 혼자서 보드게임 말가지고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체크메이트 만드는걸 좋아한다. 그러고보니 체크메이트를 좋아하는 흡혈귀가 생각이 난게 뭘까?
4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
애니메이션과 평행세계인 이 코믹스에선 애니판보다도 더더욱 악랄해져, 아예 765프로에 스파이를 프로듀서로 취직시켜 잠입시키는 짓을 벌이게 된다. 이것이 이 코믹스 스토리의 시작.
이것으로도 모자라 틈만 나면 방송사를 조종해 765 아이돌들을 멘붕시키거나, 류구코마치를 이기기 위해 노골적인 공작을 펼치는 등 비중도 훨씬 늘어나고 악행도 더욱더 부각된다.
자세한건 해당항목 참고.
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ARRIVE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가 765소속인걸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이다가 프로듀서가 765소속인걸 알고 곧장 태도를 바꿔 온갖 폄훼를 한다.
호시이 미키 카드의 배경에도 작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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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차 창작
원래의 모습과는 달리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츤데레나 개그캐의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P.K 쥬피터 시리즈(......)[3] 남정네 다섯이서 765프로의 아이돌 생일날에 모여 생일선물이랍시고 단체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일품인 시리즈며, 일본에서도 유명하고 우리나라에도 2/3정도 번역되어 있는게 있으니 찾아서 보는 것도 좋다.
물론 흑막으로 나오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창작이 없는 건 아니다.경우에 따라 961이 시망크리를 타는 경우도 있고, 프로듀서(!)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해서 그 시체가 쥬피터의 라이브 공연장에 걸리거나 하는 팬픽도 있으니까. 뭐 이 점은 어느 팬픽이나 마찬가지기는 하다.
7 기타
악질적인 행동과 수단과는 별개로, 큰 기업을 오랫동안 키워오면서 강력한 아이돌들을 손수 발굴해 프로듀스하고, 이들에게 아낌없이 투자를 퍼붓는 모습 때문에 경영자로서는 의외로 유능한게 아니냐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타카기 사장보다 몇 배는 큰 회사를 이끈다는 사장이 자기 아이돌들을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매니지먼트를 해준다는 기묘하게 모순된(...) 모습이 되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놓기도. 아무래도 작중 하는 일이 별로 안 보이고 아이돌들이 벌어들인 돈을 떼어가는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있는 타카기 사장과 비교되는 점도 있고 해서 그런 듯 하다.
신데마스 애니에선 961 프로덕션보다 더욱 거대해보이는 346 프로덕션의 미시로 상무가 악역 포지션을 맡았고, 기업의 이윤을 최대한 중시하며 가차없는 모습을 보이는게 쿠로이와 비슷해서, 비교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는 했지만 미시로 상무는 쿠로이 사장처럼 비열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즉, 기획사의 대표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악역다운 악역은 바로 이 인간. 옆 동네 여아용 아이돌 애니메이션의 이 작자들에 비하면 강도나 스케일이 약하긴 하지만, 애니마스에서 765멤버 특히 치하야에게 저질렀던 악행들을 생각하면, 쿠로이도 이 작자들만큼이나 인간말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젠가부터 부활한 961 프로덕션 홈페이지에 무슨 이유에선지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놨다.사장님도 설마 아이돌 데뷔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