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 |||||
히다카 아이 | 미즈타니 에리 | 아키즈키 료 | |||
사무직 | |||||
사장: 이시카와 미노리 | 오카모토 마나미 |
250px | 300px |
아이돌 마스터 DS 프로필 이미지 | 앨범 자켓 |
프로필 | |
히다카 아이 日高 愛(ひだか あい) | |
나이 | 13살 |
키 | 149cm |
몸무게 | 40kg 정도 |
생일 | 6월 25일 |
혈액형 | O |
BWH | 78-55-79 |
취미 | 바겐세일 때 물건 사기, 금붕어 건지기 |
이미지 컬러 | 스플래시 레드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
소속 | 876 프로덕션 |
1 개요
"어떤 때라도 녹초가 되지 않아, 돌격 콩탱크!" |
아이돌 마스터의 시리즈 중 하나인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에 등장하는 876 프로덕션 소속의 신인 아이돌 중 한 명. 시나리오 진행 시 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가 라이벌이 된다.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는 기력 만점 소녀. 어머니는 전직 톱 아이돌 히다카 마이[1]로 자신도 어머니처럼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예능 사무소마다 찾아가지만, 언제나 심사에서 탈락. 그리고 그녀는 어느사이엔가 톱 아이돌의 딸이라는 것에 컴플렉스를 지니게 된다.
이름 덕분인지 한국에선 사랑이란 별명이 붙기도 한다.
2 상세
좌절하던 그녀의 노래를 눈여겨 보던 특별심사위원 아마미 하루카는 그녀를 알고 지내는 사무소인 876 프로덕션에 소개시켜 준다. 876에서 순식간에 채용되지만 사실 어머니의 네임벨류를 위한거였고, 그게 싫었던 그녀는 자신의 실력만으로 오디션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포지티브한 캐릭터인가 싶지만 사실 속으로 상당한 양의 컴플렉스 덩어리를 짊어진 네거티브한 면이 있으며, 아무 생각없이 당차고 저돌적인[2] 꼬맹이 스타일의 캐릭터인가 했더니 의외로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 아주 예의바른 성격을 지니고 있고, 학업성취도가 또래에 비해 낮고[3] 특정 분야에서 맹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4] 비해 그 외의 일반상식이나 다른 행동패턴은 지극히 그 나이대의 상식적인 패턴을 보인다.[5] 이렇듯 거의 모순에 가까운 성향을 한꺼번에 끌어안고 있는 상당히 복합적이고 섬세한 타입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디어리 스타즈를 제대로 접한 사람과 2차 창작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사람들 사이의 이미지 갭이 매우 큰 편.
초반부터 '재능 없는 낙제생'임을 강조하며, 지나치게 하이스펙인 아키즈키 료나 미즈타니 에리와 비교하면 스펙이 딸린 듯이 보이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그 재능이 발화, B랭크에서 미나미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라이브에서 말 그대로 재능이 폭발한다.[6] 하루카의 노래를 잘 하는 친구 아마도 72 말에 따르면 "이렇게 강한 목을 가진 아이돌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7]
결국 난데없이 컴백해서 일본 아이돌 업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엄마를 힘겹게 이겨내고 엄마의 최고 히트곡이었던 ALIVE를 정식으로 물려받는다.
3 여담
프로필에선 가슴이 78로 나와있는데 일러스트 중에는 미키나 아즈사보다 크게 나오는 그림도 있다. 정체가 뭐지...
765 프로덕션에서는 연줄(…)아마미 하루카를 따르는 것은 물론, 우연히 공원에서 알게 된 하기와라 유키호 역시 잘 따르게 된다. 그리고 유키호는 마이 컴백의 1호 제물이 되었다
설정 때문인지 목소리가 상당히 크다. 덕분에 에리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소리를 줄이면 에리 목소리가 안 들리고 소리를 크게 하면 아이 목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그런 음량 불균형은 실수로 그렇게 된 게 아니라 처음 녹음할 때부터 의도된 것이었다고 한다.
전용곡 ALIVE는 말 그대로 '인생의 곡'[8] 그에 걸맞게 길이는 약 6분 52초로 아이마스 곡 중 제일 길..었으나, 애니마스의 約束에 가장 긴 곡 자리는 내주었다. A랭크에서 승패 관계없이 히다카 마이에게 계승받는다 . 덧붙여 이 노래를 처음에 성악가 버전으로 들은 토마츠 하루카는 '이걸 뭐 우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별명이 콩탱크인데, 진심버전 ALIVE를 부르는 아이는 중전차(重戰車)라고 불리기도 한다.경전차->중전차?
그녀의 명대사는 세이브 할 때 들리는 "세이브 하자!!! 세이브 했어!!!" 토마츠 하루카가 첫 녹음날 하이텐션으로 내지른 것이 그대로 수록됐다고 한다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10화에서 다른 876 프로덕션 아이돌들과 깜짝 출현. 분명히 사이즈는 에리가 더 큰데 키 때문인지 가슴이 가장 크게 나왔다.
엄마가 전설의 아이돌이고 그걸 따라가려고 하는 설정 때문에 근육맨2세라는 별명이 있다.
아이돌 마스터 2에서 카탈로그 3의 DLC(1600엔)로 나왔다. ALIVE와 GO MY WAY!! 두 곡을 페스티벌과 S4U에서 볼 수 있다.
ALIVE - 왼쪽이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NDS), 오른쪽이 아이돌 마스터 2(PS3)
GO MY WAY!!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동네북 중 동네북이다. 나머지 둘은 선두 아이돌 빼면 뛰어넘을 수 있으나 하필 아이는 D3랭커라 꼭 대결해야만 한다. 거기다 A3엔 사이네리아[9]가 배정되어 있기까지 하므로...
초반엔 제대로 강적이다. 아이의 버스트어필 동안 상대의 점수를 무조건 10으로 만들어버리는데, 그건 만렙이고 나발이고 상관이 없다...이 동안에는 어차피 점수가 낮은 항목만 어필하면서 다른 항목의 배율을 올리자. 아니면 그냥 카운터를 쳐버리던가...
엄마가 전설적인 아이돌 이었다는점과 그 딸의 데뷔 이야기라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이었던 마츠다 세이코와 그녀의 딸 칸다 사야카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마츠다 세이코는 80년대에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슈퍼 레전드 아이돌이었고, 그녀의 딸인 칸다 사야카는 어머니의 후광을 엎고 전격 연예계에 데뷔하지만 쓰라린 실패를 맛보았다. 칸다 사야카는 이후로 어머니와 같은 길로 성공하는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배우나 무대쪽으로 주 분야를 변경하였고 본인이 애니메이션 오타쿠 였던 점까지 곂쳐 애니메이션 성우 활동에도 진지하게 매진하기도 했다. 자세한것은 칸다 사야카 항목을 참조.
엄마가 데뷔 은퇴후 다시 복귀해 현역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한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마츠다 세이코와 칸다 사야카는 2014년 홍백가합전때 모녀가 동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4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내에서의 히다카 아이
출연한 작품인 디어리 스타즈 자체가 시리즈내에서 가장 묻힌 케이스이기도 하여 그 메인 캐릭터인 히다카 아이 역시 심하게 묻혔다. 시리즈 팬들이나 아는 정도로 꽤 깊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존재자체를 인식하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작품도 실패했지만 아이돌 마스터의 한 시리즈를 이끄는 리더임에도 담당 성우인 토마츠 하루카가 본업인 성우쪽으로 매우 잘 풀린 유명 성우인 점도 컸다. 기존 아이돌 마스터에선 쿠기미야 리에가 그랬지만 담당 캐릭터 자체가 리더도 아니였고 시리즈 초반 인기가 낮을때는 팬덤도 '유명 성우니까 당연하다'라고 어느정도 달관하며 다른 주요 성우들이 이끌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디어리 스타즈는 토마츠 하루카가 성우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었고 기타 앨범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며 탄탄대로를 걸었기에 시리즈가 묻히면서 재기할 가능성이 아예 없어졌다. 애초에 담당 성우들도 아이돌처럼 활동하며 사실상 아이돌과 같은 수준의 스케줄을 뛰어야하는 아이마스 컨텐츠의 상황에서 본업에 바빠 이 일에 나오지 못하는 성우를 유명인이라고 기용하는건 연예인 더빙이나 다름 없는 것이기 때문에, 2010년대 가장 활발한 활동과 인기를 보이는 하나자와 카나까지 디어리 스타즈에 속해있기에 다른 멤버가 이끌어나갈 여지조차 남지 않았고 그대로 시리즈 판촉을 접을 수 밖에 없던 것. 발매로부터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토마츠 하루카가 히다카 아이로서 무대에 선 것은 5번도 채 되지 않을 정도이니 팬덤에서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2014년 치러진 M@STERS OF IDOL WORLD 2014에서 거의 5년만에 히다카 아이로서 무대에 섰던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노출이 전무하다. 자연스레 전용곡인 ALIVE는 곡 자체의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들어본 팬들도 거의 없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부르기도 애매한 상황에 놓여 거의 버려진 곡이 되었다.
사실 디어리 스타즈가 아이돌 마스터내에서 가장 이질적인 시리즈라 볼 수 있다. 유명 성우들을 기용한 오판이 시리즈의 몰락에 기여를 하게 된 유일한 시리즈이고 그 중심에 히다카 아이가 있다. 이때의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시리즈인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라이브는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주요 멤버 캐스팅엔 아예 이 활동에 집중할수 있는 거의 아이돌 정규멤버급의 멘탈과 성실함을 가진 신인이나 무명급 성우를 뽑았고[10] 이는 이후 대아이돌시대가 되면서 등장한 타 미디어믹스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되려 기존 유명 성우들은 아이돌 컨텐츠 업계에는 역으로 들러리가 된 상황.
게임 내에서 다뤄진 몇몇 특징적인 것들이 캐릭터성으로 남아있지만 성우와 캐릭터의 일체화가 특징인 아이돌 마스터이기에 가장 색깔이 없는 캐릭터.
- ↑ 설정에 따르면 예전에 오토나시 코토리와 같이 아이돌 일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공식에서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연대표를 따져 봤을 때 확정적.
- ↑ 위에도 나와 있듯이 닥돌 이미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공식 별명이 콩탱크이다. 모기를 못 잡아 분해서 진심으로 울거나 하는 때도 있을 정도.
- ↑ 한자는 물론이고 영어에도 상당히 약한 듯 하다. 에리가 낸 수수께끼의 답인 watermelon을 그 때 듣고 처음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 ↑ CD를 말 그대로 불에 구워버리는가 하면 카레 재료로 사갈 고기로 라드를 고르는 등 특유의 맹한 성격 때문에 재밌는 선택지가 상당히 많다.
- ↑
CD를 불에 구워버린 주제에트위터를 제법 능숙하게 쓸 줄 안다. 코믹스 이노센트 블루에서 에리를 설득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했을 정도. 물론 말을 안 들으니 바로 닥돌하긴 했지만(…) - ↑ ALIVE도 확인 가능. 일부에서는 이 아이를 '각성 아이'라고 부른다.
- ↑ 정확하게는 '신체적 재능을 물려받았으나 그걸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경우에 가깝다. 그러다 보니 평소 취급은 그냥 목청 좋고 시끄러운 바보 취급...
- ↑ 부모가 아이에게, 아이가 부모에게 전하는 내용이다. 어머니에게 물려 받아 그걸 어머니에게 들려주는 부분에서 감동했다는 유저도 상당수 있다.
- ↑ 솔로보단 아마도 2에서 갑자기 간간히 1위하는 NPC 유닛일 확률이 높다. 유닛 멤버들은 876 프로덕션 아이돌 셋과
아마도 새로 영입한 듯한사쿠라이 유메코, 스즈키 아야네. - ↑ 하지만 데레마스는 은근 유명 성우진들도 다수 포진되어 있는 등 그 컨셉이 깨지게 되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하야미 사오리,타케타츠 아야나,후치가미 마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