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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 No.12 | |
이시카와 아유무 (石川 歩) | |
생년월일 | 1988년 4월 11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도야마 현 우오즈 시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4년 드래프트 1순위 |
소속팀 | 치바 롯데 마린즈 (2014~) |
2014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신인왕 | |||||
노리모토 다카히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 | 이시카와 아유무 (치바 롯데 마린즈) | → | 아리하라 고헤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1 개요
현재 치바 롯데 마린즈의 No.1 에이스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투수이다.
2 커리어
우오즈 시립 혼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혼고 스포츠 소년단에서 야구를 시작 하였으며, 우오즈 시립 세이부 중학교에서는 연식 야구부에 소속됐다.
도야마 현립 나메리카와 고등학교에서는 경식 야구부에 소속됐는데 3학년 여름에 있었던 하계 소속 현 대회에서는 에이스로서 3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3차전 상대인 도야마 제1고등학교에게 3대 6으로 패하면서 고시엔 대회 진출은 무산됐다.
이 때, 이시카와 아유무는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그만 두고 복식 관계의 전문학교로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주위의 권유로 대학의 선택을 받았고 주부 대학에 진학하였다.
주부 대학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한 뒤 일본 사회인 리그의 강호인 도쿄 가스에 입단한다.
2.1 도쿄 가스 시절
도쿄 가스 입단 초기에는 프로를 의식하여 안전한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연습량을 줄였는지 눈에 띌만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도쿄 가스 역시 사회인 야구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시즌을 맛보게 되자 이시카와는 드래프트 회의에서 지명이 제외됐다.
이시카와는 다시 절치부심하여 웨이트 트레이닝과 런닝을 철저하게 한 후 구속이 150km/h를 넘었으며 컨트롤과 안정감도 좋아졌다.
제84회 도시 대항 야구 대회에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오면서 15이닝을 던졌는데 피안타 8개와 1실점하는 안정된 투구를 보였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끈 공로로 대회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9월에는 동아시아 경기 대회의 일본 대표로 발탁돼 마무리 투수로서 4경기에 등판, 총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2013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바 롯데 마린스 등 2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는데 추첨 결과 지바 롯데가 교섭권을 획득하여 지바 롯데에 입단을 하게 되었다.
주먹을 불끈 쥐는 이동 근 감독님
2.2.1 2014 시즌
2014 시즌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나루세 요시히사와 FA로 데려왔던 와쿠이 히데아키를 비롯하여 후루야 타쿠야, 카라카와 유키 등 선발진이 총체적으로 부진하였던 시즌이었으나, 이 해 이시카와는 25경기에 출전하여 160이닝을 투구하였으며 10승[1] 8패, 평균자책점 3.43의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시카와는 퍼시픽 리그의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2.2.2 2015 시즌
지바 롯데의 떠오르는 에이스
정신차린 와쿠이 히데아키와 더불어 지바 롯데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은 3월 31일 니혼햄 파이터스 전이었으며, 7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QS+를 거두었으며 시즌 첫승을 신고하였다.
두번 째 등판은 오릭스 버팔로즈 전이었는데 8이닝 동안 1실점 밖에 안하는 짠물 투구를 보여줬지만 노 디시전.
다행히 세번째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을 하였고 타선의 지원 등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첫 등판 경기를 포함하여 4월까지는 5경기 37이닝(완투 1회, 완봉 1회) 3승 무패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호투를 하였다.
하지만 5월 들어가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6이닝 5실점 패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는 6.1이닝 4실점 패배를 하는 등 난조를 보이다가 오릭스전에서 다시 QS+를 거두면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전에서 8이닝 2실점을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여 패전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6월 6일 경기에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전에서 5.1이닝 7실점을 하는 등 시즌 최악투를 선보이며 2점대를 기록하던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후반으로 뛰어오르는 등 좋지 못하였으나, 그 뒤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쓸어담았다.
2015년 7월 1일 현재 13경기 92이닝(완투 2회, 완봉 2회) 7승 4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후반기에 나름 순항을 하겠거니 했지만 본인이 털리는 경기가 많았고 어쩌다잘 던진 경기에서도 타선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어찌어찌 10승을 거두었으며, 최근 9월 22일 경기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하여 11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패가 승보다 많은 것이 함정 이크라이
2015년 시즌을 27경기 178 2/3이닝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27로 마감하였다. 어떻게 어떻게 5할은 찍었다
2015년 10월 10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왜 이렇게 말이 길어 이거 1차전에 등판하여 5이닝 동안 2실점을 하여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타선이 상대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에게 무려 5점을 내며 타선지원을 제대로 해주었다.[2]
팀은 9-3으로 승리하였으며 이시카와 본인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점 무사사구 2탈삼진으로 프로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의 상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시카와는 나름 분전했지만 팀의 시리즈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2.2.3 2016 시즌
3월 29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전에서 팀의 네번째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 하였으며 팀 타선도 12점이나 지원을 해준 덕에 무난하게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뜬금없는 부상[3]으로 인하여 3월 29일 이후의 등판은 없다.
다행히도 4월 1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 등판하여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은 정확히 1점만 지원해줘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4월 26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 원정경기에 등판을 하여 먼저 1실점을 하였으나 전 경기와는 다르게 팀 타선이 5점을 지원해줬고 본인도 7이닝을 책임져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 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원정에선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마무리의 블론으로 노 디시전, 다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 하였으나 패전을 당하였다. 본격 크라이의 시작?!
이렇게 운이 안따르나 싶었지만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전에서 각각 7이닝 1실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여 승리를 챙겨 4승을 거두었다. 은근히 세이부에 강하다
그리고 교류전 3경기에 모두 등판을 하여 7이닝 무실점, 6.2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의 호투롤 하여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다.
현재, 10경기 69이닝 7승 2패 1.3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드디어 만개하나?
팀이 4일 휴식을 취하고 나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에 등판을 하였다. 5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며 부진했는데 팀 타선이 7점을 지원해줘서 많이 멋쩍은승리투수가 되었다. 물론 방어율은 1.82로 폭등 웃긴 건 아직도 파리그 방어율 1위
오릭스 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어 9승을 낚았다.
닛폰햄 전에서는 파리그 방어율 2위인 아리하라와의 선발 맞대결이었는데 7.2이닝 4실점을 하여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방어율이 1.89로 폭등하여 아리하라에게 파리그 방어율 선두 자리를 내주었다. 1점만 내라고 타막들아!
그 뒤 라쿠텐 전에서 미마 마나부를 상대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어 3시즌 연속 10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다음 경기는 또 라쿠텐 전이었는데 타선이 1점도 지원해주지 않았고 이시카와가 내려가자마자 점수를 2이닝 동안 9점이나 내주는 경기력을 선보여(...) 팀은 9-0으로 개발살이 나버려 팀은 패배를 하였고 이시카와도 노 디시전을 적립하였다.
오릭스 원정에서는 1실점 완투승를 노렸으나 1타자를 남기고 1점을 더 내주어 8.2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면서 내려왔으며, 뒤에 올라온 투수가 실점없이 잘 막아서 11승을 거두었다.
다음 경기인 소프트뱅크 전에서는 퍼시픽 리그 다승 1위인 와다 츠요시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그 뒤이어 2경기에서는... I'm on fire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방어율이 1점대 중반에서 2점대로 폭등하였으나 파리그 방어율 1위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 2경기를 뒤로는 페이스가 좋았던 감각이 돌아왔는지 호투하고 있는 중이다.
2016 시즌을 23경기 162 1/3이닝 14승 5패 방어율 2.16으로 마감하였다.[4][5]
2.2.3.1 화려한 이면 뒤의 가려진 암(暗)
이시카와의 2016 시즌은 분명 화려한 기록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림자가 좀 있는 시즌이었다.
세부기록을 따져보면 이시카와의 2016 시즌은 운이 좀 많이 따라준 시즌이었다.
2015 시즌에 178 2/3이닝을 던지고 홈런 15개를 맞았는데 반해서,
2016 시즌의 경우 162 1/3이닝 동안 홈런을 16개나 맞았다.
그 증거로 이시카와의 DIPS 수치를 들 수 있는데 그 수치가 방어율과의 심한 괴리감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시카와의 2016 시즌 방어율은 2.16이다. 하지만 DIPS의 경우는 3.64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말인 즉슨, 이시카와의 피칭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타자를 강력한 구위로 압도하는 피칭이 아니었기에 장타를 맞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홈런을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율이 낮은 이유는 WHIP에 있다.
2016 시즌 이시카와의 WHIP은 1.01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서,
홈런을 많이 맞아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쉽게 말해서 주자를 쌓아두고 홈런을 맞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8월 26일 소프트뱅크 전에서 3이닝동안 피홈런 2개를 포함 피안타 9개, 2사사구를 내주면서,
8실점을 한 경기가 있는데 이는 이시카와가 향후 이러한 불안감을 노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경기이기도 한 경기였다.
2.2.3.2 포스트시즌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팀이 1패를 안고있는 상황에서 2차전에 등판을 하였는데 5.1이닝 2실점으로 나름 분전을 하였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팀의 시리즈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그놈의 소프트뱅크 ㅠㅠ
3 플레이 스타일
항상 취하는 세트 포지션에서 약간 인스텝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내리꽂다시피 던지는 스리쿼터 투수이다.
다듬어진 제구와 안정된 폼에는 정평이 나 있어 퀵모션과 견제, 번트 처리가 탁월한 편이다.
유연하게 휘두르는 팔에서 뻗어나오는 회전이 많이 걸린 패스트볼은 평균 140km/h 초반, 최고구속은 150km/h에 이르며 변화구는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세로로 크게 변화하는 슬로 커브와 좌타자의 외곽으로 뻗는 싱커 등을 축으로 삼아 투구를 배합한다.
4 에피소드
- 어릴 때부터 주니치 드래곤즈의 팬이었다. 드래프트 추첨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추첨 대상이 됐지만 “이건 정말 진심으로 치바 롯데 마린즈가 나오길 바랐다. 주니치의 광팬인 터라 주니치에 못 갈 바에는 다른 센트럴 리그 팀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입단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또한 배팅이 싫어서 센트럴 리그로 가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 드래프트 당시에는 신장 186cm, 체중 73kg의 매우 호리호리한 체격을 갖추고 있었지만 이 체중으로는 ‘프로에서 뛰기 힘들다’ 하여 입단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식사량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렸고 그 결과 신인 합동 자주 트레이닝이 시작됐을 무렵에는 체중을 81kg까지 늘렸다고 말한다. 그때까지 입었던 옷은 대부분 입을 수 없게 됐다고 한다.
- 입단 계약 당시의 기자회견에서 같은 도쿄 가스 경식 야구부 출신인 미마 마나부[6] 투수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취미는 골프로 베스트 스코어가 90대 전반이라고 한다.
- 도야마 현 출신이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은 사례는 이시카와가 역대 3번째이다.[7]
- 드래프트 직후의 자기 소개에서 “푸르스름하게 생긴 수염에도 주목해 주십시오”라는 발언을 했는데 원래 수염이 많은 편이다. 프로 입단 후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 섬에서 열린 스프링 캠프 때 수염이 어디까지 자라는지 시도해 봤는데 턱부터 귀밑 털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이 시도가 주위에서 호평을 얻어 처음에는 바로 깎을 생각이었으나 선배인 핫토리 야스타카 투수의 지시로 결국엔 수염을 그대로 뒀다고 한다.
5 연도별 성적
- 투수성적
역대기록 | |||||||||||||||
년도 | 소속팀 | 등판 | 선발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평균자책점 |
2014 | 치바 롯데 마린즈 | 25 | 25 | 10 | 8 | 0 | 0 | .556 | 160.0 | 165 | 10 | 37 | 4 | 111 | 3.43 |
2015 | 27 | 27 | 12 | 12 | 0 | 0 | .500 | 178.2 | 191 | 15 | 34 | 5 | 126 | 3.27 | |
2016 | 23 | 23 | 14 | 5 | 0 | 0 | .737 | 162.1 | 142 | 16 | 22 | 6 | 104 | 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