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프로게이머)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름이종범
생년월일1997년 3월 25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Piccaboo
AlessoM5
IlIlllIllIlllllI
랭크[1]시즌 2 플래티넘
시즌 3 다이아몬드
2014 시즌 챌린저
2015 시즌 마스터
2016 시즌 다이아몬드1
포지션서포터
소속팀전남과학대학교(2013~2013.10)[2]
제닉스 스톰(2013.11~2014.01)
SKT T1 (2014.11~2015.05.19)
KT 롤스터 (2015.6.16~2015.12.0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KT ArrowsSKT T1SKT T1

1 개요


강력한 라인전과 더 강력한 로밍을 바탕으로 게임을 터뜨리는 캐리형 서포터
CC기형 특화된 챔프의 장인
KT를 6위에서 2위까지 끌어올린, KT의 롤드컵 진출을 이끈 에이스
방송에서는 시원하게 던지는 방송천재 트롤
롤판의 새로운 저니맨? 매번 한 시즌만 하고 쉰다고 나가니까 용병일지도
서포터밖에 모르는 바보[3]
미드라이너, 정글러에 이어 서포터로도 탑급으로 평가받는 앰비션 선수

제닉스 스톰, SKT T1, KT 롤스터의 서포터. 2015년 KT 입단 후엔 팀의 전체적인 오더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출전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KT의 성적이 급상승하기 시작한 걸로 보아도 사실상 팀의 에이스.

2 상세

13-14 롤챔스 윈터에서 데뷔하였으며, 16강에서 매라를 찍어 누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지간한 호사가들은 기존의 M가 명가 서포터들에 더해서 러스트보이와 함께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서포터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 김동준 해설이 오프라인 예선전부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스타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으며, 쓰레쉬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타를 방불케하는 날카로운 로밍 타이밍과 강력한 라인전 능력이 돋보이지만, 한타 페이즈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8강에서 시즌 성적을 마무리했다. 13-14 윈터 시즌 종료 후 제닉스 스톰을 탈퇴했다. 일단 왠만한 팀들은 서포터를 구해놓은 상황이기도 하고, 본인이 한 시즌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배틀로얄에서 캡틴잭과 함께 진에어 스텔스 소속으로 출전하여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본인은 용병으로 출전한 것이었으며 진에어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잠적했다 카더라 결국 스텔스의 새 서포터 자리는 신인 XD의 것이 되었다. 이후 삼성 갤럭시의 연습생으로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오랜 기간 방송 경기에 나오지 못했으며, 2014년 11월부로 SKT T1 서포터로 들어갔다.

프리시즌 첫 출전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삽질을 하여 까였으나, 이후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울프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면서도 논타겟 적중률 또한 대단히 높다. 뱅이 울프와 오래 함께 해와서 좀 더 익숙하지만 피카부와도 굉장히 잘 맞는다고 할 정도로 팀 내에서도 평가가 괜찮은 듯하다.

이후 울프와 고르게 출전했으나 GE와의 1라운드 최종전에 3세트 내내 출전했다. 그리고 인생경기급 활약으로 울프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가 나올 정도. 그러나 팀은 결국 믿었던 팀원들의 쓰로잉으로 2:1로 패하고 말았다. 외모 뿐 아니라 이것도 앰비션을 닮아간다..

2라운드 이후부터는 손목부상으로 인해 울프가 모두 출전했다. 안습.

그리고 섬머시즌을 앞두고 SKT T1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선수 본인이 휴식을 요청했다고.

2015년 6월 16일, KT에 입단한 사실이 확인됐다! 롤챔스 서머 2라운드부터 투입예정이라고 한다. 제닉스 시절 봇듀오 파트너였던 애로우와 재회한 셈. 라이벌 팀으로 옮긴 이 선수가 생각난다. MiG와 EDG의 대통합을 이루신 분

이로써 SKT 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 되었다. 기복이 다소 심한 울프보다 안정적인 피카부를 원하는 팬들이 있었고, 손목부상으로 인한 탈퇴인 만큼 그의 복귀를 희망하는 SKT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통신사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이라서 더더욱. 게다가 통신사 라이벌인 두 팀은 지금까지 한번도 선수 간 이적이 이루어 진 적이 없었는데 최초로 일어났다!!![4] 이로써 서머 2라운드 통신사 더비는 치킨각이 예약되었다.

여담이지만 KT는 피카부가 5번째 몸담는 팀이다. 제닉스 - 진에어 - 삼성 - SKT - KT 순. 유니폼을 수집한다 카더라

2015년 7월 2일 섬머시즌 2라운드 나진과의 경기에서 KT입단 첫 경기를 쓰레쉬로 캐리하며 첫 MVP를 받았다.해당 경기 당시 KT는 나진상대로 12연패 중이라서 더 의미가 큰 승리였다. 하지만 손목부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매 경기 손목보호대를 차고 해야 하며, 아직도 병원을 다니는 중. [5]

결국 피카부 영입 후 KT는 2라운드에서 8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5승 4패에 그치며 부진했던 1라운드를 넘어 정규시즌 2위에 올라섰다. 피카부 영입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던 셈.

포스트 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 KOO 타이거즈를 접전끝에 3대2로 누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결승전 상대는 친정팀인 SKT T1.

결승전에서 친정팀을 꺾겠단 의지를 불태웠으나 그에 무색하게 경기는 3:0 압살. 특히 SKT가 피카부의 로밍루트를 아예 훤히 꿰고있어 로밍을 다닐때마다 잘라먹혔고,[6] 친정팀과의 경기라 부담이 심한건지 호응이 불가능한 성급하고 무리한 이니시를 계속해서 보여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선발전에서 진에어를 결국 잡아내고 KT 롤스터의 창단 후 첫 롤드컵 진출을 완성한다. 우승은 하진 못했으나 KT의 가장 오랜 숙원은 풀어내는데 성공.

그리고 롤드컵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KT 롤스터의 조별예선 통과에도 기여했고 외국에서의 평가도 올라가고 있는 중. 레딧에서 피카부는 듣보잡이었으나 2주만에 세체폿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8강에서는 고릴라에게 밀리고 특유의 공격성이 독이 되어 무리한 이니시로 게임을 던지며 세체폿 도전은 좌절.

2015년 11월 13일 현재 와일드터틀의 듀오 상대 아이디가 TSM Piccaboo이다. 다만 이 아이디를 쓰는 선수가 아드리안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카싱 영입 때문에 다 묻혔다.

하지만 카싱은 트라이아웃이었고 아드리안이 TSM에서 방출된 와일드터틀과 듀오를 돌리면서 진짜 피카부가 TSM으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정황증거가 포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2월 1일 KT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팀을 나오면서 다시 TSM 이적설이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새 서폿 팀원을 맞이해서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다는 TSM 트윗이 떴는데, 그 시간에 나머지 TSM 서폿 후보로 예측되는 옐로우스타는 솔랭 중이었고, 한국 갈비집에서 회식을 했다고 한다..

옐로우스타가 TSM의 서폿으로 확정되고 나서는 이적시장 가운데 뭔가 붕 뜬 포지션이다. 오더가 가능한데다 영어 실력도 나쁘지 않은 한국인 서포터 라는 점에서 서양에서의 주가는 높을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강팀들이 대부분 리빌딩을 마무리짓고 있어서 좀 아쉽다.

그런데 거의 모든 팀들이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었는데 아직도 계약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손목 부상이 악화되어 또다시 휴식기를 가지는 것인지, 아니면 비시즌에 비싸게 굴다가 미아가 되어버린 것인지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결국 당분간은 휴식기를 가진다고 한다.

그런데 옐로우스타가 TSM에서 망하는 걸 보면 TSM 안 간게 차라리 잘된 것 같다

어쨌든 서머시즌에도 주가는 높은 편이다. 전세계 모든 팀 중에 운영이 모자라거나 서포터가 모자란 팀에 피카부 이야기가 꼭 나올 정도. 대표적으로는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간 롱주가 있다. 다만 롱주에 캐리형 서포터인 피카부까지 들어가면 더 망가질거라는 의견도 있어서 호불호는 갈린다.

결국 피카부의 휴식은 비시즌 몸값 불리기 실패인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네이버 롤챔스 라디오에서 피카부에 관련된 이야기가 어쩌다 아주 살짝 나오자 클템이 "하하... 피카부는 너무 비싸서 안됩니다. 흐흐" 라고 언급한 것. 더 이상 이야기는 진전되지 않았지만 기존 정황[7]과 버무려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다.. 과연 어느 정도의 몸값을 받고 복귀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기타

아이디는 Peekaboo[8] 혹은 유명한 모 전기쥐에서 따온 것 같다. 케넨 서포터의 원조? 팬미팅에서 아이디의 유래를 묻는 팬에게 아무 뜻이 없지만 peekaboo보다는 피카츄가 더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얼굴에 비해 아이디가 귀여워서 때문에 처음 나간 2015 롤드컵에서 해외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1997년생으로 KT의 엔트리 멤버 중에서 막내다. 노안인 줄 알았던 팬들은 나이먹기 전에 한 경기라도 더 뛰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을 무안하게 만들고 있다.

티카를 보면 운동가서도 형들을 살뜰히 챙기면서[9] 막내의 역할을 착실하게 하고 있는 중.

제닉스 스톰 시절에는 비교적 통통해서 그렇지 않았으나, 살이 빠진 지금은 엠비션을 상당히 닮았다. 예전 항목 사진이 주먹을 쥔 팔을 들어올리는 사진이었는데, 거기의 손 모양마저 뭔가를 쥔 것 같았다.. 김동준이 아주부 개인방송 캠화면을 보고 놀랐었다고 말할 정도. CJ 선수들도 가끔 헷갈린다는 모양이다. 엠비션 앞에서 그러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특히 옆모습이 붕어빵이라고 한다. SKT에서는 빠따가 막내를 휘두릅니다 이제는 KT에서 휘두른다 이름 때문에 소위 종범드립에도 이용되는 등 실력 좋고 게임 외적으로도 평범한 선수인데 앰비션에 이어 외모와 이름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캐릭터성이 생겨나고 있다.

T LOL 미션 앤 레슨 2에서 굉장한 입담이라 쓰고 형들의 멘탈을 깨는 행동을 보여주어 갱맘의 캐릭터를 위협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닥말: 너 키보드 워리어라고 들어봤냐? 끝나고 체육관으로 따라와.

이후 만년다이아에 출연하였다.해당 회차그리고 또 다시 트롤링을 시전한다.[10]

노력파다. 개인방송중에 그의 개인화면이 나왔는데 상황에 맞는 온갖 메모들을 볼 수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마타가 5판하면 자기는 20판은 해야 한다고.해당영상[11]그 와중에 다해줬는데도 팀이 이상하면 서렌치기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유학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영어를 정말 잘 한다. 통칭 캐나다 유학파 서폿이라고...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쉽 TSM과 경기 이후, 인터뷰를 하였는데 발음이 정말 좋다.피카부 영어 인터뷰 러스트보이보다는 잘한다고 한다

동명이인인 前 야구선수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는 똑같이 야구선수와 동명이인인 이호성와 함께 엮이는 일도 잦다. 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 야갤의 필수요소다
  1. IlIlllIllIlllllI 계정 기준이다.
  2. 이때 당시 대체 정글러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3. 솔로랭크에서 거의 서포터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벤트전인 솔로킹 토너먼트에서도 소나, 쓰레쉬, 잔나라는 3 서포터 픽을 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비록 1대 2로 패해 탈락했지만 쓰레쉬로 팀 동료인 마린의 리산드라를 잡아냈다(...) 해설진 : 서포터가 라이너를 이기는 것이 팀 사기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다만 한때 SKT 연습생 시절엔 당시 관짝에 박혀있던 탑 텔포 쉔만 주구장창 돌리던 시절도 있었다.
  4. 스타크래프트 때는 단 한번도 없었다. 물론 될 뻔한 적이 있긴했다만 이중계약으로 까이고 취소되었다. 이후 SKT(스1)에서 KT(롤)로 이적한 이호성과 스타2에서 KT → SKT →KT로 이적한 남윤석 정도밖에 없다.
  5. KT로 가게 된 건 이 이유도 있다. 많은 오퍼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KT가 본인의 손목 상태를 묻지도 않고 조건없는 치료보장을 먼저 제시한 것.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6. 특히 3세트에서 피카부가 사라지자마자 SKT T1의 바텀듀오가 피카부의 예상경로에 핑을 찍었는데 정확히 그 위치로 피카부가 움직이다 잘라먹혔다..
  7. skt에서 이적할 때, kt가 선수 부상치료 대우를 잘 해준다고해서 선택했다고 했지만, 다시 부상문제로 kt를 나왔다고 입장을 발표하였던 것.
  8. peep-bo 라고도 하는데, 뜻은 까꿍.
  9. 피카부가 T1에 갔다는 사실이 오피셜로 뜬 사진도 페이커의 신발에 풍선을 묶어주고 있던 사진이였다.
  10. 바드 궁극기로 클템을 얼려서 죽게 한다(...)
  11. 54초부터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