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6월 22일생으로 중학교 2학년 때 학생 잡지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몇 편의 CF에 출연하였고 KBS 드라마 《왕과 비》에도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그 후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1999년 3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성춘향 역으로 선발되었다. 문제는 비록 어렴풋이기는 하지만, 당시 17세였던 그녀의 신체노출이 있었고 말타기 놀이 사설 장면도 연기를 했다는 점이었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문제제기를 했는데 그 후 어떻게 됐는지는 몰라도 결국 유야무야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한 논란으로 이상아의 길소뜸(1986), 이정현의 꽃잎(1996) 등이 있었다.[1] 이효정은 당시 이몽룡 역으로 선발된 단국대학교 2학년 조승우와 함께 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다.
조승우와 이효정은 둘 다 신인이었으나, 조승우가 이 영화 이후 대성한 것과 달리 이효정은 이 영화를 끝으로 소리 없이 완전히 묻히고 말았다.[2] 물론 연기 경력이 전무했던 이효정과 달리 조승우는 애초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었고 연극 경력도 적게나마 있었다. 후일담으로 학업에 전념한 끝에 2004년 연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해 평범한 여대생이 되었으며. 그 후로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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