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짝짓기 방식 | |||
일부일처제 | 일처다부제 | 일부다처제 | 난혼 |
한자어 : 一夫一妻制
일본어 : いっぷいっさい
영어 : monogamy
폴란드어 : monogamiczny
네덜란드어 : monogamie
남편이나 아내가 각 한명씩인 결혼을 말한다. 일부다처제 , 일처다부제에 반대된다.
일부일처제는 성비가 맞는 동물, 사람에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생식경쟁을 하는 난혼제보다 여러모로 압도적으로 합리적인 제도[1]이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문명화, 근대화된 국가들에서 채택하고 있다. 반면 일부다처제는 사회적인 불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일처다부제는 극악한 환경이 아닌 이상 그다지 장점이 없기에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일부일처제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집단의 이익을 위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하는 일부일처제의 시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일부 열거한 것이다.
- 총각이 사회에 많으면 많을수록 범죄율이 양(+)의 상관을 갖는다는 인류학적 연구보고가 있다. 어떤 학자들은 일부일처제의 시행을 통하여 범죄의 감소효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 남성들이 더 많은 아내를 구하려는 노력이 제도적으로 억제됨으로써 가정에 보다 충실해진다.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해 보일 수도 있는데, 표현을 바꾸면, 부성투자가 촉진되고, 저축과 생산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 가족 내에서 관계도(relatedness)가 증가하여,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2] 이복형제, 이복남매 등등 간의 갈등과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긴장과 갈등이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