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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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개그맨

이름임경현
생년월일1991년 11월 10일
국적대한민국
신체181cm, 94kg[1]
아이디Ragan[2], 역전의용사라간[3], 유투브 라간 검색[4] 간라새기[5],내가누군지모를걸[6]
포지션
레이팅2069(2012.11.22),시즌5(다이아 1)(시즌6마스터~챌린저)
소속구단PSW Ares(2012.05.09~2012.08.??)
KT 롤스터 B(2012.10.10~2013.02.27)
Xenics Storm(2013.03.01~2013.07.30)

유튜브 채널
트위치 채널

1 소개

KT 롤스터 B의 탑예능을 맡고 있었고 이후 Xenics Storm 소속 탑으로도 뛴 정신라간 선수.

2 플레이 스타일

올라프 장인으로 유명하며 블라디미르 또한 잘 쓰는 선수. 주 챔피언이 올라프인 만큼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11월 15일 경기에서 국내 최강팀중 하나인 Azubu Blaze를 상대로 올라프로 미친 패기를 보여주며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올라프 이외에 챔피언 사용능력에 대한 평가는 애매하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모든 경기에서 올라프가 밴 당해서 이렐리아, 레넥톤, 엘리스 등을 사용했는데, 모든 경기에서 막눈에게 밀렸다. 특히나 이렐리아를 플레이 한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존재감조차 드러내지 못하면서 막눈의 메뚜기쇼를 지켜봐야만 했고, 라인전 패왕급인 엘리스를 픽하고도 에게 솔로킬을 헌납하며 멘붕. 올라프 이외의 챔피언을 연습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3 은퇴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Ssumday의 화려한 데뷔에 묻혀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7]. 역대급 신인 등장이라는 이슈에 묻혀지긴 하지만 이것이 라간의 차기 챔피언스 출전을 불투명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걱정이 나오고 있다. 결국 2013년 2월 27일에 KT에서 나오게 되었다...(썸데이 오기 전에 팀을 나왔다고 개인방송에서 이야기하였다.)

이틀 뒤인 3월 1일 이지훈 감독의 소개로 Xenics Storm의 탑 라이너로 입단하였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 하였다.

2013년 7월 30일 Xenics에서 나왔으며 8월 5일 입대한다고 한다.#[8] 다만 이후에 귀가 조치받았으며 거의 면제라고 말했는데 한쪽 귀 달팽이관이 나가버린데다가 라간 본인의 집안사정 때문에 공익에서도 방출당했다고 본인이 말했다.(...) 라간 스스로가 분할복무를 명령받았다고 하는데 분할복무는 공익 맞다... 집안 사정으로 인한 병역 면제 신청을 처리 중이라는 듯. 결국 2015년 하반기에 전역했다고 한다.

4 은퇴 이후 시작한 개인방송

2013년 12월부터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본래는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려고 했는데 방송장비의 문제 등으로 다음 TV팟에서 방송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장비 문제가 해결되면서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재시작하였다.

개인방송에서의 모습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유쾌하고 4차원인 평소의 모습 인듯? 랭겜은 운 이론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아무리 라인전에서 이득을 거둬도 팀원들이 앞장서서 던지거나 망하기 때문에 다이아 1 96점까지 올랐던 점수가 순식간에 30점대로 추락하기까지 보여주며 멘붕하는 일도 나날이 늘어난다...

2014년 4월말부터 꾸준히 유명한 BJ들을 저격하는 것이 새로운 컨텐츠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6번이나 아프리카 베스트 BJ를 신청하였지만 계속 실패하였고, 결국 유명한 BJ들과 같이 큐를 잡아서 시청자 수를 올리려는 것이 그 이유.

2014년 5월부터는 자기 부캐로 시청자들이랑 같이 랭겜 듀오 방송을 하고 있다.

2014년 8월 장인이 되겠다며 우직하게 한우물을 팠던 아칼리로 드디어 챌린져 티어를 달성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일주일만에 짤린져가 되어서 다이아로 복귀 영원히 고통받는 라간 아직도 베스트 BJ가 되지 못했다

개인방송에서 항상 후회하는 점이 있다면 KT에서 방출되자마자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청자 수를 확보했을 건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라간은 너무 심한 수준의 어그로가 아닌 이상은 강퇴를 잘 안하는 편,

그리고 한동안 열심히 개인방송을 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방송을 접은 상태. 일단 라간 본인은 2015년 8월 4일쯤에 다시 복귀하여 KOO TV로 갈지도 모른다고 했다.

2015년 8월 4일 소집해제했다고 밝혔고 일단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한다고 한다.그 글

2015년 9월 부터 다음팟에서 방송 중이다.

2015년 10월 8일부터 1년 파트너 계약을 맺은 트위치tv에서 방송을 하고있다. 대략 화~일 오후 4:00부터 7:00/8:00~12:00정도까지 방송하며, 랭겜의 운 때문에 핵과 어뷰징이 판치는 롤에 회의를 느낀 라간은 최근 본캐를 마스터티어로 올려놓은 후, 롤보다 다른 게임에 눈을 돌리다가 다시 롤로 복귀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남성게이팬들한테 고백을 받는일이 많다. 다만 12월 방송에 의하면, 1년 내내 듣는 게이 드립이 이제는 너무나 지겹고 노잼이라, 그만 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렇지만 모두(본인포함)가 앞장서서 게이드립을 친다 ..

방송컨셉은 꾸준히 약을 빤듯한 개드립퍼고, 작정하고 맛간 플레이를 보여줄 때도 있다. 하지만 시즌 6 들어서의 방송내용은 본캐를 통한 빡겜일때가 많다. 그외에도 최근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랭크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이아 5에 위치한 부캐로도 정석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때가 많은데, 부캐는 여러 티어의 유저들을 위한 교육방송으로 컨셉을 잡은 듯 하다. 원래 소통이 잘되는 편이지만, 이 때는 챔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꾸준히 응답해주는 한편, 특정 챔프에 대한 소소한 꿀팁이나 아이템 트리, 플레이 방식, 최근 잘 나가는 챔프들이 어떤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저티어 유저들의 실력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당연히 마스터 티어로서, 실력에 대해서는 부정할 사람이 없지만, 명실상부한 탑 캐리라고 보는 편이 정확할 듯. 특히 OP.GG에서 본캐로 갱플랭크 장인 랭크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세체갱(세계 최강 갱플)이라는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그외에도 피오라, 잭스처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챔프부터 시작하여, 본인의 상징 같은 올라프, 신지드 등으로 탁월한 솜씨를 보여준다. 그리고 언제나 그의 정글은 갱을 안 오며 봇은 똥을 싸고 있다.

여담으로 시청자 대부분이 남성팬들이고 여성팬은 멸종위기종 수준이기 때문에 여성팬이 들어오면 남성팬들의 의견은 쿨하게 무시하고 여성팬을 최우선으로 우대한다.[9] 또한 남성팬들은 굉장히 열성적이고 프로방이라 그런지 롤에 대한 충성심도 높은 편, 자기와 다른 부류들은 철저히 배격하는 모습을 보인다.불친절한 앱등이를 생각하면 편할 듯

그리고 모든 탑솔러는 정글빨이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다.그럼 라간도 카카오빨임? 어.

5 기타

아이디 '라간'은 그렌라간라간에서 따왔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한 계기는 KT 롤스터 A멀록을 따라 같이 한 것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PSW Ares에 있었으나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8월 중순에 나와 KT 롤스터에 들어왔다고 한다.# PSW Ares 시절의 아이디는 PSW Blood. PSW Area 시절에 했던 인터뷰.

참고로 프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신검을 받았던 직후에 집에서 할 짓이 없어서 "나도 레이팅이 2천대니깐 프로나 한 번 해볼까..."[10]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PSW Ares에서 합격 전화가 와서 모니터와 컴퓨터 본체를 들고 와서 창녕에서 기차타고 와서 수원과 서울 사이쯤에 있는 PSW 숙소에 올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좋아했던 게임을 프로게이머로서 한거라서 심신이 지쳐서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은퇴한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간은 프로 시절 때 에피소드를 밝히는 것을 꺼려한다. 화려하게 이름을 날린 시절은 프로게이머였을 때인데 정작 그 시절이 가장 힘들었던 때라는 씁쓸함이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열악한 현실을 말해준다.

이 때문에 현역 시절 때의 기억이 좋지 않은지 게임 중에 만난 프로지망생인 학생들에게 프로게이머 하지 말고, 하며 할거면 해외를 나가라는 충고도 해줬었다. 그래도 자식이 생겨서 그 자식이 프로게이머하겠다고 하더라도 반대는 안하겠지만 자식의 목표와 그 미래에 대한 선택지는 확실히 해둬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위의 Azubu Blaze와의 경기 후 이어진 예능감 넘치는 인터뷰 덕에 정신라간이란 정신나간 별명이 붙었다.



라간하면 떠오르는 신지드만이 할 수 있는 전설의 3라인 파밍!!! 23분 30초에 시작한다. 당시 이런 짓을 하게 된 이유가 개인방송 중 다른 롤BJ인 메도우이헌터, 헤르메스와의 팀랭 대화에서 "이유야 별거 없고... 신지드가 이때 당시 강인함도 붙어있었던 OP였고, 재밌을 것 같아서 즉흥적으로 해봤어요."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3라인 파밍은 2년뒤 시즌 4 롤드컵 8강전에서 루퍼가 신지드를 꺼내들어서 상황이 유리해지자 3라인 파밍 하는거 아니냐고 김동준 해설위원에게 언급되었다.

또한 창녕의 자랑이기도 하다[11]

덕력도 꽤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아이디인 라간을 비롯해서 개인방송 도중에 그 유명한 항봉무녀의 대사를 인용한 드립까지 치는 것으로 보아서 꽤 하이 레벨의 덕력을 자랑하는 것 같다.(...) 그의 말에 의하면 컴퓨터에 애니만 600기가 이상 보유하고 있었으나 손가락이 미끄러져 폴더별로 정리되어있던 애니를 전부 지웠다고한다.
하지만 자신은 진성달빠일뿐 오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여담이지만 모 늪지대 방송의 팬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그리고 당시 올라프로 슈렐리아를 가는 정신라간 패기를 보여줬지만 사실은 하오골을 사고, 하위템을 사서 후반을 도모하려고 했지만 마우스가 삑사리나서 슈렐리아가 사졌다고 한다.(...) 본인은 당황해했으나 강민 해설의 포장능력에 감탄했다고.이때 전설의 탄식의 망치가 탄생했다. 그리고 그날 해설은 복한규, 김동준이였다.

묘하게 선수시절 성적이 3위와 관련이 깊다 KT 롤스터 B에선 3위로 롤챔스를 마무리하고 제닉스 스톰에선 조별리그 3위로 탈락했다

몸이 유연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한다
  1. 2016년 7월 26일, 본인이 방송에서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팬 분들이 자꾸 먹으라고 한다면서 공개.
  2. PSW 시절 때는 Blood
  3. 본캐.
  4. 부캐.
  5. 부부캐
  6. 부부부캐.
  7. 한 경기 나왔다.
  8. 공익으로 입대했는데 사유가 한 쪽 귀가 선천적으로 안 들린다고 한다.
  9. 여성팬이 엑소노래를 듣고싶다고하자 모두가 반대하는데도 그 노래를 다 들었다!
  10. 2015년 기준으로 등급제인 지금의 롤 랭겜과는 다르게 2012년 시즌 2 당시의 랭겜은 점수제였다. 저때 당시만 하더라도 기본 1800대에서 플래티넘까지가 프로지망 가능성의 우선 척도였었지만 PSW의 경우에는 팀원들의 인성을 보기 위해 팀에 지원 가능한 솔로 랭크 점수를 최소 1500점 랭크대로 상당히 낮게 잡았다.
  11. 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 이후에 LOL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이 있었는데, 서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 이 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굉장히 당황해하며 버벅버벅거리다가 할 말 없다는 수줍은 대답과 함께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방송에서 4년만에 밝히기를 부친께서 직접 현수막을 올리셨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