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템플릿의 적용이 필요한 문서입니다. 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을(를) 적용하여 작성 및 수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판단의 표본이로군.
, 황혼의 눈
Shen[1], Eye of Twilight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 />?width=64
탱커
">" />?width=64
전사
" />?width=64
아이오니아
RpPoints.png 790

IpPoints.png 3150
기타 정보
발매일2010년 3월 24일
디자이너구인수 (Guinsoo)
성우심정민[2] (한국어) / Keith Silverstein (영어) / 코마츠 후미노리 (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3)
방어력(9)
주문력(3)
난이도(4)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황혼의 눈에는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담기지 않는다 - 두려움도, 증오도, 사랑도."

쉔은 신비로운 전사들의 비밀 결사단을 이끄는 수장이자,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황혼의 눈'이다. 그는 감정, 편견, 아집에서 자유로운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궁극의 공명정대를 실현하기 위해 기의 검을 들고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쉔/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 />" />" />
아칼리케넨제드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40(+73) 1781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7(+0.15) 4.25
롤아이콘-자원.png 기력400(+0) 400
롤아이콘-자원재생.png 기력 회복10(+0) 10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60(+3) 111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51(+2%) 0.872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5(+2.6) 69.2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2.1(+1.25) 53.3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0)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40(+0) 340

6.2 패치로 리메이크되면서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나빠졌다. 패시브의 보호막, 모든 평타를 막는 W를 감안해서 그런지 기본체력이 30이나 깎이고 절망적인 성장 체력을 지니게 되어 18레벨 기준 체력이 235가 낮아져 탱커 역할군 챔피언 중 나르를 제외하면 18레벨 체력이 가장 낮은 챔피언이 되었다.[3] 성장 방어력 역시 대폭 너프를 당해 18레벨 방어력 역시 리메이크 이전과 비교하면 20가까이 깎여나갔다. 얼마나 약해졌는지 간단하게 비교하면 소나와 비교할 때 확 느껴지는 데, 18레벨 기준으로 소나의 체력은 1791이고 방어력은 76.64다. 탱커 주제에 물몸으로 악명 높은 소나보다 허약하다. 평타 모션도 많이 안 좋아졌으니 CS를 챙길때 주의를 요한다.

도발에 피해감소 옵션도 사라지고 기본 스탯이 안 좋아짐에 따라 쉔은 장비에 의한 탱킹 의존도가 예전보다 더 높아졌다.

리메이크 후 기력이 400으로 늘어났는데, E 패시브로 Q를 통한 강화 공격시 기력이 회복되는 옵션이 추가된 것에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덕분에 기력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다섯 챔프[4] 중 유일하게 기력이 400으로 가장 높다. 쉔을 제외한 다른 기력 코스트 챔프들의 기력통은 모두 200으로 동일하다. 쉔의 기력통이 높다고 좋은 것 만은 아니다. Q와 E 스킬의 기력 소모량[5]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스킬을 마구 사용했다가는 금방 기력통이 바닥을 치며 초당 기력 회복량은 다른 기력 챔피언들과 동일하게 초당 10씩 회복되므로 기력통이 모두 다시 차는데 두 배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

3 대사

선택 시

"훌륭한 판단의 표본이로군."

공격

"그래야지."
"균형을 집행하겠다."
"상대할 가치도 없군."
"목표 확인!"
"명예롭게."
"알겠다."

이동

"안정된 발걸음으로."
"우리의 뜻이 일치하는군."
"전진하겠다."
"그림자로부터."
"그리 가겠다."
"조심스럽게 나아가라."
"소리없이."[6]
"논란의 여지가 없군."
"즉시 하겠다."

도발

"넌 이미 죽어있다. 단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농담

"이 그렇게 빠르다면, 왜 한 번도 닌자를 따라잡지 못하는 거지?"

AI전 채팅

(게임 시작) "항상 널 주시하고 있다."
(게임 종료) "균형이 네 편이었군… 이번엔 말야."

4 스킬

4.1 패시브 - 기 보호막(Ki Barrier)

Shen_Passive.png스킬을 시전하면 쉔이 2.5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아군 또는 적 챔피언에게 스킬로 영향을 미칠 때마다 기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7.5초[7]
줄어듭니다.

쉔은 스킬로 조종할 수 있는 기의 검을 통해 힘을 발휘합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50~101[8] (+14% 추가 체력)

쉔의 끈질긴 생존력의 원천이자 실력의 척도

오리아나가 되어버렸다 아님 이 녀석 또는 요 녀석

기존 쉔의 W스킬이 패시브로 옮겨갔다고 보면 편할듯 하다. 스킬로 영향을 미칠 때마다 쿨타임이 줄어들어, 짧은 쿨타임의 Q와 연계해 방어막을 자주 생성할 수 있다.

기본 스탯이 안 좋아진 쉔에게 상대의 딜을 어느 정도 받아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패시브다. 쉔은 W 스킬과 이 패시브 덕분에 근접 싸움에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체력이 낮을 때 패시브가 활성화 상태인지 확인해보자. 쉔을 다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딱 켜지는 보호막은 적의 멘탈을 붕괴시킨다.

스킬 시전 즉시 보호막이 발동되는 것이 아니라 스킬 시전이 끝난 후에(w는 심지어 장판이 끝난 이후에) 보호막이 활성화되니 주의하자.

6.18 패치에서 쉴드량이 감소되었다.

4.2 Q - 황혼 강습(Twilight Assault)

Shen_Q.png쉔이 기의 검을 불러내 뽑습니다. 기의 검에 부딪히는 적들은 2초 동안 쉔으로부터 멀어지려 할 때 35% 둔화됩니다.
쉔의 다음 기본 공격 3회는 사거리가 75 증가하며, 대상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기의 검이 적 챔피언에게 부딪힌 경우, 강화된 공격은 추가 피해를 입히며 50%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적용됩니다.
각 공격은 미니언과 몬스터에게 30 / 50 / 70 / 90 / 11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75 / 100 / 125 / 150 / 175)
롤아이콘-자원.png 140 / 130 / 120 / 110 / 100롤아이콘-사거리.png 2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 7.25 / 6.5 / 5.75 / 5
롤아이콘-주문력.png 2 / 2.5 / 3 / 3.5 / 4 (+ 0.015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4 / 4.5 / 5 / 5.5 / 6 (+ 0.02 주문력)% (기의 검이 적 챔피언에게 부딪혔을 때)

쉔의 주력 딜링 스킬. 리메이크 전 Q스킬이 견제에 중점을 둔 스킬이라면, 리메이크 후 현재의 Q스킬은 맞싸움에 중점을 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평타에 붙는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 그 효과를 평타에 세 번이나 부여하고, 불러낸 기의 검이 적 챔피언을 맞히면 피해가 더 강해질 뿐만 아니라 공격 속도까지 오른다. 여기에 기의 검에 맞은 상대가 쉔에게서 멀어지는 경우에는 둔화까지 추가. 기의 검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면 그 후의 짧은 딜교환에서 쉔은 누구 못지않게 강하다.

평타 강화 효과에 묻혀 간과되곤 하는데, 황혼 강습은 쉔이 기의 검의 위치를 수동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기의 검을 적 챔피언에게 맞추거나 W 스킬 의지의 결계를 적재적소에 깔기 위해서는 황혼 강습을 이용해 기의 검의 위치를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쿨타임은 짧은 편이긴 하나 그 짧은 시간 동안 의지의 결계를 엄한 곳에 깔아서 딜교환 손해를 보거나 딜러 보호에 실패하는 등 손해를 볼 여지가 많으므로 남발은 금물.

탑 쉔의 극초반 팁 한 가지로, 게임 시작 타이밍에 라인으로 일찍 가서 상대 탑 부쉬에 기의 검을 옮겨 놓으면 굳이 상대에게 무리하게 접근하지 않고도 기의 검을 맞출 수 있다. 성공한다면 라인전 초반부터 큰 딜교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게임 내 툴팁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Q의 강화 평타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기존의 125에서 75만큼 늘어난 200이 된다.

또한 E스킬을 배우면 Q의 강화 평타 3번이 대상에 관계 없이 일정량의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덕분에 미니언 막타를 먹거나 라인을 밀 때는 Q를 거의 무한정 지속시킬 수 있다.

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에 주문력 계수가 붙어 있는데, 추가 마법 피해는 주문력 100당 상대 최대 체력의 1.5%, 기의 검을 통과시켰을 경우에는 2%[9]로 그다지 효율이 높지는 않다.[10] 어차피 탱템 올리기도 바쁜 쉔이 주문력을 올릴 여유는 없으니 AP 쉔은 예능 내지는 트롤링의 영역.

미니언과 중립 몬스터를 대상으로는 추가 피해를 주는 옵션이 붙어 있는데, 덕분에 탑 쉔은 미니언 막타를 굉장히 편하게 챙길 수 있다.

주의사항도 몇 가지 있다. 우선 평타 강화 버프는 Q스킬 시전 후 기의 검쉔에게 도달한 후에 부여된다. 즉, 기의 검이 날아오는 도중에는 평타 강화 효과가 없으니 유의. 또 신 짜오의 삼조격과 다르게 평타를 쳐도 버프의 지속시간은 초기화되지 않기에 지속시간을 잘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날아오는 기의 검의 경로에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 있을 경우 기의 검이 장막을 통과하지 못하고 장막 앞에 멈춰 서게 된다.

스킬 시전 직후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스킬 5레벨에 쿨감이 20% 정도 되면 라인을 밀 때 끊임없이 지속시킬 수 있다.

기의 검의 이동 방향은 아군과 적 모두 볼수 있는데, 이때문에 Q를 사용할때 쉔의 위치를 어느정도 알려줄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G-Mang이 설명한 기의 검의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게임 시작과 쉔이 부활할 시 쉔의 옆에 소환됨.
2. 쉔이 죽을 시 사라짐.
3. 글로벌 순간이동(궁,귀환,텔레포트 등)을 할때 쉔의 위치로 이동함.
4. 쉔이 기의 검과 멀어지면 기의 검은 쉔의 위치로 조금씩 이동함.
5. Q를 사용하면 기의 검은 쉔을 향해 이동하는 투사체가 되고, 쉔에게 도달할 때 지면에 착지함.

6.18 패치에서 전 구간 피해량이 대상 최대 체력의 1%만큼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4.3 W - 의지의 결계(Spirit's Refuge)

Shen_W.png쉔의 기의 검이 1.75초 동안 지속되는 보호 결계를 생성합니다. 쉔이나 결계 안의 아군 챔피언에 대한 기본 공격이 차단됩니다.
결계 안에 보호할 아군 챔피언이 없으면 기의 검은 아군이 결계 안에 들어오거나 2초가 지나기 전까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40롤아이콘-사거리.png 4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8 / 16.5 / 15 / 13.5 / 12

평타 딜러들에겐 악몽과 같은 스킬

기본 공격과 온 힛 스킬들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적의 원거리 딜러를 카운터치기 좋은 스킬. E의 피격 데미지 감소가 사라진 지금의 쉔에게 짤짤이형 탑챔피언이나 원딜들에게서 몸을 지켜줄 핵심적인 스킬이다. 잭스의 반격처럼 평타를 막기 때문에 초반 맞다이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이 스킬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주변에 아군이 없으면 W를 못 쓰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이후 플레이 영상에서 쉔이 단독으로 W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레벨에는 이 스킬을 찍을 수 없다. 쉔은 Q 스킬 황혼 강습 없이는 수동으로 기의 검을 움직이지 못해서 의지의 결계를 원하는 곳에 시전할 수 없기 때문.

이 스킬은 또한 Q와 연계가 가능하다. W 역장이 켜져 있는동안 Q 사용시 검이 역장을 들고 달려온다!! 이 점을 활용해 기습적인 방어 및 삑사리난 W를 어느정도 받을 수 있다.

평타에 달린 부가 효과도 무시하기 때문에 탐 켄치나 베인 등의 온힛스택계열 스킬이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 w를 켜면 스택이 올라가지 않는다. 아트록스의 피의 갈증 스킬의 회복도 범위 내에선 발동이 되지 않고, 트페의 골드카드와 레오나의 여명의 방패 등 온 넥스트 힛 CC기 역시 통하지 않는다. 갱플랭크의 혀어어어업상 같은 평타로 취급되는 스킬 역시 막아주니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할때 꼭 알아두자.

위의 예 외에도 레넥톤의 W, 가렌의 Q, 다리우스의 W 등을 막아 맞다이나 갱킹의 구도를 단박에 바꿔놓을 수 있다. 서포터 쉔의 경우 이즈리얼의 Q, 미스 포츈의 Q 등으로부터 라인전 중에 아군 원거리 딜러를 보호할 수 있다. 아군 딜러를 물러 달려오는 마스터 이잭스 등 평타 기반 암살자들을 도발과 함께 막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야스오의 2중첩 Q 회오리바람의 경우에도 이 의지의 결계로 대미지를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지만 에어본을 막지는 못한다.[11]

여담으로 기본공격을 막을때 소리가 엄청 찰지다(...) 공속이 빠른 챔프들의 공격을 막으면 맑고 청아한 소리를 연속해서 들을 수 있다W킨 코그모의 평타를 막을때 그렇게 좋을 수 없다.팅티티팅티팅팅

4.4 E - 그림자 돌진 (Shadow Dash)

Shen_E.png기본 지속 효과: 그림자 돌진이나 황혼 강습으로 피해를 입히면 기력을 30~40 회복합니다.
사용 시: 쉔이 지정한 방향으로 돌진해 경로상의 적 챔피언과 중립 몬스터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도발합니다.
롤아이콘-자원재생.png 30 / 35 / 40 (회복하는 기력)[12]
롤아이콘-자원.png 180롤아이콘-사거리.png 6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8 / 16 / 14 / 12 / 10
롤아이콘-공격력.png 50 / 75 / 100 / 125 / 150 (+12% 추가 체력)

쉔 유저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스킬
바위 게가 강 끝까지 가면 쓰는 스킬[13]

"쫫-!"하는 특유의 기합과 함께 잔상을 남기며 돌진한다. 도발 시간은 람머스의 도발에 비해 짧지만 단일 대상 스킬인 람머스의 도발과는 달리 그림자 돌진은 도발이 광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장점. 지형지물이나 유닛 등을 통과할 수도 있어 이동기의 역할도 겸하는데, 세주아니그라가스도 가진 돌진+CC기와 달리 모든 유닛 충돌을 무시하고 돌진하기 때문에 이동기로서의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그야말로 팔방미인 스킬.

단점이라면 체감 상 도발 판정의 범위가 상당히 좁다는 것.[14] 쉔의 몸에 닿아야 도발이 걸리는데 쉔이 충돌판정이 그렇게 큰 챔피언이 아니라서 연습이 많이 필요한 기술이다. 한타에선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적에게 걸어 줘야 아군의 딜을 도울 수 있고, 기력 회복으로 Q,W를 연속으로 눌러줄 수도 있다. 다만 많이 맞추면 좋은 건 맞지만 적의 주요 채널링 기술을 끊고 아군 딜러에게 접근하는 적을 도발해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최고.

리메이크 이후 기력 소모가 180으로 크게 증가했다. 단 최대 기력 자체가 증가했으므로 큰 하향은 아니지만 회복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다소 부담이 된다.

초반 라인전에서 쓸 수 있는 활용법 중 하나로, 라인이 밀려서 상대 영웅이 아군의 타워 사거리 근처까지 들어와서 견제를 할 때, 이 스킬을 상대에게 맞추면 상대 챔프가 도발에 걸려서 자신을 공격하게 되고, 타워 어그로를 끌어서 아군 타워의 공격을 받게 된다. 성공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주거나 운이 좋으면 킬까지도 노릴 수 있다. 또한 평타를 적 챔피언에게 치면 적 미니언들의 어그로가 쏠린다는 것을 또한 이용해서 아군 미니언을 쌓아 두고 도발-황혼 강습-의지의 결계 콤보를 시전하는 응용법도 존재한다. 역으로 라인에서 쉔을 상대할 경우에는 아군 미니언이 많더라 상대 타워에 깊숙히 들어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라인전이 유리하여 미니언을 적 타워에 몰아넣었을 때, 우리쪽 미니언이 충분히 많다면 타워 사거리 안쪽에서 미니언을 먹는 근접챔피언에게 도발을 걸어 미니언 데미지와 도발, 공속증가 황혼 강습 3타로 타워에 한두대 맞는 패널티를 감수하면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솔킬도 노려볼 만 하다.

특히, 초반 인베이드에서 최강의 스킬이 된다. 인베 상황에서는 상대에게 들키지 않게 꽁꽁 뭉쳐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러한 적들에게 1.5초 광역 도발을 건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쉔이 잭스, 트페, 알리스타, 블리츠 등과 함께 탑 쉔 미드 트페 정글 잭스 봇 블리츠 원딜 진으로 인베 최강팀이 될 수 있다 인베 싸움 최강자가 될 수 있는 이유. 이는 한 통계사이트에서 E를 먼저 찍는 경우의 승률이 70%에 육박한다는 것으로도 증명된다. 보통 라인전에서는 1렙에 Q를 찍으므로 1렙에 E를 찍었다는 것은 인베싸움이 일어났다는 것이고 여기서 무지막지한 이득을 취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고로 모든 아군이 제때 접속했다는 전제 하에 1랩 인베 싸움을 먼저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제 패시브 쉴드까지 동시에 켜지기도 하고...

점멸과 연계할 수 있는 테크닉으로 도발 - 점멸이 있다. 자세한 건 여기여기를 참고.[15] 간단하게 말하면 돌진 중에는 도발 판정이 쉔의 몸에 있기 때문에, 도발이 끝나기 전에 점멸을 사용해 적에게 닿아서 기습적인 도발을 거는 것. 중간에 점멸로 뛴 범위는 쉔의 몸체가 직접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도발이 걸리지 않는다. 그라가스의 몸통박치기 - 점멸과 원리가 같다. 비슷한 부류의 스킬들은 전부 활용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하면 밑에 링크된 5번째 영상처럼 일직선 뿐 아니라 직각으로 꺾어지는 도발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반응 속도와 컨트롤이 따라 줘야 하긴 하지만, 도발을 점멸이나 기타 이동기로 피한 상대 챔피언에게 도발 판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맞점멸을 사용해 기어이 도발을 걸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도발 - 점멸 활용의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가 굳건한 태세를 켠 상태의 뽀삐에게 사용하는 것이다. 도발을 굳건한 태세 장막에 그낭 그으면 장막에 막혀 튕겨나가지만, 다른 방향으로 도발을 사용한 후 판정이 남아 있는 동안 장막 너머로 점멸을 사용하면 장막을 무시하고 뽀삐에게 도발을 걸 수 있다. 맞다이시 필킬의 찬스나 필사의 갱호응 시에 활용할 수 있는 팁. 주의할 점은 뽀삐의 굳건한 태세의 범위와 점멸의 사거리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16] 따라서 뽀삐의 굳건한 태세에 튕겨나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뽀삐에게 최대로 근접한 상태에서 점멸을 사용하여야 한다. 즉,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이정도면 굳이 점멸을 빼가면서 뽀삐를 잡아야 하나 싶다

6.2 패치로 쉔이 리메이크 됨에 따라 물리 데미지 타입으로 바뀌고 추가 체력 계수가 붙었는데, 12%의 추가 체력 계수가 후반 쉔의 데미지 딜링에 큰 역할을 한다. 리메이크 이후 도발 대상에게 받는 기본 공격피해 50% 감소가 삭제되었다. 또한 확실치 않지만 안그래도 좁은 도발의 판정이 체감상 확실히 너프되었다. 이전의 쉔을 쓰던 사람이라면 이건 반드시 맞는다고 그었을만한 도발이 대부분 들어가지 않게 된다. 이쑤시개급 판정이다
제작진은 이것이 의도한 너프가 아니며 핫픽스를 통해 수정한다고 한다.
6.3패치에서 도발 판정을 수정해줬다. 챔피언 변경이 아닌 버그 수정으로 분류되었다.그래도 예전보단 안맞는다
6.4 패치부터 중립 몬스터에게 도발을 거는 것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정글링이 보다 개선되었다.

리메이크 전 도발의 스킬 아이콘은 영락없이 한 손의 가운뎃손가락을 펴고 돌진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때문에 엿을 날려서 도발한다는 농담이 유행했다.

4.5 R - 단결된 의지(Stand United)

Shen_R.png쉔이 대상 아군 챔피언에게 5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제공합니다. 3초 동안 정신을 집중한 후, 쉔과 기의 검이 해당 아군의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맵 전체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80 / 150 / 120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250 / 550 / 850 (+1.35 주문력)

쉔을 픽하는 이유이자 쉔의 변수 제조기
쉔 사용자에게 최소한의 맵리딩이 필요한 이유
비뢰신의 술법

쉔이 '최강의 스플릿 푸셔'인 이유악마의 2단출장. 즉발형 보호막+글로벌 텔레포트라는 독보적인 최상급 유틸성을 가진 궁극기로 쉔을 상위권 탱커로 만들어주는 스킬. 또한 쉔이 유저에게 최소한의 맵 리딩 능력을 요구하는 이유[17]. 리그 오브 레전드에 단 둘뿐인 맵 전체 사거리의 글로벌 이동기로, 상대방의 갱킹을 카운터치거나 한타 시 점사대상에게 실드를 쳐주거나, 갱킹 및 이니시에이팅 지원 등 사용 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궁으로 봇내려가서 킬먹고 용먹고 텔로 탑가서 라인 밀 수도 있다


6렙 이후의 쉔은 심심하면 라인 밀고 미드나 봇에 슝하고 날아가 킬과 어시를 먹고 온다. 상대는 이길 줄 알고 맞다이를 걸었는데 보호막과 함께 쉔이 갑툭튀하고, 도발 - 황혼 강습 - 평타 3대로 이어지는 딜링에 어이없게 킬을 헌납하게 된다. 이게 두 세번 반복되면 상대방은 맞다이를 걸기가 어려워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그땐 정글러와 쉔이 타워 다이브를 통해 킬을 내버리는 경우도 많다. 즉 유저의 센스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툭하고 튀어나와 라인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 물론 라인전에서 솔로킬이나 갱의 위협에서 아군을 살리는데에 쓸수도 있다.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더 가관인데, 미드라인에서 아군이 4vs5로 신경전을 하는 동안 쉔은 다른 라인을 계속 밀고 있다. 그리고 한타 시작하면 궁으로 날라간다. 혹시나 적 중 한명이 쉔을 막으러 온다면 아군은 곧바로 한타 시작. 그리고 쉔은 궁으로 날라가 5대4 싸움을 만들어 버린다. 막으러 안 온다면? 계속 라인을 밀 뿐이다.[18]

쉔의 궁극기를 공격적으로 사용하려면 아군의 이니시에이터에 궁극기를 쓰고 같이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므로, 한타를 자유자재로 하려면 팀 조합에 쉔을 제외한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있어야 한다. 녹턴이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의 2글로벌 조합은 시즌 2 시절엔 대회를 풍미한 명품 조합이기도 했다. 또한 은신한 챔프에게는 쉔 궁이 걸려도 보이지 않는 점을 이용해 트위치이블린이 직접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조합도 있다. 이런 플레이를 할 때 가장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챔피언은 렝가. 렝가가 궁을 키면 쉔이 미리 궁을 렝가에게 써주고, 렝가가 상대방 주요 딜러에게 돌진하면 쉔과의 속박, 도발의 CC 연계로 원딜 혹은 누커를 지우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조합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도 있다.

문제점은 쉔이 합류하여 5:5로 신경전을 하는 한타 상황인데, 코앞에 있는 아군 하나에 꼴랑 쉴드하나 걸어주고 쉔은 채널링 시간동안 스스로 끊을 수도 없어서 멈춰있게 된다. 쉴드량이 뛰어나긴 하지만 안그래도 도발 빼면 한타때 존재감이 흐릿한 쉔이므로 이런 사용법으로는 큰 도움이 되기 힘들다. 되도록 아군과 따로 스플릿 푸쉬를 하는 구도를 만드는 것이 좋다.

아군이 이니시에이팅을 당했을때 너무 체력이 없는 아군에게 쉴드를 사용할 경우 쉴드마저 녹아내리면서 아군이 미리 죽어 쉔이 넘어가지 못하고[19] 3:5 한타가 일어나는 재앙이 발생하기도 하며, 쉔이 가도 어차피 질 싸움의 경우 괜히 가서 1킬만 더 헌납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또한 반대로 쉔이 안 가도 이길 싸움이었거나, 너무 일찍 궁을 써서 상대가 쉔이 오는걸 보고 그냥 빠져버릴 경우에는 괜히 궁만 낭비하고 상대 라이너에게 이득만 주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20] 여러모로 쉔의 빠른 판단력이 중요하다.

일단 궁 사용후 채널링 도중 점멸이나 순간이동을 사용하면 대상에게 실드만 걸고서 날아가지는 않는 식으로 취소가 가능하니 참고. 물론 이 경우 궁의 쿨타임과 점멸 혹은 순간이동의 쿨타임이 모두 풀로 돌아간다. 대신 순간이동을 스스로 취소하면 쿨타임 감소는 적용된다.

다만 서포터로 간 경우가 아니라면 라인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스킬로, 6렙 이전의 쉔은 라인전이 약한 편이 아니지만 서로 궁극기를 배우는 타이밍에 굉장히 약해지게 된다. 다만 갱을 와준 정글러에게 궁을 쓰고 상대가 끊으러 오도록 유도하는, 상대의 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는 낚시 갱호응도 있긴 하다. 그냥 보내주면 핵손해 또한 쉔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아군 미드정글을 탑으로 불러서 쉔을 노리고 라인을 밀어 타워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다른 라인에 궁을 못 쓰게 하는 좋은 쉔 봉쇄 방법이 된다.

처음 쉔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자신에게도 절반의 쉴드가 걸렸지만 지금은 그런 거 없다. 대신 원래는 기력 코스트가 존재하였으나 지금은 노 코스트 스킬이 되었다. 따라서 기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채널링 중에 취소당할 위험도 있는데다 여차하면 그림자 돌진으로 벽을 넘어 도망가면 되기 때문에 탈출용으로 쓰기엔 쿨타임도 그렇고 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괜히 백도어 한답시고 혼자 상대 진영 깊이 들어가서 겁없이 밀다가 도주로가 막혀 끊길 수도 있고, 텔레포트보단 쿨타임이 짧으므로 필요할 땐 바로 궁을 써서 도주하는 센스 역시 필요하다. 살아도 아쉽긴 하다.

우리가 쉔을 싫어하는 이유여기서도 또 티모죽었슴다

주문력 계수가 무려 1.35나 붙어있는데 마검사 쉔트롤링을 할 경우, 아군에게 거의 무적에 가까운 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쉔이 리워크 되면서 궁극기 시전 중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물론 대부분 궁극기 쓴 대상에게 집중하느라 못보지만, 쉔이 궁극기 시전 중 손으로 인을 맺는다.

5 평가

중반 스플릿의 대명사, 여러가지 탱킹스킬로 아군을 지켜주는 탱커

5.1 장점

  • 최상급의 스플릿 푸쉬
바미의 불씨가 갖춰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쉔의 스플릿 푸쉬 운영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라인 푸쉬를 우직하게 해대는 쉔을 상대로 적은 계속해서 운영에 시달리게 되고, 아예 4대5를 노려 강제 이니시에이팅을 성급하게 걸면 쉔이 궁극기로 같은 팀 딜러진을 보호하면서 전투의 양상을 반대로 뒤바꿔 버린다. 그 어떤 챔피언보다도 스플릿 푸쉬 중 전투합류가 원활한 쉔이기 때문에 상대 팀 입장에서 게임이 불리해질수록 쉔의 운영은 극도의 압박으로 다가온다.
  • 강한 근접전
리메이크 이후 짤짤이 견제는 약해졌지만 q스킬의 변화로 맞딜이 굉장히 세졌다. 기의 검이 그냥 맞아도 꽤 따가운 데미지인데 챔피언을 관통해오는 순간 더 강력해진 세 번의 데미지와 슬로우가 어우러져서 상대 챔피언이 딜교환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맞서 싸우려해도 쉔의 w 스킬이 평타를 모두 차단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고 물러나야만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기의 검에 관통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무빙을 하다가도 도발에 걸리면 확정적으로 기의 검에 궤뚫리기 때문에 녹록치 않다. 바미의 불씨만 나오면 안티 탱커인 트런들과 고정피해와 스킬 피흡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다리우스를 제외하고 맞딜로 쉔을 이길 수 있는 탱커는 없다. 국내대회에선 2레벨 높은 에코를 털어버리는 진풍경이 나왔다.
  • 최고의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궁극기
상대 챔피언이 쉔인데 아군 탑라이너가 하드cc기가 없다면 타 라이너들은 심각한 압박을 느끼게 된다. 킬각이 보인다고 먼저 들어가기도 애매할 뿐더러, 반대로 라인이 밀리고 있는 상황 등에서 다이브나 적 챔피언의 적극적 딜교 요구에 쉔이 궁극기를 타고 호응해 들어오게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죽음을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나마 아군 탑라이너가 쉔을 상대로 유리해 라인푸쉬를 하고 있다면 위안이 될 수도 있으나, 상황이 꼬여 쉔이 라인을 있는대로 밀어버리고 궁극기 로밍을 하면서 게임을 터뜨리게 되면 실질적으로 아군 탑라이너가 얻는 이득은 전무한데 게임은 기울어지게 되는 그림이 그려진다.

5.2 단점

  • 아이템 의존도가 큰 스플릿 푸쉬
쉔의 푸쉬 능력은 챔피언 자체 스킬이 아닌 아이템에서 나온다. 주로 꼽히는 아이템으로 태양불꽃 망토, 거대한 히드라, 즈롯 차원문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태양불꽃 망토는 쉔이 최대한 빨리 뽑아야 하는 아이템. 따라서 라인전에서 밀리기 시작한다면, 특히 ap 챔피언을 상대로 불리해지기 시작한다면 쉔의 운영능력은 크게 퇴색하기 시작한다. 또한 스플릿 푸쉬의 아이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곧 쉔과 같은 아이템 빌드를 타면 누구든 쉔 이상의 푸쉬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으로, 실제로 쉔의 푸쉬 능력은 절대 특출나게 좋지 않다. 다만 스플릿 푸쉬 중 전투 합류가 용이하다는 장점 하나를 보고 스플릿 푸셔로 기용할 뿐이다.
  • 너무나도 느린 포탑 철거 속도
리워크 이후 최악의 타워 철거 능력을 보유한 챔피언 중 하나가 되었다. 리워크 전에 비하여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줄어들었고, 포탑에도 들어가던 패시브 기의 일격이 기 보호막으로 변경되었기 때문. 리워크 이후 현재 쉔은 어떠한 스킬도 타워 철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철거 속도가 여느 퓨어탱과 다를 바 없이 처절하게 느리다. 물론 딜템을 올리지 않는 탱커의 철거 속도가 느린 것이야 당연한 이치지만 문제는 쉔은 스플릿 운영에 주로 투입되는 스플릿 푸셔라는 점. 라인 압박만으로도 팀적으로 충분히 이득이 되는.것은 사실이나 스플릿 푸셔가 포탑을 못 민다는 것은 가볍게 여길 문제는 결코 아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예 삼위일체 등의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을 올리는 쉔도 연구된 적이 있으나 너무 비싼 가격과 탱킹력 부족으로 사장되었고, 현재까지 이렇다 할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운영형 챔피언으로서의 허점
궁극기 '단결된 의지'라는 고급 글로벌 지원기를 가지고 있어 흔히 쉔을 운영형 챔피언이라 부르고,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는 점을 텔레포트와 궁을 이용한 타 라인 지원과 스플릿 운영을 통한 라인 관리로 커버하는 것이 쉔 플레이의 주된 골자이지만, 쉔의 이러한 운영은 현 메타와 맞지 않는다. 패치로 인해 포탑을 최초로 철거할 경우 추가 골드가 들어오는, 이른바 포블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면서 빠른 철거를 위한 라인전 주도권을 중시하는 메타가 자리잡게 된 것도 쉔에게 반갑지 않을뿐더러, 궁으로 다른 라인을 지원하러 간 동안 포탑이 먼저 깨질 가능성이 있는 쉔은 궁으로 이득을 보지 못 할 경우 손해가 매우 커지게 되었다. 포블뿐만 아니라 라인에 복귀하는 동안 발생하는 미니언 손실은 덤. 기본적인 푸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아예 라인을 쭉쭉 밀어 두고 타 라인 궁각만을 보는 플레이도 힘들다.
  • 견제형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함
리워크 이전에는 어떤 챔피언이 상대라도 원거리 q짤로 최소한의 cs 섭취는 가능한 안정적인 챔피언이었다면, 리워크 이후 쉔은 근접 챔피언 상대로는 더 찍어누르기 쉬워졌지만, 이전에 상성상 밀리던 챔피언들 상대로는 극도로 불안해진, 한마디로 '선픽 불가' 류 챔피언으로 성향이 바뀌게 되었다. 그나마 블라디미르 같은 경우에는 템트리의 부재나 순간딜링 등의 수혜로 라인전이 오히려 수월해졌다는 평도 듣지만, 그 외 전통의 카운터들이었던 라이즈티모, 리메이크 후 전혀 다른 챔피언이 되어버린 갱플랭크 같은 챔피언들 상대로는 더욱 골치아픈 라인전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나 나서스같은 챔피언들을 제외하면 왕귀형 챔피언을 압도하기는 다소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쉔에게 갱플랭크나 라이즈 같은 상대와 맞라인을 서면 라인전도 몰리고 한타에서도 더 기여도가 떨어지는 우울한 상황도 자주 맞이하게 된다.
  • 도발과 패시브 실드에 따라 갈리는 전투지속력의 불안정성
리워크를 하면서 최대 기력이 두 배로 상승한 대신 기타 기본 스킬의 기력도 비슷하게 코스트가 높아져 도발과 기의 검의 적중률이 이전보다도 더욱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도발을 헛치더라도 한 번 정도는 쿨타임이 돌아온 후 다시 기회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기력 감당이 되었으나, 리워크 후 쉔은 도발을 한번 헛치고 기의 검이 제대로 적중하지 못한다면 기력이 금새 바닥나 다음 스킬 쿨타임이 돌아와도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경우가 때때로 생긴다. 한편 패시브 쉴드는 여러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훌륭한 유틸성을 지니고 있으나 이 역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탱커치고는 연약한 스펙을 갖게 된 쉔의 탱킹능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한마디로 변수 창출의 의외성을 이전보다 더 가지게 된 만큼 리스크도 다소 생겼다는 것.
  • 탱커의 숙명인 주도권 부족
리워크 이후 맞다이가 강해지긴 했지만 태생이 탱커인지라 시간이 갈수록 딜은 간지러워지며, 모든 탱커가 그렇지만 쉔은 서포팅에 치중한 스킬셋의 한계로 인해 팀이 한 번 밀리는 상태에서 스플릿 푸쉬마저 봉쇄되면 겉잡을 수 없는 속도로 함께 말리기 시작한다. 궁을 써 봐야 쉔이 도착하기 전에 팀원이 녹아 버리면 소용이 없고, 도발을 아무리 예술적으로 그어도 팀원의 후속 딜링이 없으면 무용지물.[21]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쉔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성장성이 뛰어난 챔피언
      • 갱플랭크 : 리메이크 전에는 별 거 없던 녀석이 리메이크 후 탱커 척살자로 변신해 돌아왔다. 라인전 상황에서는 버틸 수는 있지만 딱 그정도이며 그동안 갱플랭크는 프리파밍을 하면서 템을 뽑고 게임 터트릴 준비를 한다., 라인푸쉬력, 딜링능력, 기동성 모두 갱플랭크가 유리하며 성장해서 한타페이즈나 운영페이즈로 들어가도 쉔보다는 갱플이 더 좋다. 쉔의 유일한 CC기인 도발은 갱플랭크의 귤에 풀리고 오히려 갱플이 패시브의 고정피해와, 화약통의 방관으로 쉔을 녹여버린다. 귤때문에 도발은 씹고 그대로 갱을 회피해버리고, 쉔이 궁극기로 로밍을가도 갱플궁 때문에 쉔이 아무 이득 없이 돌아 올 수 있고, 그대로 CS손실과 타워가 날라가며, 한타에서도 갱플의 화약통에 탱커고 딜러고 그냥 터진다. 갱플이 나오는 순간, 쉔을 픽하지 말고 유동적으로 딜교환을 할 수 있는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을 픽하자.
    • 라인 유지력에서 앞서거나 딜교환이 유리한 챔피언
      • 티모 : 일반 뚜벅이들보다는 그래도 도발이라는 돌진기로 인한 변수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쉔에게 티모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이다. 도트뎀은 패시브를 이용해 버텨야 하는 쉔에게 상당히 껄끄러운 요소이며 바뀐 q 특성상 실명에는 더더욱 취약해지게 되어버렸다. 어중간하게 들어갔다가는 그야말로 국물도 없이 털리고 티모가 미니언을 타워에 몰고 가는 걸 구경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 다리우스 : 쉔이 홀로 딜교환을 이길 수 있는 구간은 다리우스가 q 헛친 직후밖에 없다. 이것도 6렙 이전 이야기고 6렙 이후부터는 이득보고 빠지려다가 다시 끌려들어오고 다리우스 패시브 풀스택 이후 절명콤보까지 다 맞아주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갱호응에 약한 것이 다리우스의 흠이라지만 만약 적군 정글러가 역갱으로 들어와 2대2 싸움이 벌어지면 이길 가능성은 없다 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킬 주기 전에도 힘들지만 다리우스에게 1킬 먹히는 순간 라인전은 구제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체력, 방어력, 딜 등 스펙자체도 다리우스가 압도적으로 좋다.
      • 볼리베어 : 부동의 탱커 카운터이자 손에 꼽히는 라인전 강캐. 도발을 쓰면 오히려 좋다고 맞다이를 시작한다. 쉔 입장에선 도주기가 하나 빠지는 것이나 다름 없기에 뒤로 뺄 수도 없고 천둥 몰아치기로 뒤로 가지는 것이 당연지사하며, W로 막는다고 한들 주 딜링기인 광란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볼리베어의 주 딜스킬인 광란은 스킬 판정이라 쉔의 W에 막히지 않는다. 더군다나 맞다이를 하기 좋은 궁극기에 패시브까지 들고 있는 것이 쉔이 Q 스킬을 맞추고 딜교환을 한다고 해도 결국 볼리베어한테 유리한 딜교환이 되기 쉽다. 라인전의 맞 파밍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맞파밍 위주로 풀어나가면서 갱콜을 하는것이 좋고, 빠르게 태불망을 사와서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자.
  • 쉔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딜교환이 수동적인 챔피언
      • 말파이트 : 말파이트가 e를 쓰고 w를 키고 대항해온들 쉔의 기의 검은 마법 데미지이고 관통되었을 시 공속은 초반 라인전에서 말파이트의 e를 무시할 정도로 빠르게 들어간다 말파이트 측 패시브 실드가 까지는 시간이 쉔의 패시브 실드가 까지는 시간보다 훨씬 빠르고 딜교시에는 다시 쉴드가 차오르지도 않지만, 쉔의 패시브 실드는 딜교를 한다고 가정할 시 쿨타임이 짧고 쉴드량도 무시 못하며 수복도 스플릿 푸시 상대로 말파이트가 그다지 좋은 챔피언도 아니다. 딜교환부터 운영까지 계속 쉔에게 열세인 상태로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말파이트의 최대 장점인 한타상황에서 어떻게 커버할 수는 있지만, 쉔이 아군 딜러들에게 W 쓰고 버티면 오히려 말파이트가 한타에서 질 수 있다.
    • 라인 푸쉬력이 부족하고 한타 기여도에서 밀리는 챔피언
      • 나서스 : 리워크 이전보다 디나이하기 훨씬 더 쉬워졌다. 아예 도란검까지 사들고 와서 라인을 쭉쭉 밀어대고 기의 검으로 디나이를 먹이기 시작하면 나서스 입장에서 고통스러운 인고의 시간을 버틸 수밖에 없으며 와드를 제대로 안 박고 선도발을 긁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쇠약을 통한 갱호응도 썩 수월하지 못하다. 쉔이 궁극기를 타는 것도 나서스가 막을 방법이 없는데다 십중팔구 타워허깅으로 미니언을 받아먹고 있을 나서스는 쉔이 궁을 타고 봇을 터뜨리는동안 봇텔포를 타고 호응하는 것도, 라인을 밀어서 쉔에게 미니언 손실을 가져오는 것도 지극히 힘들다. 스택이 많이 쌓이고 한쪽이 죽을때까지 계속싸우면 이길 수 있지만 쉔이 그렇게 해줄리가 없고 탱템을 가는 쉔이 단독으로 라인전에서 나서스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일은 전무한데다 이후 한타에서 나서스가 원딜에게 q를 내려꽂으려고 해도 쉔의 w필드 지속시간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들겨맞다가 사망하는 일이 부지기수.
      • 잭스 : 리워크 이후로 상성이 바뀌어 편해진 상대. 평타 위주의 잭스의 딜은 쉔의 w에 반감되며 잭스의 폭딜보다 탱템을 간 쉔의 도발-기의 검 딜링이 압도적이다. 잭스 역시도 초반 라인 푸쉬력이 애매한 챔프다보니 쉔을 타워에 몰아넣는 것도 불가능할뿐더러 기력 챔피언인 쉔을 상대로 라인유지력을 앞서기도 힘들다. 분명 잭스가 트포나 구인수, 총검등의 템을 완성해온 순간부터는 쉔을 딜교환에서 압도할 수 있고 이 때부터 1대1은 우위에 서는 것은 맞으나 그 전 단계에서 쉔을 제어할 수단이 없으며 한껏 괴롭힘을 당해 판세가 기운다는 것이 큰 문제.
      • 기타
        • 레넥톤 : 의외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나 실은 리워크 전부터 숨겨진, 아니 대회 이후 어느 정도 유명해진 상성 관계. 물론 초반 라인전은 쉔이 반드시 사려야 한다. 레넥톤의 압도적인 치고빠지기를 아직은 쉔이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 그러나 첫 귀환 이후 쉔이 바미의 불씨를 사오는 순간 레넥톤이 궁극기가 있는데도 라인전이 반반 싸움이 되기 시작하고, 썬파가 완성되는 순간 확실하게 레넥톤이 딜교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쉔의 w 앞에 레넥톤의 w가 씹히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후퇴해야하며, 거리를 잘못 주고 후퇴할 경우 쉔이 그대로 도발로 따라오고 기의 검을 꽂으면서 레넥톤에게 큰 손실을 강요할 수 있다. 한타 기여도 역시 쉔이 높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레넥톤은 라인푸쉬력이 탑라이너 중에선 월등히 앞서기 때문에 로밍은 상황을 봐가면서 가자.
        • 이렐리아 : 이렐리아는 라인 푸쉬력이 부족하거나 딜교환이 수동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타가 주 딜인데다가 일정 시간동안 평타를 강화하는 스킬은 쉔이 w로 대처하기가 매우 쉬운 편이다. 한타에서도 이렐리아가 주 딜러를 노릴 때 w로 카운터 치기가 용이하다.
  • 상성이 애매한 챔피언
    • 야스오 : 1~2렙 단계에서는 쉔이 야스오의 쉴드를 벗겨내기도 힘들고 딜링에서 밀려 사려야 하지만, 3렙 이후에는 쉔이 딜링에서 야스오를 압도하고 디나이하는 그림이 줄곧 나온다. 애초에 3레벨부터는 야스오의 패시브 쉴드를 무시하고 우세한 딜교가 가능할 지경이니... 라인을 쭉쭉 미는 야스오가 쉔의 궁로밍을 차단하기 쉽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정글러가 탑을 지속적으로 파게 될 경우 야스오는 계속된 갱킹을 당할 운명에 처하기도 한다. 1100골드짜리 바마의불씨가 나오면 이 현상이 더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중후반 전엔 방템을 두르지 않는 야스오 특성상 태양불꽃망토의 도트데미지는 상상 이상으로 아프게 다가오는데다 리메이크 이후엔 쉔 자체 딜링도 꽤나 아프게 변했기 때문에 만약 2코어째가 거드라같은거였다면 서로 2코어까지 나왔다 하더라도 야스오가 딜에서 개발리는 충공깽한 상황도 나온다. 한편으로 평타형 스킬 비중이 큰 야스오에게 평타, Q를 죄다 씹어먹는 쉔의 W[22]는 계속해서 성가신 장애물 역할을 하기도 한다. 대신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쉔의 기의 검이 막힌다. 따라서 야스오가 적절히 바람 장막을 사용한 경우, 쉔이 Q 스킬로 기의 검을 뽑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쉔 입장에서는 질풍검으로 요리조리 돌아다니는 야스오에게 그림자 돌진으로 도발을 걸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서로 1코어 템을 완성하고 계속해서 라인전이 벌어진다면 야스오의 흡혈을 통한 유지력이나 강한 딜링 능력을 쉔이 감당해낼 수 없다. 라인 푸쉬력 만큼은 최상급에 속하는 야스오이니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왕귀력이나 운영 이점 등을 야스오가 가져가기 점점 쉬운 환경이 조성되며 한타에서도 충이 아닌 이상에야 쉔이 W로 야스오의 딜은 막아줄 수 있으나 에어본은 막을 수 없으므로, 야스오가 더 날뛰기 쉬운 환경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평타딜을 막는다는 것은 야스오 한타 데미지의 60%가 날라간다는 것을 뜻하며, 아군이 에어본 한번만 피하면 그 한타는 쉔쪽으로 크게 기울게 된다.
    • 피오라 : 피오라가 섣불리 q로 들어올 경우 기의 검으로 맞대응하면 절대 딜교환에서 밀리지 않으며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 쉔이 라인유지력과 딜교환을 앞설 수 있다. 그러나 피오라의 궁극기는 껄끄러운 변수이며, 도발을 뻔하게 쓰다가 응수에 컷트당할 경우 해당 딜교환은 쉔이 큰 손해를 입고 물러나야 한다. 이런저런 변수가 있음에도 한동안은 쉔이 더 유리한 입장에 서 있으나 피오라 역시 흡혈템이 생기기 시작하고 템트리를 완성해 나갈수록 쉔의 힘은 점점 빠지게 된다. 챔피언 특성상 탱커 카운터이기도 한 피오라이니 쉔이 라인전을 오래 끌어서 좋은 점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적당한 타이밍에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는 것이 쉔이 승기를 굳히는 데 필수요건.
    • 리븐 : 패시브인 룬 검을 막을 수 있는 점이 함부로 리븐이 딜교환을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딜템을 가는 리븐의 특성상 바미의 불씨 이후 라인전의 상성은 오히려 유리해진다. qw평으로 일방적인 치고 빠지기를 해도 버틸만한 점이 큰 위안거리이다. 하지만 궁의 버프 이후 딜 계산이 힘들 정도로 정말 높은 데미지가 순식간에 들어오며 딜교환이 잘 되지 않을경우 라인전 내내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라인을 밀고 궁각을 보는 능동적인 움직임을 리븐한테 제한당해지기 쉬워진다. 위의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블클 이후의 방관 혹은 쿨감템이 갖춰질수록 쉔이 가시 갑옷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이상 라인전은 다시 밀릴 수 밖에 없다. 적당한 시기에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리븐을 따라가거나 로밍을 적극적으로 가는 등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다른 곳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좋다.
    • 판테온: 명실상부 탑 라인전 최강자이자 라인전 치트키인 판테온 이지만 대놓고 버티기를 시전하는 쉔 앞에서는 큰 힘을 쓰지 못한다. 투창견제는 어느정도 쉔의 패시브에 상쇄되고 판테온의 마나통만 동날 뿐이다. 하지만 이것은 탑 1대 1 라인전에 한해 쉔이 유리하다는 것이지 여전히 주도권은 판테온에게 있고 서로 피만 까지다가 판테온의 강력한 갱 호응력과 사기적인 패시브로 인해 타워 2대는 막고 다이브 당해서 킬을 내줄 수 있다. 로밍력도 미드 한정이지만 판테온도 라인 밀고 충분히 갈 수 있고, 쉔이 로밍을 가면 AD챔프인 판테온은 그대로 타워 철거를 시도할 것이다. 한타상황에서는 쉔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판테온은 유통기한이 찾아와서 자멸하게 되니, 초반에 킬을 내주지 말고 라인전을 빨리 끝내서, 운영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도록 하자. 다만 운영 싸움부터도 사실 판테온의 강점이 드러나는데 일방적인 스플릿 푸시가 가능한 쉔이지만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판테온의 특징 상 쉔하고 같이 스플릿 푸쉬를 해도 꿇릴 것이 없다. 항상 궁극기나 텔 체크를 하는것이 좋으며 맞 라인을 설시 항시 제오니아의 방패로 궁극기가 끊길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도록 하자. 중반 이후의 맞싸움은 극딜템을 간 경우에는 쉔이 많이 유리하지만, 거드라, 스테락 등의 탱템을 섞을 경우 딜교환은 피가 안빠지는 시점까지만 하는 것이 좋다. 탱템을 2개 정도 둘러서 딜이 안 나오는 판테온이라도 지속 싸움 중 어느 시점부터 모든 공격이 치명타로 들어가는 데 안 아플리가 없다.

6 역사

6.1 리워크 이전

쉔/리메이크 이전 참조.

6.2 리워크 후

쉔 리메이크는 실패입니다.-클템
리메이크 된 쉔은 대회에서 폐급이라고 결론이 나왔어요.-강퀴[23]
리워크된 쉔의 평이 좋지 않길래 한 판도 해 보지 않아 스킬을 모르고 상대했다.-듀크[24]

사실 쉔 유저들은 성장 마법저항력, 도발 상향 등의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로 쉔에 대해 딱히 불만은 없던 사람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리워크 쉔에 대해서 당혹스러워하고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표출했다. 한동안 픽률도 하향하는 등 왜 잘 하고 있는 챔피언을 바꾸냐는 라이엇에 대한 항의도 심심치않게 보이기도 할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이 꽤 많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쉔문가(…) 클템의 말을 따르자면 라인전 능력은 강해졌지만 그렇다고 라인전 강캐가 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어떤 챔프를 상대로 하더라도 라인전을 버텨내며 반반 싸움을 가져가던 힘은 오히려 떨어져버렸다는게 주요 불만.

다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리워크 쉔이 이전 쉔보다 특출나게 뛰어나다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더 극명하게 가지며 궁극기를 통한 기본 운영방식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냥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순응하기 시작하였고 리워크 이전에도 꽤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던 쉔은 리워크 이후에도 여전히 괜찮은 승률을 보이며 쓸만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 한동안 탑 라인을 휩쓸었던 피오라노틸러스 상대로 꽤 괜찮은 라인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드러나 비록 대회에선 안 쓰이더라도 솔랭에선 꽤 괜찮은 픽으로 대접받기도 했으며, 갑론을박의 여지는 있지만 뽀삐에코, 마오카이 등을 상대로도 라인전 반반 이상 가져가기에 괜찮은 픽이라고 여겨져 중용되기도 했다. 상향된 즈롯 차원문이 쉔의 운영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발견되어 각광받는 행운도 있었다.

그러나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알게 모르게 쉔에게 이런저런 간접 너프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쉔에게 필수 아이템까지는 아니었던 거대한 히드라 너프 정도는 웃어넘길 수 있는 타격이었으나, 특성 '착취의 손아귀'의 사기성이 주목받으며 너프되었고, 신발 2티어 업이 사라져 격노나 왜곡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태양불꽃 망토의 조합비 인상은 분명 모든 탱커형 탑라이너들을 겨냥한 너프였음에도 불구하고 쉔에겐 직접 너프나 다름없게 된 상황이라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비록 아직도 적절한 픽률에 중간 정도인 50% 안팎의 승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에는 상위권의 승률을 기록하다 2% 가량 깎였다는 것은 쉔의 경쟁력이 하락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그러나 뽀삐와 노틸러스 부터 시작해서 트런들 마오카이 에코가 대회에서 활약한다는 이유로 라이엇의 연속너프를 얻어맞자 쉔의 입지가 다시 올라갔다. 거기다 쉔에게 크게 위협적인 퀸 판테온 라이즈 그리고 갱플랭크도 직간접적 너프를 크게 얻어맞았다. 결국 리메이크 이후 조용히 기회를 바라보던 쉔이 또 다시 올라서게 되었다.

결국 2016 시즌 중반 쉔은 롤챔스 밴픽 화면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으며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궁이 있기 때문이다. 탑은 텔레포트 선택이 당연한 시점에서 팀 단위 게임에서 쉴드+텔이라는 이점은 무시 할 수 없다. 다만 쉔이 활약을 하기 위해선 종이장급으로 약해진 기본능력치와 불안정해진 초반 라인전을 극복해야 한다. 또한 쉔에겐 카운터 픽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놓고 패기롭게 선픽할만한 챔피언이 아니다. 방템 의존도가 예전보다 크게 증가하여 초반부터 말렸다간 방템하나 제대로 못뽑고 아군보호는 커녕 시체배달이나 하게 될것이다.1+1 이벤트 이 때문에 팀간의 소통이 힘든 랭크게임 보단 대회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게 될지도 모른다.

리워크된 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대회와 랭크게임에서 쉔이 자주 보이게 되자 결국 너프를 받았다. 6.15 패치에서 리워크된 쉔의 기본 체력 재생량이 너무 높다며 기본 체력 재생량을 소폭 감소시켜 쉔의 라인 유지력을 하향시켰다. 그리고 6.18 패치에서 쉔의 패시브 쉴드량을 깎고, Q 황혼 강습의 피해량을 전구간 1% 낮추는 하향을 받게 되었다. 탱템만 올려도 딜이나오던 쉔 입장에서 황혼 강습 피해량 감소는 상당히 치명적인 너프.

7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7.1

쉔은 기 보호막, 강력한 평타 강화 기술인 Q, 모든 평타를 막아주는 W, 갱 호응, 갱 탈출 양면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 E로 근접 챔프 상대로 강한 상성을 갖고있다 .하지만 라인전에만 집중하면 궁을 탈 수 없으니 궁쿨이 거의 끝날 때쯤엔, 체력과 기력을 보존하다가 상대의 씨씨에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독보적인 글로벌 궁극기 덕에, 다른 라인은 초토화시켜 버리고 유유히 어시를 챙겨올 수 있다. 쉔의 존재만으로도 다른 라인은 킬을 낼 수 있는 상황에도 들어가길 꺼리게 된다.

그림자 돌진으로 먼저 달려들면 탈출기가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웬만해선 아껴두는 것이 좋다.

덤으로 궁을 써서 언제든지 어시를 먹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기동력은 물론 성장에서도 굉장히 유리한 탑솔 챔프다. 대놓고 궁을 써서 캐스팅이 끊기더라도, 보호막을 걸어주거나 어시를 먹는 건 막을 수 없다.

추천 스펠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점멸, 궁 사용후 빠른 귀환을 위한 순간이동이나 라인전을 압살하기 위한 점화 정도.

다만 쉔의 단점으로는 라인 푸쉬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쉔의 궁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타워까지 미니언을 밀어 넣고 궁을 통해 합류하는 것이 최적인데, 광역딜 스킬이 부족한 쉔에게는 그러기가 힘들다. 그 때문에 쉔은 태양불꽂 망토와 거대한 히드라를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상대 탑솔 라이너가 럼블, 올라프 등 라인 푸쉬력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일 경우 궁극기를 통해 로밍을 가기가 매우 힘들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쉔이 로밍을 가면 라인을 타워까지 쭉쭉 밀어버리기 때문에 대량의 cs손실이 발생함은 물론, 아군 정글러가 적절한 타이밍에 백업을 오지 않는다면 타워까지도 밀려버릴 위험이 있다. 자주 등장하는 블라디미르를 상대하기도 상당히 껄끄럽다. 돌진기와 딜링 능력이 애매한 쉔은 라인전에서 블라디에게 피를 빨아먹히며 한없이 고통받는데, 이를 이용해 블라디는 편하게 파밍하며 후반을 도모할 수 있다. 물론 블라디는 하드cc가 없어 쉔의 궁 로밍을 막을 수는 없지만, 블라디 입장에선 그냥 라인을 쭉 밀고 1차 타워만 밀어도 쉔 입장에서는 로밍가서 이득을 챙겨도 상황이 애매해진다. 상대 블라디도 텔을 들었을 경우 맞텔로 쉔의 궁로밍을 상쇄시킬 수도 있고, 무엇보다 블라디를 상대해야하는 쉔 입장에서는 선템으로 망령의 두건을 갈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바미의 불씨를 올리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라인 푸쉬력을 보충할 수 없기에 파밍도 밀리고 라인 푸쉬도 밀리기 때문에 난감해진다. 이렇듯, 쉔에게도 상대하기 껄끄러운 카운터픽은 충분히 있다. 보통 원거리 짤짤이 챔프가 주가 된다.

7.2 정글

현재 리메이크 된 상황에서 정글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나 평가가 좋지 않다.
Q로 인한 이전보단 빨라진 정글링, W로 평타 회피, 패시브의 보호막 등으로 정글링 자체는 개선되었으며, 궁을 찍으면 전라인 커버가 가능한 정글러가 되었다, 다만 E의 판정이 너프를 먹으면서 좀더 신중한 갱킹이 필요해졌다. 좋은 점은 탑으로 갔을 때 원거리 짤짤이 챔프를 만나면 파밍이 극도로 힘들어지는데, 정글은 이를 무시하고 크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이 너무나도 큰데 정글링이 여전히 느리다. 정글러의 성장이 중요해진 시즌6의 메타와는 전혀 맞지 않다. 딜은 꽤 강력한 편이지만 딜교환후 타워나 미니언뒤로 도주해 쿨타임을 기다려야하는데 도주할 포탑이 없는 정글 특성상 니달리,그레이브즈와 마주치게 되면 크립을 죄다 털리게된다. 또 한 도발의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정글링에 도발을 사용하다 교전이 벌어지면 할게 없어 리스크가 매우 크다.

7.3 서포터

쉔 서폿 만화

원거리 공격 겸 회복 수단을 잃어 견제력은 줄었지만[25], W의 변화로 상대 원딜의 평타 견제로부터 아군 원딜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봇라인 싸움에서는 원딜의 평타가 주요 딜링 수단인데 W의 평타 방어가 자비없는 일방적인 딜 교환을 강요하게 만든다 원딜이 잭스 반격을 쓴다 상상해봐라 극혐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이나 미스 포츈의 한 발에 두 놈 등 일부 스킬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장판이 기의 검 위치에서만 적용되는지라 아군 원딜과 기의 검의 위치선정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이 W 스킬 덕분에 쉔은 상대 케이틀린의 요들잡이 덫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갱호응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우선 지속 시간이 짧지만 최상급 CC기인 도발을 가지고 있고, 바텀 라인의 특성상 라인전에서 두 명의 챔피언을 상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기의 검을 맞출 확률이 다른 라인에 설 때보다 높다. 아군 정글러가 도착할 때쯤 도발로 갱 호응을 하고, 기의 검을 맞추어 추가적인 둔화를 걸면 정글러와 원딜러가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기의 검으로 강화된 평타의 딜링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인 것은 덤.

6렙 이후엔 궁을 이용한 타 라인으로의 로밍도 간편하기 때문에 봇만이 아닌 다른 라인까지 쉽게 서포팅해 줄 수 있다. 다만 이때에는 원딜러가 혼자 라인에 남게되므로 상대팀 바텀 듀오의 (유사시 정글러를 동반한) 암살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럼 텔레포트를 들면 되잖아 그럴 거면 그냥 탑을 가 혹은 라인전 단계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시 아군 원딜러를 보호하거나, 갱호응을 하는 데에도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잔나나 나미 룰루같은 견제+수비형 서포터에게 약하다.과거처럼 Q로 자신과 아군 원딜 체력수급을 할 수 없어졌고, W자체가 평타만 막아주는 스킬로 변했기 때문.보호막 역시 원하는 타이밍에 바로 발동되는게 아니라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하는 일 없이 두들겨맞다가 경험치만 축내는 장승으로 변하기 딱 좋다.또한 이즈리얼 같은 스킬샷기반의 원딜한테도 딜교환때 힘을 쓰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다행인 것은 수비형 서포터들이 현재 메타에서는 선호받지 않아서 어느정도 쉔 서포터의 운용만 알고 있으면 1인분이 가능하다는 점.

서포터의 특성상 탑에 기용될 때의 모스트1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태양 불꽃 망토를 구입하는 것이 매우 제한되며 (고대유물방패 계열 '돈템' 및 시야석의 구입이 우선인데다가, 설령 태양 불꽃 망토를 일찍 구입한다고 해도 오히려 아군 원딜러의 CS 수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성장 속도 및 아이템 완비의 수준이 극히 낮으므로 알리스타브라움 등 타 서포터에 비해 탱킹 능력은 극히 낮은 수준이다. 쉔의 기본 스탯이 지극히 나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탱킹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쉔이 서포터로 기용될 때의 약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아울러 중반이 넘어 한타페이즈가 되면 쉔의 장기인 스플릿푸쉬 전략을 사용할 때 푸쉬력이 타 포지션에 갔을때보다 많이 떨어지며[26]과 푸쉬하는 시간 동안은 서포터치고는 시야장악에 신경쓰기 힘들어지게 된다.

8 운영

초반 Q의 강력한 성능과 기본 공격을 모두 방어하는 W의 능력으로 탑솔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는게 매우 쉬워졌으며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썰어버린다.다만 Q 투사체를 맞추지 못했을 경우에는 딜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E의 기력소모가 180으로 어마어마하게 상승하게 되면서 E가 빗나가게 된다면 싸움에서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이전까지의 쉔은 Q로 인한 회복으로 인하여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챔피언이 아니었다면 현재 바뀐 스킬셋의 쉔은 전과 같은 회복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졌다.
근접전 맞다이에서는 Q와 W의 강력한 성능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반면에 원거리형 챔피언들에게 더욱 더 약해지게 되어 먼저 E를 맞추지 않는한 뚜벅이 챔피언의 한계로 고통이 더욱 심각해졌다. 현재의 쉔은 넓은 맵리딩 능력은 물론이요 라인전 단계에서도 쉬운 챔피언은 아니나 이전의 쉔보다 더욱 적극적인 라인전과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초보자와 숙련자의 실력 차가 크다.한타에서는 여전히 오묘한 운영을 보여주는데, 보호막의 강화로 인하여 생존력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기본 기력 소모량이 오히려 예전에 비해 늘어났기 때문에, 못 컸을 경우에는 예전 쉔이랑 별 다를 것 없는 잉여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역 딜 + 광역 도발이 되어버린 그림자 돌진 덕분에 중반부 한타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쉔이 도발점멸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오면 어? 어?? 어어어어??? 하다가 아군 딜러들의 광역딜에 벌집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쉔의 기력소모는 매우 크고 기본스펙이 낮아져서 대충 굴렸다간 오히려 자신이 벌집핏자가 된다. 적 원딜이 물지 않으면 정신나간 딜로 아군을 찢어버리는 베인같은 챔프가 아닌 이상 W를 이용한 탱킹, E의 도발과 Q의 슬로우를 이용한 적 딜탱의 접근 저지로 자기 팀 원딜을 지키는 것이 좋다. W의 성능이 원딜 상대로는 좋지만 이전처럼 혼자서 끈질기게 달라붙으려다가는 말 그대로 녹기 때문이다. 패치 전에는 퓨어탱의 마음가짐으로 썼다면 지금은 역이니시에 강한 딜탱으로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

아군딜러를 보호하거나 적을 한두명씩 끊어먹에는 나름 유리한데, 쓰기에 따라서는 람머스의 상위호환돌진을 잘못 쓰면 오히려 갱승사자 내지는 하위호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딜은 세고 죽지는 않는다. 물론 쉔을 잘 쓰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후반에는 쉔의 핵심, 쉔이 밴되는 이유, 바로 스플릿 푸쉬를 중심으로 한다. 아군은 모여서 한타를 꾸준히 대비하고, 쉔은 따로 라인을 밀면서 적진까지 밀어붙인다. 적군은 한타를 대비하기 위해 5명이 전부 모여서 대기해야 하고, 그러면 쉔이 라인을 민다. 쉔이 계속 라인을 미는데 한타를 안 하면 당연히 불리하고, 한타를 해도 쉔은 기껏 적군이 부셔놓은 아군 진영을 보호하면서 적의 라인을 역으로 부술 수 있다. 하지만 저랭크에서는 아군의 4명이 전부 쉔을 졸래졸래 따라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

9 아이템

보통 쉔은 탱템으로 도배하여 퓨어 탱커고기 방패로 가지만 극탱트리는 비효율적으로 여겨지는 현 메타에서는 거대한 히드라, 스태락의 도전 등 약간의 딜템을 올리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9.1 방어 아이템

쉔의 성장 체력은 가히 절망적인 수준이고, 패시브인 기 보호막과 도발에 체력 계수가 붙어 있으므로 탱템을 올릴 땐 추가 체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다만 그렇다고 워모그 같은 깡 체력 아이템을 선템으로 올리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데, 성장 방어력 또한 탱커 치고는 영 시원찮기 때문.

  • 바미의 불씨 - 태양불꽃 망토: 태불망이 쉔이고 쉔이 곧 태불망. 베스트 프렌드 수준을 넘어 가히 쉔의 영혼이라 불릴 만한 쉔의 코어템이다. 스플릿 푸시가 필수 전략인 쉔의 라인 푸시력을 크게 높여 준다. 보너스로 쏠쏠한 마뎀과 착취의 손아귀 항시 충전까지. 적 라이너가 AD라면 거의 무조건 선템으로 가게 되며, AP라도 하위 아이템인 바미의 불씨까지만 올리는 것도 좋다.
  • 마법 부여 - 잿불거인: 정글 쉔의 태불망 대체제. 방어력이 달려 있진 않지만 대신 가격이 조금 더 싸고, 추가 체력 15% 덕에 어느 정도 템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썬파보다 높은 체력량을 제공할 수도 있다. 참고로 잿불거인과 태불망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니 둘 다 구입하지는 말자.
  • 란두인의 예언: 대 AD 삼신기 중 하나이자 방어력+체력이라는 면에서는 최고의 아이템. 최근 하향 패치로 체력 100, 방어력 10이 줄어들었지만 치명타 데미지를 10% 줄여주는 새로운 효과가 붙으면서 원딜 상대로는 탱킹력 더 늘어났다. 원딜에게 맞을 일이 많은 메인 탱커인 쉔에게는 굉장히 효율 높은 옵션. 액티브 효과도 도발로 적진에 파고드는 일이 잦은 쉔에게 잘 맞는다. 하지만 선템으로 가기에는 태불망이 워낙 쉔과 잘 맞기에 보통 적 팀에 AD 챔피언이 많을 때 2~3코어로 올리게 된다.
  • 밴시의 장막: 국민 마방템. 과거 카탈리스트가 하위템이었던 시절 쉔에게 필요없는 마나가 달려있었으나, 하위템이 바뀐 지금 쉔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되었다. 상대 원딜을 물어야하는 쉔 입장에서는 그만큼 맞을 일도 많기 때문에 밴시의 주문 보호막도 깨알같이 쉔의 생존력을 상승시켜주고 체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패시브의 쉴드량도 상승시켜준다. 또한 체젠을 100% 올려주는 옵션도 붙어있어 라인 유지력도 향상된다. 상대편이 르블랑이나 신드라같이 강력한 ap누커가 있다면 썬파 이후 바로 올려주도록 하자.
  • 정령의 형상: 밴시의 장막과 쌍벽을 이루는 국민 마방템. 리워크 이후 쉔은 자체 회복 능력이 전무하여 치유 효과 25% 증가 옵션이 큰 의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밴시의 장막보다 추가 체력량이 더 많고 쉔에게 중요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이 붙어 있다. 또한 체젠을 무려 200%로 올려주므로 라인 유지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워모그의 갑옷과 함께 올리면 시너지가 아주 좋다.
  • 즈롯 차원문: 우선 물리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각각 55씩 매우 높은 수치로 올려준다. 또한 상대 포탑 주변에서 이동속도를 올려주며, 체젠 125%라는 추가 옵션이 달려있다. 차원문을 열어서 공허 생물을 끊임없이 소환하는 액티브 효과는 지휘관의 깃발과 마찬가지로 쉔이 라인을 비우더라도 라인 푸쉬력을 유지해주고 차원문이 있는 라인은 상대 라인에 큰 무리의 미니언이 쌓여도 괴랄하게 라인이 잘 안밀린다. 최초의 공허 생물과 매 4번째 공허 생물은 차원문 소환자 최대 체력의 15%를 공격력으로 하기 때문에 탱템을 올리는 쉔과의 궁합도 괜찮은 편.
  • 워모그의 갑옷: 깡체력의 대표 아이템. 높은 추가 체력덕에 패시브에 붙은 체력 계수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성장 체력량이 상당량 줄어들긴 했어도 탱커의 운명을 타고난 탓에 총 체력 3천을 항시 넘나드는 쉔에게 초당 최대 체력 3% 회복만큼 대치상황에 좋은 옵션이 없다. 그러나 다른 방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물살이 되어버리니 적당한 물방/마방템을 갖춘 후 구매하자. 또한 쉔에게 중요한 쿨타임 감소 옵션이 붙어있는 것은 덤. 적팀에 베인있는데 무작정 올리면 고정피해에 살살 녹아난다
  • 가시 갑옷: 대 ad용 삼신기중 하나이자 쉔의 최종 공템. 최근 패치로 인해 반사데미지가 쉔의 추가 방어력에 의해 올라가게 됨으로써 과거에는 ap챔피언에게 거의 효용성이 없었던것에 비해 반사뎀이 ap챔피언이나 탱커에게도 제법 따끔하게 들어가게 되었다. 퓨어탱을 가는일이 잦은 쉔에게는 고마운 패치. 태양불꽃 망토와 란두인의 예언, 가시갑옷을 두른 쉔이 적 딜러진에게 도발을 걸면 적 딜러진은 반사데미지와 선파데미지에 피가 줄줄 새는것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깡 방어력만 올려주는 템이다보니 2ap이상의 적을 상대할때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게된다.
  • 망자의 갑옷: 도발 거리가 은근히 짧아 중요할 때 삑사리를 내는 쉔에게 도발-점멸이 없을 때를 보완해 주는 아이템. 이동속도가 꽤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추격전 도주에도 좋고, 추가되는 체력과 방어력, 슬로우 cc도 쏠쏠하다.
  • 수호 천사: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모두 올려주며, 죽어도 잠시 후 부활할 수 있다. 다른 탱커들과 마찬가지로 쉔에게도 매우 효율 좋은 아이템.

9.2 공격 아이템

보통 Q와의 시너지를 위해 1공템 정도를 가게 되며, 추가 CC가 붙어있는 아이템도 생각해보는 편이다. 또한 쉔은 전방에서 많이 맞기 때문에 유틸리티 측면에 집중하는 속칭 서포터 아이템은 잘 맞지 않는 편. 리메이크 이후에는 Q 강화 평타를 빠르게 넣게 해 주는 거대한 히드라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쉔은 기본 스탯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애매하게 딜템을 섞거나 딜템을 너무 많이 올리면 탱로스가 심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적절한 딜템을 올리도록 하자.

  • 거대한 히드라: 탱템 겸 딜템. 평타에 추가되는 체력 비례 데미지로 딜러 상대로 2% 모자라던 쉔의 딜링을 크게 개선해 준다. 달라붙어서 액티브 효과로 두들겨패면 탱템만 둘러도 딜이 나온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다. 깨알같은 액티브 효과의 평타 캔슬로 황혼 강습 3타를 빠르게 넣을 수도 있는 것은 덤. 또한 쉔에게 중요한 라인 푸쉬력도 증가하여, 태불망과 함께 올리면 미친 스플릿 푸쉬로 적에겐 그 까다로움이 배가 된다. 그야말로 쉔에게 버릴 것 하나 없는 아이템. 리메이크 후 쉔에게 가장 알맞는 딜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몰락한 왕의 검: 공격 속도와 흡혈, 게다가 딜러들을 물어야 하는 쉔에게는 나름 구미가 당기는 사용 효과까지. 단, 순수 딜템이므로 선템으로 올리기엔 무리가 따른다. 상황봐서 추가적인 딜링이 필요하다 싶으면 올려보자.
  • 삼위일체: 추가 마나를 제공하는 옵션을 제외한 모든 옵션이 쉔과 잘 맞는다. 도발이 빠지면 뚜벅이나 다름없는 쉔그렇게 치면 궁빠진 아리도 뚜벅인데? 아리는 q에 이속증가라도 있는데? 이속증가도 돌진기가 아니니 엄연한 뚜벅이다 그렇게 쉔도 궁을 도주용으로 쓰고 에게 이속 상승 옵션은 꿀이고, Q 스킬의 짧은 쿨타임을 바탕으로 주문검을 활용하기도 좋다. 또한 쉔의 느려터진 공속을 상당히 높여준다. 삼위일체의 하위 아이템도 모두 각각 성능이 괜찮고, 뽑는동안에도 딜로스가 거의 없어서 초반 스노우볼을 굳히는 용도로 쓸만하다. 공속+주문검 효과의 시너지로 인해 상대와의 맞다이도 강력해지고 라인 클리어 능력도 어느 정도 개선되며, 리워크 후 최악의 타워 철거 속도를 보유하게 된 쉔의 타워 철거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준다. 삼위일체는 추가 체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1코어나 2코어로 이 아이템을 뽑고나면 탱로스가 심각해지니 삼위일체를 완성하였다면 재빨리 탱템을 맞춰주도록 하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쉔은 마나 코스트 챔피언이 아니라는 점.
  • 마법사의 최후: 공격 속도를 올려주고, 40의 마법 저항력을 준다. 상대를 평타로 칠 때마다 상대의 마법 저항력을 5씩 훔치며 40의 추가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Q 스킬 및 태양불꽃 망토의 불사르기 효과와 시너지가 매우 좋다. 상대 팀에 AP 챔프가 많을 경우 공격 아이템으로 고려할만 하다.
  • 얼어붙은 망치: 평타 위주인 쉔의 부족한 추노력을 망치의 슬로우로 보충시켜주고, 적당한 공격력과 700이라는 높은 체력은 쉔 패시브 쉴드량과 E 스킬의 딜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준다. 라인전을 무난하게 넘겼든 흥했든 언제나 부담없이 고를 수 있는 딜탱 전용 아이템. 그러나 아이템의 조합비와 가성비가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에, 제대로 크지도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이 아이템을 뽑으면 이도저도 안될 수 있다. 그래도 쉔의 부족한 CC능력을 보충해주고 한타 때도 평타마다 붙는 슬로우로 상대 원딜을 끈질기게 물 수 있고, 아군 딜러를 물려는 상대 브루져를 느리게 함으로써, 원딜 보호능력도 깨알같이 올라간다.
  • 지휘관의 깃발: 스플릿 운영이 기본인 쉔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 중 하나. 우선 주문력 60, 체력 200, 마법 저항력 20을 제공한며, 추가로 쉔 본인을 포함하여 주위 아군의 마법 저항력을 15 올려주는 오오라를 제공한다. 또한 쉔에게 중요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와 체젠 100%도 추가로 붙어있다. 액티브 효과는 미니언 한명에게 마법면역과 공성능력 상승을 버프를 걸어서 쉔이 라인을 비우게 되도 라인 푸쉬력을 유지해준다. 액티브 효과 진급을 이용해서 탑으로 진급 미니언을 보내고 쉔이 봇을 밀면서 아군에게 미드대치를 시키면 상대는 3대5 한타를 강제당하거나 탑과 봇타워를 눈뜨고 내줘야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탱킹 능력치는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쉔이 직접 이 아이템을 가기보다는 서포터에게 부탁하는 쪽이 대개는 더 좋다. 즈롯 차원문과 함께 올리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 스테락의 도전: 딜링에 힘을 싣고 싶을 때 고려해볼 법한 아이템. 쉔의 기본공격력은 평범한 편이라 높은 공격력 상승치를 바라긴 힘들지만, 방어막과 거대화의 시너지를 노리고 가는편. 다만 깡체력만 제공하고 라인전에서는 방어막이 활성화될만큼 순식간에 폭딜을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나지 않으므로 한타 페이즈로 갔을 때 올려주는게 좋다.
  • 구인수의 격노검: 리메이크 이후 공격속도가 중요해진 쉔에게 숨겨진 꿀템으로 평가받는다. 룬에 쌍관을 섞을 경우 한타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높은 공속과 추가 마법피해로 상대 원딜과 미드라이너를 도륙할 수 있다. 구인수의 격노검이 한타에서 효과를 발휘하려면 높은 생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어느정도 텡템을 간후 3~4코어 쯤으로 올려보도록 하자. 6.9 패치로 지금은 삭제된 정글 아이템인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덕분에 Q 스킬의 2타에 3타가 추가되어 발동된다. Q 스킬을 3타 모두 맞힐 필요 없이 2타만 맞혀도 된다는 것이 상당한 이점. 단점은 가격이 3600 골드로 엄청나게 비싸졌다는 것. 그리고 주변 적에게 범위 피해를 주던 효과가 사라져서 더 이상 라인 푸쉬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 마법공학 총검: 리메이크 이후 쉔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피흡템. 공격력 40과 주문력 80을 제공하기 때문에 쉔의 Q 스킬 피해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가한 피해량의 15%를 흡혈할 수 있다. 다른 피흡템의 경우 쉔이 가한 물리 피해만 흡혈하게 되지만, 이 아이템을 간 경우 Q 스킬로 입힌 전체 데미지의 15%를 온전히 흡혈할 수 있다. 탱템만 둘러도 딜이 나오는 쉔이 유일한 딜템으로 이 마법공학 총검을 구매하고 상대를 칠 경우, Q를 맞힐 때마다 피가 괴랄하게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액티브 효과로 붙어있는 CC 효과는 금상첨화. 문제는 이 아이템의 가격이 3400 골드로 지나치게 비싸며, 방어 및 체력 아이템 의존도가 그 어느 챔피언보다 높은 쉔이 초반에 올리기에는 탱로스가 심하다.

9.3 봇 서포터로 운영할 시 추천 아이템

탑쉔은 간혹 딜템이나 주문력 템을 올려서 딜탱으로 거듭나기도 하지만, 쉔포터는 탱킹 하나에 모든것을 건 서포터이다. 딜템을 올리는 것은 삼가자.[27]

  • 시야석-루비 시야석 or 태양의 눈: 서포터의 필수 아이템이자 꽃.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고대유물 방패-타곤산의 보호-산악 방벽: 서폿쉔의 선템. 체력, 골드수급, 쿨감, 산악방벽의 액티브 보호막까지 쉔포터에게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다. 고유 지속 효과도 초반 라인전과 라인푸쉬가 약한 쉔포터에게 도움이 되는건 덤. 이것 말고 다른 골드수급 아이템은 쳐다보지도 말자.
  • 란두인의 예언: 대 ad용 삼신기중 하나이자 방어력+체력이라는 면에서는 최고의 아이템. 최근 하향패치로 체력 100, 방어력 10이 줄어들었지만 치명타 데미지를 10% 줄여주는 새로운 패시브효과가 붙으면서 원딜 상대로는 탱키함이 더 늘어났다. 원딜에게 맞을일이 많은 메인탱커인 쉔에게는 굉장히 효용성있는 옵션. 액티브효과도 도발로 적진에 파고드는 일이 잦은 쉔에게 잘 맞는다. 서포터 쉔의 특성상 상대방 팀에 AD 비중이 많을 경우 산악방벽 이후 두번째 코어템으로 뽑아도 무방한 아이템.
  •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팀원 중에 사는 사람이 없다면 쉔이 가도 좋은 마방템이다. 오오라와 액티브 효과는 AP상대로 버틸수 있도록 깨알같이 팀원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상대편에 빅토르나 오리아나 등, 광역 AP딜링이 강력한 딜러가 있다면 반필수적으로 들어줘야 한다. 다만, 팀원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서포팅 마방템이지만 쉔 자체의 탱킹 능력치를 별로 안 올려준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정령의 형상을 잘 가지 않는 쉔포터의 특성상, 쿨감에다 광역 마법저항력까지 올려주는 버릴 옵션이 없는 아이템이다. 상대방 팀에 AP가 3인 이상이라면 란두인의 예언 대신 산악방벽 이후 두번째 코어템으로 선택하자.
  • 기동력의 신발: 궁 때문에 안그래도 동에번쩍 서에번쩍 나타나는 서포터 쉔의 로밍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아이템. 가격이 싸기 때문에 서포터 쉔이 초반에 뽑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이다. 물론 후반부가 되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니, 판매하고 닌자의 신발이나 헤르메스로 갈아타도록 하자.
  • 워모그의 갑옷: 깡체력의 대표 아이템. 높은 추가 체력덕에 패시브에 붙은 체력 계수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탱커의 운명을 타고난 탓에 총 체력 3천을 항시 넘나드는 쉔에게 초당 최대 체력 3% 회복만큼 대치상황에 좋은 옵션이 없다. 그러나 다른 방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물살이 되어버리니 적당한 물방/마방템을 갖춘 후 구매하자. 적팀에 베인있는데 무작정 올리면 고정피해에 살살 녹아난다. 서폿쉔은 산악방벽, 란두인의 예언,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가 갖춰진 후 상대방의 AD/AP 비율이 비슷하여 무슨 템을 올릴지 애매할 때 한번씩 올려주자. 진정한 고기방패가 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가시 갑옷 : 대 ad용 삼신기중 하나이자 쉔의 최종 공템. 최근 패치로 인해 반사데미지가 쉔의 추가 방어력에 의해 올라가게 됨으로써 과거에는 ap챔피언에게 거의 효용성이 없었던것에 비해 반사뎀이 ap챔피언이나 탱커에게도 제법 따끔하게 들어가게 되었다. 퓨어탱을 가는일이 잦은 쉔에게는 고마운 패치. 태양불꽃 망토와 란두인의 예언, 가시갑옷을 두른 쉔이 적 딜러진에게 도발을 걸면 적 딜러진은 반사데미지와 선파데미지에 피가 줄줄 새는것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깡 방어력만 올려주는 템이다보니 2ap이상의 적을 상대할때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게된다. 서포터 쉔의 경우, 상대방의 AD가 4명 이상일 때, 란두인의 예언을 먼저 올리고 그 다음으로 올리는 편이다. 하지만 상대방 팀에 트린다미어, 마스터 이 등의 극단적인 AD 평타 딜러가 있을 경우, 산악방벽 이후 두번째 코어템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10 주의점

팀원을 믿어야 하는데 브론즈다

맵이 점령당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굳이 스플릿 푸시를 고집하다가는 혼자 짤리고 그대로 지는 경우가 많으니, 적어도 와드는 박을 수 있는 상황에서 스플릿 푸시를 하는게 좋다. 또한 쉔은 스플릿 푸시가 아니라면 장애라는 인식이 많은데 점멸도발을 이용한 강제이니시로 여러명을 도발할 경우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터이므로 불리한 상황에서는 기적의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불리한 상황에서는 쉔이 궁을 타고 날아오는 동안 한두명이 죽는 상황이 예사이므로 굳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전장의 안개가 맵의 2/3을 뒤덮고 있는데 아 쉔님 스플릿 안 하고 뭐해요? 같은 말은 하지 말도록.

쉔이 필밴되는 멋도 모르고 챌린저 따라하는 심해나 저레이팅에서 또한 쉔을 이용한 플레이를 보기가 힘든 편이다. 쉔이 후반에 가서 빛을 발하는 메커니즘은 아군의 압박+쉔의 스플릿=> 적은 쉔을 막기 위해 한명쯤 빠짐=> 아군의 이니시=> 쉔은 궁으로 한타 참여로 이어지는데, 드래곤이나 바론을 가져갈 타이밍조차 제대로 모르는 저레이팅에서 쉔이 스플릿 하는데도 각자 따로 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특히 쪼말 브론..쿨럭!쉔이 궁을 써 아군에게 날아가려고 하면 점멸 빼면서 막 튀다가 쉔궁보더니 어정쩡하게 적한테 들러 붙으려고 하는 등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실론즈 4대 신에 괜히 들어있는 게 아닌지라 오브젝트 타이밍은 몰라도 미드모여로 한타는 자주 벌어지는데다가 심해인들은 쉔 공격 아픈 줄을 모르며(특히 황혼 강습) 도발을 정직하게 맞아주는 직선무빙브론...쿨럭쿨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팀 만나기 나름이다.

E의 기본 지속 효과로 기력이 회복되긴 하지만, Q와 E를 자꾸 허공에 날리다 보면 기력이 순식간에 부족해져서 꽤 오랫동안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28] 주의해야 한다.

11 조합

쉔의 궁극기를 사용하는 대상이 은신 상태이면 아무런 이팩트가 보이지 않는다

쉔은 궁극기 때문에 조합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특히 트위스티드 페이트, 녹턴과의 조합여기에 서폿 탐 켄치라면?은 통칭 3글로벌이라는 충격과 공포 수준의 갱킹력을 과시하는데 이 조합은 정글 또는 라인에서 교전이 일어날 경우 적게는 1:3, 크게는 2:5의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스킬 연계를 보여준다. 빵테온과의 조합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궁극기를 눈 리신이 아니고서야 아무도 안 맞아 주는 판테온의 특성상 트페나 녹턴이 훨씬 편하다.[29]

봇에서 공격당하는 대상에게 궁을 써서 이동도 가능하지만 이 영상처럼 갱킹하려는 대상의 진입을 도와주는 식의 궁도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상에서는 탑에 설 경우 리 신, 녹턴, 카직스 등 적절한 cc기와 강력한 딜링 능력을 보유한 암살자형 정글러와(정글러가 탱보다는 딜에 치중해야 함), 정글을 돌 경우에는 그림자 돌진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게 해주는 cc가 하나 정도는 있는 버스트 딜 라이너들과 궁합이 좋다. 서포터가 쓰레쉬나 타릭 등 cc와 세미탱커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면 더더욱 좋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은신이 가능한 챔피언들과도 궁합이 좋다. 렝가, 이블린, 트위치, 샤코, 아칼리등 오래 은신이 가능하면 상대의 대처도 힘들기에 역관광, 급습, 암살, 이니시에이팅등에 효과적이다.티모는? 대표적으로 HOT6 Champions Summer 16강 C조 2경기 (2013. 07. 10) Najin White Shield VS MVP Blue 2et에서 나진 쉴드가 꺼내든 이블린+쉔 조합. 두 챔피언의 궁극기 연계 이니시에이팅이 열세에 있던 나진쉴드의 상황을 역전시키는 발판이 되었다.

덧붙여 은신 상태에서 궁극기 사용시 이펙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부쉬 속에 들어가 있는 아군에게 궁극기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부쉬에 박힌 와드로의 텔레포트를 이용한 일반적인 합류에 비하여도 압도적인 이점을 가진다. 소위 '땅굴'에 들어가 있는 정글러에게 쉔이 궁극기를 사용하여 합류 타이밍을 빠르게 잡으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글러 때문에 안그래도 당황스러운데 쉔까지 덮치니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궁을 타고 한타를 가기위해 킨드레드의 궁은 큰 도움이 된다. 바드와 리산드라의 궁과 같은 경우 위험한 순간 생존을 할 수 있지만 쉔이 궁을 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궁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지만 킨드레드의 경우 죽지 않고 버티게 하기 때문에 궁을 쓰고도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해준다.

12 스킨

스킨 7종류로 꽤나 많은 편이다.
리메이크로 뽀삐처럼 TPA를 제외한 모든 스킨 일러스트가 간지폭풍으로변경 되었고, 단순한 색칠놀이에 불과했던 '얼어붙은 쉔'과 '황색자켓 쉔' 스킨은 기본스킨과는 다른 텍스쳐를 갖게되었다.

12.1 기본 스킨

가격3150IP / 790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3

스모크
리워크와 함께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일본도는 단검 한 자루와 대검 한 자루로 바뀌었고, 이 대검은 칼집과 함께 가지고 다니며 황혼 강습 사용 시 칼집에서 뽑는다.[30] 또한 쉔의 뒷편에 기의 검으로 보이는 물체가 새로 생겼고, 팔목보호대의 스파이크가 사라졌고, 부츠가 무릎을 덮지 않는 디자인이 되었고, 골반부를 덮는 갑주가 추가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미간의 삐죽한 장식이 다섯 갈래에서 세 갈래로 바뀌었다.

12.2 얼어붙은 쉔(Frozen Shen)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클템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모탈 컴뱃에 등장하는 서브제로의 패러디.
칼을 쓰는거보니 크라이오맨서 특성을 사용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4/8/28 자로 한정으로 풀린 상태이다.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스킨을 끼고 얼어붙은 심장을 산 후 쉔이 얼어붙었다(...)며 나가버리는 트롤링이 유행한적도 있다.

쉔 리메이크 이후 이전스킨과는 완전히 다른 퀼리티를 자랑하는 스킨으로 조잡한 520RP스킨에서 일러스트 인게임 모두 상당히 구매자를을 만족시키는듯한 비주얼로 유저들의 지갑을 사로잡고 있다. 한정판이라는건 덤.

일러스트 옆쪽에 기의 검과 칼날 폭풍 제드가 있다. 서브제로vs스톰 쉐도우
Q를 쓰지 않은 평타를 치고 있다

12.3 황색자켓 쉔(Yellow Jacket Shen)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3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모탈 컴뱃에 등장하는 스콜피온의 패러디. 여담이지만, 동일한 작품에서 따온 스킨이 두 개인 녀석은 쉔 뿐이다. 검 쓰는 걸 보면 인술 특성을 사용하고 있고, 뒤에 있던 닌자들은 시라이 류의 닌자들인가 보다
세주아니 리메이크 때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바뀌었다. 그리고 중국 일러스트도 새로운 것으로 바뀌었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2.4 외과의사 쉔(Surgeon Shen)

가격975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이 문단은 선쉔님(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의사선쉔님롤의 성형수술 담당 전문의
일러스트를 보면 쉔 옆에 있는 간호사 아칼리에게 더 눈길이 간다.

이 스킨 덕분에 애쉬부터 시작해서 미스 포츈, 소라카뽀삐처럼 캐릭터의 일러스트나 모델링이 상향될 때마다 나타나서 성형수술 해주는 의사선쉔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실제로 라이엇 게임즈에서 소라카 리모델링 소식을 발표할 때 아이콘도 이 스킨이었다.

리메이크 이후 이 스킨만 크록스를 신고있는데 이것은 서구권에서 의사와 간호원들이 크록스를 신는다라는 스테레오타입을 표현한 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서구권에서는 이 스킨이 나오자 라이엇의 센스가 좋다고 호평하였다.

선쉔님께서 성형에 실패한 사례도 있다. 사실 피오라가 응수를 써서 그런거라카더라
과로로 인해 허리가 뒤틀어진 적이 있었다 카더라
하지만 남캐는 케넨이 담당한다 카더라

12.5 불의 축제 쉔(Blood Moon Shen)

불의 축제(Blood Moon) 스킨 시리즈
불의 축제 쉔
불의 축제 아칼리
불의 축제 칼리스타
가격750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암흑 수정 라이즈
불의 축제 시리즈 중 하나.
붉은 옷과 화려한 견갑, 오니 가면이 날렵한 간지와 상당한 어그로를 유발한다.

쉔 오른쪽 끝에보면 불의 축제 질리언이 있다.

12.6 무사 쉔(Warlord Shen)

가격975RP동영상#
구 일러스트#

천목일개?
더 이상 닌자가 아닌 것 같지만 신경 쓰면 지는 거다 아마 평타 모션이 기존의 것보다 좀 더 역동적으로 바뀌고 이동 모션과 그림자 돌진의 모션 역시 변경된다. 다만 리메이크 이전에 비해 변경의 정도는 다소 낮다. 인게임 그래픽을 확대해 보면 쉔의 눈이 빛나지 않고 흰자와 눈동자가 보인다. 다른 스킨들에 비해서 쉔이 그나마 허리를 펴고 있는 유일한 스킨이였으나 지금은 기본스킨부터가 허리를 펴고 있어서..

참고로 Warlord는 본래 장군이나 사령관을 뜻하는 용어인데 어째서인지 무사라고 번역되었다.

왼쪽 밑을 보면 아칼리케넨이 있다.

12.7 TPA 쉔(TPA Shen)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
SKT T1 잭스
SKT T1 리 신
SKT T1 제드
SKT T1 베인
SKT T1 자이라
가격750RP동영상#

쉔의 스킨들 중 가장 현대적인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이 스킨은 쉔의 스킨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가 바뀌지 않았다. 아마 일러스트를 바꾸려면 TPA 챔피언들의 모든 일러스트를 바꿔야 하기 때문인 듯.

TPA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정판 스킨. 무기가 경광봉으로 바뀐다. 평타 소리도 둔탁한 경광봉 소리로 바뀐다. 타격음이 시원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편.

시즌3에 돌입하면서 문도 정글과 누누 서폿이 몰락해버리면서 이대로 픽하기 어려운 조합이었는 데 시즌3에 누누가 정글[31]로, 시즌4에 문도가 탑으로, 시즌5 들어서 쉔이 서폿으로 연구되면서 포지션을 바꿔 다시 뭉쳐볼 만한 조합이 되었다. 전라인이 죄다 소극적인 조합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모든 스킨 일러스트가 리메이크 되면서 제일 최신인 주제에 퀄리티가 제일 안좋다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 일러스트를 제외한 인게임의 퀼리티는 스킨중 상위급에 속하는 수준으로 리메이크 이전의 경광봉에서 응원용 막대로 변해 둔탁한 타격음에서 특유의 중독성 있는 응원용 막대의 됴잉됴잉(?)거리는 신묘한 타격감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W를 키면 작게나마 경기장 관중들의 환호소리와 경광봉끼리 부딫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원래 쉔이 사망할 때 등에 맨 검들이 땅에 떨어지며 철의 마찰음이 소리가 들리는데 이 스킨에서도 그대로 들려 위화감이 제법 심하다. 여기까지는 신경쓰지 못한 듯...

13 기타


궁 잘못 쓰면 이렇게 된다. 제이스 개x끼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모탈 컴뱃 시리즈서브제로를 기본으로 북미쪽 서브컬쳐에서 유명한 닌자 요소를 이것저것 집어넣은 것 같다(...). 푸른색 컬러링과 중국계 이름은 서브제로에서, 무기는 닌자 거북이레오나르도에서[32], 기본 모션은 시노비 시리즈의 죠 무사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춤 모션은 태극권.

여담으로 지 아이 조스네이크 아이즈와 은근히 공통점이 있다.[33][34]

앞으로 겪을 암울한 미래도 버거운데, 하필 환영분신술을 익힌 자신의 라이벌이 아버지를 끔살시키고 제자들을 학살한 다음 수련장을 강탈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더 안습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라는 공동의 적이 나타나면서 서로 협력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풀리지 않은 킨코우단의 "그림자 비급 상자"와 제드의 떡밥이 풀리려는 듯.근데 설정 다 뒤엎고 이어갈 수나 있을까

쉔은 서로 원수지간인 나서스와 레넥톤, 쓰레쉬와 루시안, 그리고 케일과 모르가나처럼 원수인 제드와 조합이 잘 맞는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피를 토할정도로 화가 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둘 다 일대일에 약한 편이 아니고 비슷한 운영법에 서로의 스킬셋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편이다. 여러모로 아이러니한 조합. 상대 닌자 두명이 스플릿을 하는데 상대의 조합이 버티기 조합이거나 라인클리어가 빠른 조합일 경우 느껴지는 빡침은...

닌자지만 복장을 제외하고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닌자 주제에 암살이 아닌 탱커라는것.[35] 스킬셋이 하나같이 아군을 도와주는 기능인 것, 그리고 쉔이 중국 성씨라 그런 것도 있는 듯.

제드, 판테온, 잭스, 진과 함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미형으로 나온다.

모 닌자만화의 영향으로 굉장히 많은 수의 트롤링의 대상이 된다.이타치가 강한이유 드립(1분40초부터)의 시작도 쉔이었고 치도리쉔, 아마테라스쉔, 화둔쉔 등 각종 나루토 드립의 희생자가 되고있다. 말하는걸 봐서는 우치하 일족인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더러운 닌자 로 불리는 듯 하다(...)

뜬금없는 리워크로 인해 배경까지 변경되었는데, 눈에 띄는 변경점은 킨코우단의 수장을 일컫던 '황혼의 눈'이 영계[36]와 인간계를 꿰뚫어보고, 전대에게서 계승되는 능력으로 묘사되었으며, 아이오니아를 수호한다기보단 영계와 인간계의 균형을 맞추는 조금 반쯤 초월적인 존재로 변경되었다. 아이오니아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아이오니아는 다른 차원과의 균형이 불분명하고, 쉔이 그것을 지키기 위해 황혼의 눈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는 동일.

외전격 배경인 '진정한 균형'이 공개되었는데, 아이오니아의 바닷가에 나타난 악마를 처치하려다 사제들이 도와준답시고 한 의식에 정령들이 다 갈려나가 죽어버리자 영계와 인간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제들을 죽여버린다. 변경된 쉔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배경이다.

이 공개되며 쉔에 대한 여러 정보가 공개되었다.[37] 아버지의 이름은 '쿠쇼'이며, 쉔에게 황혼의 눈이 계승되기 전엔 재치있고 활발한 성격이었다고.

과거. '황금의 악마'라고 불리던 진을 붙잡았지만 바로 죽이지 않고 아이오니아에 넘기는 쿠쇼를 보고 개인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 진정한 균형이라고 감탄하며, 붙잡자마자 죽이려고 한 제드와 의견이 갈려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진의 배경에서 제드와 함께 등장하는데, 아버지의 복수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진을 붙잡기 위해 제드를 설득하고 협력하려는 낌새를 보인다.
  1. 항목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름의 어원이 神(shén) / 慎(shèn)이기 때문에 '', 혹은 '(이것은 Shen이라는 표기가 단순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이 어원 자체를 직접 나타내는 한어 병음이라는 가정에서만 성립한다)'이 옳은 한글 표기이다. 그러나 나무위키에서는 정발명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쉔'으로 표기한다.
  2. 쉔의 성우가 알려지기 전에는 민응식, 이정구, 최낙윤이 쉔을 맡았다라는 추측이 있었다.
  3. 같은 탱커인 사이온 역시 '영혼의 용광로' 기본 지속 효과로 최대 체력을 올릴 수 있다는 이유로 체력이 1700대이다.
  4. 쉔, 아칼리, 케넨, 제드, 리 신
  5. 일반적으로 다른 기력 코스트 챔피언들의 스킬 기력 소모량의 약 두 배에 달한다.
  6. 라이벌인 제드와 같은 대사를 공유한다.
  7. 1레벨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며, 9레벨까지는 레벨이 2 오를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씩 추가적으로 감소하고, 9레벨 이후에는 레벨이 3 오를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씩 추가적으로 감소한다. 따라서 18레벨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7.5초 감소하게 된다. 덕분에 게임이 후반으로 치닫게 되면 쉔이 스킬을 쓸 때마다 기 보호막이 끊임없이 발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8. 50 + (3 x 레벨)
  9. 적의 최대 체력이 2000이라 가정하면 주문력 100당 강화 평타 한 대에 30, 기의 검 통과 시 40의 마법 피해가 추가되는 격.
  10. 대신 퍼센트 대미지의 특성상 체력이 높은 탱커를 상대로는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11. 앞서 서술한 레넥톤, 가렌, 다리우스 등이 사용하는 CC 효과가 붙어있는 평타 강화 스킬의 경우에는 쉔의 의지의 결계가 대미지와 부가 CC 효과까지 완벽히 막아내지만 야스오의 2중첩 Q는 예외적으로 대미지만 막고 CC효과인 에어본은 막지 못한다.
  12. 각각 1 / 7 / 13 레벨
  13. 이팩트가 상당히 유사하다. 시즌5 소환사의 협곡 베타일때는 빼도박도 못하게 똑같았다.
  14. 사실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도발의 범위와 판정 자체는 같다. 문제는 리메이크 후 쉔의 덩치는 약간 커졌는데 도발의 판정은 그대로라 이건 맞았다 싶었는데도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것.
  15. 리메이크 전 기준으로 되어 있으므로 리메이크 후에는 범위가 약간 더 좁아졌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16. 굳건한 태세의 범위는 400, 점멸의 사거리는 500이다.
  17. 물론 쉔이 궁으로 알아서 날아올 거라 믿고 맞다이 뜨다가 되려 당하면 곤란하다. 쉔도 사람인지라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서 다른 곳을 볼 여유가 없거나, 아직 쉔 플레이어가 미숙한 경우를 고려해서라도 핑이라도 찍어서 알리자.
  18. 일부 대응 능력이 뛰어난 적은 다굴로 쉔을 빠르게 정리하고 4:5를 싸우기도 하지만 그동안 네명이서 억제기든 포탑이든 깨서 이득을 보고 빠지면 된다. 또한 쉔은 생존기가 뛰어난 탱커라 생각만큼 쉽게 죽지 않는다.
  19. 채널링 동안 실드를 건 대상이 죽을 경우에도 텔레포트가 취소된다.
  20. 상대 입장에서 궁을 쓴 쉔을 그냥 보내주고 라인을 쭉쭉 미는 것이 이득일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쉔을 상대하는 라이너 역시도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어차피 아군의 사망이 확실한데도 쉔의 궁을 굳이 끊어버린다면, 쉔이 어시도 챙기고 라인 손해도 입지 않는 일석이조를 거두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1. 이는 반대로 말하면 팀원이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할 때 판을 그대로 굳히기에 좋다는 말도 된다.
  22. 참고로 야스오의 2중첩 Q인 회오리바람의 대미지 역시 쉔의 W가 씹지만 에어본을 막지는 못한다.
  23. 롤챌스 스프링 객원 해설 당시 리메이크 전 버전에서 쉔이 나오자 한 발언. 참고로 리메이크 된지 2일밖에 안됐는데 나온 말이다(...)
  24. 롤챔스에서 상대 쉔을 이기면서 인터뷰에서 한말.
  25. 엄밀히 말하자면 기존 Q의 딜은 그다지 높지 못해서, 사실상 봇 라인전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대신 기존의 Q를 적에게 사용하면 대상에게 표식이 생기는데, 이를 쉔이나 아군 원딜러가 평타로 공격했을 경우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따라서 서로 2대2 맞다이 구도가 생겼을 때 쉔이 있는 쪽이 딜교환에서 우위를 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였다.
  26. 그래도 바뀐 Q기술이 꽤 푸쉬력을 보충해줘서 리메이크 전 쉔에 비한다면 푸쉬력이 낮다고 할 수는 없다.
  27. 다만 탱킹과 딜링을 동시에 올려주면서 슬로우까지 첨가해주는 얼어붙은 건틀릿은 꽤 좋다. 라인전 우위를 점해서 골드 수급이 넉넉하다면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다.
  28. 쉔은 타 기력 챔피언과 비교해서 기력 최대량 대비 회복량이 두 배로 낮고, 소모량은 거의 두 배로 높기 때문이다. 만약 기력이 20밖에 남지 않는다면 Q를 다시 쓸 수 있을때까지 10초나 걸린다.
  29. 아니면 아예 넷 다 끼워넣어서 4 글로벌 조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탑에 판테온, 정글에 녹턴, 미드에 트페, 서폿에 쉔. 원거리 딜러의 자리에는 이즈리얼이나 애쉬, 징크스같은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을 넣어도 괜찮고, 아니면 아예 갱플랭크라던지 텔레포트를 주로 선택하는 우르곳 원딜을 넣는 것도 해 볼만 하다. 우르곳의 궁극기가 자리 바꾸기란 점도 소수 대 다수 상황을 만들기에 적당하기도 하고. 탐 켄치가 나온 시점에선 그냥 원딜 트페,정글 녹턴,미드 빵테,서폿 켄치,탑 쉔을 하면 된다
  30. 사실 실제 게임 상에선 황혼 강습 시전 시 칼집이 사라졌다가 버프가 끝나면 없어졌던 칼집이 다시 씌워진다.
  31. 물론 매우 클래식한 포지션이지만 오랫동안 사장되있다가 Q패치로 한 때 주류로 진입했었다. 시즌5에서는 정글 아이템 개편으로 주류 정글러로 군림하기도 했다.
  32. 마침 레오나르도의 퍼스널 컬러도 푸른색이고 리더 포지션이다.
  33. 일단 닌자 캐릭터, 다크 톤의 복장과 이도류, 눈앞에서 스승의 죽음을 목격한 후 라이벌과 대립관계를 맺는 것.
  34. 하지만 스네이크 아이즈는 지 아이 조 소속이라 다크 히어로에 엄연한 선역이지만 쉔은 균형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안티 히어로에 가깝다.
  35. 칼잡이인데 사실 AP 마법사인 카타리나와 함께 저렙존 대표적 오해 챔프로 꼽힌다.
  36. 정령계
  37. 공개라기보다는 진의 배경에 끼워나오는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