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벨린

1 투창

자세한 것은 재블린 항목 참조.

2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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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원

형식번호 : RGM-122
기체명 : 자벨린(Javelin)
제작사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사용자 : 지구연방군
전고 : 14.5m
중량 : 기본 8.1t / 완비시 16.5t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세라믹 복합소재
제너레이터 출력 : 3980kW
추진 : 최대 추력 23830kg의 메인 로켓 스러스터 2개 / 전신의 어포지 모터 18개
기본 무장 :
 * 헤드 발칸
 * 빔 실드 x 1 - 왼팔에 고정 장착
 * 샷 랜서(혹은 재블린 유닛) x 2 - 백팩에 고정
 * 빔 샤벨 x 2

2.2 소개

공식 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한 지구연방 최후의 주력 양산기로[1] 후기 우주세기 MS가 다 그렇듯 15m 정도의 소형 MS며, 제간 계열 양산기의 최종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우주세기 122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어 V 건담 시기인 150년대에는 이미 구형 중의 구형 취급이었으며, 별다른 개량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RGM-119 제임스건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개발된 일종의 개량형 기체라 기본 프레임이 동일하지만, 실루엣 포뮬러 프로젝트의 데이터와 붓흐 콘체른사와의 뒷거래로 얻은 데이터가 사용되어 조종성이나 기본 기동성 등 여러 부분이 개선되었다. 붓흐 콘체른사와의 뒷거래로 얻은 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기체의 이름의 유래가 된 샷 랜서인데, 유닛 자체에 보조 스러스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체의 기동성과 운동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유사시에는 유닛 그 자체를 사출하여 질량병기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중력하에서는 기체 밸런스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샷 랜서를 장착하지 않고 운용하였다.

이 샷 랜서 덕분에 지구연방군이 보유한 양산형 병기 중 유일하게 잔스칼 제국의 MS에 대항할 수 있는 기체로 평가받았으나, 맞출수가 있어야지만 유효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작중에서 자벨린 유닛에 격파되는 함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MS는 20화 중반부에서 샷 랜서로 1대 파괴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겨우 그 정도 가지고는 제식 병기로서의 성능은 당연히 낙제점이다. 우주세기 150년대의 무능하고 나태해진 지구연방군 소속 정규 파일럿들의 낮은 실력과 기체의 저성능이 마이너스 시너지를 일으킨 것인데, 이런 식으로 잔스칼 제국군의 MS와 맞서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였으나, 지구연방군 입장에서는 대체할 수단이 아무 것도 없었기에 억지로 계속 운용할 수밖에 없었다.[2]

작품 종료 이후의 종적은 불명이지만 V건담 후반부에 연방군도 건블래스터를 운용하는 것을 보면 전쟁 종료 후 대부분 건이지나 건블래스터로 교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제이부스라고 하는 후계기가 등장하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소수만 양산되어 잔스칼 제국에 저항할 만큼의 힘을 갖지 못한다.

2.3 파생형

  • 프로토타입 자벨린
제임스건을 개수한 프로토타입으로 외장의 많은 부품이 제임스건과 동일하며 자벨린 유닛과 고글 센서는 장착되지 않았고 주황색으로 도장되어 우주공간에서의 운용 데이터를 수집했다.
  • 자벨린 초기생산형
지구연방군에 정식 채용이 결정된 이후 생산된 초기형으로 샷 랜서를 표준 장비하기 시작했으며 제임스건과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어 일부 파츠가 제임스건과 동일하다.
  • 틸코트대 소속기
지구연방군의 대함 전문 특수부대인 틸코트대에서 운용한 형식으로 대함용 대형 샷 랜서인 '자벨린 메가 스피어'를 장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위력은 크기에 비례하여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자그렌대 소속기
사이드 1의 방어와 치안 유지를 담당한 자그렌대가 운용한 형식으로 콜로니의 빛 반사를 고려해 암록색으로 도장되었으며 고글 센서를 장착되지 않아 내부의 듀얼 센서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 우주함대 배치기
우주 함대에 배치된 타입으로 지구연방군 양산기의 대표 색상인 적색과 백색으로 도장되었다. 다만, 생산 라인에 따라서 허리 양측면의 사이드 아머와 고글 센서의 커버 등을 장비하지 않은 기체도 있다.
  • RGM-122C 자벨린 캐논
생산 후기에 소수 제작된 형식으로 샷 랜서 대신 4연장, 또는 단장의 대형 빔 캐논을 2문 장비한다. 다만, 범용기로 설계된 자벨린의 제너레이터의 출력으로는 원활한 운용은 힘들었다. 자그렌대 소속기는 적색, 틸코트대 소속기는 청색으로 도장됐다.
  • 제이부스

2.4 게임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제간 계열의 최종테크 유닛으로 등장한다. 썩어도 V 시대의 모빌슈트라 성능은 제간보단 당연히 낫지만 개발도의 마지막 트리라는 특성 때문에 사실상 개발해도 1군으로 써먹긴 좀 어려운 시점일 때가 많으며, 순수하게 개발로 올라가기보다 헤비건과 크로스본계 MS를 조합하면 더 빨리 뽑을 수 있다. 샷 랜서 하나 보고 쓰려고 해도 크로스본 계열의 MS들이 훨씬 빨리 나오며 가성비 면에서도 우수. 그 대신 개발단계를 크게 절약시켜 주는 유닛인데, 건담 타입과 조합하면 건이지가 나오고 여기서 곧바로 V2 건담으로 올라갈 수 있다.
  1. G-세이비어도 우주세기지만, 여기의 범지구권 정부 이름은 '지구의회'다. 지구연방의 명맥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
  2. 제임스건이나 헤비건의 경우 대형 삽을 들고 활주로의 눈을 치우는 중장비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었다. 진짜로 자벨린 이외에 전투에 내보낼 MS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