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형
기암절벽이 발달한 관광지에 꼭 하나씩은 존재하는 지형 명칭. 절벽 같은 곳에 바위 하나가 툭 튀어나와 있거나 발 한번 헛딛으면 떨어저 죽는 깎아지른 절벽이라서 뛰어내려 자살하기 딱 좋게 되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 형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어기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있어 붙여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 자살바위가 유명하다.[1]
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Dive Rock.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지형.
쉐이딘홀의 북동쪽에 위치하고있는 절벽. 높이가 엄청 높기 때문에 자살 바위라고 불린다. 여기서 누군가 야영한 흔적과 주인의 기록을 읽을 수 있고, 관련 퀘스트를 받는다. 이 퀘스트는 플레이어의 저널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일단 저널의 내용을 보면 대략 자기 부족을 급습한 괴물을 처단하기 위해 떠난 전사 부부 한쌍이 있었는데, 이들이 자살바위에 사는 한 괴물이 바로 그 놈이라 생각하고 공격을 했으나, 아내는 순식간에 끔살당하고 무기와 함께 통째로 삼켜져버리는 걸 목격한 남편이 남긴 기록이다. 남편 역시 기록을 쓴 뒤 다시 레이드갔다가 역시 끔살. 죽은 이들의 복수를 해주면 보상으로 그 아내가 쓰던 유니크 활[2]을 얻을 수 있다. 괴물 뱃속에서 시체와 함께 시체를 꺼내면 그 끔찍한 면상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몬스터는 바로 전작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에서 나왔던 네임드 트롤 '무서운놈(Uderfrykte)'의 '어미'란 설정이다. 이름도 '무서운놈 어미(Uderfrykte Matron)'. 이 녀석은 특수 셰이더로 가려져 있어서 몸이 항시 반투명 상태이므로, 사시사철 눈밭인 주변 지형의 특성상 잘 안보인다. 그리고 스펙도 더럽게 쎄다.[3]
- ↑ 부산에서 유명했던 태종대 자살바위는 2015년 현재 전망대가 들어섰다. 원래 자살바위 앞에 있던 자살을 막기 위해 설치한 모자상은 전망대 입구에 있다.
- ↑ 프로스트 웜(Frostwyrm), 서리 드래곤이라 해석되는 이 활은 기본 공격력 15에 빙결 대지미 15가 인챈트로 붙어서 증오의 영혼을 구하기 전까지 혹은 초반에 굉장히 쓸만하다. 그러나 해골, 유령 등 일부 언데드에게는 빙결 대미지가 제대로 먹히지 않으므로 유의할 것.
- ↑ 레벨 18에 체력이 500이나 된다! 기본 공격력은 26에 힘 스탯이 85이므로 한 대만 맞아도 아프다. 게다가 다른 트롤들이랑 다르게 빙결 저항 100% 스펙을 가지고 있다. 궁수를 키울 거라면 초반에 이 녀석을 잡아서 유니크 활을 먹어야 한결 편해지는데, 동료를 구해서 함께 레이드를 오자. 불마법 인챈트가 발린 무기나 불마법으로 지져주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녀석은 다른 트롤들보다 불에 더 약하다. 보통 트롤은 화염 취약 50%인 반면 이 녀석은 화염 취약 100%다.
이 게임은 화염 아트로나치랑 던머를 빼면 불로 지지는게 와따다.와바잭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