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학생연합

自由大學生聯合, Union of the Liberty(UOTL)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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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우익 학생운동단체이다. 비권운동권, 반권 가운데 반권으로 분류된다. 2013년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김상훈[1]이 설립하였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유찬수로 넘어간다.[2]약칭은 자대련이다. 21세기 한국 대학생 연합과 비슷한 약자이다. 다만 성향은 대척점에 있는 뉴라이트 단체다. 로고 이름은 자유민주연합에서 빌려온 듯하다.

2013년에 연세대 총학생회 포커스온의 시국선언에 반대하던 김상훈이 1인 시위를 하던 중 개인 활동에 한계를 느껴 비슷한 정치적 지향을 지닌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원래 이름은 대학시국선언반대연합이었으나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사족으로 포커스온은 비권이었다. 다만 운동권이 급속히 축소된 2010년대에는 비권 중에 진보 성향의 비권이 많아진 편이다. 포커스온 같은 경우엔 진보라고 보기 어려웠지만 총학이란 대표성 때문인지 시국선언 등엔 참석했다.

2 이념

자유대학생연합은 대한민국 건국정신과 헌법적 가치에 입각, 대학내외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을 수호 및 전파하고,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이들을 위협하는 한반도 내의 모든 요소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기여한다.

3 조직

  • 회장단
    • 대외홍보부
    • 보좌진
  • 학술정보부: 보수논객과의 세미나나 대기업 고위간부와의 만남을 주최한다. 출간사업도 진행한다.
  • 기술지원부: 디자인, 영상편집, 밴드 활동 등을 지원한다.
  • 행동기획부: 대자보 및 워크숍 등 대외활동을 기획한다.

그 외에 지역별로 지부를 두고 있는데 2014년 기준으로 서울경상도 지부만 있다.

4 활동

촛불집회에 반대되는 의미로 향불집회를 주최한다. 그때문인지 마스코트를 향불로 삼고 있다. 안녕들하십니까 당시에 반박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대필# 해당 트윗은 이후에도 남아있다.

초기엔 일베저장소 등 여러 사이트에 홍보글등을 여러차례 올려 활동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홍보수단이었을 뿐 일베와는 상관이 없으며 보수주의 성향이 아닌 자유주의 단체라고 주장한다. 대표의 글 그러나 정작 연세대 목하회[3] 등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학회에선 이들을 극우라 까는 상태. 실제로 하는 짓들을 보면 자유주의에 대한 고민보단 극우에서 사용하는 '자유'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한 행동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거라던가.

대표의 행동이 SNS 상에서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19일[4]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유족들을 조롱하는 그림을 자대련 공식 계정에 게시하여 논란을 빚었다. 원본은 직업 별 레이드의 위치. 자대련은 이 사건에 책임을 물어 김 대표에게 1개월 봉급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표는 사람들이 이를 비판하자 자신은 성금과 조화를 보냈다며 '너나 잘해'투의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정확한 워딩은 "텍스트로 애도하지 말고 저처럼 성금이라도 내세요", "님보다 더 많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걱정들 ㄴㄴ하시죠."


하지만 실제로는 일베저장소의 행위로 유명한 폭식투쟁의 최초 기획자였다. 2014년 8월 26일 자유대학생연합 대표는 폭식투쟁을 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다.캡쳐 하지만 문제의 8월 28일이 되자, 이들은 폭식투쟁을 취소하고 대신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혀 다른 해명글을 공지로 올렸다. 이에 대해서 한다고 했으면 진짜로 해야지라고 비판하면서 나온 것이 동년 8월 31일부터 시작된 일베저장소의 막장짓,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이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유도해놓고, 일베저장소를 일기방패고기방패로 세운 다음에 그 옆에서 조용히 반대서명을 받았다. 이에 대한 자유대학생연합의 공식 해명자료를 링크한다.

이들의 정치적 견해나 사회적 관점이 단순히 시국선언 반대에 관한 일종의 안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우파의 사상이나 견해와는 차이가 있고, 태생적 한계로 인해 활동의 폭이 좁을 수 밖에 없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

결국 이들은 영리법인으로 변했다.

2015년 12월, 자대련, 양성평등연대 관계자들의 성추행 관련 내용이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올라오며 논란이 생겼다. 관련글
  1. 사대갤에서 흰둥이란 닉으로 유명했었다.
  2. 수갤에서 한때 유명한 이용자였던 DEBUFF. 가락고등학교 출신으로, 컴퓨터실에서 야동을 보고 자위를 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쳐서 정시로 서강대 경제학과에 진학한다. 이후 섹장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재수해서 연세대 경제학과에 추가합격으로 들어갔다. 공부는 꽤나 잘했는데 대성학원에서 재수할 무렵 반나절 이상을 수갤질과 카오스에 빠져 살아서 좋지 못한 성적을 수능에서 내고 쫄린 나머지 오르비 등 입시 사이트에서 연세대 경제학과가 빵구날 것이라는 훌리건질을 거듭한 끝에 결국 빵구가 나게 만들었다. 그 틈을 타서 연세대 경제학과에 기적적으로 추가합격했다. 덧붙여 고종훈 방송에서 지증왕 관련 드립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3. 연세대학교의 중앙동아리로, 인문사회과학연구회이다.
  4.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6일로부터 불과 3일 지난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