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BS의 토요일 저녁 예능이 천하무적 야구단 이후 계속해서 흑역사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의 백점만점과 명받았습니다를 종영하고, 이 시간대를 묶어 과거 방송되었던 자유선언 토요일이 재탄생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타이틀의 '자유선언 토요일'할 때 '자유선언'은 사실 1998년부터 쓰였던 타이틀이었다. 이름 자체가 90년대 티가 팍팍난다. 1998년부터 2001년을 제외한 2003년까지 토요일 블록형 예능에다가 '자유선언'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우려먹었다.[1][2]
그러다 2003년 11월 8일에 스펀지가 신설되어 KBS 토요일 블록형 예능의 계보가 잠시 끊어졌다.
이후 스타골든벨-스펀지로 이어지는 라인이 무한도전이 뜨기 전까지는 동시간대에 1위를 할 정도로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고 무한도전이 뜬 후에 시청률 하락을 겪다가 2009년 4월 24일에 스펀지가 금요일 밤 시간대로 옮긴 후 블록형 예능이라기에 좀 모호한 천하무적 토요일이 2010년 4월 25일에 신설되었다. 초창기에는 삼촌이 생겼어요와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로 진행되었다가, 후에는 천하무적 야구단 독립 코너로만 진행되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잠시 인기를 끌었으나 사그라 들면서 결국 2010년 12월 25일 종영 수순을 밟았고 이후 명받았습니다를 신설했지만 게속 흑역사만 낳는 꼴이 되었으며, 스타골든벨 역시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포맷을 바꾼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을 신설했다가 흑역사만 남겼으며, 백점만점도 흑역사는 아니고 망했어요급를 남겼다.
이런 흑역사 상황에서 만든 것이 바로 해피선데이처럼 블록형 예능인 타이틀을 또 우려먹는자유선언 토요일이 2011년 6월 4일에 첫방송이 된다.
그러나 1부에 방송되었던 코너들(시크릿, 가족의 탄생)의 시청률 부진으로 2012년 3월 31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내부 코너이던 불후의 명곡 2는 개별 프로그램으로 분리했다. 이로서 지상파의 토요일 블록형 예능은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5시대 정규 예능프로그램은 청춘불패 2기를 끝으로 공석인 상황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