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자잉
佳颖 jiāyǐng
종족인휴먼
국적중국
가족 관계캘빈 L. 존슨 (남편)
데이지 존슨 (딸)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디천 래크먼

1 개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 2시즌의 등장인물. 칼빈 자보의 아내이자 스카이의 어머니. 항목은 자잉이라고 되어 있지만 주인공들이 부를 때 정확히 들으면 '자이얭'이라고 불린다.

중국인, 과거 화이트홀에 의해 오벨리스크를 만졌는데도 죽지 않았으며, 이후 화이트홀에게 해부당할 뻔하다 SSR의 습격으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른 후, 하이드라에게 잡힌 후 석방된 화이트홀과도 다시 대면하게 되었는데 이때 그녀가 불로라는 것이 드러나 결국 화이트홀에게 해부되어 사망했다. 이후 시체는 버려졌다가 자보에게 발견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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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2

화이트홀의 해부 후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고든의 과거에 변화를 겪은 이들의 조언자로 활동해온 듯한 모습이 나왔으며 고든도 그녀가 돌봐준 이들 중 한명으로 보인다. 얼굴과 몸 곳곳에 흉터가 생겼지만 분명히 살아 있었다. 아무래도 힐링팩터를 가지고 있는듯하다. 스카이의 아버지인 자보와도 대화를 나눴으며 스카이를 만나도 되냐는 그의 말에 안 된다고 답했다.단호박

인휴먼즈가 숨어서 지내는 거처 내세(來世), 애프터라이프의 현 관리자이다. 처음엔 스카이의 어머니임을 밝히지 않았으나 생일조차 모른다는 스카이에 말에 네 생일은 7월 2일이라며 자신이 어머니임을 밝힌다. 한편, 어머니의 욕심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안개를 쐬어 폭주했던 아이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바레인에서 멜린다 메이가 겪었던 일의 진상이었다.

20화에서는 쉴드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아 곤잘레스와 대화에 들어간다. 인휴먼즈들을 '인덱스'에 올리려고 한다는 곤잘레스의 말에 항상 우리를 기록하려는 자들이 있어왔다며 테리전 크리스탈[1]을 이용해 그를 죽인다. 인휴먼즈는 알려져서는 안되며 인휴먼즈의 존재를 알게 된 쉴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 그리고 실드가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외계 물체를 손에 넣기 위해 인휴먼즈와 쉴드 간에 전쟁을 일으킨다.

2.2 시즌 2 피날레에서 드러나는 진실

Marvel Cinematic Universe PHASE 2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개봉 순
아이언맨 3
(2013)
토르: 다크 월드
(201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스포일러말레키스스포일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앤트맨
(2015)
로난 디 어큐저울트론옐로재킷
드라마 시리즈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방영 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이전트 카터 시즌 1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데어데블 시즌 1
존 개릿요한 펜호프자잉킹핀
PHASE 1 메인 빌런 / PHASE 3 메인 빌런
I... I reassembled her. piece by piece. sewed her back up... but she was never the same.

내... 내가 그녀를 다시 합쳤어. 조각조각... 원래대로 꿰매었지... 하지만 그녀는 절대 같을 수가 없었어.


- 칼빈 자보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의 흑막이자 진 최종보스.
시즌 피날레에서 자세한 능력이 나오는데, 그녀의 정확한 능력은 다른 사람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고든이 납치해온 쉴드 요원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남편 칼빈 자보에 따르면 수십년마다 한번씩 인휴먼즈의 장로들은 전통을 이으라며 자신들 중 하나를 희생양으로 자이잉에게 바쳐왔는데, 그녀는 울며 불며 그러지 말라며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하이드라가 자신에게 했던 실험의 엄청난 트라우마 때문인지, 다시 꿰어맞춰진 그녀는 이전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스카이(데이지)가 처음 머물렀던 마을 전체를 죽인 이유도 자이엉이 되살아나기 위해 마을 전체의 생명력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하이드라의 실험이 그녀를 바꿔놓은 것. 그녀의 능력은 치유와 연관되어 있지만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되살아났다고는 해도 산 채로 장기가 파내지고 조각난 경험 때문에 하이드라, 그리고 다르다고 배척하고 통제하려는 쉴드에 대한 증오가 자리잡은 것이다. 사실 산 채로 몸이 조각나고 장기가 파내졌는데 멘탈이 박살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

자이잉은 뒤틀려 있는 괴물로서 인휴먼스 외의 생명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피에 굶주렸으며, 더러운 일을 칼빈 자보가 하도록 그를 이용해왔다. 칼빈 자보가 행한 악행들이 거의 그녀의 더러운 일을 대신 한 것 뿐이었던 것. 심지어 자신의 남편인 그가 약물로 인해 죽을 수도 있는데 이용해왔음이 드러난다. 시즌 2 내내 자보가 사이코로 그려지고 그에 비해 자이잉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으로 그려졌는데 사실은 그 반대였던 것. 콜슨의 표현대로 칼빈 자보가 아니라 자이잉이 괴물이었다.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레이나도 죽이며, 이를 목격한 스카이가 돌아선다. 마지막에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신의 딸, 스카이조차 흡수하려 했으나 남편에 의해 사망했다. 다만 조각조각나도 생명력만 충당되면 부활하던 그녀였기 때문에 쉴드가 사후에도 무언가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화장 처리를 해서 뼛가루만 남겨버린다든지...

인휴먼즈가 MCU에서 엑스맨을 대신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자이잉은 매그니토의 포지션을 담당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인간에 의해 실험을 당하고 고통을 겪었던 점과 평범한 인간들을 배척하고 위협이 되면 없애야 한다는 사상이 매그니토가 돌연변이를 우월시 하고 보통의 인간들을 지배하려 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1. 정확히는 디바이너 안에 있는 오리지널 크리스탈이 아닌, 디바이너를 통째로 녹여서 자체 생산한 크리스탈이다. 대량 생산에는 성공했지만, 디바이너의 금속부분, 인휴먼을 제외한 인간들을 석화시켜 죽이는 그 부분이 섞여들어간 불순물 크리스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