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리치 킬리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올드리치 킬리언
Aldrich Killian
다른 이름???
종족인간
국적미국
성별남자
직위CEO
박사
소속A.I.M.
등장 영화아이언맨 3
등장 원 샷왕을 경배하라》 (언급)
등장 게임《아이언맨 3 - 영화 공식 게임》 (스포일러)
《레고 마블 어벤져스》
등장 코믹스《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서막》
담당 배우가이 피어스
담당 성우닉 설리반 (스포일러)
그렉 밀러
해외판 성우임채헌(한국)
이주창(한국, 아이언맨 3 기내더빙)
오바라 마사토(일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찌질이등장인물. 만다린의 부하라고 한다.

본래는 아이언맨 3의 원작격인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여기서는 나오자마자 죽어버리는 단역 캐릭터였으나, 아이언맨 3에선 비중이 매우 늘었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회사 AIM의 대표이며, '익스트리미스'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명대사 : 망치든 떡대가 하늘에서 떨어진 이후 세상은 바뀌었지.

2 작중 행적

2.1 아이언맨 3


작중에서 토니가 1999년 12월 31일 스위스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할 때에 첫 등장한다. 이 당시의 킬리언은 촌스러운 안경을 낀데다 지팡이 없이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몸을 계속 덜덜 떨며 말도 더듬는 전형적인 너드였다. 토니 스타크의 열렬한 팬이었던 킬리언은 토니에게 AIM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으나, 당시 매우 오만한 성격이었던 토니는 킬리언에게 옥상에서 기다리라고 말한 후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다.[1]

그 후 십여 년이 지난 현재, 페퍼 포츠를 만나러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온 킬리언은 어째서인지 몸짱인 데다가 말도 더듬지 않는 잘생긴 청년이 되어 있었다. 페퍼 역시 킬리언의 예전 모습을 아는지 깜짝 놀랐다. 그리고 페퍼에게 인간의 뇌와 우주를 비교하며 인간의 새로운 능력을 끌어내줄 어떤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나 중반부 마야 한센이 사실 킬리언은 테러리스트인 만다린의 부하이고, 토니의 저택에 공격을 감행했던 것도 킬리언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그후 토니를 괴롭히기 위해 페퍼를 납치해 그녀에게 익스트리미스를 주사한다.[2] 토니가 킬리언의 저택에 만다린을 잡으러 들어오다 사빈에게 잡힌후, 페처를 이용해 토니를 협박해 익스트리미스 능력을 완성시키라고 협박했으나, 자신을 말리는 부하 마야 한센을 총으로 쏴서 죽여버리고는[3] 그냥 토니를 가둬놓는다. 아무래도 안정화는 핑계고, 사실은 토니를 괴롭히기 위해 한 행동인 듯하다.[4][5]

토니를 납치한 후, 부하를 시켜 빼앗은 제임스 로드 대령의 아이언 패트리어트에릭 사빈에게 입히고 대통령을 납치한다. 토니는 이를 막으려 부통령에게 전화를 거나, 작중 시점에서 이미 미국의 부통령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상태였으며[6] 그리고 기지로 사용하고 있던 유조선에 대통령을 바이킹 식 처형 방식으로 매단다. 하지만 이후 토니와 로드 대령이 아이언맨 수트들을 끌고 처들어오자 그에 맞서 최종결전을 치룬다. 익스트리미스 능력으로 수트를 마구 파괴하며 토니를 밀어붙이지만 토니가 마크 42 수트을 그에게 강제로 입힌 후 자폭시키지만 그 폭발속에서마저도 살아남는다. 그리고 킬리언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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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Cinematic Universe PHASE 2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개봉 순
아이언맨 3
(2013)
토르: 다크 월드
(201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스포일러말레키스스포일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앤트맨
(2015)
로난 디 어큐저울트론옐로재킷
드라마 시리즈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방영 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이전트 카터 시즌 1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데어데블 시즌 1
존 개릿요한 펜호프자잉킹핀
PHASE 1 메인 빌런 / PHASE 3 메인 빌런


"내가 바로 만다린이다!(I Am The Mandarin!)"

아이언맨 3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

사실 킬리언은 만다린의 부하가 아니라 킬리언 본인이 만다린이었다. 여태까지 트레버를 대역으로 내세운 후 테러를 감행했던 것은 모두 킬리언의 짓이었던 것. 만다린의 일개 부하라고 묘사되던 킬리언이 로드 대령 앞에서 "서양 최고의 지도자 자리랑 세계 최악의 테러리스트 자리를 손에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 사실 복선.

하지만 정체를 밝힌 직후 익스트리미스를 몸에 받아들이고 살아 돌아온 페퍼 포츠가 미사일과 리펄서건으로 그를 처치해버린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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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파이어!!!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해서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 근력이 아이언맨 수트의 괴력이랑 맞먹는지 서로 주먹을 부딫히자 양쪽 다 손목이 작살났다.[7] 게다가 특유의 초고열 발생 능력과 합쳐지면 아이언맨 슈트를 손날치기 한 방에 갈라버리거나 장갑판을 쉽게 절단해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리펄서건 연사를 몸에 닿기도 전에 전부 다 간단히 피해버릴 정도로 반응속도도 초월적이며, 신체 재생도 여타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재생 속도 자체도 훨씬 빠르고, 웬만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은 바로 제압되거나 사망할 정도의 피해도 어렵지 않게 복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몸에 장착한 마크 42가 자폭해도 살아서 빠져나올 정도.[8] 다만 역시 재생능력에 한계는 있어서 마크 42의 자폭 후 살아나왔을때도 몸이 아예 숯덩이가 되어서 조직이 몸에서 저절로 뜯어져나갈 정도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제대로 복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제대로 걷지조차 못하고 비틀거렸다. 마지막에 페퍼의 일격으로 결국 사망.

거기다 높은 체온을 이용해서 불을 뿜기도 하였다. 다른 익스트리스 능력자는 불 뿜는 모습을 안 보여줘서 킬리언 고유 능력인진 불확실. 일단 사빈이 불 뿜는 킬리언을 보며 잠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봐선 다른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은 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다른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이 이게 가능했다면 아이언 리전과의 전투 중에 원거리 견제용으로 한 번이라도 썼을 법한데 극중에서는 전혀 쓰지 못했다. 불을 뿜는 연출이 상당히 골 때려서 저평가되긴 하지만[9] 근접 전투 위주로 싸우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에게 상성상 불리한 비행하는 적들도 견제가 가능한 원거리 공격이 기능이 있단 점은 큰 메리트다. 다만 체력 소모가 상당하거나 충전 시간이 긴지는 몰라도 막상 전투 중에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특수한 익스트리미스를 주입 받은 건지 최종 보스 보정을 제대로 받아서 여타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 토니가 정신적으로 불안했을 때 찍어낸 수트들이라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10] 다른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은 같은 아이언맨 수트들에게 여러 명이 달라붙지 않는 한 거의 일방적으로 발렸지만 킬리언은 토니가 직접 수트를 착용하고 덤볐으나 토니가 수트를 여러 개 갈아 입으며 싸울 정도로 고전시켰다. 결국 토니는 MK.42를 킬리언에게 입힌 후 자폭시키는 전법을 택했으나 그것마저 버텨냈다. 막판에 페퍼가 도와줘서 이긴 거지, 사실상 킬리언 vs 토니 대결은 킬리언의 승리나 마찬가지였다.[11] 사실 페퍼한테 신명나게 털린 것도 페퍼가 킬리언보다 강해서라기보단 당시 MK.42의 자폭 공격에 의한 중상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터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킬리언은 아이언맨 수트 한 대를 상대로도 꽤나 고전했던 반면, 페퍼는 한 방에 수트를 때려잡았으니 페퍼 쪽이 더 강할 확률도 있다.

4 기타

토니를 좌절시키려는 목적이었지만 페퍼에게 나름 관심이 있긴 했던 모양이다. 작중에서 페퍼에게 '치근대었던 옛 동료'로 언급이 되기도 하고, 페퍼를 납치한 후에 단순히 토니때문에 납치한 게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테러 조직의 수장+화염능력+재생능력+신체강화를 동원한 권격을 쓰는 최종보스란 점은 메탈기어 라이징최종보스와 대단히 유사하다.

사실 이때까지 아이언맨이 싸운 상대 중에서도 매우 강한 편이고[12][13] 스케일도 큰 놈이었지만[14], 악당이 된 동기가 찌질해 별로 좋게 평가받고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킬리언의 빌런으로서의 기원이 찌질하고, 능력도 부하들과 거의 동일하다보니 후반에 아이언맨 수트를 몇 개나 박살내는 공전절후한 강력함으로 보여줬음에도 아이언 몽거나 위플래시 같은 뚜렷한 인상이 없을 수도 있다. 오히려 본인이 창조한 공상의 캐릭터인 만다린보다 최종보스로서의 대의도 포스도 딸리는 수준이다. 노린건가 되레 초반부터 꾸준히 나오면서 활약하는 에릭 사빈의 건들거리는 이미지가 더 인상이 남는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지나치게 카리스마적이고 강력한 악당이 나타난다면, 어벤져스가 소집되어 아이언맨 영화가 아니게 되어버리는 점이 있다. 아니, 킬리언의 테러조차도 어벤져스가 나타나기 전에 재빨리 수습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최종보스 주제에 말이 너무 많고 과거는 찌질하고 초딩 만화의 삼류악당이나 할법한 히로인 강탈을 꾀하는데다 입에서 불을 뿜는 모습은 이미지를 깎아먹는 일등 공신이다. 여튼 조금만 더 설정에 살을 붙이면 매력적인 악역이 될 수도 있었던 캐릭터.

만다린이라는 대역(가면)을 두었다는 점에서 토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을 걷는 악당으로서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화가 그런 모습을 살리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그리고 아이언맨3 모바일 게임에서는 게임 스토리 내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인 M.O.D.O.K의 정체로 나와서 게임을 하던 플레이어로 하여금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어버린다. 아마 M.O.D.O.K이 AIM의 창조물이란 걸 어레인지한 듯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도 AIM의 수장이 M.O.D.O.K으로 나온 적이 있다. 초반에 킬리언을 거대한 뇌라고 묘사했던 것이 복선이라면 복선. 다만 '킬리언=모독'이라는 게임의 설정이 차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받아들여질지는 모른다.

어쨌든 결론은 결국 만다린이 아니었다. 결국 마블 원샷 All Hail The King에서 진짜 텐 링즈와 진짜 만다린의 존재가 암시 됐기에[15] 텐 링즈의 조직원이 가짜 만다린에게 하는 말을 종합해보면 3편 프롤로그인 코믹스는 진짜 만다린과 텐 링즈고, 3편 본편의 텐 링즈니 만다린 같은 것들은 킬리언과 AIM이 코스질한 것이며, 이것 때문에 빡친 만다린과 텐 링즈가 가짜를 응징하러 나타난 거라고 볼 수 있다.
  1. 사실 처음부터 그냥 거리를 두려고 갈 생각도 없는 옥상에 가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어찌됐든 토니 잘못.
  2. 익스트리미스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인간 폭탄이 돼서 폭발해버린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역으로 이용해 협박용으로 사용한 것.
  3. 마야 한센은 익스트리미스 능력을 만든 장본인이었기 때문에 한센이 없으면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는 몸을 조절 못하다가 폭발해 죽어버린다고 한다.
  4. 마야 한센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살한 것을 봐서는 이미 자기 나름대로 익스트리미스를 제어+안정화시킬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5. 후반에 킬리언이 토니에게 페퍼는 완벽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6. 한쪽 다리가 잘려있는 부통령의 딸을 익스트리미스 능력으로 치료해주겠다고 한 듯하다.
  7. 게다가 킬리언은 금방 재생해버려서 피해가 더 큰 쪽은 토니였다.
  8. 다만 본인도 자신이 그 정도 재생능력을 가졌는지는 몰랐는지 마크 42가 터지기 전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당황했다.
  9. 사실 원작에서의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도 불을 뿜는 능력이 있었기에 그걸 일부러 오마쥬하기 위해 넣은 장면인 듯하다.
  10. 일단 다른 아이언맨 슈트들에는 있었던 중화기들이 전혀 탑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들 주구장창 리펄서건 공격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스스로 진로를 바꿔가며 목표물에 무조건 부착하는 스마트 미사일이나, 360도 범위로 마구 베어버리는 레이저 빔 등 이전작들에 나온 무기들 중에 킬리언의 초월적인 반사 신경으로 피할 수 없었을 무기도 꽤 있었는데, 극중에서는 전혀 활용되지 못했다. 토르에게 얻어맞아도 멀쩡히 작동이 가능했던 이전작의 슈트들보다 연출상으로 내구도가 매우 떨어지고... 아무리 킬리언의 근력이 강해도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수준이고, 고열 능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킬리언이 마구 장갑을 뜯어내거나 일격에 갈라버릴 수 있을 정도였던 아이언맨 3의 슈트들은 헐크도 순간적으로 나가떨어지게 하는 토르의 묠니르 스윙을 맞고도 큰 손상 없이 일어났고, (흡수가 가능했다지만) 번개 공격도 순간적으로 버텨낼 정도로 열에도 내성이 있었던 마크 6에 비하면 내구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맞다.
  11. 다만 이 장면에서 연출상으로 다소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어벤저스 영화나 아이언맨 시리즈 이전 작들에서는 비행 능력을 전투에 잘 활용했던 토니가 여기에서는 굳이 킬리언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자신에게는 불리한 육탄전을 고집한다. 만약 공중에서 리펄서건으로 포격하면서 공대지전으로 몰아갔으면 근접전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지만 비행 능력이 없고 원거리 공격이 전무한 킬리언의 특성상 충분히 고전시킬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극중에서는 그러한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굳이 설명하자면 토니가 많이 빡친 상태여서 감정적으로 주먹 싸움으로 몰고 간 걸 수도 있다.
  12. 수트를 여러 대 파괴했다는 것만 봐도 그의 강함이 입증된다. 물론 연출상의 허점도 있고, 슈트들이 묘하게 너프된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13. 다만 이건 확언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이상하게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언맨 1편에서 나온 오베디아 스탠아이언 몽거 슈트도 아이언맨의 유니빔을 맞고도 멀쩡하거나 상공 수 킬로미터에서 지상에 떨어져도 멀쩡할 정도의 괴랄한 내구도에다 아이언맨 슈트를 힘으로 우그러뜨릴 정도의 괴력을 겸비하고 있었다. 이반 반코의 위플래시 수트도 워 머신의 난사와 아이언맨 mk.6의 펀치를 맞고도 멀쩡한 내구도에 아이언맨 슈트 마크 6+워 머신을 동시에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었을 정도의 강적이었다. 사실 킬리언도 처음에 기습해서 쓰러뜨린 슈트 한 대를 제외하면 아이언맨 슈트와 싸울 때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적은 이전작들의 빌런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연이어 슈트 두 대를 쓰러뜨린 건 대단하다 할 만하지만, 아이언 몽거와 위플래시도 아이언맨 슈트 한 대를 제압하고도 멀쩡한 상태였으므로 그 상태에서 슈트를 연이어 한 대 더 상대했다고 해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전작들의 빌런들이 쓰러뜨린 마크 3와 마크 6가 아이언맨 3의 슈트들보다 훨씬 나은 전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물론 마크 3의 경우 당시 동력 문제도 있긴 했으나) 킬리언의 전적도 특출나게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이전작들의 빌런들은 둘 다 기본적으로 아이언맨 슈트의 바리에이션 계열의 적들인만큼 아이언맨 슈트가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상성상의 불리함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한지는 알 수 없으나, 몽거나 위플래시나 흔히 팬덤에서 평가받는 것과는 달리 킬리언에게 전적상으로 크게 꿀리지 않는 상당히 강력한 빌런들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14. 단 작중에서 1편부터 나온 텐 링즈가 킬리언의 수하인지는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15. 킬리언이 사실은 진짜 만다린의 부하이고, 가짜 만다린을 뒤에서 조종한 것도 실은 진짜 만다린의 명령이었다는 설도 있다. 그 근거 중 하나는 마야 한센"킬리언이 만다린 밑에서 일하는 것 같아요"라는 발언인데, 애초에 이 발언은 토니를 노린 거짓말이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진실이였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