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나폴레옹 전쟁/인물
1742년 12월 8일에 프랑스 레옹에서 태어났다. 중간층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고 1755년에는 민병대에 입대하여 중위가 되었다. 1778년에는 대위가 되었고 1789년에는 메도크 지방 초병대의 사령관이 되었다. 그러다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귀족 출신인 세뤼리에는 당장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운명이었으나 다행히 목숨과 지위는 보전했다. 그러던 중 나폴레옹의 부관이 되었고 나폴레옹과 함께 싸우면서 점차 그의 전술에 크게 감탄했고 나폴레옹 역시 세뤼리에의 고결함을 높이 평가했다.
그 뒤로 승승장구 하다가 1804년에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에 의해 원수가 되었지만.... 나폴레옹이 몰락해가기 시작하자 1814년 3월 30일 나폴레옹을 따르던 부상병들이 운집해있던 곳에 불을 지르고 죽임으로써 혹시나 모를 나폴레옹의 폐위에 방해가 될 걸림돌들을 제거했다. 그리고 부르봉 왕조가 복위하자 백작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다시 나폴레옹이 복위하자 이번에는 나폴레옹에게 붙었지만 나폴레옹은 그의 모든 활동을 차단했다. 그리고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패하자 그는 또 입장을 바꿔 루이 18세를 지지해 목숨은 건졌지만 백작직위는 반납해야 했다. 1819년 1월1일에 프랑스 명예원수로 임명되었지만 1819년 12월 21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