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서프라이즈나 현장추적 싸이렌같이 재연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재연을 위해 출연하는 배우들을 말한다. 다만 정식 용어도 아닌데다 좋은 뜻도 아니어서 함부로 이 말을 쓰다간 욕먹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재연배우들은 이 말 자체를 무척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인지도는 웬만한 연예인과 다를바 없이 높은 경우가 많으나 임금은 현격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중들의 안좋은 인식도 있기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는 출연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따라 대우도 차이가 난다. 대표적으로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이수완씨도 연예인 소득 등급이 7등급으로 신인 연예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고 재연배우라는 커리어때문에 오디션에서 취소당한 일화가 몇번 있었다고 한다.
재연배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
때문에 연기학원이나 연극학과 같은곳에서 연기를 가르칠때 재연배우와 보조출연자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하는순간 재연배우에서만 머물며 커리어가 작살나는건 한순간이기때문.
그러나 의외로 재연배우 출신 연예인들이 여럿있는데 아역으로 출연했었던 문근영, 이진, 배슬기, 권상우, 정재영, 송혜교, 장서희, 장윤정 등등. 장윤정은 신인 가수 시절에 짧게나마 얼굴을 알리기위해 서프라이즈,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는 좀 차이가 있는게 재연배우로서 얼굴이 알려진게 아니라서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것 같다.
2003~2004년에 재연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 재연배우의 황금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낮은 임금에 적은 일거리때문에 재연배우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