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1 배우

이름정재영[1], 천우희, 박희순
출생1970년 11월 21일, 서울특별시
가족배우자 김정은, 슬하 2남
신체178cm, 78kg, O형
학력한영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학사
종교무종교#
데뷔1996년 연극 '허탕'
소속이수이엔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최민식
(2014)
정재영
(2015)
이병헌
(2016)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신하균
(2003)
정재영
(2004)
조승우
(2005)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김명민
(2009)
정재영
(2010)
박해일
(2011)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백윤식
(2003)
정재영
(2004)
임하룡
(2005)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하정우
(2009)
정재영
(2010)
류승범
(2011)

1.1 소개

대한민국배우. 장진 감독과는 대학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다. 연극계에서 기반을 다진 후 영화계로 들어선 중견 배우이다.

꽃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준수한 외모이며, 번듯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 여러 영화들을 히트시킨 바 있다. 순박한 역할부터 카리스마 있는 악역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플랜맨에서 개그 캐릭터 역할도 무난하게 소화.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로도 유명하다.

대중들이 느끼는 이미지와 사생활의 이미지가 매우 다른 배우라고 한다. 외모와 영화에서 맡아온 역할[2]들의 터프한 느낌들과는 다르게 실제 인간성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평가가 영화계 내에서 꽤 많은 배우다. 과거 배우 정경순이 진행하던 채널CGV 영화 관련 토크 프로그램에 배우 강신일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정경순이 그에게 '영화계에서 본 가장 인간성 좋은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강신일은 전혀 고민하지 않고 '정재영'이라고 바로 대답한 적이 있다.[3] 스태프들과 단역배우들에게도 그냥 동네 형처럼 거리낌없이 친근하게 배려하는 따뜻하고 착한 배우라고 한다.오오 착한 형님[4] 모 영화 출연 당시에 겨울 내내 야외 촬영을 자주 하던 상황이었는데, 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 전원에게 자기 개인돈으로 두꺼운 단체패딩을[5] 맞춰서 선물해 줄 정도로 인간미가 있다고 한다.어 진짜 착한가보네?

2010년에는 이끼의 이장 역을 맡았는데, 캐스팅이 발표된 날 웹툰 원작의 이장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파란이 일었다.(...)[6] 그러나 분장의 힘과 함께 뜻밖의 호연을 펼쳤고 이 영화로 부일영화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받게 된다.

다만 강우석 사단의 영화에 주로 출연했는데 ,영화를 좀 보신 분들이라면 알다시피 강우석 사단의 남자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고만고만한 역들이라[7] 그놈이 그놈같다는 평이 있다. 슬슬 다른 감독들과 독특한 캐릭터에 도전해보는것이 과제일 듯하다. 그런데 갑자기 2013년 홍상수랑 영화를 찍게 됐다.

2013년 11월 28일에는 SF 스릴러 영화 열한시가 개봉하는데 이 영화에서 정재영은 카이스트 출신의 과학자를 연기한다. 본격 마초 과학자

2015년 7월 정도전 작가의 정치 드라마 어셈블리에 국회의원 진상필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 20년 만에 최초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연기력은 평소에 하던 캐릭터들 재활용이라는 지적들을 제외하면 말이 필요없는 호평이다. 괜히 제작진이 정재영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한게 아니다.

같은 해 8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제 6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1월에는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9회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1월에는 박보영과 함께 출연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가 개봉했다. 연예부 기자들의 이야기로 진격의 시한폭탄 하재관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 영상이 재밌으니 꼭 보기바람.

핫초코 미떼 CF에도 출연했다. 굿다운로드와 무비꼴라쥬CF도 찍었다. 맥도날드CF도 단발성으로 찍은 것 같으나 찾아보기는 힘들다.

1.2 출연 작품

1.2.1 영화

개봉연도제목배역 이름비고
2015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하재관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함춘수
2014년 역린상책
2014년 방황하는 칼날이상현
2014년 플랜맨한정석
2013년 열한시우석
2013년 우리 선희재학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최형구
2012년 존재의 심연[8]정재영
2011년 카운트다운#s-3태건호
2011년 글러브김상남
2010년 퀴즈왕도복 사내
2010년 이끼이장 천용덕
2009년 신기전설주
2009년 김씨 표류기김성근(金誠勤)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원술
2007년 바르게 살자정도만
2007년 아들아빠 기러기 목소리특별출연
2006년 거룩한 계보동치성
2006년 마이 캡틴 김대출문화재 전문 도굴꾼 대출
2005년 나의 결혼 원정기만택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꾸러기특별출연
2005년 웰컴 투 동막골북한 인민군 장교 리수화
2004년 귀여워뭐시기
2004년 아는 여자동치성
2003년 실미도684부대 제1조장 한상필
2002년 묻지마 패밀리애인 불지르려는 사내, 고교생 1
2002년 복수는 나의 것전처 남편[9]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독불이
2001년 킬러들의 수다재영
2000년 공포 택시논스탑
2000년 극단적 하루킬러 매니저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성빈 형우정출연
1999년 간첩 리철진잔머리 택시강도
1998년 조용한 가족제비[10]
1998년 기막힌 사내들낯익은 기사
1997년 산부인과박장근
1997년 초록물고기캬바레 손님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불량배
1990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학생

1.2.2 연극

개봉연도제목배역 이름비고
2004년 택시드리벌장덕배
2002년 웰컴 투 동막골어른 동구
2000년 박수칠 때 떠나라정하연
1999년 라이어트로우튼 형사
1998년 매직타임정지현[11]
1996년 허탕장덕배

1.2.3 드라마

방영연도방송사제목배역 이름비고
2015년 KBS2 어셈블리진상필

1.2.4 뮤직비디오

연도가수곡명
2002년 드래곤플라이사진
아프고 아픈 이름
이수영라라라

1.3 트리비아

파일:Attachment/taekbaekawatda.jpg

  • 택배 짤방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저 장면은 수애와 함께 출연한 2005년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한 장면.
  •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이지만, 국방홍보원이 제작한 병영 영화에 이휘재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말 안 듣고 개념 없는 후임병을 관리(?)하는 역할. 그의 병장 선임으로 출연한 병사가 이휘재다.
  • 재미교포 출신 여자가수인 제이(J.ae)와 이름이 같다.
  • 스페인의 축구선수인 다비드 실바가 정재영과 매우 닮았다.
  • 그래 이 X벌새끼야

1.4 수상 내역

연도시상식부문작품결과
2004제25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실미도수상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아는 여자수상
2005제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연기자상웰컴 투 동막골수상
2008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남자배우상바르게 살자수상
2009제32회 황금촬영상남우주연상김씨 표류기수상
2010제19회 부일영화상남우주연상이끼수상
제31회 청룡영화상남우주연상수상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영화부문 대상수상
제11회 대한민국연예문화상영화배우부문 대상수상
제11회 대한민국영상대전영화배우부문 포토제닉상수상
2015제68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남우주연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수상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수상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남우주연상수상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남우주연상수상
2016제3회 들꽃영화상남우주연상수상

2 의사들이 쓰는 속어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을 이어 레지던트 과정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과를 일컫는다. 여러병원에서 피안성을 누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대체로는 적당~평균이상의 수입에 타과에 비해 (수련 후)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기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 본명은 정지현이었으나 개명하여 지금은 본명도 정재영이다. '재영'이라는 이름은 장모가 지어 주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김재영'이었는데 차마 성은 못바꾸고 '정재영'으로 바꾸려 했으나, 도장가게 주인이 '말도 안되는 획수'라고 해서 즉석에서 권한 '있을 재(在), 읊을 영(詠)'으로 바꿨다고 한다. 결국 자기 마음대로 바꾼거잖아
  2. 악역도 적지 않게 했지만, 악역이 아닌 경우에도 거친 삶을 사는 역할들이 많았다. 물론 순박한 역할들도 했지만 순한 사람이라 억울하게 당하고 화내는 장면이 많기도 했고, 전체적으로는 거친 쪽이 더 많았다.
  3. 그러나 정경순은 그 후 설경구에 대한 질문을 위주로 했다. 아마 당시 강신일이 공공의 적 시리즈 중 한편에 출연한 직후라서 그에 대한 진행 내용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그 대답의 주인공이 그 영화 주인공인 설경구이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당시 바로 찍은 영화가 아닌 과거 영화에서 만났을 뿐인 정재영을 강신일이 뚜렷하게 기억했다는 것만 봐도 정재영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것을 볼 수 있다.
  4. 그러나 김옥빈은 언니 같다고 이야기 했다.
  5. 단체 패딩이라서 영화제목이 옷에 써 있었다. 당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도 그 모습이 방송되었다. 여러 스태프들이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데 정재영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슬쩍 피했다.
  6. 원작의 천용덕은 작품의 현재 시점 기준 70대 대머리 노인이었던 데다 키도 매우 작았다.
  7. 정의로운 마초캐릭터 아니면 악랄한 악당
  8. 평론가 김영진의 첫 단편영화이다. 김영진 평론가가 교수로 있는 대학교의 단과대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정재영은 배우 정재영으로 나온다.
  9.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다. 안습
  10. 스텝롤에는 개명을 하기 전 이름인 '정지현'으로 나온다.
  11. 햄릿의 레어티즈 역할. 극 중 배우들 모두 본명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