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콩나무

1 개요

Jack and the beanstalk

영국 잉글랜드 지방의 대표적 민화. '재ㅋ 재크와 콩나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참고로, 재크와 콩나무로도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 마땅히 교훈이랄 게 없고 주인공이 선한 편도 아닌 대표적인 동화들 중 하나이다. 문단속 잘하고 내리지 못할 나무는 바라보지도 말자

2 줄거리

옛날 옛날 어느 곳에 홀어머니가 에 멍청한 아들 잭을 기르며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지자, 어머니는 집안에 겨우 내다 팔 만한 한 마리를 잭에게 주면서 팔아서 먹을 것을 사 오라고 한다.

게으름뱅이 잭은 길을 가다가 어떤 나그네와 만나 신비한 힘을 지닌 3개와 소 한 마리를 바꿔버린다. 집에 돌아가니 소를 콩으로 바꿨다며 화난 어머니가 콩을 밖으로 던졌는데 하룻밤 사이에 크고 아름다운 콩나무로 자랐다.[1]

잭은 하늘까지 자란 콩나무에 올라가 하늘나라에 있는 거인의 성에 도착했는데, 잭을 본 거인 성의 하녀[2]는 성 주인은 인간을 잡아먹는 오우거이니 빨리 도망치라고 했으며 마침 거인이 돌아온다. 하녀는 잭을 숨기지만 거인은 '인간의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거인은 황금알을 낳는 닭을 꺼내 가지고 놀다 잠든다. 거인이 잠든 후 잭은 황금알을 낳는 닭을 훔쳐서 집에 돌아온다. 어머니는 깜짝 놀라면서 닭을 어디서 가져왔는지 물어봤으나 잭은 길애서 주웠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닭을 키우면서 황금알을 낳아 비싼값에 내다 팔게 되면서 집안 사정도 점점 나아지게 되었다.[3]

그 후 잭은 또 다시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 숨는다. 거인은 이번에는 금화와 은화가 든 자루를 꺼내어 세면서 놀다가 또 잠든다. 그리고 당연히 잭에게 털린다(...). 세번째로 잭이 올라갔을때 거인은 노래하는 하프를 꺼내어 가지고 놀다가 또다시 잠든다. 하지만 노래하는 하프를 가지고 가려던 때 하프 소리가 나는 바람에 거인이 일어났다. 급히 지상으로 돌아온 잭은 콩나무를 도끼로 베었고, 쫓아오던 거인은 추락사했다.

부자가 된 잭은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았다.
다른 판본에서는 잭이 노래하는 하프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일을 하다가 공주님의 마음에 들어 공주님과 결혼하는 이야기도 있다.

3 각색판

디즈니에서 이를 살짝 각색하여 애니메이션화한 바 있다. 물론 여기선 미키와 콩나무

1947년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는데, 특히 먹을 게 없어서 빵과 콩을 얇게 잘라 먹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

2018년에 디즈니에서 미키 마우스와 상관 없이 본작을 각색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내놓는데 재목은 《자이겐틱》이다. 원작을 그대로 따르는 건 아니고 일종의 스핀오프 격인 뮤지컬 애니메이션.

1974년 일본에서도 극장 애니로 만든 바 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영어더빙판으로 올라와있는데 이것도 상당수 각색되면서 거인과 거인의 어머니인 마녀같은 여인이 나오는데 나중에 거인이 저항하면서 그 여인을 밟아버리자 놀랍게도 기계였다는 반전이 나오며 세뇌된 공주를 제정신으로 만들지만 밑으로 내려오면서 영원히 공주와 헤어지는 걸 아쉬워하는 슬픈 결말로 끝난다.

드림웍스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도 주요 스토리라인의 베이스가 된다.

그리고 거인 살해자 잭이라는 민화 하나와 같이 짬뽕이되어 잭 더 자이언트 킬러라는 이름으로 실사영화화된다.

잭은 잭인데 다크 포스가 흘러넘치는 흉터 의사였다는 반전 패러디 만화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의사님 이 워낙 골초라 담배 냄새 때문에 거인한테 들켰다(...). 참고로 이 패러디만화는 바로 조삼모사 만화를 그린 고병규가 그린 2컷 만화이다. 그밖에 잭 스패로가 잭으로 나오는 패러디 만화도 있다.

Happy Tree Friends에서는 Dunce Upon a Time 에피소드로 패러디했다.


꾸러기수비대에서는 거인의 세계가 현대가 되었고,블랙전사가 거미로 변해있었다[4]

4 여담

잭과 콩나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무식기믹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알고 있는 안습 경우도... 무모한 도전박명수라든지... 나쁜 녀석들박웅철(마동석)이라든지.. 다만 한때 네이버 도전만화에 잭과 콩나물이란 만화가 있긴 했다.

콩을 심은 것도 아니고 그냥 흙바닥에 던져버렸을 뿐인데 거기서 구름위까지 올라가는 나무가 자라나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을 창밖으로 내던진 게 아니라 그냥 집 안에 내팽개쳤거나 사람이 먹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이야깃거리. 물론 콩이 흙도 햇빛도 없는 사람 뱃속에서 자란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애당초 흙바닥에 내던졌다고 싹이 나는 것도 딱히 현실적인 경우는 아니기도 하고.전술된 해피 트리 프렌즈의 에피소드에서도 너티가 별 생각없이 콩을 집어삼켰다가 콩나무가 입을 뚫고 자라나 처참하게 끔살당한다든가 잭 더 자이언트 킬러에서도 잭이 콩으로 거인을 살인하는 등 여러모로 패러디되는 소재다.

다만 콩 같은 걸 잘못 먹다가 진짜로 콩이 자라나서 사망한 경우도 있는데, 위기탈출 넘버원 2010년 11월 15일에서는 어느 한 중국인이 날콩을 먹다가 날콩이 기도로 들어가 폐 속에서 싹을 틔우는 바람에 사망한 경우가 있었으며, 러시아에서는 한 70대 노인이 폐 속에서 5cm 이상 자란 식물을 발견한 사례도 있다. 몸 속에서 식물의 싹을 피워내다니 과연 대륙의 기상.
  1. 판본에 따라서는 잭과 홀어머니의 역할이 바뀌곤 한다. 즉, 홀어머니가 소를 팔려 가고, 잭이 화가 나서 콩을 던지는 장면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다.
  2. 판본에 따라 거인의 아내라고도 나온다.
  3. 어느 판본에 따라서는 황금알을 너무 낳다 보니까 닭이 죽기도 한다.
  4. 똘기는 출동하기 전에 거미를 마음대로 괴롭히자 나중에는 거미형 블랙전사를 보고 너무 무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