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 효과

滴下效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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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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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le-down effect의 번역명이다.
경제 분야를 제외한 분야에서는 그대로 '트리클 다운 효과'라고 쓰기도 하며, 경제 용어로는 '낙수 효과', '하방침투 효과'라고도 한다. 사실상 종교...

진짜 낙수효과이거라고 한다

2 경제 분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부정한 용어로 유사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단어다. 유산자(부유층, 지주, 기업가)의 투자ㆍ소비가 늘어남으로써 자연스럽게 저소득층의 소득도 나아지게 되는 효과를 일컫는 말. 부유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부가 증대되고 경기부양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낙수 효과'라고도 한다.

주로 양동이의 물이 흘러넘쳐 바닥을 적시는 비유로 설명된다. 이 적하효과를 핵심으로 삼는 경제 이론이 바로 trickle-down theory, 낙수 이론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낙수 효과와 낙수 이론이 거의 구분되지 않고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문서 참조.

다만 낙수 효과건 낙수 이론이건 간에 경제학 학계에서 유래했거나 그리 잘 쓰이는 용어는 아니고, 오히려 시사나 정치 분야, 행정학의 지역개발론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에 해당한다. Trickle down이라는 용어는 1896년 민주당 대선 후보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의 발언에서 유래했다. 애초에 경제학자들은 성장과 불평등의 관점에서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접근하며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자는 많다. 하지만 대놓고 낙수효과를 긍정하는 경제학자는 없다.

감세를 통해 가계소비(대기업, 부유층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를 증대시키는 정책(케인스 경제학자들은 이게 효과가 있다고 하고, 반대하는 경제학자들은 정부의 지출 감소가 동반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이나 일반 이론에 나오는 투자-소비 선순환을 유도하지 위한 투자 유도 정책을 반대자들이 폄하하는 데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있다.

2015년 IMF부의 낙수 효과는 완전히 틀린 논리라고 밝혔다. 150여 개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위 20% 계층의 소득이 1%포인트 증가하면 이후 5년의 성장이 연평균 0.08%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1]

동년 12월 OECD는 한국의 대기업 낙수효과가 한계에 다다랐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서비스업을 선진화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하는 노동개혁을 하라고 충고했다. #

2016년 10월 14일 수출입은행의 비공개 연구 용역 자료 '수출의 국민경제 파급효과 분석'가 공개되면서 낙수 효과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보러가기

대한민국에서는 봉황, 기린, 용, 여자친구와 같은 상상 속의 존재라 카더라였지만 이제는 사실로 입증되었다 낙수 효과는 과학입니다!!

낙수효과를 반박하기 위해 나온 반대개념은 분수효과다.

사실 낙수효과가 말도 안되는 것인 이유는 다름아닌 인간이기심욕심 때문이다. 공산주의와 다를 바 없다.

평생동안 먹고사는데 무리없을 정도로 돈이 많은 부자가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로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내려 하듯, 부유층또한 최대의 이익을 내고 이윤을 최대한 남겨서 더 돈을 벌기 위해 하위 계층에게 전달되는 부를 줄이려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10만 달러의 낙수효과를 염두에 둔 신자유주의계열 경제계획으로 부유층에 20만 달러를 부어주면 부유층은 모든 수를 다 써서라도 20만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하려고 악을 쓰지 필요한 정도만 먹고 나머지를 하위계층에 내려주려고 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어느날 갑자기 로또에 1등 당첨돼서 10억의 당첨금을 손에 넣게 됐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라면 이 10억의 당첨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대부분 어떻게든 10억을 독차지하려고 애를 쓸지도 모른다. 이래만 봐도 낙수효과는 말이 안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위키러들도 학창시절에 들어봄직했을 이야기인 공산주의를 자본주의 진영에서 까댈때 심심하면 이야기하는 레파토리인 모두가 생산한 바를 개개인의 기여도에 관계없이 똑같이 나누면 가만히 있어도 부가 자연스레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기심에 취해 근무를 소홀히 하여 생산제도가 붕괴한다. 라는 이야기처럼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지 못한 사례가 자본주의에 적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광고 분야

광고가 구두 또는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전파되는 현상.
광고가 독자성, 유머, 엔터테인먼트 같은 부분에서 설득력이 있을 경우, 광고를 본 사람들이 자신 주변의 사람들과 그 광고를 공유하게 되어 빠르게 퍼져나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쉽게 말해 '입소문'.

4 패션 분야

어떠한 트렌드가 동조성을 띠면서 하향식으로 확산되는 현상.
이 현상을 설명할 때는 트렌드가 디자인을 창조하는 트렌드 크리에이터 → 연예인 등의 트렌드 세터메인스트림인 대중의 순서로 확산된다고 본다.

혹은 상류층의 것으로 여겨지던 문화가 특정한 계기를 통해 하위 계층까지 확산되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5 기타

우리들은 푸르다 260화에서는 낙수효과 외치는 것들은 다 도망갈 것이라고 외친다. 맞는 소리다
  1. 역사적으로도 상류층의 소득이 늘면 늘수록 중산층이나 서민층의 삶은 더욱 피폐해진다. 가깝게는 조선말기에서부터 프랑스혁명이 터지기전 프랑스, 대공황이 터지기전 미국등 얼마든지 예시는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