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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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全北大學校病院

1 개요

전북대학교 산하의 3차 상급종합병원이며 대학병원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북대학교 캠퍼스 옆에 위치하고 있다. 1909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084병상, 33개과를 가진 전라북도 최대의 거점 지역 병원이다. 산하에 응급센터, 치과병원, 응급의료정보센터, 전북지역 암센터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센터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감마나이프센터, 전북지역암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어린이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기관으로 두고 있다.

2 시설

대지면적 13만 6626㎡ 으로 상당히 큰 면적을 자랑한다. 본관건물이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치과병원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암센터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응급센터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등 병원 시설 역시 큰 편이다.

높이 자체는 과거에 증축한 것이라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으나 대신에 넓다. 점점 건물을 세우며 부피를 넓히다보니 이렇게 된 셈.

병원에서 조경단로를 지나면 바로 전북대학교 캠퍼스가 있다. 캠퍼스 중에서도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건물이 근처에 있다.

3 교통

백제대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승용차로 접근성이 홀륭한 편이다. 또한 전주역과 거리가 가깝다. 근처 전주시 시내버스 정류장은 사대부고정류장, 대학병원입구정류장, 대학병원내 정류장이 있다. 대학병원내 정류장은 말그대로 시내버스가 병원 부지 안으로 들어온다. 평화동과 아중리 방면 버스부터 완주군으로 가는 시내버스도 운행된다.

4 군산병원

현재 군산시에 설립이 확정되었다.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르면 전북대 군산병원은 건립 부지는 당초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서 사정동 월명종합경기장 인근으로 변경됐다. 백석제 일대에 세우기로 한 계획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병원은 부지 10만여㎡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연구지원센터 등 종합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립기간은 당초(2013~2017)보다 4년 연장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8년 8월쯤 착공해 3년간 공사를 거쳐 2021년 9월 준공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1월 정식 개원하게 된다.

기사 참고

5 사건사고

5.1 2살 김모군 사망사건

2016년 9월 30일 전북 전주에서 견인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이송된 2살 김모군이 수술할 인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치료를 거부한 것이었는데, 김모군은 아주대병원에 도착할 당시에 사망되었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하면서 전남대병원을지대학병원에도 거부했던 것이다. 10월 20일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선정에 관해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20일, 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군과 김군 외할머니는 사건 당일, 오후 5시48분쯤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은 오후 6시10분쯤 전원 결정을 내렸다. 전북대병원은 당시 수술실 사정으로 전원 결정을 내렸다고 해명했지만, 사건 당시에는 전북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수술은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수술과 신장이식 수술로, 긴급수술이 아니였던데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호출하지 않아 직접 대면 진료가 이뤄지지 않는 등 김군 상태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전북대병원은 14개 병원에 전원의뢰를 했다고 진술했지만, 조사결과 전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만 연결된 걸로 확인됐다. 역시나 14개 병원에 의뢰했다는거 역시나 뻥이구나

결국,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다만 지역 내 의료이용불편 가능성을 감안해 6개월간 개선노력을 거쳐 재지정을 신청토록 했다. 을지대병원은 전북대병원이 환자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점이 인정돼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를 유예하되, 6개월 뒤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