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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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일1981년 11월 11일[1]
소재지대전광역시
종류종합병원(대학병원)
창원이념인간사랑과 생명 존중
홍보 슬로건당신도 을지가족입니다.

1 개요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을지대학교 부속 종합병원(대학병원).

2 역사

1981년 11월 11일, 보건사회부의 허가아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정식으로 개원하였으며 이때에는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했다. 당시 위치가 산꼭대기였는데, 대전시가 버스노선을 적게 할당해 주어 진료받으러 다니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병원이란 묘한 평가를 듣기도 했다.

1983년, 서울보건대학교를 인수하며 규모가 커졌는데 충청권의 병원이 수도권에 속한 학교를 흡수하며 구성원의 족보가 미묘하게 꼬여, 대전광역시 본점[2]에서 공부를 하고 노원을지와 강남을지 분점으로 팔려나간다고 자조하는 상황이다.

2004년, 정부대전청사 주변으로 이전하며, 본점답게 대규모 시설강화가 이루어져 을지재단 소속의 병원 중 가장 큰 규모인 전체 1024병상의 지상 16층, 지하 3층 본관과 4층짜리 별관을 가지게 되었으나 현재는 병상을 줄여서 900병상대로 운영하는중.

참고로 을지대학교병원은 과거에는 3차 상급종합병원이었으나 현재는 2차 종합병원에 들어간다. 대전광역시에서 3차 상급종합병원인 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유일

3 위치

충청권의 중심인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종합병원 중 손꼽히는 규모인 31개의 진료센터를 운용 중이고 을지재단쪽이 세운 분점이 수도권에 두 곳있어(노원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 서울 및 대전 사람들은 그래도 이름은 아는 병원이다.

1990년대 이전엔 그저 큰 병원을 찾아다니던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소개를 받아 입원하는 경우가 다수였고, 2000년대엔 다빈치와 같은 신규설비 도입이나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진 뇌기저부[3] 수술, 심장-폐 동시이식과 간-신장 동시생체이식 등이 성공하여 입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의료사고 루머

의료사고의 경우 병원에 따라 다르나, 보통 대한의료협회가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 "각종 분쟁시 전문법률 전문가를 통해서만 발언한다."를 따르게 되는데 이로인해 기자들이 취재를 요청해도 침묵으로 일관하기에 의료사건에 관한 보도는 자연히 피해자와 그 주변인들의 입장 위주로 기술되어 나오게 된다.

전국구 단위로 운영되고 지방에 본점이 있는 문제로 의료사고 의혹이 대두되면, 충청권에서 한 번, 수도권에서 한 번, 관계자 거주지역에서 한 번, 도합 세 번의 보도가 이루어지는 형국이라 병원을 둘러싼 루머를 가속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루머가 가속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9년 여름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 거부건과 2010년 당뇨병 환자의 사지절단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2016년 8월,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대형 의료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8월 7일 KBO리그 한화 vs NC의 경기에서 헤드샷을 맞은 NC의 도태훈 선수를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병원 소속 구급차가 늦게 도착하고, 문까지 제대로 안열어주는 초대형 병크를 저질렀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의 링크를 참조.

아무리 지정병원이라지만 2.1km 거리에 불과한 충남대학교병원 및 대전성모병원을 놔두고 8.3km 거리의 을지대학교병원으로 보내는 것 자체가 사실 응급상황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4.1 인플루엔자 A 감염자 진료거부

을지대학교 학생이 아니란 이유로 인플루엔자 A감염자 진료거부했다는 루머의 경우, 감염과 전문인력의 부재로 충남대학교 병원과 건양대학교 병원을 안내하자 이에 반발한 타학교 대학생들이 SNS로 진료를 거부받았다는 주장을 SNS에 투척해 일을 키웠다.

타학교 대학생들이 격한 반응을 하게 만든 이유 중 하나는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의 특성때문인데, 대전캠퍼스의 경우 의대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간호학과 같은 보건계열 학과들만 옹기종기 모여있다 보니 인플루엔자 A가 뉴스를 타기전 이미 손을 잘 씻으라는 재학생을 위한 대책공문[4]을 돌린 것을 해당 학교학생만 진료한다는 공문을 돌렸다고 곡해된 것이다.

또한 인플루엔자 A라 주장한 환자들에게 타학교 병원을 추천 한 것도 인플루엔자 A의 경우 고위험성환자는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 정밀검진을 받으라고 통지하는 것은 인명을 우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진료거부로 분류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5 연합뉴스 출자의 위법성 논란

2011년 을지재단 소속인 을지의료원이 연합뉴스TV에 출자를 하여 문제가 되었다. 의료원의 언론사출자가 위법이라는 의사단체들의 주장으로 시작된 논란인데 법률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된 주승용 민주당 의원주체의 긴급토론회에서 을지의료원의 연합뉴스 출자가 의료법 위반이라는 이의가 제기되었는데, 투자금이 을지대학병원에서 직접 나오거나 병원 명의로 투자된 것이 아니라, 을지재단소속인 을지의료원이 의료원의 자산을 늘리고 분배치 않는 투자임으로 의료법에 대한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 을지재단의 주장이었으며 법조계는 비영리법인으로 분류되는 의료법인이 투자금의 높은 이익회수를 노리고 투자한 것에 대해 을지재단의 자산관리 방식에 대한 비판을 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는 없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을지의료원의 투자가 합법이라 판단하였으나, 의료단체들이 계속해 의료법 위반이라 주장하자 국회 입법조사처에 직접 위법성 유무의 판단을 의뢰했고 의료법을 위반하지 않는 합법이라는 보건복지부의 회답이 돌아오며 연합뉴스 출자에 대한 위법성 논란은 종료되었다.

6 높은 이직율

아래 기사 참조하여 내용 요약바랍니다.
기사보기

실제로 과거 인턴(수련의) / 레지던트(전공의)의 급여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병원이라는 말도 있었다.

간호사 역시 급여 및 대우가 이러니 을지대 간호 졸업한 학생들도, 가능하면 을지대만큼은 피하려고 하는 상황.

실제로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성남캠퍼스 간호학과 재학생들도 자대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은 정말 다른 병원 모두 떨어지면 어쩔 도리 없이 들어가는 최후의 병원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7 트리비아

박영하 산부인과라는 이름으로 개업하여 성장한 탓인지 산부인과 관련 진단에 대한 신뢰도는 비교적 높다. 근데 같은 시기 만들어진 사립의과대학의 개설자는 모두 다 산부인과 의사였다. 차병원(차경섭), 길병원(이길여) 모두 설립자가 산부인과 전문의

서울보건대학교를 흡수한 후 여러 병원을 흡수셀?!하며 성장하였기에 전국최초의 의료센터 세분화 시스템을 추진했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간-신장 생체이식, 심장-폐 동시이식수술을 중부권 최초로 성공시켰다.

과학도시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탓인지 국내 최초로 다빈치를 도입할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국내최초는 아니지만, 중부권 최초로 다빈치도입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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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지병원의 경우 사진처럼 우주선 병원이니까 좌약 아닐까 매우 전위적인 모습으로 지어졌는데, 이 때문에 동아일보SPACE해방이후 최악의 건물들에서 16위(20위까지 선정)를 먹기도 하였다.

2014년 대전-충청권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는데 그 대가로 충남대학교병원에 이은 두번째 권역응급의료센터 자리는 건양대학교병원이 가져갔다.

2015년 본관 1층 응급의료센터의 증개축을 완료하였다. 본관 옥상 헬리포트의 전면 개조 및 병원 간판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5층 병동의 외상병동 전환 작업이 진행중이다. 기존 원외 공원 부지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암센터 건물을 신축중에 있다.
  1. 종합병원으로 개원일이다. 로고에 사용되는 1951년 11월 11일은 재단의 전신이 되는 박영하 산부인과의 개원일이다. 범석홀은 설립자의 호를 딴 것이다.
  2. 농담이 아니라, 재학생들 조차 거론하는 말이다.
  3. 두개골 믿바닥과 뇌의 아랫부분. 뇌간이나 연수,정맥동이라 불리는 중요한 혈관다발이 위치한 곳. 의사들에겐 금단의 영역이라 불렸다.
  4. 장난 같아 보이지만, WHO가 인정한 정식 대응법 중 하나다. 비말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보니 잘 씻으면 예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