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사진은 치스 종족의 제국 요원.)
Imperial Agent.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시스 제국 소속 직업. 공개된 클래스들 중 기존 스타워즈의 분위기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클래스이다. 스나이퍼 라이플과 단검 등을 사용하며 암살과 침투, 위장 잠입, 이중 간첩 등 각종 비밀임무를 맡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와 달리 스토리라인 분기를 따라가는 게 중요할거라 예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점은 타 클래스와 동일하다. 시작 행성은 바운티 헌터와 동일한 날 허타(Nal Hutta).[1] 영상 매체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으므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클래스. 그러나 그 만큼 스토리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스토리라인이 스타워즈 보다는 Deus Ex나 007같은 간첩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구공화국에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 중에서 우주선 형태가 가장 깔끔하다. 물론, 내부도 초현대식 Sci-Fi 장르의 우주선과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Deux Ex 문제는 선체가 넙적하기 때문에 이 또한 운석 피하기에 애로 사항이 조금 생기는데, 몇몇 경우에는 워낙에 납작해서 상하로 피하기에에 더 좋다. 또한, 내부 구조가 층을 이루는 게 아니고, 한 덩어리라 길 찾기도 쉽다. 자동차로 치면 초현대식 고급 세단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2 전문화
의외로 이 클래스는 밀수업자와 미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나이퍼의 경우 쌍권총 대신 저격 소총을 사용하고, 오퍼레이티브 전문화의 경우 권총 대신 라이플을 장비한다는 게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스컨드럴이 샷건(근접)+피스톨(원거리)라면 오퍼레이티브는 바이브로블레이드(근접, 단검에 가깝다.)+라이플(원거리)다. 마찬가지로 엄폐 스킬이 존재한다. 근접 스킬 사용시 단검을 푹푹 찔러넣는 게 총대로 때리는 밀수업자보다 타격감이 좋다. 그러나 샷건과 고자킥의 위엄에는 못 따라온다. 주된 능력치는 커닝(Cunning)으로,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을 동시에 올려준다.
스나이퍼의 경우 퓨어 딜러 클래스로 게임이 오픈되었을 당시에도 PvP및 PvE에서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는데, 이는 원거리 클래스의 장점 때문이다. 와우로 치자면 사냥꾼과 비슷한 위치의 클래스인데, 이 게임의 세계관은 스타워즈인 만큼 인구가 많지 않다. 즉, 딜러 중에서는 귀족에 속한다. 아이러니한 게, 게임 세계관 내에서는 시스가 귀족이고, 제국 요원은 하수인 위치라는 점이나, 워낙에 시스클래스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많아서 되려 귀족이 되었다. 스나이퍼 전직 후에는 특별히 주변에 엄폐할 곳이 없어도 엄폐를 쓸 수 있게 되며 유지하는동안 은신감지력이 증가한다. 특성에 따라 사격 특화/프로브(메카닉) 특화/특수 장비 특화 등이 생긴다. 저격 계열 스킬 강화/유틸기 강화라고 보면 되겠다.
오퍼레이티브의 경우 힐러(의학, Medicine 트리)나 근접 딜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일단 오퍼레이티브는 은신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딜러로 플레이하면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들의 도적 클래스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 특히, 은신 후 백스탭을 가하는 스킬들이 강력하고 몰아치기 및 순간 메즈 스킬이 있기 때문에[2] PvP에서는 1:1시 공포의 대상이다. 심지어 탱커 클래스라도 크리가 연달아 터지게 되면 3-4방에 포스와 하나가 될 정도....[3][4] 반면에 힐러로써는 PvP에서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보호막 스킬이 없는 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5]. 그러나 PvE에서는 에너지 관리만 충실히 해주면 무한 힐이 가능하며 광역힐 스킬이 타 직업보다는 사용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덕분에 힐러는 인구도 적겠다, 진짜 귀족... 다만 힐러의 경우 걸리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콜토 프로브(Kolto Probe)가 크리티컬이 터지면 전술적 우세(Tactical Advantage)버프가 걸리는 특성이 찍혀 있다면 이게 작동할 때 마다 '므흣'한 웃음 소리가 나온다. 여캐릭이면 그나마 섹시한 스파이 이미지가 살게 되는데, 남캐가 이 웃음 소리가 나면... 동성애 참조 참고로 밀수업자의 경우는 장난끼 발동한듯한 톤이라 위화감이 훨씬 적다.
3 스토리라인
베타테스터 설문에서 최고의 캐릭터 스토리라인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시스들의 볍신짓 권력 암투를 지켜보는 입장이나, 이 경우는 현상금 사냥꾼처럼 완전한 제 3자가 아닌 시스들의 노예 부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데, 그 와중에 이들이 볍신짓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수면 아래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일반 '제국인'의 시각으로 시스들을 바라보게 된다. 다시 말하면 막장스러운 높으신 분들 때문에 고생하는 스토리 제 1장은 시스들의 권력 암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국을 무너뜨리려는 비밀 테러 조직을 추적, 진압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에는 공화국으로 이중간첩으로 파견되어 공화국 SIS(Strategic Information Service)의 움직임을 추적하게되며, 3장은 포스 유저들을 전부 엿 먹이고 은하계의 권력을 차지하려는 흑막 논 포스 유저들의 집단인 스타 카발(Star Cabal)과 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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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도입부
앞에 설명된 대로 날 허타의 유력자들을 제국을 지지하도록 강제전환하기 위해 침투했다. 날 허타는 본디 넴로 더 헛(Nem'ro the Hutt, 본명: Suudaa nem'ro)과 파스라(Fa'athra) 더 헛의 양강 체제로, 지속적인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막장 동네. 플레이어가 처음 시작하는 곳은 우주 공항 근처의 칸티나(주점)인데,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우주 공항 쪽으로 걸어가는 동안만 해도 엄청난 총격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의외로 넴로의 성채는 꽤나 청결한 편. 어쨋든 플레이어는 제국인 신분으로 활동하면 의심을 살 게 뻔하므로 해적의 신분을 이용하게 된다. 즉, 해적 신분으로 위장하고, 넴로에게 이득이 되는 청부를 해결해 주는 게 이 곳의 주된 스토리. 그러나, 넴로의 말만 들어주는 건 아니고, 당연히 넴로 측에도 공화국과 친한 인물들을 제거한다던가 넴로가 원했던 정보를 조작하는 등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해 주는 스토리는 아니다.
재미있는 건, 해적 신분으로 위장한 후 플레이어 캐릭터의 억양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제국인 신분으로 행동할 때는 영국식 발음을 유지하지만, 해적 신분으로 위장한 후 넴로 측과 대화할 때는 미국식 영어로 바뀐다. 또한, 위장한 신분이 만들어낸 인물이 아니기에 빚쟁이가 쫓아오기도 한다. 발각되기 일보 직전인 상황인데, 이 때 여성 캐릭터라면 검열삭제를 해 주면 원만하게 넘어갈 수 있다... 이거 19금 아닌가효 그 후엔 "아 ㅅㅂ 내가 왜 이딴 짓을 했지;;" 하는 제스쳐와 함께 라이트사이드 포인트 획득. 그 대화 중에 그냥 싸워서 죽이는 분기도 있다. 이 경우는 다크사이드 포인트 획득.
이후, 철저한 공갈공작에 의해 파스라가 몰락하고 넴로가 허타의 1인자가 되면서 제국의 수도 드로문드 카스로 귀환하게 된다. (+ 모든 캐릭터의 프롤로그가 그러하듯 후반부에 첫 컴패니언을 얻는다. 칼리요 획득.)
3.2 1장
드로문드 카스에 도착하면 바로 제국 정보부 본부로 호출되는데, 이 때야 비로소 제국 정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다. 처음 도착하면 일단 허타에서의 활약에 따라 평가를 받는데 너무 사악하게 진행하면(다 죽여! 스타일) 막나가지 말라는 평가가 나오며 너무 착하게 진행하면 결단력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게 된다. 어쨋든 이후 진행에 별 문제는 없지만 균형을 잘 맞추면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다. 이 평가는 현재 정보부를 관리하고 있는 직책인 '키퍼(Keeper)'가 내려주는데, 정보부의 특성상 조직 내부에서도 실명은 사용할 수 없다. 제국 정보부는 키퍼를 중심으로 정보를 해독하는 와쳐(Watcher)직책과 플레이어가 담당하는 현장 요원 직책으로 나뉘어진다. 와쳐 직책은 여러 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통 숫자를 붙여 개개인을 구별한다. 현재 드로문드 카스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일단 키퍼가 상기시켜 주는데, 이 과정에서 어둠의 의회 일원인 다스 재더스를 처음 영접(?)하게 된다. 역시나 높으신 분이라 키퍼 마저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플레이어는 여기서 똑 같이 쩔쩔매느냐, 개기느냐 선택이 가능하다. 개기는 게 훨씬 재미있다.
이후, 현재 드로문드 카스에서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고, 이를 추적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사실 그라탄(Lord Grathan) 경의 반란 음모 등 하루하루가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찬 곳이 드로문드 카스... 결국 제국을 송두리째 엎으려는 또 다른 지하 조직의 존재를 밝혀내게 되고 이 와중에 다스 재더스에게 충신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6]. 그러나, 이 지하 조직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카스 시티 서쪽의 어둠의 사원 지하에 대형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플레이어는 이를 해체하고, 폭탄에 관련된 점조직원들을 소탕한 후 정보부 본부에 돌아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즉, 칼릭이건 그레이트 헌트건 뭐건 제국 요원 없었으면 어둠의 사원 폭발로 생매장 될 뻔 했다 이거다! 진정한 구세주!! 시스 인퀴지터, 시스 전사, 바운티 헌터 플레이어들의 구세주
다스 재더스가 기함에서 집회를 주선하다 테러를 당해 전함과 통째로 증발했다는 것. 사실 이건 좋은 뉴스 아닐까... 어둠의 의회 일원이 테러를 당할 정도라는 것은 그 만큼 제국 깊숙히 테러 조직들의 마수가 뻗어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당장 이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최정예 행동 요원 코드명인, 사이퍼 9(Cipher 9)이라는 코드명[7]을 주고, 우주 여러 곳에 침투해 있는 점조직(Cell)들을 소탕하기 위해 파견한다. 플레이어가 파견되는 곳은 다른 제국 캐릭터들과 동일한 발모라, 나 샤다, 타투인, 알더란이다.
발모라는 행성특성상 행성전체가 제국과 싸우는 모양새인지라 발모라셀은 신입 테러리스트들의 훈련캠프로 사용되는 곳[8]으로, 역시 행성특성상 풀 경계태세인 발모라 지부에서도 그 존재를 눈치채 요원을 심어둔 상태였다. 이 요원, 산주(Sanju)의 추천으로 플레이어는 허타에서 처럼 위장신분으로 조직에 침투하고, 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문제는 이 퀘스트들이 제국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폭탄의 재료를 공수한다거나 발모라의 제국 동조자 리스트를 가져간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위장잠입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지를 잘 보여준다.[9]. 제국에 대한 테러를 막기위해 중간중간 방해를 하면 라이트 사이드를 획득한다. 발모라셀의 신뢰를 얻기위해 그냥 진행하면 다크사이드를 획득하는데, 이 경우 임무를 받을때 알려주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고, 산주가 플레이어의 노선에 불만을 품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다들켜 살해당하기도 한다.[9] 수뇌부를 제거함으로써 발모라셀은 완벽히 와해되고 플레이어는 나 샤다로 이동한다.
나샤다셀은 암시장의 천국에 위치한 만큼 자원보급을 맡고 있으며[10][11] 제국 정보부로서는 단서를 잡지 못해 섀도우 타운에 수감된 베테랑 왓쳐인 왓쳐X의 도움을 받는다. 왓쳐X는 홀로넷 상의 흔적들을 분석해 나샤다셀이 사이클론(Cyclone)이라는 유전자변형강화약물을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실험하기 위해 암시장에서 유전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난다. 플레이어는 사이클론의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 혹은 습격하여[12] 사이클론 샘플을 얻어, 분석한다. 분석결과 사이클론은 버브젠(VerveGen Corporati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진것이 밝혀지나 이 회사는 전쟁중 망해 조각조각 팔려나가 추적이 곤란한 상황. 이에 플레이어는 버브젠의 과거 경영자를 찾아가 바이어에 대해 심문(선택지에 따라 고문)하여 회사를 추적해낸다. 왓쳐X는 이 회사가 경비가 너무 삼엄하다며 두번이러니 진의가 의심스럽다.드로이드로 위장할수 있는 장비를 척추에(!) 심어주겠다고 한다. 선택지에 따라 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을 수도, 마취없이 받을수 있으며 선택지를 요령있게 선택한다면 마취상태로 수술 받는 동안 칼리요가 왓쳐X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게 시킬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버브젠내에 잡입해 수뇌부를 학살한후 나샤다셀의 부활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는 왓쳐X의 지적에 따라 다른 섹터까지 가서 커뮤니케이션 허브를 파괴하는 수고를 하지만 이는 훼이크로 왓쳐X가 자신의 탈출을 위해 플레이어를 조종한것. 추적해 죽일수도 있고, 정보부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는 거래를 받아들여 탈출을 모른척해 줄수도 있다.
이후, 타투인의 고스트 조직을 소탕하면서 생화학 무기의 진 면모가 드러나며, 주된 자금줄이 알더란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알더란에서 코테즈 가문의 테러 자금줄을 제거하고, 제국으로 끌어들이거나, 멸문시켜 버리게 된다. [13][14]
이후, 이 생화학 무기, 이레디케이터(Eradicator)가 날 허타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오며, 사이퍼 에이젼트는 날 허타로 되돌아가 테러 조직의 수장 이글과 조직의 수뇌부를 소탕하여 사건이 종결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 이글은 생화학 무기 발동 코드를 전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무기 발동 코드없이는 원격해체가 불가능해 수많은 행성들의 궤도상에 있는 이레디케이터를 일일히 찾아내 해제해야하는데다 무기 특성상 시간안에 발동코드로 타겟설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발사될 예정이라 반쪽 발동코드를 반드시, 그것도 빨리 찾아야하는 상황. 다행히 제국 정보부의 왓쳐들에 의해 제어 신호를 추적한 결과 버려진 제국의 전함을 발견하게 되고, 여기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즉, 이 테러 조직은 전부 다스 재더스의 계획이라는 것. 언제나 그렇듯이 다스 재더스는 시스 엠페러를 실각시키고 제국을 휘어잡을 궁리를 하고 있었는데, 일단 현재 시스 제국을 와해시켜야 하므로 대량 학살 무기를 동원한 테러 활동을 통해 현재 시스 제국의 정권을 약화시키려는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제국정보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으로 이글이 죽고 무기발동코드의 일부를 빼앗겨 다스 재더스는 플레이어를 한 번에 죽이지는 않고, 도리어 자기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냐 권하게 된다. 이 때 작전을 위해 거짓으로 승낙할 수도 있고, 진짜로 제국 정보부를 배반하고 승낙할 수도 있으며, 마지막으로(라이트 사이드) 끝까지 똘기를 발휘 저항하여 다스 재더스의 책략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 이때 무슨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장 보스가 바뀌고[15] 이후의 스토리전개의 디테일한 부분들이 바뀐다.[9]
3.3 2장
다스 재더스의 사태가 종결된 이후 제국 정보부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보조해주던 와쳐2 가 키퍼가 되고(승진) 이전 키퍼는 승진하여 제국 정보국 장관으로 임명된다. 반면, 현장 요원인 주인공 제국 요원은 그런 거 없다. 마찬가지로, 잡일 보조적인 기록 해독에 치중하던 와쳐3[16]가 이전의 와쳐2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제국 요원은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는데, 무려 은하 공화국의 정보부에 잠입하여 이중 간첩 역할을 하는 것. 작전에 투입되기 전에 제국 기관 답지 않게 '스트레스'가 많을 테니 주의하라고 격려해줄 정도이다.
나 샤다에서 전향자로 위장하여 공화국 정보부 SIS와 컨택하게 되는데, 현재 침투하는 부서의 수장인 아던 코스(Ardun Koth)와 면접했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모르는 사이에 최면(혹은 정신지배) 장치가 설치되어 버렸다는 것.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공화국 정보부가 그 사실 조차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침투 하자마자 망했어요. 그러나 어쨋든 능력은 있으므로, 공화국에서 군단장(Legate)라는 코드를 부여해주고 타리스로 미치광이 제다이를 추적하기 위해 투입된다. 즉, SIS에서는 이중 간첩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최면 장치가 되어 있으니 어쨋든 써먹을 수는 있기에 투입한 것.
이 때부터 와쳐X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데, 이게 와쳐X가 포스의 영이라 그런 것은 아니고, 나 샤다에서 제국 테러 조직을 추적할 때 홀로그램 장치를 이식 수술 받는데 그 때 와쳐X가 심어둔 프로그램. 이미 와쳐X 는 제국 요원이 토사구팽 당할 이모양 이 꼴이 될 줄 알고 있었고[17] 제국 정보부 및 그 외 높으신 분들을 엿먹이기 위해 이런 장치를 해 두었던 것(사실을 알아챈 플레이어가 당연히 가만히 있지 않겠지... 물론, 순종하는 선택지로 가면 와쳐X 지못미...). 이후 와쳐X 는 최면 효과를 풀기 위해 퀘쉬(Quesh)의 화학 공장에서만 제작되는 원료가 필요하다고 귀띔해주어 그리로 향하게 된다. 일단 퀘쉬에서 최면 효과를 제거하게 되는데, 어쨋든 타리스는 작은 해프닝(?)에 불과한 사건이었기에 계속 SIS의 노예 이중간첩으로 남아, 호스(Hoth)로 향한다[18][19].
호스에서 비로소 SIS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는데, 제국을 한 방에 데꿀멍 시키기 위해 행성간 탄도탄(실제로 치면 ICBM)을 개발하던 자료가 남아 있던 소형 수송기를 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견된다. 플레이어 외에 '헌터'라는 코드명의 SIS요원이 플레이어의 감시(이중간첩인 사실을 이미 SIS에서 알고 있으므로) 및 작전 전반 사항을 감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같이 파견한다. 플레이어는 호스에 주둔한 제국군과 치스(Chiss) 정찰 부대의 도움으로 찾고 있던 함선이 호스의 우주선의 무덤 지역에 추락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외에도 제국 장성 또한 이 프로젝트를 제국의 손에 넣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나, 이 제국 장교는 해적들과 거래를 할 정도로 부패한 인물이라 제국군 사이에서도 듣보잡 취급을 받고 있었다. 결국 이 수송기 앞에서 만나게 되는데, 대화문 선택에 따라 해적들과 내분을 일으키게 만들어 전투를 쉽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부패한 제국 장성을 제거한 후 이 프로젝트는 '헌터'에게 넘겨지는데, 이 때 템플 소위가 같이 있으므로, 헌터 또한 제국군 장교인 것 처럼 위장해서 넘기게 된다. 결국 이 수송기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해당 IPBM(Inter Planetory Ballastic Missile?) 계획이 퀘쉬에서 거의 완성되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며, 이를 탈취하기 위해 퀘쉬로 향하게 되는데...
막상 퀘쉬에 도착해서 SIS가 플레이어에게 시키는 일은 경비 및 고기방패 역할. 당연하게도, 이중 간첩을 살려둘 이유가 없으므로 제거해 버리려는 수단이지만, 최면제를 이미 무효화한 요원은 자살 명령을 씹고 아던 코스를 추적해 들어간다. 아던 코스를 마주친 제국 요원은 역시나 한 판 결투를 벌이고 승리하는데(덤으로 아던 코스가 사실은 제다이 마스터 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어쩐지 카리스마 쩔드라), 여기서 죽여버릴 수도 있고(다크사이드), 살려줄 수(라이트 사이드)도 있다. 그러나, 현재 이 무기 공장은 제국의 폭격기들이 들이닥치고 있는 상태라 아던 코스를 체포할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기에 나중을 기약(?) 하며 둘 다 도망치게 된다(아 물론, 다크 사이드는 그런 거 없다). 이 폭격은 전혀 예상밖의 변수로 제국 정보부에서 지시한 것도 아니었고, SIS의 이중 간첩인 '헌터'가 지시한 것. 그러나, SIS와 제국 정보부 인원(제국 요원 플레이어)이 전부 있는 곳에 무작정 폭격을 지시하는 것은 은하 공화국의 스타일도 아니며, 제국 정보부도 이런 암수는 두지 않는다. 결국 이 '헌터'라는 인물이 요주의 대상으로 남게 되며, 키퍼에게 어쨌든 작전은 성공이라는 칭찬과 함께 이중간첩으로 있으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 시간(함대로가서 2장 완료 보상을 받을시간)을 받고 2장이 종료된다.
3.4 3장
2장 완료 보상을 받고나면 바로 드로문드 카스로 오라는 퀘스트로 연결된다.[20] 제국 정보국 본부로 가면 키퍼 대신 장관이 나타난다.세뇌에 대해 따지면 쿨하게 인정하며 이번일이 마무리되면 죽여도 상관없지만 일단 내말을 들어보라고 한다. 스파이 마스터 답게 먼저 드로이드로 감시가 없음을 확인한후, 장관은 플레이어의 세뇌 키워드가 SIS에 유출된점, 헌터가 제국 군부에 폭격을 지시한것, 그 '헌터'라는 요원과 '섀도우 아스널'이라는 미사일이 존재했었다는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제국과 공화국 양쪽에 영향력을 가진 누군가가 이를 조종한것이 아니냐는 이론을 세운다. 그리고 아이젠 4(Isen 4: Republic Mining Colony)로 '헌터'의 흔적을 추적했음을 밝히고 플레이어에게 추격을 명한다.(이 아이젠 4의 상황이 특수한데, 전면전을 시작한 제국 함대의 이동경로에 위치하는지라 모든 공격수단을 버리고 항복선언을 한 상태) '헌터'를 잡아 족치고 싶은 것은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단 명령에 따라 아이젠 4로 향하는데...
아이젠 4는 작살이 난 상황.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감압 시스템, 공기순환 시스템이 오작동하더니[21], 의료용 드로이드에 암살 프로그램이 깔렸다고... [22] 제어실을 찾은 플레이어는 미지의 장치에 의해 시스템이 장악된것을 보고 본부에 연락하는데, 이때 '헌터'가 통신에 끼어든다. 민간인을 학살한 이유를 캐물으면 전쟁을 과열시키기 위함이라고 순순히 대답하며 더 이상 자신을 추적하면 플레이어가 수행한 탑시크릿 작전들을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이 당시엔 '그게 뭐...어쩌라고'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후에 귀찮을 일이 어마어마하게 생긴다.) 헌터가 할말 다 하고 사라지면 왓쳐3가 상황설명을 하는데, 아이젠 4의 참상이 밖으로 새면 제국에 좋을 것이 없으므로 생존자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생존자 제거를 위해 생명유지 장치를 파괴하면 다크사이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생존자들을 구하고 '제국이 너희들을 구했다' 라고 말하게 하면 라이트 사이드를 획득한다. 본부로 돌아가면 공화국 최고 의장이 전쟁선언을 하는데 위에서 라이트 사이드로 갔다면 '제국은 항복이아니라 죽음만을 원한다'라는 언플이 포함된다.[23] 아이젠 4에서 회수한 장치를 분석한 결과 과거에도 제국의 작전이 같은 장치에 의해 뒤에서 조작당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그러한 작전들 중 하나의 기록에서 '헌터'의 음성이 담긴 도청기록마저 나와 '헌터'가 속한 미지의 세력이 제국과 공화국사이의 전쟁을 조작해왔음이 사실상 증명된다. 제국이 공화국과의 전면전을 시작한 지금 이런 조직의 존재는 공화국보다도 큰 위협이 될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이 컨스피러시(conspiracy)의 추적을 시작한다.[24]
4 컴패니언
- 칼리요 자니스(Kalyo Djannis) - 본디 날 허타를 지배하는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넴로의 왼팔격인 인물이었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사실상 할 게 없어지자 플레이어를 따라나선다. 물론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이미 플레이어의 정체를 눈치 챈 상태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자 역시 눈치 챈 제국에서 짭짤한 수입을 보장하자 따라 나선 것. 남성 캐릭터는 연애 대상. 여성 캐릭터는 연애를 하지는 못 하지만, 남성 NPC들과 대화할 때 꼭 "어익후, 저런 애랑 눈이 맞았나 보네? 역겹다 역겨워~" 라고 멘트를 한다. 이 때 "쟤 사실 내 타입 아니야~" 해주면 호감도 대폭 상승. [9]
- 벡터(Vector) - 제국 외교관 출신으로 알더란의 귀족 가문들의 지지를 얻어내려는 외교적인 목적으로 파견되었으나 알더란의 토착 생물인 킬릭(Killik)에 의해 동화되어 도리어 이들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알더란에 잠입한 테러 조직을 추적하는 플레이어의 임무를 돕는다. 자신을 지칭할 때 항상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매스 이펙트2의 리전과 비슷한 개념인데, 자신을 독립된 개체로 보는 게 아니라 공동체의 하나일 뿐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여성이라면 유일한 연애 가능 동료(...). 별명: 벌레남(Bugman) [9]
- 닥터 로켄(Doctor Loken) - 타리스에서 락굴 관련 조사를 하다 처음 만나게 된다. 힐러 스타일의 동료라 스나이퍼 클래스에게 가장 잘 맞는 동료. 그러나 밀리 뎀딜도 상당히 강력하다.[9] 본디 제국 정보부 출신으로, 여러가지 의학, 생물학 관련 연구를 진행중이었다. 타리스의 락굴 또한 매우 흥미로운 토픽임에 틀림 없었을 것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연애 불가능.
가능했다면 이 게임은 더 이상 수면 위에 존재할 수 없지!!
- 템플 소위(Ensign Temple)
- 호스(Hoth)에 주둔 중인 치스(Chiss) 비밀 기지의 일원으로 근무하다 플레이어와 협동 작전을 펼치게 된다. 의외로 치스 종족이 아니라 인간으로, 제국군의 지휘를 받지 않고 치스 군 소속(그래봐야 어차피 동맹군 이지만)인지는 이후에 밝혀지게 된다. 쌍권총을 사용하는 건슬링거 클래스의 동료로 보스급 몬스터들만 아니면 시원스러운 데미지를 보여준다. 어찌되었든 소속은 제국군이므로 주로 제국에 충성하는 선택지를 고를 때 호감도가 상승하며, 제국 관련 물건을 좋아한다. 사실 아이러니 한 게 치스 소속의 기지에서 근무하던 이유가 제국의 악법 때문인데... (한편, 제국은 이러한 시스의 부조리로 인해 인재를 잃고 있다. 이뭐...) 남성 에이젼트라면 역시 연애 가능하다. 순진한 아가씨 타입. 호감도가 올라가면
조교 및제국 요원 훈련을 부탁한다.
- 스콜피오(Scorpio) - 드로이드 동료로 벨사비스(Belsavis) 행성의 비밀 감옥 간수장이었으나 결국 깨지고 플레이어의 동료가 된다. 칼리요와 비슷한 파워테크형 탱커로 부품 슬롯이 더 많아서 칼리요보다 더 튼튼하다는 평이 많다.
진압봉바이브로 블레이드를 주로 사용하는 밀리형 탱커. 드로이드지만 직업이 직업이었던지라 서비스 드로이드와는 달리 쿨시크하다.사실은 구공화국 판 글라도스?
5 트리비아
여 캐릭터 성우는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여성 호크를 담당했던 조 와이어트. 남 캐릭터 성우는 버티 카벨.
- ↑ 보통 헛들의 행성이라 나오지만 사실은 이보카이(Evocaii)라는 원주민들이 살던 평화로운 행성이었다. 그러나 헛들이 도착하면서 공장을 세우고 원주민들을 공장 노동자 및 노예로 부려먹게 된다. 헛들이 세운 공장 답게 환경 따위는 안하무인이라 현재는 공해 문제도 심각하다.
- ↑ 그야말로 눕혀 놓고 패죽일 수 있다.
- ↑ 현재는 연이은 패치로 동급 대상에게 기습 척살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너프되었다. 이는 다른 암살 타입 직업들도 마찬가지.
- ↑ 그 중에서도 포풍너프당한 직업이 오퍼인데 2명이서 팀을 짜야 1명을 암살할 수 있다는 명언까지 나온 수준.
- ↑ 자기 방어용 보호막 스킬이 하나 있기는 하다.
- ↑ 여기서 끝까지 개기면 언리미티드 빠와로 전기구이 당한다. 물론 게임 오버는 아니긴한데, 일단 게임 상으론 한 번 죽기 때문에 수리비가 날아간다!!
- ↑ 대략 007의 00 같은 의미. 캐릭터 칭호로는 Cipher Agent.
- ↑ 폭탄테러, 총질 등이 타 행성보다 자유롭다(?)
- ↑ 9.0 9.1 9.2 9.3 9.4 9.5 2장에서도 공화국 정보부에 침투하지만 이 경우는 이중스파이로 대체로 제국의 일원으로서 행동하기 때문에 발모라에서 만큼 대놓고 제국에, 특히 제국내 민간인에게 큰 피해를 입히진 않는다.
- ↑ 왓쳐2의 표현에 따르면 '테러리스트의 성지'라고
- ↑ 제국요원 스토리가 이런 요소를 잘 살렸다. 시스 인퀴지터나 제다이 컨슐러, 특히 바운티 헌터 같은 클래스와 비교해서 덜 지루하고 돌입이 잘되는편
- ↑ 왓쳐X가 유전병에 걸린 것처럼 보이도록 약물을 주입해 주겠다고 선심쓰듯 말하는데, 이를 받아들이면 사이클론을 그냥 얻을수 있으며, 거부하면 싸워서 뺏어야 한다. 전자의 경우 칼리요에게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며 한 소리 듣는다.
- ↑ 이 과정 중에, 다스 재더스의 실각으로 다스 타이틀을 꿰어찬 다스 조리드가 플레이어를 불러서 귀찮게 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아무리 다스 재더스의 딸이고, 상위 시스 군주라지만 에이젼트를 거의 장난감처럼 취급하는데, 이 부분에서 제국인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내용은 대략적으로 정보부를 맡게된 다스 조리드가 코리반으로 불러들여서 되도않는 잡담(...)을 펼친 후 대뜸 자기 경호원들더러 플레이어를 죽여라고한다. 전투 후에 "ㅅㅂ 지금 나 죽일 참이슈??"하고 따지면 돌아오는 대답이 걸작. "뭔 소리래? 내가 죽이려던 거 아니잖아? 내 경호원들이 죽일려그랬지 ㅋ" ...답이 없다.
- ↑ 재미있는 건, 역시 조리드는 사이코패스라 시스 군주들 정치 노름에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 한다는 점이다.
- ↑ 진심으로 다스 재더스에게 합류할 경우엔 그의 명령에따라 다스조리드를 암살하고, 가짜로 합류한뒤 계획을 망가뜨리면 다스 재더스와 맞짱, 스스로 반쪽코드와 죽을 것이며 함께 승선한 동료들이 흩어져 탈출해 전 은하계에 네가 한짓(이레디케이터가 랜덤으로 발사되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나므로)을 밝힐것이라고 블러핑을 하면(이 경우 다스 재더스는 제국의 통치권장악은 커녕 평생 사냥당하며 살게될판) 재더스는 계획을 접고 도망치고, 재더스의 계획에 동조하도록 세뇌된 노예들과 싸우게 된다.
- ↑ 이 친구는 본디 현장 요원이었으나, 라이트세이버에
무릎허파를 관통당하는 바람에 직종 변경. - ↑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 본디, 플레이어와 만날 때 감옥에 갇혀 있었다.
- ↑ 사실, 최면 약품을 몰래 투입한 이유가 본디 어둠의 의회에서는 다스 재더스 사건 때문에 죽이려 했으나, 정보성 장관(전 키퍼)가 죽이기는 아까우니 차선책으로 최면을 걸어버리는 것으로 바뀐 것. 구해 줬는데도 왜 죽이려 했냐면, 시스 군주를 상대할 정도로 강력한 인물이기 때문!!
- ↑ 사실, 이 최면제는 효과가 발휘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 100% 발휘하게 되면 자아가 사라져 버리게 되므로, 결국 죽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다.
- ↑ 퀵 트래블이나 스트롱홀드 기능으로 가면 퀘스트 진행이 안된다. 꼭 함선으로 돌아가 우주지도를 열고 이동하도록 하자(정보국 본부로 갈때는 항상 해당된다.)
- ↑ 우주지도에 보이는 모습은 소행성같은 모습으로 자원 추출을 위해 생존불가능한 지역에 세워진 듯
- ↑ 이 생존자는 이 의료 드로이드의 '진정제 과다복용' 스킬에 의해 사망한다.
- ↑ 생존자들은 제국이 한짓이라 굳게 믿고있었는지라 플레이어의 도움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을 뿐. 제국캐릭터를 키운다면 좋은의도로 라이트 사이드로 갔다가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상황을 꽤 많이 경험한다. 발모라에서 반란군 사체에 폭탄을 심을건지 민간인 루터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하기 않을 건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폭탄이 컴링크로 위장되어 있어 이를 구분하지 못하게된 군부에 민폐를 끼치고, 보스에서 골막과 보스는 한민족이었다고 밝히면 다스 세레빈에게 심한 두통을 안겨준다.
- ↑ 이때 장관에게 '이게 당신에게 받는 마지막 명령이다'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당시엔 세뇌에 대한 뒤끝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의 전개를 생각하면 제작자의 의도된 복선일 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