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코넬리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마샤 게이 하든 (폴락)
(2001)
제니퍼 코넬리 (뷰티풀 마인드)
(2002)
캐서린 제타존스 (시카고)
(2003)

Jennifer Lynn Connelly
제니퍼 린 코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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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 하신 분

아역 배우 출신의 미국 배우. 남편은 영국배우인 폴 베타니다.

1970년 12월 12일 뉴욕 태생으로 아버지는 노르웨이, 아일랜드 혈통, 어머니는 폴란드,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키는 170cm. 브라 사이즈 34D (국산 75/80 D~DD, 일본 75 G, H)의 위너(...)...... 였는데 나이 들어서 가슴축소 수술을 받은 듯하다. 크기가 확 줄어들었다.

어릴때부터 모델 및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미소녀로 주목받는다. 로버트 드 니로의 어린 시절 마음의 소녀로 창고에서 발레를 하던 그 미소녀 맞다. 출연시간은 얼마 안 되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해 주목을 받았다 (노출씬도 있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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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그 유명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발레하는 소녀

그후 데이비드 보위라비린스에 출연, 공포영화 페노미나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 어째 마땅한 흥행작이나 평이 좋은 영화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미소녀가 거유의 섹시녀로 변신한 정오의 열정(the hot spot)에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나..... 반응은 그저 추억의 미소녀, 이상 끝.

그나마 다크 시티에서 추억의 여인으로 분해서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제니퍼 코넬리 자체에 대한 화제는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안습. [2]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사정이 달라지는데..

2000년에 출연한 영화 레퀴엠은 다소 난해한 영화로 흥행은 실패했지만,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을 들어 연기자로서의 코넬리를 다시 보게 하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2001년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서 10년 이상의 슬럼프를 날려보낸다. 흥행과 비평 모두에 성공한 이 영화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과거의 미소녀에서 벗어나 곱게 나이드신 아름다운 품격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는다.

이외에도 헐크블러드 다이아몬드등에 출연하여 흥행에 꾸준히 성공하면서 지금도 잘 나가고 있다.

20대 시절 인기가 하락하여 추억의 미소녀로 머물 뻔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지금은 훌륭한 중견배우로 자리잡았다. 다른 아역출신 배우와 달리 성인이 된 후 급격한 미모의 역변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마약, 파티 등에 빠지지 않고 별다른 추문없이 관리를 잘한 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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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커버모델로 나왔을 때의 모습

숀 코너리와 한국어 발음이 비슷할 뿐 전혀 상관없는 사이이다

90년대 영화 인간로켓티어를 찍으면서 만난 빌 캠벨과 동거하기도 했다. 이후 사진작가 데이빗 듀간과의 사이에서 1997년에 아들 카이 듀간을 낳았다.

이후 뷰티풀 마인드에서 만났던 폴 베타니와 2001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하여 2003년에 결혼했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2003년에 아들 스텔란을, 2011년에 딸 아그네스를 낳아 베타니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으며 듀간과 낳은 아들 카이도 베타니와 함께 기르고 있다고.

예일대 영문학과[3]를 다니다가 스탠포드대학 드라마스쿨로 옮겼으며,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사회 운동에도 적극적이다.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인권교육을 위한 민간대사로도 활동했다.

펄잼사운드가든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음반을 낸 적도 있다.[4]
  1. 대역이 아닌 실제 그녀의 노출신이었는데 당시 11세였던 터라 페도파일 논쟁이 잠깐 일어나기도 했다. 예술적 표현이기 때문에 넘어가자는 의견과 자주 대립하는 쟁점. 지금도 종종 항의가 들어와서 영어 클립에는 노출신이 짤려있다. 한국어 자막 영화 클립에는 있다.
  2. 참고로 이 무렵에 국내에서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라는 황당무계한 제목으로 번역된 (Career Opportunities)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 무렵 코넬리의 필모그래피가 그렇듯이 평과 흥행 모두 안 좋았지만, 몸매가 몸매인지라(...) 장난감 말에 올라타는 씬이 아직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회자되고 있다(...) 한 번 꼭 찾아보자...
  3. 미국은 아역배우 같은 연예인 특례에 관대하다. 주로 연예인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영문학과나 드라마 스쿨에 많이 들어간다.
  4. 어느 정도 유명세의 어린 헐리우드 스타들을 데려다가 가수를 시키는 일이 일본에서 종종 있다. 브리지트 윌슨, 알리사 밀라노, 에드워드 펄롱 등등. 쥬라기 공원 개봉시에는 그 영화의 아역배우 아리아나 리차즈 등. 물론 배우와 가수의 구분이 확실한 미국에서는 불가능 패리스 할튼같은 예외도 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