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랑그릿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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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1랑그릿사 3~5랑그릿사 슈바르츠

랑그릿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아이/히사카와 아야/한 케이코/마에다 아이.

처음에는 발디아 왕국의 궁정마법사로 등장했으나 시리즈 횟수가 갈 수록 설정이 괴랄해져만 가는 마법사이다. 차분한 미인형의 일러스트 덕택에 팬이 많아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랑그릿사 2에서는 빛의 신 루시리스의 도움을 받아 전생마법을 이용해 엄청난 세월[1]을 살아온 걸로 되어있다. 그 후 시리즈에도 계속 등장하는데 이제는 아예 빛의 신 루시리스의 화신이라고 까지 나오는데... 랑그릿사 시리즈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시리즈가 갈수록 그 찌질한 행태에 안티가 폭증하며 5편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사실 4편부터는 대마술사라는 칭호를 달고 나오는데다가 나름 루시리스의 분신이라는 여자가 2편과 4편에서 주인공과 다른 길을 갈 경우 처절하게 털리는것부터가 뭐한데다가, 주인공 일행을 이용해먹는 모습만이 보여 비호감 요소가 많다. 시리즈만 살펴봐도 2편에서는 광휘의 말예 이외의 시나리오에서 엘윈 일행에게 싸우는 족족 털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애처로울 정도. 3편만 봐도 레이몬드 자작은 그저 그녀에게 이용당한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5편에서는 등장하자마자 가이엘에게 랑그릿사를 빼앗기는데, 이 빼앗기는 상황이 참으로 흠좀무하다. 가이엘이 시민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그냥 랑그릿사를 순순히 넘겨준다! 나름 대마술사라는 인간이.. 그리고는 더 가관인것이 바로 뒷통수를 얻어맞는다! 물론 가이엘의 행태 자체가 비열하지만 제시카의 행태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을지경. 그리고 엘사리아로 가서는 클라렛에게 '남의 힘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사람은 도와줄수 없습니다!'라고 하는데 이때동안의 그녀의 행태를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올뿐... 애당초 클라렛이 그녀에게 도와달라고 한 이유 자체가 마족들에게 인간이 공격당하고 있어서였는데, 극렬 반마족주의자인 그녀의 이러한 행보는 미스터리할 지경이다. 게다가 정작 제시카 본인이 전작들에서 보여온 행보자체가 남을 이용해서 마족을 타도하는 것이어서 팬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들었는데 5편에서의 적반하장을 보면 악녀도 이런 악녀가 없다.[2]

1의 성능은 숨겨진 클래스인 에이전트가 되면 개사기 용병 엔젤을 얻게된다. 2는 메가드라이브판만 사용가능. 3편은 우월한 마법사 캐릭터. 4편에서는 루트 A에서만 쓸수있는데 랑그릿사 사상 최악의 마법사 캐릭터. 루트B의 아이바와 잉여력을 다투는데 아이바는 생각보다 클래스 체인지가 괜찮아 수병만 아니면 나름 활용도가 존재하는만 제시카는 합류시에 능력치가 형편없고 클래스 체인지도 좋지 않다. 숨겨진 클래스인 아바탈이 되면 텔레포트가 나온다는 장점은 있지만 A가 잉여스러운 시나리오라 다른 캐릭터도 숨겨진 클래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5편에서는 NPC로만 등장한다.

랑그릿사3의 숨겨진 스테이지인 '근육의 신전'에서는 초형귀들이 제시카를 '여왕님'이라고 부르며 "다시 예전처럼 학대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랑그릿사 1 클래스 체인지

1차 클래스2차 클래스3차 클래스4차 클래스
아크 메이지
소서러그랜 나이트
워록
팔라딘하이 프리스트에이전트
세이지
  1. 랑그릿사 1의 왕국 발디아가 멸망해서 역사속의 왕국이 되어있는 시기다.
  2. 사실 5편의 배경을 어거지로 4편과 끼워 맞추다 보니 말도안되는 설정충돌이 일어난듯 싶다. 전편들이야 대충 수백년 간격으로 떨어져 있으니 설정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됐지만, 4편과 5편은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연결되다보니 충돌이 안일어 날래야 안일어 날 수가... 5편은 이런스토리상 문제점으로 인해 팬들에게 욕을 얻어먹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