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케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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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恵子(はん けいこ)

1 개요

일본여성 성우. 1953년 4월 5일[1] 생. 참고로 대만화교 2세다. 예전에는 아오니 프로덕션, 81 프로듀스에 소속되어 있었고 현재는 네버랜드 아츠 소속.

신비적인 캐릭터 외에도 소녀나 고귀한 여성, 주인공의 라이벌 격인 캐릭터 등을 자주 맡는데 소공자 세디의 하토르나 도라에몽의 파피 등 소년 역도 가끔 맡는다. 그러나 그녀를 최고의 스타 성우로 만든 출세작은 역시 라라아 슨 역이다. 그 후 천년여왕 등 여주인공역을 숱하게 맡으면서 80년대 인기 여자 성우로 발돋움한다. 요즘에는 그저 원로 성우로 지나치기 쉽지만, 이 양반도 거물 성우다.

의외로 서양식 점성술사로도 명성이 있고, 부업으로 점성술 일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건담 에이스에 정기적으로 점성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건데, 꽤 잘 맞는 모양인지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그녀가 자동응답기에 6월이 좋은 날이라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결혼식날을 6월로 한 적도 있을 정도. 물론 본인은 그 소리를 듣고 그냥 웃었다는 듯하다.

딸인 한 메구미도 성우 겸 배우로 활동 중인데 자신의 딸이 성우를 하고 싶다는 말에 그녀는 반대는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몇 가지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성우 데뷔 이후에는 자기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나쁜 시선이나 말을 듣게 될 까봐 우려되었는지, 헌터x헌터 라디오에 따르면 같은 방에서 서로 연기 연습을 하다가 의견 충돌이 있고 나서는 다른 방에서 연습하게 되었는데 딸의 연기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그 방에서 딸을 향해 소리친 적도 있고 딸과 같이 수록할 때면 딸의 연기를 집중해서 들어서 한 메구미가 엄청난 압박을 느낀다고 밝혔을 정도로 상당히 깐깐하게 가르쳤다고 한다.

헌터×헌터 일본 TV 버전에서 미토 프릭스 역을 맡았는데 딸인 한 메구미곤 프릭스[2]을 맡아 모녀가 함께 연기 하게 되면서 꽤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 이후에도 종종 모녀가 혈연관계의 역을 맡았고 2014년 자신의 주역인 라라아 슨역을 딸이 공식 패러디 애니메이션에 한하지만 일단 물려받았다.[3]그리고 모바일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에 먼저 출연 중인 한 메구미(잔다르크 역)에 이어서 이벤트 캐릭터인 '로보미'로 출연하면서 게임에서도 동반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캐리에서도 이 모녀의 인연은 계속되는데, 해당 영화가 1976년작이 원작이며, 2013년에 리메이크작이 있는데, 주인공 캐리의 성우를 케이코 본인이 1976년작의 캐리를 맡았고, 딸인 메구미가 2013년작 캐리를 맡아서 모녀가 이어서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다. 덤으로 케이코 본인은 2013년작 캐리에서 캐리의 어머니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한 메구미와 함께 일본 자민당의 오픈 카페 스튜디오 cafe sta에서 방송되는 '하세 뮤지엄' 의 2014년 11월 17일자 방영분에 출연하였다. 유튜브 링크.

2 출연작

  1. 단, 4월 5일은 호적상 생일이며 실제로는 3월 19일생이다. 태어난 직후에 생사의 고비를 넘겨 출생신고가 늦어져서 4월 5일이 호적상 생일이 되었다.
  2. 그녀의 첫 성우로서의 애니메이션 데뷔작.
  3. 심지어 한 메구미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 아르테시아 솜 다이쿤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어머니(라라아 슨, 한 케이코)와 딸(아르테시아 솜 다이쿤, 한 메구미) 모두가 샤아 아즈나블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보기 드문 케이스가 되기도. 이후의 분량에서 라라아 슨 역으로 한 케이코가 다시 한 번 출연한다면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오오츠카 치카오(에이퍼 시냅스 역), 오오츠카 아키오(애너벨 가토 역) 부자에 이어 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