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제임슨 므라즈에서 넘어옴)

Jason Mraz[1]

1 프로필

출생1977년 6월 23일 (미국)
신체175cm
학력리데이비스고등학교
뉴욕 소재 예술대학교 중퇴
데뷔2002년 1집 앨범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
수상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남성팝 보컬상
2003년 샌디에이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2 소개

팝의 음유시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소화하는 장르의 폭이 굉장히 넒다. I'm Yours나 Lucky같이 잔잔한 음악을 하다가도, Geek in the Pink[2], You fckn Did it, The Dynamo of Volition 같이 빠른 템포의 노래를 소화하기도 한다. 순진한 10대 소년 같은 장난끼로 무대를 장악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싱어송라이터. 또한 항상 달달한 곡만 부르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게 Plane 같은 무겁고 진지한 곡도 소화해내는 뛰어난 가창력도 소유하고 있다. 한 곡을 가지고도 거의 매번 라이브마다 곡을 편곡해서 부르기 때문에 매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3]

데뷔이전에는 집근처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한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부터 시작하며 이름을 알려갔다.
유튜브에 jason mraz java joe 라는 제목을 검색하면 당시의 젊디젊은 므라즈가 나오는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므라즈 자신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젬베, 첼로등의 나름 신선한 조합의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래는 므라즈 자신이 일상에서 받은 영감이나 자극을 기반으로한 자작곡이며 이 때 부터 므라즈만의 특징인, 장르를 구별지을 수 없는 음악이 탄생하게 되었다.

2002년에 데뷔했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5년 발표한 2집앨범 Mr A-Z 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하지만 2008년에 3집 앨범과 함께 내놓은 싱글 I'm Yours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싱글 차트에(Hot 100)서 최고 6위에 올랐고, 이후로도 무려 76주[4] 동안 머물러 가장 오래 차트에서 버틴 곡이 되었다. 2009년 연말결산에서는 7위에 등극했다. I'm Yours는 이젠 기타치는 사람이라면 필수 넘버.


I'm Yours가 인기를 끌면서 2002년에 발매되었던 1집 앨범이 2009년에 들어와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5년 10월 26일 결혼을 발표했다.

3 한국내에서의 위상

히트곡들을 들으면 "아, 그 노래!" 하고 외칠 정도로 많이 들어본 노래들이 많다.[5] 그리고 I'm yours로 빅히트 치기 전에도 우리나라를 자주 찾던 뮤지션이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발표되지 않은 곡이라고 I'm yours를 부르기도 했었다. 흥미로운 점은 I'm yours를 부른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제이슨 므라즈 관련 동영상중 조회수 전체 3위를 하고 있다는것이다. 2016년 9월 기준 약 72,000,000회.

내한 공연을 위해 7번 넘게 한국을 찾은 대표적인 친한파 가수이기도 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세계 어디를 가도 외국인인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열광하는 팬은 한국팬 뿐이라고...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0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시초. 그 때 발매된 앨범의 비평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당시 므라즈는 한국에서는 마니아 층만 알고 있었던 나름 생소한 가수였다. 그러던 도중 2008년에 대망의 I'm yours 가 발표되며 일약 레전드 반열에 오르고 그 뒤 2008년과 2009년, 2012년과 2013년 무려 2014년에도 한국을 찾으면서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대한민국의 실용음악계 및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다. 와이낫, 씨엔블루, 10cm[6]를 비롯한 다수의 록밴드들이 이들에서 영향을 받은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다. 또한 실용음악과 시험을 보러 가면 제이슨 므라즈의 곡을 부르는 경우를 꽤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자미로콰이와 함께 일명 실음과 보컬시험 투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도 불러대서 이제는 자미로콰이, 제이슨 므라즈, 그리고 새로 떠오르는 신성인 마이클 부블레의 노래를 부르면 교수들이 짜증을 낼 정도라고(...) 특히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들 모르는 노래인줄 알고 부르러 갔다가 앞뒤사람이 다 같은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2013년 5월 17일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서 콘서트를 가졌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SNL 코리아에도 출연했다.

4 트리비아

'므라즈'라는 성(姓)이 발음하기 특이해 주목을 받는데, 역시나 생각한 대로 므라즈는 체코계 미국인 3세라고 한다. 할아버지 대에서 미국으로 정착했다고. 자신의 성에 대해 므라즈 본인은 Mr. A-Z(mraz)라고 말장난을 하곤 한다.
그의 성인 므라즈(mraz)는 체코어로 '서리'라는 뜻이다. 영어로 치면 'frost'라고 할 수 있으려나?...

트리스턴 프리티먼(Tristan Prettyman)이라는, 캘리포니아에서 므라즈와 비슷한 포크장르를 하는 뮤지션과 2010년 약혼을 발표한 후 5개월 만에 광속 취소했다.

므라즈와 콤비를 맞추며 젬베를 치시는 분은 토카 리베라이다. 므라즈는 2001년 무명시절 샌디에이고의 커피숍인 자바조스(Java joe's)에서 토카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토카는 므라즈가 가장 존경하던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세션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본인의 최대 히트곡 I'm Yours는 통기타 치는 사람들이 자주 커버하는 곡이다. 곡이 꽤 빠르고 코드가 은근 어려워서 풀 코드로 치면 난이도가 있는 곡인데다가, 므라즈 본인은 위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팜 뮤트를 이용한다. 또한, 중간중간 애드리브도 들어가있으므로 실제로 앰프에 연결한 상태로 저런 사운드를 얻으려면 상당한 노력을 해야한다.

부업으로 아보카도 농장을 하고 있다.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아보카도 농장을 한 것인지 아니면 농장을 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항상 아보카도를 가지고 다니며 갈아 먹는다고. 유명세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농장 규모가 커다란 편인지 주목해야 할 40세 이하 농부 40인에 뽑히기도 했다. 또 본인이 상당히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7] 농장도 태양열 발전을 통해 돌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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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로 추정된다.사실 이쯤되면 추정이 아닌 확신이다.이런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나[8]


Once Otaku, always Otaku. http://t.co/iNVKPUxpJD

— Jason Mraz (@jason_mraz) 2013년 5월 9일

이런 트윗까지 올린 적이 있다..

64

또 위 3번째 영상 Try Try Try 8초와 1분 7초 쯤에는 K-ON아이캐치가 삽입되었다.성공한 덕후

5 연주 모습

6 정규 앨범

  • 1집 : 1.Waiting for My Rocket to Come (2002년)

  • 2집 : 2.Mr. A-Z (2005년)

  • 3집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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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집 : Love Is a Four Letter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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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집: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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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정규 앨범, 라이브 앨범

  • Jason Mraz Demonstration, A (1999년)
  • From the Cutting Room Floor (2001년)
  • Live at Lava Joe's (2001년)
  • E Minor EP in F (2002년)
  • Sold out In stereo (2002년)
  • Tonight, Not Again - Live at the Eagles Ballroom (2004년)
  • Extra Credit EP (2005년)
  • Jimmy Kimmel Live - Jason Mraz EP (2005년)
  • Wordplay Single EP (2005년)
  • Geekin' Out Across the Galaxy (2006년)
  • Live at Rotown on 2007 (2007년)
  • Selection for Friends (2007년)
  • We Sing. Single EP (2008년)
  • We Dance. Single EP (2008년)
  • We Steal Things. Single EP(2008년)
  • iTunes Live - London Sessions (2008년)
  • World Cafe Live - Music, Magic & Make Peace tour (2008년)
  • Beautiful Mess Live on Earth (2009년)
  • Life Is Good (2010년)
  1. '제임슨' 므라즈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이 항목에는 제임슨 므라즈로도 들어올 수 있지만, 제이슨 므라즈가 맞다. 애초에 제임슨은 James에 son이 붙는거고 Jason은 그냥 이름 그 자체이다. 이는 '스티븐'과 '스티브'를 헷갈리는 것과는 다르다. 스티븐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스티브로 부르는 경우는 흔한 일이지만(스티브 잡스의 진짜 이름이 스티븐 잡스이듯이) 제임슨을 제이슨으로 부르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2. 여기서는 심지어 거의 랩도 한다.
  3. 물론 그 수준이 그냥 애드립을 추가한 정도일 때도 있지만 같은 곡을 다른 버젼으로 바꾼게 아닌가 싶은 정도도 있다.
  4. 말이 쉽지 76주라면 1년하고도 6개월이다. 게다가 빌보드 차트는 차트인 한지 20주가 넘는 곡이 51위 이하로 내려가면 아무리 판매량이 나와도 차트에서 광탈시켜버린다. 사실상 56주 이상 50위 안에 들었다는 소리..
  5. Lucky, I'm yours 그리고 유승우가 커버했던 Butterfly정도는 들어봤던 노래일 것이다.
  6. 제이슨 므라즈의 투어셋인 젬베 + 기타보컬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2006년도 내한 당시 EBS SPACE 공감 공연을 보고, 어떻게 악기 2대로 무대를 이렇게 꽉 채우는 소리가 나는지 놀랐고 그것을 보고 젬베를 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이런 셋으로 홍대 거리에서 공연하던 밴드들이 많았지만... 이 두 사람의 조합에는 비할 수 없다. 제이슨 므라즈의 기타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토카 리베라의 코러스 및 젬베 연주 실력은 압권! (실제로 공연영상을 보면 토카 리베라가 코러스를 처음 넣을 때와, 젬베 솔로 부분에서 관객들의 "오오~~~"하는 탄성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절륜한 실력이다. 10cm가 보고 충분히 감흥을 받을 법 하다.)
  7. 국내에서 인터뷰를 할 때 자기는 플라스틱 병 대신 유리병을 들고 다니며 물을 떠서 마신다고 유리병을 보여주며 환경친화적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8. 본인의 출세곡 'Geek in the Pink'에서도 오타쿠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