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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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아티스트
10cmCheeze카프카#s-4니들앤젬레인보우99남녀공룡
유즈드카세트구름(Cloud)대니 애런즈루싸이트 토끼사람또사람선우정아
옥상달빛요조이영훈정차식캣 프랭키하상욱
윤철종(왼쪽), 권정열(오른쪽)

1 개요

대한민국의 인디밴드. 공식적으로 [십센치]로 읽는다. 절대 [십센티]나 [십센티미터]가 아니다! 멤버는 권정열(보컬&젬베), 윤철종(기타&코러스). 권정열은 1983년 3월 1일생이며 윤철종은 1982년 4월 23일생이다. 키는 권정열 171cm[1], 윤철종 181cm. 이래서 밴드이름이 십센치 인가?[2]

싸이월드에 있는 10cm 클럽에서 운영하는 트위터가 있긴 하지만, 이미 2010년 7월부터 동결상태. 굳이 근황을 알고 싶다면 윤철종의 트위터#에 가보자.(윤철종도 2013년 4월부터 동결상태로 판명) 권정열은 트위터를 한다. 하지만 트위터에 올라오는걸 보아 페북을 더 많이 하는듯. #사라졌다.

이 밴드를 더 많이 알고 싶은 팬들은 벅스네이버에서 한 인터뷰를 참조해도 좋다. 참고로 이 항목은 저 두 인터뷰의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2 멤버

2.1 권정열

이름권정열
출생1983년 3월 1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속그룹10cm
소속사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포지션보컬, 젬베
신체171cm
배우자김윤주
학력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중퇴)
SNS인스타그램

2.2 윤철종

이름윤철종
출생1982년 4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속그룹10cm
소속사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포지션기타, 코러스
신체181cm
학력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
SNS-

3 데뷔 전

권정열과 윤철종 둘 다 구미시 출신인데, 알고 보니 구미 현일고등학교 밴드부 매드펄스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다.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어찌어찌 인연이 닿아 밴드 '해령'에서도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3] 그런데 멤버들의 군 입대로[4] 밴드가 해체되자, 둘은 색다른 밴드를 만들어 보고 싶어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와보니 연습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홍대거리 길바닥에 주저앉아 연습을 하니 사람도 몰리고 돈도 벌어 '어? 이거 괜찮은데?' 싶어 알바도 다 끊고 버스킹 길거리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한다.[5] 그렇게 6개월을 길거리에서 보내다 보니 겨울이 됐는데, 추운 날씨를 피해 그들이 눈길을 돌린 곳은 라이브 클럽이었다. 연주를 하려면 팀 이름이 필요하다길래 대강 10cm[6]로 짓고 활동을 했다. 근데 그 이름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바꿀 수도 없고 여차저차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4 활동


2010년 3월 28일 자체제작해 발매한 EP앨범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냥 보통의 홍대 인디밴드가 될 거라고 예상했으나...

그 후 2010년 5월 민트 페이퍼 프로젝트 3집 앨범 <Life>의 수록곡인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로 참여. 이 곡이 그럭저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가, 201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가 제대로 대박을 터뜨려서[7] 여자들이 이름만 들어도 열광하는 가수로 급부상하게 된다.[8] 이때 아메리카노로 뮤직뱅크 최고 순위 7위에 든 적도 있다.

파일:10cm.jpg
10cm의 위엄

2011년 2월 15일에 드디어 팬들이 안달이 나게 기다린 1집 '1.0'을 발매. 일주일만에 판매량이 1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의 태클로 1집 메인곡인 <그게 아니고>가 유해매체로 판정 되었다. 여가부가 제시한 근거는

1) "이부자리를 개다 너의 양말 한 짝이 나와서 갈아신던 네 모습이..."

- 여자가 남자집에서 양말을 갈아신을 일이 뭐가 있나?

2) "책상서랍을 치우다 네가 먹던 감기약을 보고 환절기마다 아프던..."

- 감기약이 다른 약물[9]을 연상시키게 한다.

3) "늦은 밤 내내 못 자고 술이나 마시며 운 게 아니고"

- '술'이 들어갔으므로.

이 때문에 아무리 인기가 많고 노래 좋다는 사람이 많아도 돈 내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성인들밖에 없고, 주요 고객인 청소년들은 사고 싶어도 노래를 살 수가 없게 되었다. 더 웃긴 건, 앨범 수록곡인 'Kingstar'[10]유해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2011년 8월 22일 '아메리카노' 역시 유해매체로 판정 되었다. 담배 피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가사나 여친과 싸우고 바람핀다는 내용에 제재를 가했다.

5 음반 목록

10cm/음반 목록 문서 참조.

6 방송 출연

가수들이 TV에 나와서 어떻게든 자기 곡을 홍보하려고 하는 마당에, 공중파 출연이 음악여행 라라라, 유희열의 스케치북정도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구사하게 된 특이한 케이스. 심지어 그들의 노래는 CF에 삽입된 적도 없다. 아메리카노로 커피CF에 도전하겠다고는 하지만...
결국 빙그레 커피음료 '아카페라'의 CF 곡으로 삽입되며 하지원과 함께 모델로 출연했다.

2011년 5월 7일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하였다. 이 때 박명수가 윤철종 보고 매니저냐고 말해 윤철종은 가만히 있다가 해골마크 먹었다. 지못미.
윤철종은 그 외에도 미묘한 리액션[11]으로 인해 플레이어도 나왔으니 감상해보자. 은근히 웃기다.

그 외에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너에게 닿기를의 오프닝(라이브 버전)을 불렀는데 원곡과의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12]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옥상달빛과 함께 수요일 고정코너 '라이벌 열전 The Winner Takes It All'에 출연했다. 라디오 천국이 종영한지 3년이 더 지나서야 과거형으로 수정됐다.

7 논란

2013년 7월 권정열이 일베 논란이 일었으나 아니라고 해명했다. 기사

2016년 6월 권정열이 마마무 휘인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기사

8 기타

멤버의 항목을 따로따로 만들지 않는 이상, 기타 소소한 사항들은 여기다 적어주세요.

  • 윤철종은 썩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은 아니다. #

저건 장난이고 한마↗히히히히힣 그럭저럭 부른다. 라이브에서 해령 당시의 노래인 '오해가'를 불렀을 땐 멀쩡하게 불렀다.#

  • 둘 다 구미 출신이긴 한데 발음은 상당히 다르게 한다. 예를 들어 <Kingstar>'를 들어보면 권정열은 "그대'예'" 정도로 발음하나, 윤철종은 "오! 그녀'에'" 에 가까운 발음을 보여준다.
  • 노래하는 스타일도 상당히, 아니 하늘과 땅 차이로 엄청 다르다. 권정열은 쉽게 알 수 있듯이 기교 섞인 햬이얰고음을 주로 애용하나, 윤철종은 코러스를 넣을 때 가성으로 (주로) 높고 또박또박하게 발음한다. 그나마 가끔 솔로로 부를 때는 기교따윈 없는, 담백하다 못해 정신이 멍해지는 저음을 선호한다. <Beautiful Moon>을 들어보면 그 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 사람이 두 명인지라 다양한 악기를 쓸 수 없다는 게 나름대로 단점. 윤철종은 기타+코러스+발에 탬버린(!)에다가 권정열은 젬베+노래+노래 안 할 땐 카주를 쓰는 등 나름대로 노력한다.
  • 2011년 8월 25일, 윤철종이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차를 타게 되었다. 트위터 시승 평은 "무섭다."
  • 윤철종은 권정열을 '꿘따'라고 부른다.
  • 10cm를 영상으로 담았던 프로젝트팀 렉앤플레이노르웨이의 인디 포크 듀오 Kings of Convenience의 내한공연을 촬영한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을 10cm 트위터 계정(@10centimeter)이 수동으로 리트윗하였으나 이는 렉앤플레이의 만우절 낚시였고 10cm 트위터 계정은 데꿀멍[13]
  • 권정열이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열애중이란 것이 밝혀졌다.(2014년 6월 중 결혼 예정)
  • 6월 14일부로 권정열과 김윤주는 부부사이가 되었다.
  • 레이블 없이 활동해오다 드디어 레이블에 소속되었다. 아내인 김윤주가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본격 처가살이
  1. 최근 1cm가 자랐다고 주장하나, 윤철종은 살이 찐 거라며 부인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을 본 사람들 중 윤철종이 180 정도 되는 것은 맞지만, 권정열은 170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2. 모 프로그램에서 나온적이 있다. 사실 둘의 키 차이가 10cm 라서 밴드명이 그렇게 됐다는...
  3. 그때 권정열은 그대로 보컬이었지만 윤철종은 베이스를 맡았다.
  4. 이 둘도 그때 같이 군대 갔다 왔다
  5. 권정렬의 성량이 웬만한 앰프를 쓴거보다 커서, 멀리서도 들리는 목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곤 했다.
  6. 두 사람의 키 차이에서 따 왔다.
  7. 2010년 GMF에서는 관중들이 이 곡을 떼창했다.
  8. 사실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앨범화가 되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녹음하기 귀찮아서.
  9. 하지만 감기약에서 마약 성분을 뽑아내서 마약을 만들기도 한다.
  10. 뒤집으면 '스타킹'이다. 본격 다리 페티시 노래
  11. 대부분 피곤한 리액션. 그러나 유일하게 바다를 볼때면 생기발랄한 헤벌쭉 미소와 함께 피곤을 떨쳐내어 은근한 웃음포인트를 제공했다!!
  12. 본인들 말로는 이렇게 높은 싱크로율은 얻어 걸린 거라고 한다.
  13. 사실 인과관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