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의 고속버스 터미널. 운영사는 동부익스프레스. 홈페이지
한 줄로 요약하면 동부익스프레스에 의한, 동부익스프레스를 위한, 동부익스프레스의 터미널이다.
운행 노선은 서울경부 딱 한군데. [1] 티머니 E-pass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과 우등이 모두 다니며 일반고속은 시외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울 부도심으로 직접 쏴주는 관계로 쉽게 매진이 뜬다. 우등도 아침저녁으로는 종종 만차. 심야우등은 없다. 하지만 탑승객 집계에선 매년 아래로만 내려가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과 제천 양쪽에서 모두 청소년증 또는 아무 학생증이나 내밀면 20% 할인해 준다. 일반고속에 20% 할인까지 끼얹으면 무궁화호보다 싸다. 우왕ㅋ굳ㅋ 중간정류장으로 하소동에서 승하차할 수 있으며 무인발권기로 예매도 가능.
2011년 7월경부터는 동부익스프레스가 포인트 제도를 여기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다. 제천에서 발권한 제천-서울경부 노선 승차권에 한해서 결제 금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포인트가 적당히 모이면 승차권을 결제해 주는 시스템인 듯. 동해상사고속? 서울에서 발권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없다. 때문에 포인트를 챙기려고 일부러 제천에서 출발할 때 왕복 발권하는 사람이 많다. 우등에 할인 안 먹이면 960원 정도가 적립되니, 서울을 7번 왕복하면 한번이 공짜인 셈. 만드는 게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