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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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회원사 현황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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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당시 갈매기 도색. 출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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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설2009년경부터 적용되고 있는 동부의 고유도색. 사실상 말이 2009년부터지 기존 도색은 동부그룹 로고가 크게 박혀 있고 사명이 한글로 "동부고속"인 것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기존 도색과 동일하다. 즉 1970년대부터 적용되는 도색이라 할 수 있다.

홈페이지

1 개요

강원도 연고의 고속버스 회사다. 사명은 초창기에는 "동부고속운수"로 시작해서 운수를 빼 버린 동부고속이었으나 동부건설이 동부고속을 합병한 후에는 브랜드명으로 동부익스프레스를 사용한다. 2010년 12월 동부건설의 물류사업 부문을 들고 주식회사 동부익스프레스로 다시 분리되었다.

동부고속 시절의 상징인 노루에서 따온 노루 또는 이삿짐 회사에서 "익스프레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데서 착안한 동부이삿짐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동부익스프레스는 택배 사업을 했었는데, 2012년에 동부택배로 분사됐다가 2014년 12월 KG그룹(舊 경기화학) 산하의 옐로우캡택배에 인수합병되어 현재의 KG로지스가 됐다.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지만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노선은 강원이 아니다. 첫 운행은 1972년에 개통한 서울 - 용인 노선이며, 이후 영동고속도로 중심의 노선 확장을 실시했다.

명품 서비스로 모신다. 차량 내 서비스로 차내 냉장고에 얼음물과 종이컵이 항시 구비되어 있으며, 차량 앞부분에는 휴대폰 충전기가 있고, KT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틀어 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남들 다 하는건데 뭐..." 싶지만 결정적으로 국내 버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차량 출발 전 기사님이 직접 인사를 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고속버스 기사님들은 다 출발 전 인사한다.

차량 면허는 경기도 면허(시외, 용인시)와 강원도 면허(고속,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2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정비공장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 있다. 최근에는 시외노선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노선을 고속면허에서 시외면허로 전환하고 있으나,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동부그룹의 자금 사정 악화로 꾸준히 매각설이 돌던 끝에, 2014년 5월 KTB PE에 인수되었다. 인수 가격은 3천억 원. 당초 가격은 4,500억원 선으로 예상되었으나, 동부그룹 측의 경영권을 유지시켜 주고[2] 동부건설에 주식을 되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을 부여하면서 가격이 대폭 내려갔다는 후문.

그런데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위와 같은 조건들이 모두 실효되고(;;;)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있었다고 한다#. 즉, 옵션 행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2014년 12월 31일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대박을 터뜨리게 된 KTB PE 측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2015년 4월 24일 매각이 시작되었으며 # 인수 대상자로는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3], 한국타이어, 한진뭐?[4], 롯데그룹,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이 거론되었으나[5], 입찰 결과 현대백화점만 응찰하여 10월 29일부터 매각 협상을 진행하였다. 입찰 금액은 4,700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협상이 결렬되면서 인수가 불발되었다.# 옵션 대박의 길은 멀고도 험하니라 KTB PE는 기업가치를 더 높여서 비싸게 팔겠다는 입장.얼마나 더 받으려고 시간이 지나 1년 후인 2016년 9월 21일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의 인수를 통하여 물류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KTB PE-큐캐피탈 등 사모펀드와 양해각서를 채결하였다.#

2 노선망

사실상 강원도영동고속도로 라인의 경기 동부 지역 외에는 보기 어려운 회사다.

고속버스 회사 치고는 노선망이 매우 부실하여, 한 목록에 다 뽑을 수 있을 정도다. 버스 갤러리에서 돌았던 예전 동부고속 광고[6]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강원도 노선이 가장 많고, 그 외 지역은 부실한 편이다. 부산에는 2007년부터, 창원에는 2013년부터 운행 중이며 창원에서는 세종행 노선을 통해 마산행에도 확장했다. 2015년 5월부터는 중앙고속에서 운행 중인 용인/신갈 - 인삼랜드 - 개양/진주 노선의 공동 배차에 참가하여 진주에도 입성했다.

하지만 2010년에 광명, 춘천, 대구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울산, 전북, 전남에서는 아예 볼 수 없다. 충남에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알밤 휴게소 환승터미널에서만 볼 수 있고, 경북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휴게소 환승 터미널(용인행)에서만 볼 수 있다. 세종행 노선의 개통으로 많은 지역으로 확장했으나, 2015년 7월 1일 부로 서울경부를 제외한 세종 - 마산/창원, 부산(노포, 사상) 노선에서 철수했다.안습 공동 배차는 주로 중앙고속과 많이 한다. 강원도에 워낙 편중되어 있어서 서울경부 - 세종/세종청사 개통 전에는 천일고속, 동양고속과의 공동 배차가 아예 없었다.

볼드는 단독운행이다.

2008년경 춘천 - 대구, 원주 - 강릉 등 지방 노선 일부를 KD 운송그룹에게 양도하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채산성 문제(시외버스와 경합 중), 고속버스 업체의 반대, 무엇보다도 동부익스프레스 기사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2010년 7월 춘천 - 광주 , 춘천 - 대구 , 원주 - 강릉 , 속초/강릉 - 광명역/철산, 대전 - 강릉 등 총 5개 노선을 대원고속에 매각했다.속도는 당연히 느려졌다

동해상사고속의 쿠폰제에 영감을 받았는지, 2010년부터 서울경부 - 제천 노선을 제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는 데 한해 요금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다.(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권시는 제외) 정상운임 기준으로 10회 정도면 일반고속이, 15회 정도면 우등고속이 공짜. 서울 - 제천 노선은 서울경부 기점 고속면허에 시외도 모자라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대폭 증속된 무궁화호ITX-새마을까지 가세해서 (동)서울-강릉 뺨치게 경쟁하고 있는 노선(...)[8]

2014년 7월 1일에는 원주/대전 - 광주 노선을 금호고속에 양도했고, 대신 용인 - 부산/서부산 공동배차분을 속리산고속으로부터 양도받았다.

2015년 6월 29일 부로 파주(문산)/운정 - 선산 - 창원 노선이 폐지[9]와 더불어 2015년 7월 1일 부로 서울경부 - 세종을 제외한 세종 - 마산/창원, 서부산, 부산 노선에서 철수했다. 따라서 경남에는 용인(신갈) - 인삼랜드 - 개양/진주 노선에만 운행 중이다.안습

3 차량

1971년 설립시부터 오랫동안 한 가지 도색을 사용하고 있다. 속칭 '노루도색'이라고 불리며 예전 도색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국방색 및 상아색 바탕에 녹색을 사용한 도색이다. 신도색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여러번 있었고[10] 근래에도 한 번 신도색을 시범적으로 신형 차량에 적용시켜 보았으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 때마다 늘 기존 도색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보통 상당히 오래 된 도색을 요새 나온 차까지 적용시키면 안 어울린다면서 욕을 먹지만, 동부익스프레스는 정반대다. 신도색을 임시로 적용시키다가 무산되면 '역시 동부는 노루 도색'이라면서 찬양한다.

굉장한 현대빠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아시아자동차AM 시리즈의 매니아였고 쌍용자동차의 전신인 동아자동차 버스도 소수로 존재했었다. 하지만 AM939를 끝으로 아시아자동차의 도입이 잠시 중단되었고, 이후 자일대우버스 차량을 몇 대 뽑아 봤다가[11][12] 영 좋지 않아서 현대버스를 뽑을 뿐이다. 현재 주력 차종은 에어로 퀸 하이 클래스이며, 노후 차량은 유니버스 노블로 바뀌는 추세다. 예전에는 고상형이 아닌 저상형의 AERO L/D(AERO EXPRESS LDX의 전신)도 운용했다. 2010년에 AM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을 18년 만에 재도입했다.

은근히 짠돌이 기질이 있어 노후 우등고속 차량에 덕트를 새로 박고 시트만 바꿔 일반고속으로 사용하는 스킬을 시전하고 있다.[13] 물론 관련 법규상 차량의 내구 연한이 10년이라, 10년이 넘는 차량은 폐차장으로 가야만 한다. 또한 신차를 출고하는데도 약간 괴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현대 유니버스기아 그랜버드를 출고할 때 업체들이 전부 현대 파워텍 425마력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 차량을 출고 하는데, 이 업체만 특이하게 380마력 파워텍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 차를 출고했다.[14]그러니까 옛날부터 380마력 엔진으로 대관령을 넘어다녔다구요? 현재는 고마력으로도 출고하며, 2015년 6월에는 그랜버드/유니버스 440마력 유로6을 출고했다. 2013년 후반기에 파주(문산/운정) - 선산 - 창원 노선이 개통할 때 LED 전광판을 장착한 후부터 2014년 초 다른 노선에도 LED 전광판을 확대했다. 현재는 전 차량 모두 LED 행선판을 쓰고 있다.정작 최초로 쓴 파주 - 창원은 폐지

2016년 6월 말에는 유로6 실크로드 일반고속 2대를 도입하였다. 경강선과의 경쟁 때문에 서울 - 이천 노선에 투입한다고 한다.

4 여담

버스 갤러리에서 수많은 빠와 까를 몰고 다니는 금호고속이나 KD 운송그룹과 달리, 고정적인 빠가 매우 적다. 물론 까도 적다. 그냥 관심이 없는 거다. 지못미. 기본적으로 강원도가 연고지인 회사니 관심 가질 사람이 적을 수 밖에...근데 어쩔때는 같은 강원도 연고 시외버스 업체인 강원고속, 금강고속보다도 관심 밖이기도 한 건 심히 안습

다만 위에 나온 것과 같이 버스 외부의 노루올리브색 도색에 한해서는 빠가 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여담으로 모기업인 미륭건설을 동부그룹으로 개명하는데 영향을 준 회사다.LG 트윈스LG그룹의 관계??[15]

1990년대에는 강원여객이 동부익스프레스의 직행부라 할 정도로 계열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IMF 이후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계열분리되었다. 근데 2015년 현재 강원여객의 최대주주는 동부그룹 산하 사회복지재단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이다. 웃긴건 동부익스프레스가 타사에 매각되면 정작 동부이름 안들어간 강원여객만 동부그룹 산하로 남게된다 어?

동양고속처럼 최고시속 105km/h에 놓고 운행했으나, 경쟁 때문인지 최근 105~108km/h (간간히 110km/h도 밟는다.)정도로 운행속도를 상향한 차량도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2016년 포켓몬 GO 속초마을 열풍 당시 본의 아니게 크게 이익을 보게 된 회사이기도 한데, 서울에서 출발하는 속초행 고속버스 노선을 대부분 이 업체가 운행하고 있었기 때문.[16] 너도나도 속초로 가려는 인파 때문에 속초행 고속버스표가 매진되는 일까지 생기며 임시차량까지 긴급 투입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동서울에서 속초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업체인 금강고속동해상사고속 등도 이 열풍 덕에 이익을 보게 되었다.
  1. 해당 도색은 동부고속뿐만 아니라 모든 우등고속버스에 적용되었었다. 즉, 우등고속버스의 상징도색이었으나, 현재는 우등고속에도 회사별 고유도색을 적용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용하였던 회사 역시 동부고속이지만, 2014년 중순에 모든 차량을 고유도색으로 재도색하여 고속업체의 갈매기 도색은 역사로 사라졌다.
  2. 그래서 2016년 현재에도 동부그룹의 꽃무늬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3. 금호그룹에 갔다가 갑질의 본고장인 설탕전문대기업CJ에 인수됨.
  4. 2006년 4월 고속부문(한진고속)을 동양고속에 매각한 바 있다.
  5. 대기업들이 동부익스프레스를 노리는 이유는 동부익스프레스가 가진 물류 서비스 능력(제3자 물류) 때문이라 KD같은 교통서비스기업은 인수에 나설 뜻이 없는 듯.
  6. 여름 피서 성수기 광고에 따르면, 서울에서 영월까지도 운행했다. 원주 또는 제천 경유
  7. 포털 사이트에는 R8115번으로 알려져 있다. 처인구 유방동의 럭키마트에서 용인IC로 진입하기 전에 중간 승/하차한다.
  8. 과거에도 서로 경쟁관계였으나 90년대 중후반 이후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복선화되지 않았던 중앙선 철도보다는 고속/시외버스 쪽이 속도면에서 우위를 가졌었다.
  9. 장거리였지만, 적자로 인해 철수했다고 한다. 해당 노선은 대성고속의 창원-마산(시외)-청주(남청주 경유)-운정-금촌-문산 시외버스 노선으로 개통해 1일 5회 운행했으며, 3회는 청주착발로 문산까지 다녔고 2회가 창원착발이었다. 선산 휴게소 환승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적자로 인해 2016년 6월 27일에 1일 3회로 감회하고, 1일 2회 창원 운행 시간대를 폐지하여 문산/금촌/운정 - 남청주/청주로 단축됐다.
  10. 그 중 가장 오래 적용했던 도색은 주황색 바탕에 동부그룹의 꽃무늬 로고가 그려진 도색이었다. 에어로 하이데커와 에어로 익스프레스 HSX 차량에 적용했는데 HSX는 곧장 노루도색으로 돌아왔으나, 하이데커는 당시 내구연한도 얼마 안 남고 해서 대차될 때까지 시범도색을 유지했었다.
  11. 이 때 뽑은 BH120F 우등고속은 퇴역하는 그 날까지 폭탄 우등으로 악명을 날렸다. 서울 - 제천 노선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덤으로 BH120H 로얄슈퍼 초기형 모델도 소수로 존재했다가 조기 매각했음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3/1751829_13445.html 여기 참조 출처는 MBC뉴스데스크 일자는 1993년 1월 16일이며 영상 1분 10초경에 있다 참고로 구.강릉고속버스터미널도 보인다.
  12. 동부고속이 도입을 중단한 이유가 브레이크 문제 때문이다.
  13.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동부익스프레스의 연고지는 이동 수요가 적은 강원도다. 그나마 강원도의 철도망이 부실해서 승객이 많은 편. 물론, 다른 업체들도 이런 스킬을 잘 시전한다.(특히 천일고속)
  14. 다만, 당시 에어로 시리즈 차량에선 이 380마력/5단 수동변속기 조합이 더 인기가 있었으며, 현재 425마력/6단 수동변속기에 대응되는 410마력/6단 수동변속기가 달린 하이클래스 차량은 천일고속에서만 운용했다.
  15. LG그룹에서는 야구단이 그룹명의 변경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007년 간행한 LG그룹 60년사에도 전혀 언급이 없다.
  16. 서울경부발 노선은 중앙고속과 공동배차이긴 하지만 중앙고속 노선은 극히 드물게 들어온다. 중앙고속 하루 6회, 동부고속 하루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