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버스 회사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강원도의 시내/농어촌버스 회사 | |||||||||
춘천시 | 대동운수 | 대한운수 | |||||||
원주시 | 동신운수 | 대도여객 | 태창운수 | ||||||
강릉시 | 동진버스 | 동해상사 | |||||||
동해시 | 강원여객 | 동해상사 | |||||||
삼척시 | 강원여객 | 영암고속 | 화성고속 | ||||||
속초시 | 강원여객 | 동해상사 | |||||||
태백시 | 영암고속 | 화성고속 | |||||||
철원군 | 제일여객 | 화천군 | 산천어운수 | ||||||
양구군 | 현대운수 | 횡성군 | 명성관광 | ||||||
인제군 | 금강고속 | 대한교통 | |||||||
홍천군 | 금강고속 | 대한교통 | 현대교통 | ||||||
정선군 | 강원여객 | 영암고속 | 화성고속 | ||||||
영월군 | 영월교통 | 평창군 | 평창운수 | ||||||
고성군 | 동해상사 | 양양군 | 강원여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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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내버스 (강릉 버스 300) | 속초시 시내버스 출처[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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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어촌버스[2] | 동해시 시내버스출처.[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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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120 크루징스타 | FX212 슈퍼크루저 |
목차
1 개요
강원도 강릉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운수 회사이다. 설립 시기는 1927년으로 2015년 기준 무려 88년이나 장수한 회사. 보통 시내버스는 동해상사, 시외버스는 동해고속으로 표기한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업체인 동해운수와는 0.001%의 관계도 없다. 아니, 아예 고양행을 제외하면 만날 일도 없다.
말 그대로 영동지방의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강원여객(혹은 강원흥업)과 더불어 영동지방 운수업의 핵심이지만 강원여객(강원흥업)과 비교하면 콩라인이고, 강릉시 시내버스는 동진버스에 확연하게 콩라인이다.
이 회사의 시내버스,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지역은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 삼척시, 고성군이며 고성군 농어촌버스는 이 회사만 운행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최북단을 운행하는 회사이기도 하고, 속초 1번 버스는 시간대에 따라 유동적이나 속초~비무장지대 바로 밑에 있는 대진까지 이어지는 장거리노선이기도 하다.
2 국내 최초 쿠폰제 사용 회사
그러나, 이 회사의 대표적인 특징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외버스에 쿠폰제를 도입한 회사라는 것이다.[4] 무슨 말인고 하니, 강릉에서 동서울로 갈 때 해당 회사의 버스를 타면 쿠폰에 도장을 찍어서 기사 아저씨나 회사직원이 주는데, 이 도장을 10개 모아서 주면 1번을 공짜로 탈 수 있는 것이다. 단, 두 장 모아서 10개 식으로는 얄짤없고 무조건 1장의 쿠폰에 도장 10번을 찍어야 무료로 탈 수 있다. 탑승인원이 복수면 그 인원 수대로 도장을 찍어준다. 한마디로 마일리지 서비스의 버스판.
2.1 쿠폰제 파급 효과 그리고 논란
이 쿠폰제 이용으로 동해상사는 동서울~강릉 노선만큼은 배차마다 매진이 일어나는 말 그대로 대박이 이어졌다. 오죽 인기가 많았으면, SBS의 '있다! 없다?'에서 쿠폰제 버스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식으로 다뤄 본 적이 있을 정도. 게다가 쿠폰 뒷면에 동해상사고속이 배차되는 시간표를 적어 놔서 강원여객(강원흥업)에 유출될 수도 있는 고객들의 이탈을 막아 놨다. 덕분에 경쟁 시외버스회사인 강원여객(강원흥업)은 말할 것도 없고, 고속버스에 속하는 중앙고속과 동부고속도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5]
단,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 이런 식으로 대박이 이어지자 동해상사는 좌석 번호 그 딴 거 없고, 되는대로 집어 넣는 경향이라 다른 지역 노선과는 달리 동서울~강릉 노선은 항상 일반고속 차량으로 운행하여 승차감이 여러 모로 떨어지는 편이다. 그나마 신규 일반 차량은 죄다 동서울 노선에 때려 박고 있긴 하지만, 어디 우등버스만큼 편안할까?(결국 2013년 7월에 동해, 삼척 노선은 쿠폰제에서 제외시키고 전 차량 우등으로 전환한다.)[6][7]
승차감은 둘째 문제치더라도 서비스 퀄리티는 상당히 별로다. 기사양반은 손에 들고 핸드폰 찍찍 해대는 통에 그걸 보고 있는 승객은 생명보험 생각이 절로 나는데, 매우 불친절하다. 혹자는, 동서울에서 강릉을 가려고 이 버스를 탔는데 인원 수 꽉꽉 채우기 위해 완전 필름 돌아간 취객까지 억지로 옆자리에 앉혀놓고 '좀 양해해라' 식의 안하무인한 태도를 보여 줘서 공짜고 나발이고 절대 동해상사 버스 안 탄다는 말까지 할 정도. 게다가, 우등차량이 고장났다거나 기타 이유로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우등좌석을 사전 예매한 승객의 표를 환불해 주지 않고 그대로 일반차량에 때려넣는 일도 비일비재하다.[8]
무엇보다, 동서울 노선처럼 장사가 잘 되는 노선에만 온 힘을 쏟지, 여타 노선은 사실상 무관심한 것도 상당한 문제. 상대적으로 전국구인 강원여객(강원흥업)만큼 다양한 노선도 없고, 주요 노선은 영동 지방에서 수도권 가는 노선이 대다수. 즉, 돈 되는 노선만 운행한다.
그리고 이 쿠폰제 때문에 강원여객(강원흥업)과 상당히 사이가 악화되어 으르렁거리게 됐다. 그러다, 2009년 2월 엄청난 병크를 일으키는데....
2015년 10월 현재 강릉-동서울 노선의 신규 쿠폰은 발행하지 않고 승객이 가지고 있는 기존쿠폰에 찍어주기만 한다. 한마디로 쿠폰제 폐지한다는 얘기다.
2016년 5월 현재 쿠폰제가 계속 잘 시행중이며 쿠폰이 없으면 새 쿠폰도 준다.
2.2 2009년 10월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출입구 봉인 사건
문제의 발단은, 동해상사가 동서울에서 강릉을 거쳐 동해.삼척을 운행하는 노선을 추가하려 했을 때였다. 그냥 연장만 하면 모를까, 이 추가 노선에 쿠폰제를 도입하려 해서 기존 동해, 삼척, 강릉 ~ 동서울을 운행하던 강원여객(강원흥업)이 당연히 반발하고 견제를 심하게 했다.
너무나 삘받은 동해상사는 2009년 2월,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출입구를 자사 버스로 막아 놓는 짓을 벌여 전국에서 온 시외버스가 터미널에 입고하게 하지 못함은 물론 승객들까지 피해를 보게 한 엄청난 병크를 저질렀다.
당연히 동해상사 관계자와 담당 기사는 잡혀 들어가버린 사건. 결국, 추가 승인을 받게 됐고 지금 동해, 삼척에서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너무나 격렬한 운수회사들간의 경쟁이 얼마나 최악의 병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가 보여주는 사례. 그리고 동해상사는 우등 넣는다고 쿠폰제를 빼버렸다.
그리고 몇 년후, 이 사건의 시즌 2로 강원도의 다른회사가 자기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고속버스가 진입하는 것을 막기위해 자사 버스로 입구를 막은것을 시작으로 타 회사 의 신규개통 노선의 자사 터미널 진입을 직원을 동원하여 막은 일까지 생기게 되었다. 그나마 최근에는 경기고속 순천 노선은 풀어준듯 하다.
2.3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 철도 개통 이후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은[9] 동계올림픽 대비용 철도 노선으로 2017년 말 개통하면 이 동서울터미널 - 강릉간 시외/고속버스 노선에 큰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의 ITX-새마을 요금으로 청량리역 - 강릉역 구간을 경강선 경유로 가면 2시간도 안 걸리는데 운임은 18,000원선, 15,000원대로 2시간 반 걸리는데 교통정체가 가끔 터지는 이 버스 노선은 게임이 안 될 터.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리라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다. 2018년에 미리미리 18년 이후를 대비해서 적극적인 노선 개발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무엇 보다 이 회사의 밥줄 노선은 동서울터미널 ~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인데,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되는 순간, 이 회사는...
3 차량
주로 자일대우버스 위주로 굴리고 있다. 물론 한때는 현대 RB520L, 에어로시티 520L도 굴리긴 했지만 2001년도를 기준으로 대우버스로 교체되었으며 현대가 순회전시차 차고지에 당시 대세로 떠올랐던 유니버스와 뉴슈퍼를 보내주었는데도 관심이 없었던건지 엔진룸만 열어보고 돌려보냈다는 흠좀무한 일이 있었다. 이 정도면 KD와 경북고속을 훨씬 뛰어넘는 대우빠였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차량은 주로 BS090, BS106이 많으며, 시외버스로는 BH 시리즈와 FX 차량들을 다수 굴리는 중이다. 그러나 2015년에 기아 그랜버드를 투입하면서 100% 대우버스 기록은 깨졌다. 이유는 자일대우버스가 물량이 밀려 출고가 8월까지 지연된다고.[10] 이 마저도 반응이 좋았는지 11월에 2대 더 출고하고 2016년 5월 현재까지도 그랜버드를 출고하고 있다. 다만 2016년 4월에 리타더 장착 FX||212 유로6 차량을 구매하였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차량은 현재까지도 으리를 지킬 것인지 자일대우버스 BS 차량만을 굴리고 있다.
특히나 FX 212를 가장 흔히 볼수 있는 회사이며 FX 120의 마이너 버전인 FX 120S도 운행중이다.[11]
한때는 시외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쌍용 SB66A 차량을 운행하기도 했다.[12] 이후에도 트랜스타를 주력으로 뽑는 등 한동안 쌍용자동차 차량을 애용한다. 참고로 트랜스타는 대차시즌이 되기 전에 모두 중고로 팔리거나 퇴역한 반면 SB66A들은 연장에 연장까지 해서 말 그대로 끝까지 굴렸다. 그래서 동해상사에서는 SB66A가 트랜스타보다 최소 3~4년은 더 오래 살았다.
도색은 보통 아침해 뜨는 동해라는 문구가 들어가고 붉은산, 푸른산 형상의 있는 베이지색의 도색을 쓴다. 동해나 삼척에서는 파란 배경의 도색을 쓰고 강릉에서는 소나무를 형상(?)이라 읽고 떡칠이라 쓴다.(...)한 초록색 올도장에 회색 하부 도색을 쓴다.
속초에서는 기본 도색과 흰색, 녹색, 푸른색의 도색이 된 버스도 사용하고 있다. 시 자체에서 버스 도색을 제안해서 바꾼것인듯.
디젤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이기도하다.
4 운행 노선
4.1 시외버스
- 동서울발 노선
- 동서울~강릉(직통과 횡계 경유로 나뉨, 강원여객, 강원흥업과 공동 운행)
- 동서울~강릉~주문진(무정차, 동서울에서 19:30, 20:50에 출발하는 차는 주문진까지 운행함.)
- 동서울~강릉~정동진(심야, 동서울에서 22:20에 출발하는 차는 정동진까지 운행함.)
- 동서울~강릉~주문진~하조대~양양(무정차)
- 동서울~주문진~양양(무정차, 강릉까지 가는 승객이 많을시 예비차 편성으로 강릉행 따로 주문진, 양양행 차량을 배차함)
- 동서울~양양~속초(무정차, 한계령 경유)
- 강릉발 노선
- 강릉~횡계~진부~장평~동서울(완행)
- 강릉~수원(우만동 경유 노선은 무정차)
- 강릉~부천(안양 경유 무정차, 경기고속, 대원고속, 태화상운, 강원여객, 강원흥업과 공동 운행)
- 강릉~속초(무정차와 완행으로 나뉨.)
- 강릉~정선(나전, 여량, 임계 경유, 강원여객, 강원흥업과 공동 운행)
- 강릉~청주(서울고속과 공동 배차)
- 강릉~안산(장평, 군포 경유 무정차, 경기고속, 대원고속, 태화상운, 강원여객, 강원흥업과 공동 운행)
- 강릉~인천(무정차, 경기고속, 대원고속, 태화상운, 강원여객, 강원흥업과 공동 운행)
- 주문진발 노선
- 주문진~서울남부(횡계, 진부, 장평 경유)
- 주문진~강릉~장평~춘천(무정차)
- 주문진~강릉~동서울(무정차)
- 주문진~동서울(무정차)
- 삼척발 노선
- 삼척~동해~동서울
- 삼척~동해~고양(하남경유)
4.2 시내버스
현재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에서 시내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4.2.1 강릉시내버스
강릉시 시내버스 문서를 참조.
4.2.2 동해시내버스
동해시 시내버스 문서를 참조.
4.2.3 속초시내버스
속초시 시내버스 문서를 참조.(고성 버스도 해당 문서를 참조바람.)
5 기타
여담으로, 동해상사고속의 CI가 동아일보의 CI와 너무 유사하다. 천일여객의 CI와도 비슷하다. 한때 계열 전세버스 사업자인 명주관광이 있었는데 나중에 동해고속관광으로 사명변경 후에 사업이 정리되었다.
6 운행 차량
6.1 기아자동차
6.2 자일대우버스
120S]] | 120 |
- ↑ 원래 있었던 차량사진의 도색은 구 동해시에서 사용하던 버스이며, 현재는 속초시로 옮겨갔다. 속초시에서는 흰색, 녹색, 푸른색이 섞인 디자인과 구 동해상사 전체 디자인(위 사진)을 사용한다. 강원여객은 새로운 도색만 사용한하다.
- ↑ 고성군내에서만 운행중인 노선으로, 서울-강릉 시내버스 여행할 때 타는 그 노선 맞다
- ↑ 3~5년 쯤 전에는 현 속초시 도색 처럼 살구색 바탕에 파랑, 빨강 줄이 그어져 있는 디자인의 버스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파란색 계통의 배색과 산맥(혹은 파도)그림으로 바뀌었다. 차 자체를 새로 구비한 모양(동해영업소 좌석버스 1066호 제외). 강원여객 동해영업소도 같은 푸른 계통의 무늬를 사용하고 있다.
- ↑ 인기(?) 시외버스 노선에 회수권 등을 도입하여 10장 사면 11번 탈 수 있게 해 주는 노선은 몇몇 있었다. 대표적으로 금호고속의 광주-목포 무정차 노선. 물론 회사 사정이 대략 좋지 않은 지금은 그런 거 없다.
- ↑ 동부고속이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서울경부-제천 노선에서 포인트제를 실시하는 것이 여기서 삘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 덕분에 강원여객(강원흥업)은 명절.연휴를 제외하면 이를 노려 동서울 구간 노선을 전부 우등으로 돌리고 있다. 어쩔 때는 공항리무진도 돌리는 추세.(다만 평상시 굴리는 우등고속은 31인승 우등이다.) 게다가 이젠 고속버스 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와 중앙고속도 강원여객처럼 전부 우등고속만 투입한다.(물론 당연히 우등할증요금 그딴 거 없고 일반요금을 받는다. 단, 강원여객도 31석 넣는다는 것....) 그 정도로 강릉~동서울 구간 경쟁은 살벌하다.
- ↑ 참고로 동해고속에서 운행하는 노선 중 기본 우등형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동서울-삼척 뿐이다. 같은 지역에서 치고박는 강원여객이 강릉-속초, 강릉-동해 같은 단거리 노선에도
무한 차돌리기 스킬의 산물인우등형을 있는대로 쑤셔박는 것과는 대조적. - ↑ 시내버스인 경우엔 강원여객도 만만찮게 불친절하다.
- ↑ 이 구간은 원주강릉선이라는 가칭으로 불리다가 월곶판교선,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과 묶어 경강선이라는 정식 노선으로 공시되었다.
- ↑ 사실 전국 버스업계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이다. 물량이 밀리면 대부분 다른 업체에서 사서 출고하는 게 대부분이다.
- ↑ 기존 FX120보다 옵션이 많이 빠진 대신 기존 차량보다 더 가볍고 연비도 더 높다.
- ↑ 이외에는 관광버스로만 소수 팔렸다고 한다.
- ↑ 정확히 딱 1대 운행중이다. 1479호. 강릉-임계-나전-여량-정선 고정. 강릉터미널에서 간혹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