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네오지온 항쟁

우주세기 전기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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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배경이 된 전쟁.

목차

개요


一年戦争史 episode 18 「第二次ネオ・ジオン抗争」



한글자막

1차 네오지온 항쟁과 같이 연방측의 멸칭으로는 샤아의 반란이라고 불리운다.

그리프스 전역에서 행방불명 된 샤아 아즈나블이 지오니즘을 들고 다시 나타나, 사이드 1의 난민용 콜로니 스위트 워터를 점거하고 신생 네오지온을 일으켜 연방정부에 선전포고를 한 시점부터, 액시즈 낙하 작전 실패와 샤아 아즈나블이 실종되어 사실상 패배한 시점까지의 전쟁을 말한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기와 같이 그리프스 전역기보다도 더 소규모의 전쟁이었으며, 연방함대와 신생 네오지온 함대가 직접 충돌한 것은 단 세차례 뿐인 대규모 전쟁이라고 불리기 힘든 규모였다. 이는 샤아가 일으킨 신생 네오지온 자체가 워낙에 작은 세력이었으며, 지구연방군측에서도 이 작은 규모를 경시한 나머지 정치적인 영역으로 해결을 보려고 한 성향 때문이다.

때문에 2차 네오지온 항쟁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샤아의 반란/샤아의 역습"이라는 멸칭 또한 붙어 있으며 기동전사 건담 uc의 타쿠야의 발언을 통해 우주세기 내부적으로도 이런 명칭이 통용된다고 할 수 있다

선전포고 직후, 연방군의 방심을 틈탄 신생 네오지온은 5th 루나를 점거하여 티벳의 라사에 낙하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때의 연방 방어병력은 론드 벨 단 1개 함대였으며 결국 저지에 실패하여 신생 네오지온의 첫 작전은 성공으로 끝났다. 이에 연방정부는 무력행사가 아닌 정치 거래로, 샤아에게 채굴기지가 된 액시즈를 넘겨주는 대신 신생 네오지온군의 무장해제를 요구했고, 샤아는 이를 역이용해서 거래에 응하는 척 하면서 더미로 위조한 함대를 연방 앞에 보여주고는 정예부대로 기습을 감행하여 루나 2를 공격해 점거하는데 성공한다.

당시 핵병기가 저장되어 있는 루나 2의 점령으로 내부의 핵을 자유롭게 쓸수 있던 신생 네오지온은 그 핵들을 이용해서 액시즈의 핵펄스 엔진을 가동하여 지구에 낙하시킨다. 그러나 연방군의 필사적인 방어와, 사이코 프레임의 공명으로 액시즈는 지구에 낙하하지 못하고 궤도를 벗어나면서 최종전에서 네오지온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

이 전쟁을 끝으로 신생 네오지온으로 대표되는 구 지온계 세력은 패망하고, 하만 칸에 이어 샤아 아즈나블 같은 강력한 카리스마, 그리고 정치력을 갖춘 리더를 연속으로 잃은 스페이스 노이드 강경파 세력은 이후 소데츠키올즈모빌 등의 극단적인 소규모 게릴라 부대 정도로 나타날 뿐, 다시는 제대로 된 세력으로 결집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