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겐 스트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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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르겐 스트렝글, 우주에서 제일 터프한 수호천사!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Jorgen Von Strangle. 한국판에서는 von을 빼버렸다. 이름의 뜻을 해석하면 목졸라 조르겐한국어로 해석해놓으니 두 번 조른다 EBS판 이름은 싸그리 바로잡아.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연상시키는 인물. 독일계 떡대캐릭터에 슈워제네거의 어눌한독일 억양이 느껴지는 Da rules등 의심가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정작 독일어판에서의 이름은 Jean-Claude von Ramme(장클로드 폰 람)이라고, 장 클로드 반담을 비튼 것이다.

원판 성우&실사판 배우는 대런 노리스.[1] 한국 더빙판은 EBS판 오인성, 니켈로디언판 변영희.[2]

수호천사들 중 군기반장 겸 리더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는 수호천사로, 큰 키와 군인 스타일의 옷과 근육질을 가진, 전혀 수호천사답지 않게 생긴 수호천사다.(다른 수호천사들은 다 2등신) 담당하는 아이는 없다. 그 이유는 조르겐이 위험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기 때문. 보통 위험한 소원이 아니다.

대충 열거하자면...

옥수수가 불타는 사막에서 초록색 플라밍고[3]에게 쫓겨다녀야 한다. 쫓겨다니다 겨우 동굴을 찾았지만 그 동굴은 괴물의 입이었다.

일반 두루마리 휴지를 불타는 사포로 바꿔버렸다.

용암에서 머리 둘 달린 악어 배에 서서 서핑을 해야 한다.

티미가 쉬고 싶다고 하자 일반 침대를 바늘 침대로 바꿔버렸다.

티미가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하자 시한폭탄 핫도그를 만들어줬다.


추가바람

결국 위험한 소원 좋아하던 티미도 GG를 치고 만다. 마지막에는 완전 수호천사들 보는 앞에서 망신당했지만.

하는 일은 수호천사 세계의 수호, 관리, 수호천사들 감독, 수호천사를 받은 아이가 나쁜아이인지 착한 아이인지 판단하거나, 수호천사들을 임의로 직무해제 시킬 수도 있다. 또한 수호천사들이 지켜야할 규칙인 Da Rules도 조르겐이 만든것.

아무래도 힘 좋게 생긴 캐릭터답게 실제 체력도 좋은 편. 스카이콩콩을 타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지면에 내동댕이 쳐질때 지진이 일어나질 않나, 코스모완다를 너무 세게 껴안아서 질식사 직전까지 가질 않나, 게다가 순간이동을 할때는 다른 수호천사들처럼 반짝 거리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핵폭발(...)을 일으키면서 사라진다. 날개도 다른 수호천사들처럼 요정날개가 아니라 로켓부스터(...), 평소엔 달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생긴것과는 다르게 쪼잔해서, 비키보다는 덜 하지만, 다른 수호천사를 괴롭힌다거나, 막중한 훈련을 시켜서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힘을 앞세워서 강압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격하거나 위험한걸 좋아한다. 그래도 명색이 수호천사이기는 한지라, 좋은 일도 자주 하는 편. 힘 좋은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머리도 썩 좋은편은 아니다. 코스모가 수호천사 보이 스카우트 시절 멋대로 스카우트 유니폼을 바꿔입자 처음엔 이를 제지하는듯 싶었으나 코스모가 '이걸 입으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아진다(Girl-Magnet)'라고 하자 바로 자기가 입고 있던 보이 스카우트복을 코스모랑 똑같이 바꿔버렸다. 근데 이후 이빨요정이 바로 조르겐에게 끈적한 관심을 보였다(...)

자기 근육에 대한 애착이 상당해서 항상 민소매 옷만 입는다. 픽시가 수호천사 세계를 점령하고 난 후 양복을 입게 되자 자기 근육이 안보인다면서 엄청 슬퍼했다. 다행인지 겨털은 없다

안티 코스모안티 완다처럼 안티 조르겐이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대놓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펑이 태어난 에피소드였고 (그것도 본인의 역할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나머지는 엑스트라들과 함께 섞여서 나오는 경우들. 지미 뉴트론과의 크로스오버에서 잘 살펴보면, 안티 이빨요정과 함께 엑스트라 사이에 섞여서 나오는 안티 조르겐을 볼 수 있다. 모습은 발레복을 입은 근육빠진 조르겐.하루살이마냥 작다.우후후 나 과자로 모빌 만들었다.


작중 이빨요정과 결혼하게된다. 티미의 도움으로. 그때 티미에게서 받은 예물은 티미의 앞니(...) 이후에도 종종 이빨요정은 조르겐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수호천사는 남자가 임신하므로 만약 이 둘이 아이를 가진다면 조르겐이 임신할 것이다. 충공깽. 그런데 팡은 티미의 소원으로 태어나게 된 거고 수호천사의 많은 인구수 때문에 법으로 금지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럴 일은 없을거다. 아마도...

여담이지만 성격이 이 모양이라서 친구라고 부를만한 수호천사는 코스모랑 완다, 그리고 빙키. 빙키는 그냥 샌드백 아니었나

원래는 별 다섯개의 대원수였지만[4] 코스모의 삽질로 인해서 대령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옴니버스라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대장으로 나오기도.

할머니로 나나 붐붐 스트렝글이 있는데 과자 장인으로 특히 브라우니 만들기의 명인이다. 과거 안티 수호천사와 수호천사의 '누가 지구 아이들을 맡아 관리할 것인가'를 정하기 위해 천년에 걸친 대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싸움이 해결 안되자 대신 승패를 가르는 게임을 통해 1년에 한번씩 케이크 대결을 벌이기로 한 것. 그 전에는 알까기였는데 서로 눈에 바둑알이 들어가 아프다고 바꿨다(...) 심사는 대자연부인이 하며 방영된 9만번째 경기까지 총 9만번 전승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브라우니를 먹으면 조르겐의 목소리로 "더 줘, 맛있다, 더 달라고!"를 외치며 폭풍섭취한다. 중독성이 있어 중독된 사람은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악마처럼 머리가 360도 돌아가고 토악질을 한다. 팡이 그랬다(...) 참고로 붐붐의 생긴 모습은 조르겐 키의 2분의 1인 조르겐이다. 물론 치마와 스위스 롤빵 흰머리가 있다(...) 그러고 보니 천년대전 마칠 때 안티 수호천사들이랑 협상하던 수호천사 왕도 조르겐이랑 똑 닮았던데... 귀족 종특인가

또한 이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코스모와는 사촌 관계라고 한다.(?!) 당연히 충공깽에 빠졌으나 스트렝글 집안 족보 뒤져보니 확실히 코스모가 있었다(...)


닉 코리아 더빙판 한정[5]으로 티미가 조르겐한테 말을 걸때는 다른 수호천사들한테 그러는 것처럼 반말로 했는데 시즌9부터는 티미가 조르겐한테만은 존대말을 쓰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어릴때에는 처음부터 근육은 없었고 안티 조르겐처럼 여드름이 많았고 비실비실한게 밝혀졌다.[6]

  1. 굉장히 걸걸한 목소리를 선보였는데 다름 아닌 코스모의 성우. 이 둘 말고도 티미 아빠와 각종 엑스트라를 담당했다.
  2. 대런 노리스와 겹치는 티미 아빠를 비롯해 후안 디시모, 더그 디마돔, 크림슨 친, 딤스데일 시장, 만우절 요정, 네가 친 등 여러 조단역들을 소화했다.
  3. 분홍색 플라밍고보다 성질이 사납다.
  4. 더빙판에선 대장으로 나온다
  5. 챔프 더빙판의 경우는 초반부터 조르겐에게 존대했었다.
  6. 참고로 근육은 마법으로 만들어졌다고 나오는데 원래부터 마법으로 몸매를 바꾸는게 가능하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