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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4 | |
조송화 | |
생년월일 | 1993년 3월 12일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출신학교 | 서울가락초 - 일신여중 - 일신여상 |
포지션 | 세터 |
신체사이즈 | 신장 177cm, 체중 66kg |
점프 높이 | 서전트 높이 61cm |
소속팀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1~) |
1 개요
흥국생명의 세터. 개노답 20대 세터 4자매(...)인 염차이조[1]에서 조를 맡고 있는 선수.
2 상세
조송화 이전의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세터이자 여자배구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김사니가 지키고 있었으나, 김사니가 2012-13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려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떠난 후 생긴 세터진의 공백을 생각보다 잘 메워 주면서 주전 세터로 도약했다. 2014-15시즌부터 취임한 박미희 감독 체제에서는 완전한 주전 세터로 자리잡았다.
다만 토스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고 이따금씩 이해할 수 없는 공 배합을 보여주면서 흥국생명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는데, 아직 24세로 어린 편이며 그녀보다 2살 위의 세터이자 마찬가지로 염차이조의 일원(....)인 염혜선도 염붕이라고 까이는 일이 허다한 것을 보면 세터로써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2] 박미희 감독도 취임 당시 조송화가 단계를 밟아 가기도 전에 갑자기 주전으로 올라서서 심적으로 심하게 흔들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2015-2016 시즌 초에는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다. 이에 박미희 감독은 플레잉코치 겸 세터코치로 이수정을 영입하고, 수련선수로 입단한 세터 김도희도 경기에 나서야 했다.
세터 치고는 공격 센스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이따금 패스페인트 득점이나 아예 공격수의 토스를 받아 공격한 적도 있다(...).
또한 서브가 좋은 편. 특히 2016년 2월 24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그녀의 서브에이스 때마다 연속 득점이 터져 나오는 장면은 그녀의 서브 실력을 보여 주는 일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팬들에게 멘탈갑으로 찍혔는데, 박미희 감독의 취임 이후에는 그나마 나아진 듯.진짜 멘탈갑은 ㄱㄱㄱ
3 여담
경상도 여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애교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스페셜 V 등의 방송을 보면 애교부리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메라맨이 무슨 생각인지 자꾸 조송화의 모습만 화면을 잡자 아이컨택으로 응수하다가 쑥스러워하며 얼굴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