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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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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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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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하이패스 No.5
이효희(李曉熙)
생년월일1980년 8월 26일
출신지경기도 수원시
출신학교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1]
포지션세터
신체사이즈신장 173cm, 체중 57kg
소속팀대전 KT&G 아리엘즈 (2000~2007)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7~2010)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1~2014)
경북 김천 하이패스 (2014~)
2013-2014 KOVO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MVP
알레시아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이효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이효희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니콜 포셋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4-2015 KOVO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MVP
이효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이효희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니콜 포셋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2]
2015-2016 수상자
2007-08, 2008-09 KOVO V-리그 여자부 세터상
이영주
(천안 흥국생명)
이효희
(천안 흥국생명)
한수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4-15 KOVO V-리그 여자부 베스트7 세터[3]
염혜선
(수원 현대건설)
이효희
(경북 김천 하이패스)
2015-16 수상자

1 소개

V-리그 여자부의 우승청부사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선수. 경북 김천 하이패스 소속으로, 포지션은 세터다.

이효리랑은 절대로 관련이 없다.

2 KT&G 시절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4]를 졸업하고 2000년에 KT&G 배구단에 입단했다. 2005년부터 KT&G의 주전 세터로 자리잡아 팀의 2005년 V-리그 원년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7년에 KT&G가 김사니를 FA로 영입하자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이 때부터 시작된 김사니와의 악연은 2015년 현재 진행형이다.) 이효희는 그 해 FA 계약 직후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다.

3 흥국생명 시절

당시 흥국생명은 故 황현주 감독의 지도 아래 황연주김연경 쌍포가 활약하던 팀으로, 이효희에게는 '기회의 땅'이었다. 흥국생명에서 그녀는 2008-2009 시즌에 2번째 우승을 경험한다. 그러나 2010년 FA로 풀린 황연주현대건설로 떠나고, 김연경일본 리그에 진출해 흥국생명의 전력은 급격히 약해진다. 이때 흥국생명은 이효희에 플레잉 코치를 제안하나, 이를 거절한 이효희는 흥국생명을 떠나면서 그대로 프로에서 은퇴하고 실업 리그로 갔다. 그리고 그 자리는 FA로 영입한 김사니가 채우면서 김사니와의 악연은 또 생겼다.

그렇게 그녀의 프로 생활은 이대로 끝나나 했는데...

4 기업은행 시절

프로에서 물러나 실업 리그에서 뛰던 이효희에게 2011년 신생 팀 기업은행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들어온다.
그렇게 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음으로써 프로 무대에 복귀한 이효희는 팀의 삼각편대(박정아-김희진-외국인 용병)와 함께 2012-2013 통합우승, 2013-2014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다. 특히 2013-2014 시즌에는 세트부문 3위[5]인데도 불구하고 세터 최초로 정규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경쟁 상대가 당시 여배 최초 세트당 1점대 블로킹 기록+통산 600블로킹+공격성공률 센터 최초 1위+공격&블로킹 2관왕의 양효진임을 감안하면 말이다. 문선재와 더불어 타어강의 수혜자

모기업으로부터 일자리 보장[6]까지 받은 그녀는 이대로 기업은행 선수로 남는가 했는데...

5 도로공사 시절

2014년 오프 시즌에 FA 자격을 얻었으나, 기업은행과의 협상이 결렬된 후 연봉 2억 원의 조건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이적한다. 결국 기업은행은 FA 선언 후 아제르바이잔에서 뛰고 있었던 김사니를 영입했다.또? 당시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서 FA로 풀린 센터 정대영까지 연봉 1억 8천을 안겨 영입해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른다.

2015년 1월 현재,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도로공사를 선두권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결국 도로공사에게 2014-2015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선물한다. 도로공사는 프로 원년인 2005년 이후 10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다.(당시 정규리그 우승은 도로공사,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KT&G)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막은 원수와도 같은 이효희가 자신들의 꿈이었던 우승을 실현시켜주는 영웅이 된 셈이다.

하지만 팀은 기업은행에게 스윕당하며 또 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그동안 김사니, 이숙자에 밀려 올림픽에도 나가보지 못했다가 비로소 나이 37살이 되어서야 처음이지 마지막으로 올림픽에 나갔다. 그러나 라이벌인 김사니이숙자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국대를 은퇴한 것과는 달리 이효희는 아쉬운 마무리를 하고 밀았다.

대회 전반적으로는 그런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강팀간의 경기에서는 낮고 느린 토스 남발로 답답함을 선사했다. 런던 올림픽의 이숙자에 비해 아쉬웠다.

그런데 문제는 향후 이효희만한 후배세터들이 없다는 게 문제. 선수로서는 환갑에 칠순을 넘긴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현역에서 뛰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암담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배구가 세터싸움이라는 이유를 잘 보여주었다안좋은 의미로
  1. 옛 한일전산여고.
  2. 공동수상
  3. 14-15시즌부터 단독으로 주던 세터상을 폐지하고 베스트7 세터 부분으로 시상
  4. 현 수원전산여고. 2013년에 개명했다.
  5. 1위는 염혜선, 2위는 정지윤이다.
  6. 은퇴 후 정규직 행원 채용증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