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국(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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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과 함께한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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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서울 우리카드 한새/위비 시절

서울 우리카드 위비 No.5
김광국
생년월일1987년 8월 13일
출신학교진주동명중 - 진주동명고 - 성균관대
포지션세터
신체사이즈신장 188cm, 체중 73kg
소속팀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09~2012)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2012~2013) [1]
아산/서울 우리카드 한새 (2013~2016)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16~)
응원가Tungevaag & Raaban - Samara

ㄱㄱㄱ or KKK
배구 갤러리의 (안 좋은 의미로) 아이돌

1 개요

서울 우리카드 위비멘탈갑 세터. 1987년 8월 13일생. 키 188cm, 체중 73kg이다. 진주동명중학교, 진주동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우리캐피탈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현대건설염혜선, 이다영과 더불어 대표적인 배구인 가족 출신 선수다.[2]

2 선수 시절

2.1 우리캐피탈 시절

데뷔 초기에는 팀 선배인 송병일의 백업으로 출장하다가, 2012-2013 시즌 당시 팀의 구원투수로 부임한 김호철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바탕으로 주전 세터로 발돋움하며 팀을 이끌었다. 호요미: 광국아 떨리냐? 부들부들 떨려? 그 당시에는 김호철 감독을 잘 따르면서, 세터 출신인 김호철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김호철 감독이 떠난 이후의 행보가 문제였다.

2014-15시즌 12월 28일 삼성화재와의 대전 원정경기 2세트 21-23의 점수 차에서 강만수 감독이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 타임아웃 도중 김광국이 강만수 감독의 지시에 말대답을 하는 듯한 장면이 나왔고, 당시 배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 이후 안따뜨(안따라뜨는데요)라는 안좋은 별명이 생겼다.

2014-2015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우선 협상에서 계약하지 못해 FA 시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다른 구단들이 나이 꽉 찬 군 미필 세터를 보상 선수를 주면서 영입하기는 꺼릴 것이고 FA 미아 후 실업리그행이나 연봉 삭감 후 우리카드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FA 시장에서도 타 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우리카드와 연봉 2억 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2015년 현재 이전날 팀 동료였던 리베로 이강주 이상의 나쁜 평가를 받는다.

2.2 우리카드 시절

2015년 7월 14일, KOVO컵 현대캐피탈전에서 패한 후 김상우 감독에게 프로 선수가 아니다는 혹평을 받았다.다행히 김상우의 말은 잘 들었다 아무리 국대 차출 후유증이 있다고 해도, 이 정도면 리그에서는 오병관, 이승현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송병일의 은퇴로 우리카드에서는 2011-2012 시즌 도중 방출당하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세터 이승현을 다시 불러들일 정도.

2015 KOVO컵에서는 위의 프로 선수도 아니다라는 김상우 감독의 혹평에 자극을 받았는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리카드의 첫 KOVO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5-16시즌 초반 KOVO컵 때의 모습이 거짓말인 것처럼 한심한 경기 운영으로 팀은 3연패를 기록했다. 몇 년째 주전으로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외국인 선수와 호흡이 맞지 않고, 주변을 보는 시야가 부족해 블로킹이 2~3명이 떠 있는 곳에 토스를 올리며 벽치기를 당하는 등 도무지 성장하지 않는 모습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디시인사이드의 배구 갤러리에서 남자부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이 욕을 먹었다. 까야 제맛인 선수 2호. [3]. 우리카드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갤러리 지분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김광국 갤러리로 바뀌어 버릴 정도. 유명한 별명으로 ㄱㄱㄱ이 있는데 이건 이름을 언급하기도 귀찮다(...)는 이유로 탄생한 별명이다. 이후 ㄱ을 3번 쓰기는 더 귀찮다(...)는 이유로 3ㄱ이나 3k로 불렸다.

10월 21일, 결국 3경기 내내 이어지는 부진을 보다 못해 김광국에게 또 성질이 뻗친 김상우 감독은 난적 대한항공과의 계양 원정에 김광국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승현이 세터로 선발 출전해 모든 세트를 뛰며 김광국은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코트에 서지 못했다. 팀은 2-3 풀 세트 끝에 최홍석이 마무리하며 승리.

10월 24일 OK저축은행과의 장충 홈 경기에서는 이승현과 신인 김동훈에게까지 밀리면서 3세트 후반에 살짝 교체 출전했지만, 그가 코트에 들어선 후부터 또 경기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3세트를 내줌과 동시에 김상우 감독의 속을 또 뒤집어 버렸다. 경기는 이후 이승현이 투입되어 3-2로 풀셋 끝에 2연승했다.

그 후로 주로 거의 다 상대편 쪽으로 넘어간 세트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나오곤 한다. 아무래도 초기에는 세터와 리베로를 오갔는데 2015-2016 시즌에 세터로는 처음으로 풀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이승현의 체력 안배를 위한 결정일 듯. 사실상 패전처리로 전락한 셈이다.

이후에는 는 다시 주전으로 출장했지만 자주 교체당하곤 했다.

경기에서 잘 한 날에는 이름인 김광국으로 불리지만, 경기에서 삽질한 날에는 바로 별명인 ㄱㄱㄱ으로 전락해버리고 마는 선수.

2012-13 시즌의 활약과 KOVO컵 우승 당시의 활약을 보면 실력은 확실히 있었던 세터다. 다만 기복이 너무 심해서 한 세트를 온전히 좋은 컨디션으로 치르지 못했다.

토스가 낮고, 느리며, 네트에 붙고, 기복이 심한 세터 근데 이정도면 세터로서는 완전 글러먹은 거 아닌가....

2016년 1월 19일 대한항공전에서 김학민과 공중 경합 중 충돌해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전치 최대 3주라고 하며, 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정도였다. 1월 24일 OK저축은행전 이후 계속 결장하다가 2월 들어 다시 경기에 나섰다.

3 그 외

  • 2013년 4월에 결혼했다. 2015년 2/4분기가 마지막 상무 입대 기회였으나 FA 계약을 위해 스스로 이를 포기했다.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입대를 연기했다고 한다. 2018년 아시안게임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지만 거듭된 입대 연기를 바라 보는 배구 팬들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은 편.
  1. 리즈시절
  2. 아버지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 감독이자 대한배구협회의 인사인 김형태 감독이다. 커리어, 성격 둘 다 비교할수록 답이 없다
  3. 1호는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