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건

e0066657_4d08ee6de17af.jpg

Joe Rogan

코미디언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UFC 해설자.

1967년 8월 11일 미국 뉴저지주 출생.

1995~1999년까지 NBC의 시트콤 NewsRadio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고, 이후에는 진실게임 Fear Factor[1](2001 ~ 2006)에 등장했다. 유선 방송인 Comedy Central에서는 1999~2004년 The Man Show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Death Squad 코미디팀의 현역 스태드 코미디언이며 인기 팟캐스트 Joe Rogan Experience의 진행자이다.

격투기 입문은 13세에 태권도를 배우며 시작했다. 15세에 검은띠를 취득했고, 이후 4회에 걸쳐 매사추세츠주 풀컨텍트 챔피언에 올랐다. 19세에 US 오픈 라이트급에서 우승했고 이어서 미들급과 헤비급 타이틀까지 획득해 버리면서 그랜드 챔피언이 되었다. 당시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거의 정점에 올랐다고 봐도 된다.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기 전에는 보스턴 대학에서 태권도를 가르쳤다. 다만 후에 격투기를 접하게되면서는 여러모로 태권도는 쓸모없는 운동이라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1] [2]

고등학생 시절에는 킥복싱브라질리안 주짓수도 수련했다. 장자크 마차도와 에디 브라보 밑에서 주짓수를 배워 2012년에 장 자크 마차도로부터 블랙벨트를 받았다.

종합격투기와 연을 맺게 된 것은 1997년 UFC 12의 인터뷰를 맡으면서부터다. 이후 2002년부터는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터뷰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거의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다. 데이나 화이트와는 절친인데 거의 척 리델만큼 친하다고 한다. 입담 좋고 격투기를 보는 안목도 있는데다 인맥까지 좋으니 가히 독보적인 존재.

데이나 화이트도 그렇지만 이 양반도 말할 때는 거침이 없다. UFC 104[3], UFC 118[4], WEC 48[5] 등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계속되었을 때는 UFC 저지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TUF 12 피날레에서는 가르시아 vs 남 판의 시합에서 대놓고 판정결과를 비난했다.

시합 후 선수들과의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당황할 법할 질문을 거침없이 쏘아붙인다. 판정이 미심쩍거나 지루한 시합이 나올 때마다 이를 지적하곤 하는데 김동현도 맷 브라운과의 경기에서 이 점을 지적당해 크게 당황했던 적이 있다. 대체로 관중들이 선수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잡아내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성격 때문에 방송계에도 적이 많다고 한다. 동료 코미디언과 표절 문제로 다툰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다. Pancrase, UFC 타이틀 홀더이자 PRIDE 북미 해설자인 바스 루텐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정작 조 로건 팟캐스트에 바스 루텐이 출연했을 때 둘은 정답게 격투기 얘기로 몇 시간을 불태웠다.

태권도에 조예가 깊기 때문에 킥 기술이 나올 때마다 흥분하곤 한다. 어쩌다 찍어차기같은 기술이라도 나오면 반광란상태에 빠진다...

유빠면서 효빠다. 그래봤자 깔 땐 까지만.

UFC203 헤비급 타이틀전 미오치치vs오브레임에서 오브레임이 미오치치의 탭을 느꼈다라는 소리를 했다 그래서 옆에서 2번이나 돌려보면서 "탭이 어디있는데?"하고 게속 물으멋 오브레임을 팩트폭력했다

  1. 한국에서도 XTM에서 방영했다.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
  2. 이 영상에 보면 조 로건이 "I was good at something that's dumb (난 정말 쓸데없는 걸 잘했구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외국 격투기팬들한테도 욕을 많이 먹고 있다. 그러나 조 로건이 태권도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정한 것은 아니고, 이 동영상 자체는 발 기술 같은 경우는 활용성이 굉장히 높으나 손 기술을 거의 가르치지 않아 격투기로서 구멍이 크다고 비판을 하는 쪽에 더 가깝다. 실제로 GSP한테 뒷차기를 가르쳐주는 동영상도 있고 회축을 레슨 관련 동영상도 올린 적이 있다.
  3. 료토 마치다 vs 마우리시오 쇼군
  4. 프랭키 에드가 vs BJ 펜 1차전
  5.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vs 정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