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페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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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의 모습[1]알렉스 로스가 그린 현실주의 화풍의 알프레드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Detective Comics #16
최초 등장 시기1943년 4~5월
창조자밥 케인, 제리 로빈슨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알프레드 새디어스 크레인 페니워스
Alfred Thaddeus Crane Pennyworth
능력의학적 훈련
동료배트맨
배트맨의 적이 알프레드의 적

1 개요

Alfred Pennyworth
세계관 최강자

대대로 웨인 가문을 섬겨온 충실한 집사. 영국 출신으로 브루스 웨인을 어릴 때부터 돌봐온 사람이며, 젊은 시절에는 배우, 군의관, 용병, 특수부대 출신으로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배트맨의 부재 시 저택 + 배트 케이브를 지키며,[2] 배트맨 활동 배트모빌의 제작 및 정비 등도 담당했고, 상처도 치료해주는 등 못 하는 게 없는 슈퍼 집사.[3][4] 사실 MI-6 소속 과학자가 아니냐는 루머도 있다. 브루스의 배트맨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여전히 위험한 배트맨 생활을 끝내고 평범한 재벌 회장님 브루스 웨인으로 사는 걸 바라는 모습도 보여준다. 말버릇은 말끝에 'sir' 라고 말하는 것

어느 에피소드에 따르면 27번 납치돼서 27번 모두 자력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서 28번째 납치를 당한다.(...)# 배트맨 : 배드블러드에서는 악당 1명을 권투로 때려잡았다.

어릴 적에 양친을 잃은 브루스에겐 키워준 부모와도 같은 사람. 브루스를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다. 브루스도 비록 자신의 하인이지만 알프레드를 소중하게 대하며 부모처럼 여기고 있다. 심지어 흑역사로 취급받기는 하지만 영화 《배트맨과 로빈》에서는 서로 사랑한다는 말까지 한다. <배트맨 R.I.P.>와 <파이널 크라이시스> 이후 브루스가 잠시 죽었을 때, <배틀 포 더 카울>이 끝난 뒤의 이야기인 <배트맨#687>에서는 안부를 묻는 슈퍼맨에게

"괜찮냐고요? 아니요. 괜찮지 않습니다. 제 아들이 죽었는걸요. (Am I "Alright"? No, Sir. I am Not. My Son has died.)"

라고 답했다.

가끔씩 배트맨의 과격한 행동에 질리면 농담을 던지기도 하는데 영국인답게 이 농담이 좀 독설적이다. 대표적인 예가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배트맨으로 복귀해 활동하다가 크게 다쳐 돌아온 브루스를 보고 던진 농담이다.

"죽는 것이 소원이시라면, 저희 집안에서 내려오는 독약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는 약이라서 주인님에게 아주 딱이죠."

어지간한 일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데, 애니메이션 더 배트맨에서 마샨 맨헌터를 처음 봤을 때에도 배트걸은 외계인이라며 놀라하는데 알프레드는 눈하나 깜짝 않는다. 왜 이리 침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걸작. "박쥐처럼 차려입고 동굴에서 사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데 이런 일이 대수겠습니까."

영화 등에서는 백발의 노인으로 나올 때가 많은데, 코믹스에서는 중년 정도이며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사람이 유명해서, 한국에서는 집사하면 이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많다. 개그 콘서트에 과거에 나왔던 세바스찬의 집사 알프레도의 이름은 여기서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일본에선 집사라고 하면 세바스찬부터 떠올린다고 한다.

<올스타 배트맨 & 로빈>[5] 한정 명대사로 배트맨이 한참 막나갔을 때

"Sir, I am your butler. I am your aide. I am your medic. I am not, however, your slave. Unhand me."

"주인님, 전 당신의 집사입니다. 당신의 보좌관이며 당신을 위한 의무 요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난 당신의 노예는 아닙니다. 이 손 놓으시죠." [6]

배트맨 엔드 게임에서는 배트맨 이터널부터 등장한 딸 줄리아와 함께 배트맨을 돕는데 조커에게 손목을 잘리는 큰 부상을 입은데다가 병상에서 문병온 딸에게 배트맨이 죽었다는 소식에 여러 의미로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겨우 살아왔는데 또 죽었으니

사실 처음엔 개그 캐릭터에 유능은커녕 무능해빠져서 배트맨과 로빈이 구해줘야 했던 캐릭터였다.# 거기다가 원래는 뚱뚱한 캐릭터였지만 TV 시리즈에 나오던 알프레드가 말랐던지라 코믹스에선 그거 따라한다고 알프레드가 운동을 엄청 해서 살이 빠졌다는 설정(...)으로 마른 모습의 알프레드가 정착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현재의 알프레드, 즉 충직하면서 날카로운 농담도 던지는 유능한 집사의 이미지는 1980년대에 프랭크 밀러가 쓴 《배트맨 이어 원》이 되서야 정립되었다. 오랫동안 등장한 캐릭터지만 현재의 캐릭터상이 정립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 셈.
배트맨 최고의 아군 1위, 알프레드의 변천사

풀CG로 제작되는 비웨어 더 배트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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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절대로 렉스 루터가 아닙니다
코드네임 47?!
필 콜슨을 닮았다.
프로페서 X?!
몸집이 브루스 웨인에 필적하는 민머리 무투파 집사님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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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배트맨: 어스 원에서는 브루스 웨인의 집사가 아니라 후견인으로 등장한다. 집사는 자칭. 본래는 토머스 웨인이 경호를 위해 고용한 PMC였는데, 하필 그가 웨인 저택에 도착한 첫 날 그가 업무에 들어가기도 전에 토머스 웨인이 강도의 손에 사망하자 사전에 토머스가 남긴 유언장에 의해 고아 브루스 웨인의 후견인으로 지목된다. 전 세계를 누비며 잔뼈가 굵은 영국 해병대 출신의 퇴역군인으로 다리 한 쪽을 작전 중 사고로 잃은 상이군인이며, 이 다리의 치료 도중 의사 토머스 웨인과 알게 되었다. 브루스 웨인에게 처음으로 싸움을 가르친 스승이자 아버지격인 존재이기도 하다. 다만 자칭 집사라는 말과는 달리 가사 방면에서는 솜씨가 영 별로라서 웨인 저택의 식사는 자취생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필요하다면 살인도 불사하는 캐릭터로 고담시장 오스왈드 코블팟이 배트맨을 죽이려고 하자 그를 샷건으로 쏘아 죽이기도 했다. 참고로 딸이 대한민국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2 영화

2.1 팀 버튼감독과 조엘 슈마허감독 영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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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총 4편을 모두 故 마이클 고프(Michael Gough)가 맡았다. 중간에 감독이 바뀌면서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교체되었음에도[7] 이 사람은 그대로.

생김새도 행동도 딱 집사 그 자체. 원작에서는 중년이었다면 여기선 노년으로 나온다.

1편에서는 계속 브루스를 옆에서 도와주는 전형적인 집사 아저씨이다. 하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빠릿빠릿하여 브루스가 조커에 관한 정보를 부탁하자 바로바로 철저리 조사해서 정리해올 정도. 브루스가 종군기자 비키 베일과 교제하는 걸 도와주며, 작중 내내 브루스가 비키를 대할 때 자신의 양면성으로 고민하는 걸 보다못해서였는지 결국에는 독단으로 비키를 배트 케이브로 안내해 브루스 앞에 데려와 그의 정체를 알게 해준다.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배트모빌에서 배트맨과 서로 영상 연락을 주고받기도 하고, 펭귄의 고담 시장 선거를 위해 연설하던 날에는 마이크 주파수를 해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브루스가 '저번에 당신이 멋대로 비키 베일을 배트 케이브에 데려왔었죠'라고 전작에 있었던 언급하기도 한다.

배트맨 포에버》에서는 투 페이스에게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서커스단 소년 딕을 브루스가 데려와서 기르게 되나, 알프레드가 '저 방은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막아놓은 방에 딕이 몰래 들어가서, 결국 거기서 배트 케이브를 발견한 딕이 자신을 입양한 브루스 웨인이 바로 배트맨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자신도 배트맨과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나 배트맨에게 거절당하고, 불쌍한 마음이 든 알프레드는 은근히 딕을 돕기 시작해 그가 로빈으로서 활동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어째서인지 《배트맨과 로빈》에서는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그 때문에 브루스가 크게 걱정하고 있었으나, 미스터 프리즈의 아내가 걸린 불치병과 우연히(...) 같은 병이었다는 걸 알게 된 후, 미스터 프리즈를 쓰러뜨리고 그를 설득해 그에게 약을 받아 치료한다.[8]

게다가 조카딸 바버라[9]배트걸로 만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등 알고 보면 무서운 영감.

《배트맨 포에버》에서 로빈의 의상을 건네주면서 "이런 일을 하기엔 너무 늙었는데, 버킹엄에 돌아가면 받아줄까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은 버킹엄(궁전?!)의 집사였단 말인가...!

마이클 고프는 2011년 3월 17일에 사망하였다.

2.2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알프레드 페니워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항목참조.

2.3 DC 확장 유니버스

알프레드 페니워스(DC 확장 유니버스) 항목참조.

3 드라마

알프레드 페니워스(고담) 항목참조.

4 애니메이션(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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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Efrem Zimbalist, Jr./정기항/故 키타무라 코이치.

알프레드를 노인으로 표현한 영화판들과 달리, 원작처럼 중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머리색은 하얗다.

그는 대놓고 한때 MI-6 요원 이었던걸로 나온다. 배트맨 TAS에서는 런던으로 돌아가 동료와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항상 저 표정으로 원작처럼 배트맨에게 영국인 답게 시크한 농담들을 날린다. 말투도 조용한데 은근 웃기다. 배경이 만우절 에피소드 에서는 아침에 브루스 웨인에게 "I drew you a bath, sir."'라고 한 다음에 종이에 목욕탕을 그리는(...) 농담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10]

사실 배트맨의 부모님을 살해한 조커라고 하더라

4.1레고 배트맨 무비

배트맨의 컴퓨터를 막으며, 언제까지 자신이 해줄 수 없으며, 배트맨이 직접 인생을 책임져야 하며, 그래서 아들을 양육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축제때 로빈(딕 그레이슨)을 입양하였다고 한다.

5 게임

게임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는 전작의 오라클에 이어서 배트맨을 지원해주는 역으로 나온다.[11] 성우는 마틴 자비스. 아캄 나이트 일본판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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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대면할 기회는 없으나, 바이오스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코믹스보다 영화판에 가까운 디자인.

오라클과 비교해 보면 알프레드는 필요한 장비를 보내주는 등 보다 직접적인[12] 도움을 제공하는 편이며, 보다 편안한 분위기로 긴장을 풀어 주고 배트맨을 독려해 준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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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캄 시티가 '프로토콜 10'에 의해 완전히 붕괴할 위기 상황에서 배트맨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탈리아 알 굴을 우선적으로 구하려 하자 "다시 생각해 보시죠, 배트맨은 이 모든 사람들이 죽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됩니다.", "따를 수 없습니다. 힘든 일이겠지만, 1000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배트맨은 고담 시를 구해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주인님 역시 마음속 깊은 곳에선 제가 옳다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 배트맨이 감정에 휘둘리지 못하게 막음으로서 자기 본연의 임무를 다하도록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는 교신으로만 등장하던 전작과는 달리 배트 케이브에서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며, 시점이 시점이다 보니 배트맨의 유일한 지원자로서 여러모로 활약한다. 알프레드와 대화를 하면 '알프레드의 지혜'라는 명목으로 경험치를 얻을수 있고, 그가 하는 대사를 다 듣는 도전과제도 하나 있다. 후에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차린 베인이 배트케이브를 습격하여 사망...할 뻔했으나 일렉트로큐서너를 물리치고 득템한 전기충격기로 회생에 성공한다.

아캄 오리진 이후의 내용을 다룬 스토리 DLC '차갑디 차가운 마음'에서는 초반에 등장한다. 웨인 저택을 습격한 펭귄의 부하들을 상대로 부지깽이 하나만 들고 저항하는데 떡대 좋은 펭귄의 부하들이 접근조차도 못하고 애먹다가 뒤통수에서 꽃병으로 후려갈겨서 기절한다. 브루스가 알프레드를 구해준 이후에는 브루스를 배트 케이브로 가도록 한다. 배트 슈트를 찾아서 착용하면 무전기로 연락을 하다가 펭귄의 부하들에게 인질로 잡히는데 나중에 배트맨이 와서 구해준다.[14]

이후에는 배트 케이브에서 배트맨을 서포트한다. 나중에는 완성된 XE 슈트를 배트윙을 통해서 배트맨에게 전달해준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는 아캄 시티처럼 백업 역. 초반에 바바라(와 고든)와 연락이 끊긴 뒤에는 거의 대부분 알프레드랑 연락한다. 마지막에는 나이트폴 프로토콜로 웨인 저택이 폭파되면서 배트맨과 함께 사망(혹은 사망을 가장하고 은둔)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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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전작들과는 달리 콧수염이 생기는 등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 등에서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외모를 따라갔다.

사실은 배트맨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한다.(...) 근데 영상을보면 조커모빌을 타고다닌다 흠좀무 게다가 4분 6초를보면 콤보수가 409콤보를 넘어간다 히익
  1. 말풍선 안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 지금 당장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주인님. 그렇게 스스로를 혹사시키시면, 여섯 달 후면 돌아가실 겁니다. 그건 그들이 원하는 게 아니고요.
  2. 부스터 골드가 자기가 저지른 삽질을 수습하기 위해 배트 케이브에 들어갔을 때 그를 '배트맨의 정체를 아는 침입자'로 간주한 알프레드는 "주인님의 '치명적인 무기( 등 살상무기를 말한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맹세는 저와는 상관없습니다."라며 총질을 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흠좀무. 엔드게임에서도 조커를 상대로 샷건을 들고 배트 케이브 방위에 나서지만, 상대가 상대라 오히려 손목이 날아갔다(...).
  3. 그런데 데미안 웨인은 알프레드의 요리를 요리 취급할 수도 없는 물건이라며 마구 깐다. 데미안이 알굴 가에서 큰데다 성격까지 나빠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는데, 알프레드가 어디 출신인지를 생각해 보면 마냥 억지로 부린 생떼는 아닐 가능성도 높다(?!). 알프레드의 요리 실력에 대한 고찰
  4. 실제로 팀 버튼판 배트맨에선 알프레드가 가져다준 수프를 브루스 웨인이 한입 먹다가 차다고 뱉어 버렸다! 알프레드 왈, 그거 원래 차게 먹는 거라고.
  5. 배트맨 그래픽 노블 중에서 괴작 취급 받는 작품. 프랭크 밀러가 스토리를 썼다.
  6.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친 말투로 번역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알프레드는 배트맨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몸짱이다.
  7. 제임스 고든 역의 팻 힝글도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출연하였다.
  8. 알프레드의 병은 프리즈의 아내와 같긴 했지만 초기라서 프리즈가 만들어둔 백신이 효력이 있었다. 하지만 프리즈의 아내는 말기라 손쓸 길이 없었다.
  9. 원작 및 애니에선 제임스 고든 국장의 딸 바버라 고든. 영화에선 알프레드의 조카딸로 나왔기에 성이 '고든'이 아닌 '윌슨'이다.
  10. draw a bath는 원래 '목욕물을 받아놓다'는 의미로 19세기까지 주로 쓰이던 말이다. 이 때까지는 수도시설이 발달이 안 되어서 직접 양동이로 물을 떠다가 욕조에 부어야 했던 데서 나온 말.
  11. 오라클도 후반부부터 등장한다.
  12. 오라클은 배트맨이 요구하는 정보를 해킹해 주는 등 간접적인 도움을 줬다.
  13. 심지어 가끔 배트맨과 만담까지 한다. 가령 조커의 아지트로 들어갈 방법을 찾던 배트맨에게 "정문은 열어 보셨나요?""라고 농담을 던진다던가. 그리고 배트맨은 "아이고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라며 사이좋게 화답을.(...)
  14. 참고로 이때 비키 베일을 비롯한 다른 민간인들이 주변에 있었기에 "배트맨... 님!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알프레드나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알프레드...씨."라고 말하는 배트맨을 볼 수 있다(...) 숨막히는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