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쥬 드 샹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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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김영선.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 참전한 네오 프랑스의 대표로 건담 로즈에 탑승한다.

네오 프랑스의 명문인 샹드 가의 당주이며 기사로 기사도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업신여기는 언동을 취하지만 하지만 본인에게 악의는 없다. 고향인 네오 프랑스를 진심으로 사랑하여 자신이 국가 반역죄로 추궁받을 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지면에 무릎을 꿇을 정도의 쇼크를 받고 있었다.

신장은 181cm, 체중은 75kg이며 혈액형은 AB형이고 취미는 차, 특기는 펜싱, 승마라고 한다.

도몬과 처음 싸웠을때는 도몬을 무시하면서 파이트조차 받아주지 않았으나, 그를 사모하는 프랑스 원수의 딸인 마리아 루이제가 자기발로 도몬에게 인질로 잡혀 싸우게 된다.(물론 죠르쥬는 인질을 자처한걸 전부 다 알고도 싸웠다.) 시종일관 도몬을 고전시키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도중에 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무너지는 에펠탑을 받치느라 무방비가 되고 만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했던 도몬은 그런식으로 이기기 싫었기에 승부를 물린다. 불법약물을 복용한 젠틀 채프먼에게 패한적도 있었고 얼마 후 동방불패에 의해 DG세포에 감염되어 도몬을 공격하지만 잭 인 다이아로부터 셔플동맹의 문장을 받고 셔플동맹의 일원이 된다.

DG세포에 지배당했던 공포와, 네오 프랑스 대표 선발전때 있었던 사건인 '마르세유의 비극'[1]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적도 있지만 집사인 레이몬드 비숍의 도움으로 이를 회복하며 기아나 고지의 수행을 거친다.

제 13회 건담 파이트의 결선 대회에서 첫 경기는 네오 포르투갈의 파이터에게 자신의 로제스 비트가 카피당하여 역관광당하여 첫 패배를 당하였다. 이후 신기술인 로제스 비트 허리케인을 개발하여 도몬에게 도전하지만 프랑스의 원수가 그가 더이상의 부상을 입는것을 염려하여 출전하지 못하여 부전패를 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기사도에 반하는 비겁한 승리를 얻어도 의미가 없다며 반발해 투기장에 나가려 하지만 원수에게서 더이상의 출전은 국가반역죄로 취급될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멘탈이 잠시 붕괴해 방황하나 결국 건담 로즈를 독단으로 끌고 나가는 대형사고를 치면서까지 도몬에게 도전. 항상 국가와 마리아만을 생각하며 파이트하던 그가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싸운 때였다. 하지만 도몬은 로제스 비트 허리케인을 갓 슬래쉬 타이푼으로 이를 깨뜨리고, 그럼에도 엄청난 기백으로 하이퍼 모드가 되어 돌진하지만 갓 핑거로 도몬에게 패한다. 이후 국가반역죄로 체포될 각오를 하지만 파이트를 보던 원수가 조르쥬의 기백을 인정해 별탈없이 결승전에 진출할수 있게 된다.

결승전인 란타오섬에서의 결전에도 출전하여 치보데 크로켓과 함께 DG세포에 감염된 젠틀 채프먼이 탑승한 그랜드 건담을 상대로 기체가 폭발하면서까지 상대하여 물리친다.[2] 건담 파이트가 끝난 이후에는 데빌 건담전에서 셔플동맹으로서 참전한다. 최종화 엔딩에서는 결국 마리아랑 이어진듯.

G건담 내에서 유일하게 비트형 병기인 로제스 비트를 사용하는지라 한 때 뉴타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었지만, 작중 로제스 허리케인 사용시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설정 정리집 등에서 기합으로 어떻게든 움직이는 것이라는 설정을 굳혀버림으로서[3] 해결.

그 외 특이사항이라면 설정 때문에 목성 제국이나 OZ 계열이 아님에도 기사도 어빌리티가 붙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점 정도가 있다.
  1. 미라쥬 건담의 파일럿인 장 피에르 미라보로와 대표 자리를 건 선발전때 미라보로가 관객석을 방패로 삼는 비겁한 전법때문에 실격패당하자 폭주하여 무차별 공격을 가하는걸 막지 못해 관객석에 있던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은 사건이었다. 참가 직전까진 어떻게든 극복한듯 했지만 DG세포에 의해 그 공포가 다시 발현된것.
  2. 이 전투에서 그랜드 건담의 거대한 몸체를 혼자 들어올리는 엄청난 저력을 보여준다.
  3. G제네에서 로제스 비트의 취급은 항상 특주사격 혹은 필살기였고, 죠르쥬를 비롯한 모든 G건담계 캐릭터에게 뉴타입 레벨이나 각성치가 따로 붙었던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