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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11'~17' 高1) | |||
과학 | |||
물리Ⅰ | 화학Ⅰ | 생명 과학Ⅰ | 지구 과학Ⅰ |
물리Ⅱ | 화학Ⅱ | 생명 과학Ⅱ | 지구 과학Ⅱ |
목차
1 개요
지구 과학Ⅰ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교과이자, 수능 과학탐구 영역 8가지중 하나이다. 지질, 대기, 해양, 천문에 대한 기초적인것을 배운다.
2 내용
2.1 I. 소중한 지구
2.1.1 1. 행성으로서의 지구
- 몸풀기 단원이다. 지구과학 1에서 가장 쉬운 부분이다. 생명 가능 지대와 지구의 형성 과정, 대기의 권역과 바다의 층에 대해 다루고 권간의 순환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룬다. 물수지 평형과 탄소의 순환은 단위 가지고 장난칠 수 있으니 주의.
2.1.2 2. 지구의 선물
- 지하자원, 토양, 대기, 바다 및 기타 수자원, 에너지, 환경 등을 다룬다. 자원 파트에서 나오는 망간 단괴는 우리나라 주변에 없고, 태평양 심해저에 있다. 그리고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신재생/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다. 낚시 주의. 또 조력 에너지와 파력 에너지를 구분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 2013년 3월 학력평가에서 전 과탐중 1등급컷이 37점으로 3월 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중 최저 1등급컷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예상외로 ‘지구의 선물’이 한 역할을 했다. 해양 자원에 관한 문제의 오답률이 76%를 찍는 경이로운 오답률을 보여주었다. 지구 과학Ⅰ을 응시하는 학생이나 관심있는 위키러들은 한번 풀어보자.
(가) 망가니즈 단괴, (나) 가스 하이드레이트
이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대로 고른 것은?
ㄱ. (가)는 주로 심해저에 분포한다.
ㄴ. (나)는 저온 저압 상태의 해저에서 형성된다.
ㄷ. (가)와 (나) 모두 에너지 자원이다.
1. ㄱ 2. ㄴ 3. ㄱ,ㄷ 4. ㄴ,ㄷ 5. ㄱ,ㄴ,ㄷ[1]
대부분의 학생이 별것도 아닌 낚시에 낚여버린 문제이다. 지구과학 1 안배우고도 정말 쉽게 풀리는 문제다. 날로 먹으려고 지구 과학Ⅰ을 선택한 학생들이 날로 먹히는 현상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이전에도 있어왔던 간단한 낚시이지만 이렇게 답이 없이 낚인걸 보면 천체부분에 미끼 놓는 즉시 등급컷이 3점 내려갈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해볼수 있는 정도이에 지구 과학 강사들은 "쌤통이다. ^^"
2.1.3 3. 아름다운 한반도
- 얼핏 보면 통암기 단원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아니다.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의 특징을 확실히 알아두고 '한반도의 화산섬-신생대' 나 '주상절리-빨리 식음', 마이산, 대이작도 정도만 알아두면 별 문제가 없다. 심미적 감상 부분은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긴 하지만 심미적 감상에 대해 하나도 몰라도 문제 풀 수 있다.
아니 실제로 시험을 보면서 심미적 감상을 할 시간이 없다
2.2 II 생동하는 지구
2.2.1 1. 고체 지구의 변화
- 처음에는 화산과 지진에 대해 다룬다. SiO2 함량과 유동성, 온도 등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온다. 지진 관련 문제는 개정된 후 수능에는 나온적이 없긴 하지만 P파와 S파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아두자. 그 다음에는 판 구조론과 풍화 작용이 나온다. 풍화 작용 부분에서 이런저런 화학식이 나오는데 원소 기호만 읽을줄 알면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사태는 쉬운 3점으로 많이 출제되니 잘 봐둬야 한다.
2.2.2 2. 유체 지구의 변화
- 기압, 기단, 태풍과 뇌우 등 다양한 기상 현상에 대해 배운다. 온대 저기압에서의 풍향 방향을 묻는 문제와 풍향 변화로 태풍과 관측소의 상대적 위치를 묻는 문제가 나온다. 대기 대순환 부분에서는 아열대 순환 해류 4개의 이름과 난/한류를 잘 구분해서 외워두면 된다. 에크만 수송(지2)을 참고하면 도움이 조금 된다. 상대습도 계산 및 구름 관련 그래프 내용은 지구 과학2로 올라갔다.’[2]
2.3 III 위기의 지구
-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추가된 단원이다.
2.3.1 1. 환경 오염
- 대기, 수질, 토양, 해양, 우주[3] 오염에 대해 배운다. 수질 부분에서 BOD와 DO랑 관련하여 문제가 많이 나온다.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간혹 그래프를 이상하게 그려서 낚시를 걸 수도 있다. 환경 조약 이름은 당연하지만 안 외워도 된다. 그래도 교토 의정서 정도는 알아두면 좋다.(온실가스 감축)
2.3.2 2. 지구 기후 변화
- 처음에는 과거의 기후 변화에 대해 간단히 다룬다. 중생대에는 빙하기가 없었다 정도만 알면 안 햇갈린다. 빙하 코어의 산소 동위 원소 비는 반드시 잘 알아놔야 한다. 그 다음에는 지구 기후 변화의 외적 요인에 대해 다룬다. 세차 운동과 지구 자전축 기울기 변화를 잘 구분하자. 그리고 나오는 지구 열수지는 숨겨진 킬러가 될 수 있으니 개념 정리를 매우 잘 해놔야 한다. 그래도 결국에는 물수지 하던것처럼 '(A+B)=(C+D)'만 깨달으면 된다.[4]
2.4 IV 다가오는 우주
2.4.1 1. 천체 관측
지구과학 1에서 가장 어려운 단원이다. 앞에는 잘하는데 여기만 막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일단 지평 좌표계와 적도 좌표계를 확실히 이해한 후에 연주 운동을 건들면 좀 더 낫다. 춘분/하지/추분/동지의 적경값을 다 외우고 있으면 1/3은 성공한 것이다. 각각 0시/6시/12시/18시로 반시계 방향으로 갈수록 증가하며 적도 좌표계의 중요한 기준점들이 된다. 이 다음에 나오는 태양과 달의 운동, 일식과 월식, 내/외행성의 시운동, 시대별 우주관과 연결되어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 감을 확실히 잡아놔야 된다. 케플러 법칙은 물리1 수준으로는 안나오니 안심하자.
적경 문제는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진다라는 말을 생각하면 쉽다. 적경이 클수록 늦게 뜨니까, 더 동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하짓날 12h짜리 별이 있다고 하면 태양의 적경은 6h이므로 6시간 늦게 뜬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방위각을 구할 때 북점을 기준인지 남점을 기준인지 꼼꼼이 살필 것
2014 수능에서 평가원은 A의 적위를 보고 주극성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ㄴ에 낚이게 될 18번, 케플러의 법칙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손조차 대지 못했을 20번 등을 선보이며 수험생들을 나락에 빠뜨렸다.[5] 각각 정답률 19.2%와 13.6%로 찍는 것보다도 낮은 정답률을 달성했다.[6]이 중에서도 찍어 맞힌 사람을 제외하면 도대체 몇 %가 풀 수 있었던 걸까 이 정도면 어떤 지구 과학 인강 강사 말대로 알고 푼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사람이 풀 수 없는 문제를 내버린 화학 1,2보단 낫지 않나 원리만 명심하면서 여기까지 읽어온 위키러들에게는 놀라겠지만 2014수능은 원리로만 배워온 학생들에게는 화학 수준으로 골때렸다 한다. 암기 출제 비율이 증가했거든. 근데 심지어는 그 암기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분이었다. 현재 역대급의 불수능으로 나온 화학 1,2를 제외하면 사과탐 전체에서 가장 낮은 등급컷을 기록하고 있다. 1등급 커트라인은 44점.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2.4.2 2. 우주 탐사
- 드디어 마지막 단원이다. 우주 탐사의 역사가 간단하게 나오며 탐사 방식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다음은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해 다룬다. 지구형/목성형, 내행성/외행성들의 특징 정리를 해두자. 망원경 부분에서는 분해능이 가장 중요하다. 분해능 값이 커지면 분해능은 반비례하여 나빠진다. 작아진다와 나빠진다는 동치가 아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방법이 나오며 끝난다.
요즘엔 여기서 킬러문제가 간혹 나온다. 자주 나오는 건 금성, 화성, 목성이다. 행성의 모양과 자전주기와 공전주기, 질량정도는 알고가면 편하다. 실제로 2016학년도 수능 1번에서 뉴 호라이즌스 호가 찍은 명왕성의 모습을 알고 있었다면 20초도 안걸리고 풀 수 있다.
3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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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목은 올해 폭발할 예정입니다.
3.1 수능에서 가장 만만한 과목?
고3 새학기 : 이과라면 물리, 화학이지. 쪽팔리게 지구 과학? 그거 한국지리 아님?ㅋㅋ고3 6월 모의평가 이후 : 닥치고 지구 과학Ⅰ! (여기에 수학 나형이 추가 된다면... 나구과학 완성!)
그러나 7월 이후에 지구 과학Ⅰ으로 바꾸게 되면,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위와 같은 생각은 당신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유의하라.
주로 화학Ⅰ에 고통을 받고 넘어오는 과목.
과학탐구영역 중 가장 쉽고 만만한 과목으로 인식되어있다. 화학과 생명 과학이 국민 과목처럼 돼있는데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현실을 깨달은 뒤 많이들 묻지마 지구 과학Ⅰ으로 전향한다. 이런 낮은 난이도 탓에 지구 과학Ⅰ을 천하게 여기는 풍조가 강한데 무시하지 말자. 돌만 외우는거 아니다 2009 수능에서 Ⅱ과목 포함해서 세 번째로 난이도가 낮은 많이 선택한 과목이다. 2009 교과 개정 이후에 과학탐구 난이도가 화학Ⅰ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내려갔는데, 지구 과학Ⅰ은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행성의 운동이 약화되었고 기상학-습도파트가 통째로 지구 과학Ⅱ로 올라가버렸다.(...) 만 훨씬 더 난이도 있는 좌표계 파트를 받아와 버렸다.물리Ⅰ은 기술·가정Ⅱ가 되어버렸다.
기본적으로 과탐은 수학만큼 연계 체감이 잘 안되기로 유명하지만 이번 16수능에서 지구과학Ⅰ이 거의 유일하게 압도적으로 EBS연계 체감이 잘 되었다. 자료를 그대로 활용한 것은 기본이고 선택지 중 하나가 연계교재랑 일치하기도 했다. 또한 연계문제가 연속적으로 잇달아 등장하는 경향도 컸었다. 지1만 이렇게 독보적으로 연계체감이 좋았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 해 출제진의 역량에 따라 연계 체감이 많이 달라지는듯 하다.
"지구 과학Ⅰ은 암기로만 공부해도 돼."라는 오해가 굉장히 많은 과목이다. 가르치시는 선생님에 따라 정말 굉장히 재밌는 과목으로 바뀌기도 하며[7], 그렇지 않다면 그냥 사회과목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단은 원리에 입각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자. 만약 지구 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해볼만한 과목이다.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사실 1단원의 지질을 제외하면 암기보다는 이해의 과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프 해석 문제와 응용 문제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사실 암기 비율이 높은 과목은 오히려 생명 과학Ⅰ[8]이기 때문에 암기는 죽어도 싫지만 그렇다고 물리, 화학을 하는 게 불안한 학생들이 자주 물리+지구 과학 조합을 택하게 된다.
여담으로 고교수준과 학부수준의 차이가 넘사인 지구과학의 특성상 EBS연계교재에서 심화개념이랍시고 신개념스러운 것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예를 들어 엘니뇨때의 적도반류의 세기, 시선속도가 나오는 천체관측문제 등(뭐 그때그때 유추해서 풀수 있는 정도로 나오긴 한다. 지2수준으론 안나옴) 참고로 "엘니뇨때 적도반류의 세기가 강해진다."라는 부분은 지1 수준에선 이런것도 있다라는 정도로만 알면 된다. 그냥 제일 간단한것은 등급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점만 알아두자. 아니? 그것도 상위권 아니면 무의미한데?
3.2 진실
2017수능부터는 점점 난이도가 괴랄해져가는 생II를 비롯해 II과목들에 학을 뗀 최상위권들의 진입이 가속되고 있다. 그간은 상위권의 자존심 + 서울대를 위한 보루때문에 적어도 생II나 지II정도는 남겨두는게 일반적이었지만, II과목들이 점점 포화상태에 다다름에 따라 서울대 의대를 포기하고 안전빵을 노리는 의치대 지망생 상당수는 빠르고 확실하게 표점을 얻을 수 있는 지I으로 몰리는 중이다. 생II 2등급 턱걸이할 노력이면 지I은 가뿐히 만점을 받을 수 있으니...
2016년 6월 모의고사 기준 응시자수가 11만7천여명으로 응시자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3년전 수능 응시비율인 29%보다 20%p 넘게 증가한 수치이며 응시자수 비율 증가는 모든 과학탐구영역중 독보적 1위이다 때문에 이번에 터지는건 지구과학1이 되는게 아니냐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2016학년도 고3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드디어 지구과학1 응시자 수가 화학1 응시자 수를 추월했다. -이제 불지옥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3 출제 경향과 난이도
지구 과학Ⅱ와 내용 연계 정도는 교과개정 전보다는 몽땅 상당히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데 천구 좌표계 파트가 지구 과학Ⅰ로 넘어와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과학Ⅰ+Ⅱ 조합을 택할 경우 Ⅰ에서 배운 좌표계가 Ⅱ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9]
사실 쉬운 과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구 과학1 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공부해보면 개념의 양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물론 원리를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대부분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좌표계는 빼고 1등급이나 만점을 원한다면 당연히 구석구석에 있는 내용들 역시 모두 정복해야 한다. 전체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어도 지엽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지 않는다면 내용만 알면 거저 먹는 문제에서도 예상치 못한 점수 피해(일명 지통수)를 맞기 쉽다. 모의고사에서야 쓴 웃음을 짓는 것으로 끝나지만, 수능에서 지통수를 맞으면 진짜 울고 싶어진다. 다만 사실상 책 내용의 대부분이 중학교 과정에 있었던 지라 날로 먹는 과목이란 인식이 강해졌다.[10] 1~3단원은 편안히 하다가 4단원에 올인해야 하는 과목이다. 실제로도 모의고사 때마다 최고 오답률 문제는 천문 문제가 차지한다. 사실 막바지에 만점급 실력이 되면 결국 좌표계 난이도의 한계는 존재하지 않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
습도를 대가로 좌표계를 받아온 게 너무 컸던 모양인지, 2013년에 친 모의고사와 수능[11]에서 대부분 과탐 최저 등급컷을 기록했다.
지구 과학을 도피 과목으로만 생각하는 학생은 진짜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높은 점수가 아닌 중간 점수로도 만족하는 학생이라면야 지구 과학도 좋은 선택이기야 하다만...간단히 말해 3등급까지 가는건 쉬우나 1~2등급으로 갈려면 다른과탐 처럼 존나게 힘들다는거
전체적으로 상식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많으니 쉽게 생각해보면 여유롭게 풀리는 문제가 꽤나 많다. 지구 과학을 이해하고 일반적인 중학교 화학, 생물, 물리쪽의 상식에 연결해주면 쉽게 이해할수 있고 점수도 잘 오른다. 문제는 그걸 찾지 못해서 고생하는것...괜히 어렵게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면서 나중엔 시간 모자라서 찍는 사태도 있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며 안풀리면 기본 개념으로 생각해서 풀어보자. 실제로 안풀리면 제일 먼저 해야될건 넘어가는것이다. 붙잡고 늘어지는 순간 뒈지는거다. 다른시험은 몰라도 수능은 시간싸움이다. 그렇지만 수학은 시간이 100분이나 있으니 넘어가면 안된다.
단원별 난이도는 4>>3>2>1 순이며 수능 출제문항수는 2>4>1>3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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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06'~10' 高1) | |||
물리Ⅰ | 화학Ⅰ | 생물Ⅰ | 지구 과학Ⅰ |
물리Ⅱ | 화학Ⅱ | 생물Ⅱ | 지구 과학Ⅱ |
지구 과학 1 .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탐구 영역 8가지중 하나이다. 지질학.지구 과학(화산,대기,해양).우주에 대한 기초적인것을 배운다.
대표적인 도피성 과목. 생물 화학이 국민 과목처럼 돼있는데 6월 모의고사를 보고 현실을 깨달은 뒤(...) 많이 전향한다. 실제 수험생 수로 따지면 6월 모의고사를 치고나서 묻지마지학으로 굉장히 많이 바꾼다. 사실 지구 과학1이 일반적으로 과학탐구 중에 가장 쉽다고 여겨지는지라 이과생들 사이에서도 지학은 천하게 보는 인식이 있다. 근데, 생명과학1이나 물리1이나 개정 교육과정에서 난이도 하향 버프를 먹어서 사실 별다를바 없다. 물리1은 기술가정2가 되어버렸으니... 오죽하면 학교대사전에서는 지구 과학을 '이과에서만 통용되는 말. 가장 쓸모없는 존재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라고 해놨다. 왜 쉬운 거 놔두고 굳이 어려운 거 하려는지는 묻지 말자 지학 무시하지 말자. 09 수능에서 3번째로 많이 고른 과목이다. (2과목 포함)
그런데 도피해놓고 기상과 천문에 막혀 본래 등급도 유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가령 물리 3등급 받던 친구가 기상과 천문을 도저히 정복하지 못해 5등급을 찍는 사례도 있었다. 물론 지학에 흥미를 가지고 지학을 파온 애들은 당연히 있으니 속단은 금물이다.
다른 세 탐구과목에 비해서 암기할 내용이 별로 없고 이해만 잘하면 된다. 그래서 은근히 난이도가 쉬워 1달만 제대로 공부하면 모의고사에서 5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안겨줄 수 있는 과목. 사실 그래프 해석 및 응용문제의 출제 비율이 높아서 이해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지구 과학Ⅱ와 연동되는 부분도 아주 많아서 지구 과학Ⅰ과 Ⅱ를 점수 목적으로 같이 공부하면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아주 수준이 아니라 거의 80%이상이 겹치는 내용으로 지구 과학 1을 기반으로 지구 과학 2를 배우면 점수는 쉽게 쌓인다. 물론 지구 과학 1이 기본적으로 탄탄하게 쌓여있는 경우에 말이다. 닥치고 암기해야 하는 생물이나 화학을 못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곤 한다. 암기를 정말 싫어하는 학생들이 물리Ⅰ 물리Ⅱ 지학Ⅰ 또는 물리Ⅰ 지학Ⅰ 지학Ⅱ의 조합을 짜는 경우도 은근히 있으며 물리Ⅰ에서 GG치고 지구 과학Ⅰ으로 도피하는 경우도 많다.
지구 과학 I 실력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어려워보였던 우주나 공기의 팽창이 쉬워지고 오히려 앞부분의 해류나 일기도 해석, 암석등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명 지통수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지통수는 3점짜리로 틀리는 순간 등급이 하나 내려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쉬운 개념이라고 해서 절대로 대충대충 넘어가서는 안된다.
학생마다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단열 팽창&단열 압축'과 '구름이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갈 때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 와 '내행성 및 외행성의 시운동' 부분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두 부분은 시험에도 100% 출제되므로 제대로 숙지하고 넘어가자. 행성의 공전과 시운동 부분은 한 번 제대로 알아두면 그림 조금만 끄적거려 풀 수 있다. 하지만 어렵게 꼬기 시작하면... 일주 운동과 시운동 두 가지를 생각해서 계산을 한 뒤 맞는 그림을 골라야되는 문제는 정말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008년 수능까지 지구 과학Ⅰ의 출제난이도는 매우 쉬웠는데 2009 수능 지구 과학에서 갑자기 불같은 난이도로 올라갔다고 이전 문서에서는 물리1과 등급컷을 비교했는데 그 해 물리1 1등급 컷은 50점이다. 지구 과학1의 컷이 더 낮은게 당연했다.
2010년 모의평가 9월에서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12]. 이에 모 인터넷 강사가 '원래 이 정도 난이도로 나와야 되는데 평소에 쉽게 나온 거다, 이게 딱 적당한 난이도다, 너희들 지구 과학 너무 쉽게 봤다'라면서 일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2010 수능에서는 수능 사상 세 번째의 복수 정답이 나왔다. '2009년 7월22일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간 달의 본 그림자(개기일식) 궤적과 이동 방향을 나타낸 그림을 보고 A, B, C 세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식 현상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르라'라는 19번 문제는 ㄱ,ㄴ,ㄷ 중 몇 개를 고르는 문제였는데 평가원은 ㄱ, ㄴ이 들어간 3번으로 발표했다. 그런데 이 일식 문제는 구체적 데이터가 주어져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그 당시의 일식 상황에서 ㄴ은 틀린 것이었다. 그래서 ㄱ만 옳다고 하는 1번도 정답으로 인정. 그런데 어차피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이 3번을 정답으로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듯 싶다.
2013 대수능에서는 1등급 컷이 50점 만점이었다!2점 하나 틀리면 2등급, 3점 하나 틀리면 3등급이었다
항상 1등급 맞던 친구가 수능때 47점 맞고 좋아라 했지만 점수컷이 발표된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요 고난이도 포인트
하나뿐인 지구 - 지질시대 연대별 화석과 각 연대별 특징.
살아있는 지구 - 화산과 용암의 성질. 지진파의 특성. 변동대와 판의경계. 대기중의 수증기(습도). 구름관련 모든 그래프. 온대. 열대저기압의 특성
해수의 염분, 온도. 해류의 순환방향.
신비한 우주 - 천체망원경의 종류별 특징과 집광력, 분해능, 배율. 태양과 달의 특징. 행성과 별의 관측. 행성의 시운동, 별의 밝기와 등급.
- ↑ 정답 1번, ㄱ만 맞다. 해설) ㄴ: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고압 저온상태의 심해에서 형성된다. ㄷ:망가니즈는 광물 자원이지 에너지 자원이 아니다.
- ↑ 학교에 따라 지구 과학1에서 서안 강화 현상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지구과학2 과정이다.
- ↑ 우주는 자정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주 오염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라는 이름을 붙인다
- ↑ 정 개념이 안 잡힌다면 EBS 교재에 나와있는 숫자를 다 외우는 것도 해볼만 하다. 단, 숫자가 바뀌어서 나올 경우엔 망했어요
- ↑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케플러 제 2법칙의 내용은 자기 자신의 면적 속도가 늘 일정하다는 것이지 모든 행성의 면적 속도가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심지어 궤도 장반경이 같아 공전 주기가 같아도 면적 속도는 같지 않다. 공전 주기가 같을 때 같은 건 같은 시간 동안 전체 면적의 몇% 만큼의 면적을 돌았냐는 부분 뿐이다. 예를 들어 공전 주기가 8년으로 같으면 같은 건 두 행성이 1년동안 전체 면적의 1/8을 돌았다는 것일 뿐이지 궤도 면적은 전체 면적이 다르면 다를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궤도 면적의 정의이다. 절대로 공전 궤도의 중심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 아니라 태양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rv=일정만 외웠다면 풀지 못할 수밖에 없다.
- ↑ EBSi 11월 10일 0시 추정 정답률 기준.
- ↑ 정말이다! 학원 선생님이나 인터넷 강의의 경우도 보통 가장 잘 나가는 선생님들이 가장 재미있게 가르치신다.
- ↑ 유전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다 닥치고 암기해야 한다.
- ↑ 때문에 지1을 응시안하고 지2를 응시할 경우 좌표계는 공부안하는 경우가 상당수.
- ↑ 물론 선생님께서 작심하고 시험문제를 내면? 중간고사 때는 만족할만큼 난이도를 뽑아내는게 불가능하게 느껴질정도.
하지만 한반도의 지형을 내면 어떨까? 본격 지리배우는 과탐1학년 때 한국지리를 배운 사람은 이만큼 쉬운 단원도 없을 것이다. - ↑ 즉,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 1등급 예상컷이 37점이다. 만점자가 12명(전원 남자)이고 백분위 100컷이 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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