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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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진동한(陳桐漢 / Dong-han Jin)
생년월일1961년 6월 4일
출신지경상북도 포항시
학력경북고-고려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84년 1차 지명
소속팀삼성 라이온즈 (1984~1989)
쌍방울 레이더스 (1990~1992)
지도자울산공업고등학교 감독 (201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3번(1984~1989)
진동한(1984~1989)박홍철(1990~1994)

1 개요

전 야구선수.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활동했다. 언더핸드 투수모 게임에서는 오버핸드 투수라 카더라.양일환 - 진동한 - 김성길 - 이태일 - 박충식 - 김현욱 - 권오준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잠수함 투수 중 하나.

1984년 입단해 1987년 12승을 올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이후로 성적이 하락해, 1990년 신생팀 쌍방울로 현금트레이드되었고 1992년 은퇴했다.

전성기는 짧아 통산 성적은 그저그런 수준. 그러나 아직까지 이 선수가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그 유명한 해태 버스방화 사건의 원인 제공자(?)이기 때문이다.

1986년 한국시리즈 1차전 광주경기 때 3회에 구원등판해 7회말까지 잘 막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다가 해태팬이 던진 소주병에 머리를 맞고 교체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머리에 붕대를 감아 대신 김시진이 이어 구원등판했는데, 김시진이 불을 지르며 역전패당했다. 한창 잘 던지고 있던 선수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교체되고 경기마저 패하자 삼성팬들은 분노했다. 그리고 3차전 대구경기에서도 삼성이 역전패를 당하자 분노한 삼성 팬들은 경기 후 해태 구단버스에 불을 질러 분풀이를 한 것이 사건의 전말. 이 구단버스 방화사건은 프로야구 관중 난동 사건하면 늘 언급이 되며 그와 덤으로 진동한도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은퇴 후 쌍방울에서 스카우트로 있었다. 구미 도산초등학교 코치를 거쳐 현재 도산초 감독으로 재직하다가 2014년에 울산공고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984삼성 라이온즈250001.80150
19852481⅔4202.98743124
198624109⅓9442.88994437
19872814412622.811445634
19881854⅓2314.64632310
19891843⅓1318.52712711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990쌍방울 레이더스1군 기록 없음(소속팀 1군 미참가)
199126111⅓5805.091156445
19922549⅓1616.20602820
통산165598⅓343294.12627278181
  1. 2014년 당시 울산공고 야구부 감독 선임에 관련된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