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수록했으며, 모티브로 따온 등장인물의 경우에는 여기에서 이름이 창작된 경우에 등록되었다.
1 조조 관련 인물
- 수정(水晶)
이민족 출신으로 찻집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다가 조조의 구애로 인해 서로 사랑에 빠졌다가 중상시 장양의 집에서 하녀로 일하게 되었으며, 조조가 장양의 집에 가서 그녀를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약속한 사이이므로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장양이 호위병을 불러 조조를 죽이려고 했다.
조조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장양에게 칼을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가 장양의 호위병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그렇게 잊혀져가는 인물이었지만, 마지막화에 다시 언급이 된다.
- 백연(白蓮)
조조의 어머니로 조조가 수정이 장양의 하녀로 간 것을 알고 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조조는 조부인 조등에게 있다가 백연의 부름을 받았다가 사과를 깎는다. 그 때 백연은 조조에게 항상 마음 속은 어떤지 몰라도 손은 침착하게 움직인다고 했다.
- 신(辛)
조조의 비서관으로 조조가 안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늦은 줄 알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조조가 병사들이 집합한 것에 대해 묻자 전원이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조조가 북부위로써 매우 엄해서 조조의 관직이 써진 부적을 팔고 다니는 자들이 늘어나 도적들의 횡포를 막는 것에 효과적이라는 소문을 조조에게 보고하면서 북부위 조조에 대한 연극과 그 인형을 팔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조조가 잔인한 인간으로 알려질까봐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조가 돈구의 현령으로 부임할 때도 비서관으로 조조를 보좌했다.
- 도(陶)
조조의 북부위 시절의 비서관으로 조조가 진번과 연고가 있는 자들 중 살아있는 자를 모두 불러오라고 하면서 어떤 계획이 쓰인 서신을 신과 함께 받아서 그 곳에 쓰여진 것에 따라 행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송일(宋鎰)
조조의 북부위 시절 때 부관으로 황족인 단공이 북문의 금령을 어길 때 형을 집행했다.
- 변영롱(卞玲瓏)
조조의 부인. 기녀 출신으로 북방에서 동탁의 총애를 받았다고 하며, 조조를 만나 동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전란을 이겨내고 패자가 될 젊은 남자를 찾고 있다면서 황제를 낳을 남자를 찾고 싶다고 했다.
실제 모티브는 조조의 부인인 무선황후 변씨, 변영롱이라는 이름 자체는 창천항로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노년에도 계속 등장.
- 정미호(丁美湖)
조조의 부인. 집안에서 조조와 결혼하기로 정했다고 하며, 조등의 장례식에 참석해 술을 마실 때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 조조가 구애할 때 처음에는 차갑게 팅기는 척 했지만 결국 조조에게 넘어갔다. (츤데레......)
실제 모티브는 조조의 부인인 정부인으로, 실제로 조앙이 죽자 조조와 이혼했다. 정미호라는 이름 자체는 창천항로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2 후한
- 건삭(蹇朔)
중상시 건석의 숙부로 야간에 낙양의 북문을 통행하려다가 조조가 태형 22대를 선언했으며, 형을 집행할 때 1대를 맞고 사망했다. 실제 모티브는 조조의 낙양 북부위 시절에 죽은 건석의 숙부이며, 건삭이라는 이름 자체는 창천항로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 단공(亶公)
황족으로 환제의 동생이며, 조조의 북부위 시절 때 조조의 이름을 듣고 일부러 금령을 어기면서 조조를 불러냈다. 태형 200대를 선고받아 47대를 맞고 죽었다.
그러나 이는 조조의 계책으로 건석이 일부러 단공을 불러들여 조조에 죽으려고 했으며, 조조는 이를 간파해서 일부러 5대만 때려 그를 죽은 척 하게 만들었다. 조조가 단공의 도움을 받아 황제에게 십상시의 잘못된 행위를 밝히는 상소를 올렸으며, 단공은 그 상소를 올리기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 황궁에서 단오절 연회를 개최했다.
- 아정(阿政)
궁중 경호 담당으로 황족인 단공이 형을 집행해 죽을 때 북문에 나타나 황족을 함부로 죽인 죄로 조조를 죽여야 한다고 했지만 조조로부터 오히려 황제의 호위를 소홀히 했다는 반박을 들었다. 또한 함께 나타난 건석의 계략을 조조가 이야기하면서 단공이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보여주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 엄충(嚴忠)
황보숭의 부하로 곤양을 공격할 때 엄충을 시키면서 조조와 손견을 부관으로 데려가도록 했는데, 엄충은 그 둘은 하찮게 여기면서 큰 소리 치면서 자신의 부대를 지휘하지만 많은 병력을 잃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조가 병사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돌격하라고 격려해서 승리했으며, 엄충은 곤양의 승리 후에 군량을 거둬가려고 했다. 그러나 조조는 황건적에서 원군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적에게 군량을 주지 않기 위해 요새를 불태우기로 하면서 엄충은 어쩔 수 없이 철수한다.
- 좌령(左嶺)
돈구의 부현령으로 조조의 낙양 북부위 시절 때 귀신이라 불린 명성을 알고 있었기에 조조를 보기 전까지는 무서운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조조를 보고 여자처럼 생긴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조조를 얕보다가 저택의 숨겨진 창고의 보물까지 뇌물로 요구받게 된다. 그러나 기화, 마환과 함께 파면되었다가 참수되었다.
- 기화(寄華)
돈구의 서장으로 자신들에게 이빨을 드러내면 철격도끼로 혼내주려고 한 것과 조조를 보고 저 정도면 속을 녹이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좌령, 마환과 함께 파면되었다가 참수되었다.
- 마환(馬喚)
좌령, 가화와 함께 돈구를 주름잡던 인물로 조조가 거둬들인 뇌물을 모두 백성들에게 돌려주면서 사당을 부쉈으며, 마환은 좌령, 기화와 함께 파면되었다가 참수되었다.
- 한성(韓成)
원소의 친구로 수많은 장군을 배출한 무사 가문의 책벌레이며, 학문이 깊어 곡옥의 부현령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 주초(朱超)
원소의 친구로 효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채구의 종사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 장홍(張洪)
원소의 친구로 명문 장씨 가문의 적자이며, 양주 자사의 보좌관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3 위나라
- 산륭(山隆)
조조군의 병사로 관도대전 때 원소의 남하로 조조군의 진영이 차례로 붕괴하면서 조조가 장수들을 일시적으로 파면시키고 병사로 만드는데, 이 때 하후돈이 산륭이 있는 곳에 속했다. 산륭은 적이 두려워서 동료와 함께 도주하다가 하후돈 곁에 있다고 싶다면서 도주한 것을 단념하고 다시 되돌아갔다.
- 정(鄭)
조조군의 병사로 하후돈이 병졸로 강등될 때 있던 요새의 둔장.
- 제정(祭静)
장인으로 조조의 지시로 건물의 용 장식을 조각하거나 관우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거대한 나무로 관우의 상을 조각했다.
4 촉나라
- 유기(劉冀)
유비의 장남으로 자는 공덕(公徳). 조조가 서주를 침공할 때 관우를 포함해 다른 가족들과 함께 포로가 되어 몇 년간 조조 밑에서 생활하다가 장판파 전투 때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5 오나라
- 경적(黥赤)
오나라의 장수로 형주 공방전에서 손교가 관우가 싸울 때 군사를 이끌고 왔으며, 손교가 도우라고 하자 손교와 함께 관우에게 덤벼들었지만 죽는다.
6 황건적
- 나엄(羅嚴)
하동군의 협객 출신의 황건적으로 관우가 예전에 큰 은혜를 입었다고 하며, 관우가 황건적을 찾아올 때 태평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입단해주기를 권유했다. 이후 장각의 죽음을 지켜본다.
7 기타
- 이열(李烈)
폭열단의 수령으로 전설상에서 활을 잘 쏘는 인물인 백혼무인을 받들며, 그 자신도 활을 잘 쏘고 공자의 덕치정치를 논할 정도로 천재를 자처하면서 시황제를 추앙해 현세를 개혁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실상은 시황제 흉내나 내는 단순한 폭력배로 조조가 이끄는 유협 집단과 싸울 때 자신이 시황제의 위대함을 역설하다가 반박되자 공격하려다가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공격하지 못했으며, 허저의 공격으로 죽는다.
- 손진(孫進)
도적으로 관리와 짜고 백성들을 쥐어짠 인물로 주씨 노인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 때문에 유비가 이끄는 집단인 귀낭에게 손진을 해치워달라고 의뢰해서 유비가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귀낭이 공격하기 전에 미염단의 장비에게 공격을 받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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