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터널

1 순천완주고속도로터널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을 잇는 터널이며, 이름의 유래는 터널이 통과하는 천마산#s-3에서 따 왔다. 길이 3,944m로 호남권 최장길이의 터널이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1km마다 무지개빛 조명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만 보면 뭔가 거창하게 되어있을 것 같지만 색깔 들어간 LED를 정말 찔끔찔끔 넣어둔 것에 불과해서 눈빠지게 보면서 기다리면 잠깐 휙 하고 지나가버려서 "뭐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이다. 그리고 주행하다 보면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데,[1] 이것 역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설치한 것이다. 또한 구례군쪽 입출구에는 구례군 마스코트가, 남원시쪽 입출구에는 남원시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것도 특징. 2013년 2월 12일에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나,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2] 이후 새로 만드는 고속도로 터널에도 곳곳에 무지개 조명을 붙이고 있다.

2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원적산터널의 옛 이름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과 부평구 산곡동을 연결하는 길주로 상의 터널이다.
  1. 사실 이 장치는 천마터널 외에도 다른 터널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2. 터널 내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터널을 나오자마자 발생한 사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