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계양구남구남동구동구
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자치군강화군옹진군
밑줄은 시청 소재지.

밑줄은 구청 소재지.

20px서구 법정동
백석동시천동검암동경서동공촌동
연희동심곡동원창동가정동신현동
석남동가좌동금곡동마전동대곡동
불로동원당동당하동오류동왕길동


西區 / Seo-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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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청.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 307(舊 심곡동 244번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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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검단출장소. 검단1동 주민센터 건물을 공용한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로 502번길 15(舊 마전동 665번지). 놀랍게도 김포군 검단면사무소 때 건물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 때문에 분구[1]도 대비할 겸 개축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출장소의 존재는 검단이 기존 서구지역과는 다른 생활권임을 알려준다. 아라뱃길로 남북을 가르면 된다![2]

서구
西區 / Seo-gu
국가대한민국
면적111.2km2
광역시도인천광역시
하위 행정구역19
시간대UTC+9
인구509,283명
(2016년 9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4,514.11명/km2
구청장강범석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이학재(서구 갑)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신동근(서구 을)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 개요

인천광역시의 서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는 2016년 7월 기준 508,805명이다(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2015년초에 인천광역시의 자치구 중 3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하였다. 관련기사. 분구를 하던가해야지원

인천광역시의 자치구들 중에서 면적이 중구 다음으로 넓고[3], 인구 수로는 부평구, 남동구에 이어 3위이다. 검단 지역 택지지구 입주를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 개발까지 가세하며 인구가 몇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인구는 많은 편이나[4] 개발된지 오래된 지역이 많고, 인천광역시에서 강화군 다음으로 농업지역이 광범위하게 있는 지역이다.

남으로는 남구동구, 동으로는 계양구부평구, 북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및 김포1동, 감정동과 접한다. 북부에 있는 검단 지역은 원래 김포군이었으나, 1995년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현재 이 곳에 검단새빛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같은 서구라도 검단과 기존 서구 지역사이의 거리는 버스로 30분 이상 걸린다[5]. 심지어 경인 아라뱃길이 생기면서 두 지역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갈라버렸다.[6]

재개발 지역도 많지만, 그만큼 농사짓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경관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재개발 지역, 번화가, 주택가, 상업, 공업, 농업 지역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허나 막장스러운 서구의 도로교통이나, 갑작스런 주거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육시설 부족, 과거 공업/농업 지대이다 보니 문화시설이나 행정시설이 아직 부족한 상태라, 이 방면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이지역에 짓는다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거단지 조성 이외의 SOC 투자가 절실하다.

2 역사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사
부평군 모월곶면, 석곶면(1896)김포군 노장면, 미산면, 검단면
부천군 서곶면(1908)김포군 검단면(1908)
인천시 북구 (1968)
인천직할시 북구 (1981)
인천직할시 서구(1988)
인천광역시 서구(1995)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 모월곶면(현재의 연희동, 검암동, 심곡동, 경서동, 공촌동, 시천동, 백석동), 석곶면(현재의 석남동, 신현동, 가좌동, 가정동, 원창동), 김포군 노장면, 미산면, 검단면에 해당되는 곳이다. 1914년에 부천군이 출범하자 두 면이 통폐합되어 서곶면[7]이 되었고, 1940년 인천부에 편입되어 인천부 서곶출장소가 되었다. 1968년 경기도 인천시에 4개 구가 설치되면서 부평출장소와 같이 북구 관할이 되었고[8], 1988년에 서곶출장소가 서구로 승격되면서 북구에서 분리되었다. 이후 1995년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다.

산맥 너머에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인천도호부가 아닌 부평도호부에 속했다.(검단 지역 제외) 다만, 서구의 상당 부분이 매립지이기 때문에 당시 해안선은 그 산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는 점은 유의할 것. 현재 바다와 상당하게 떨어져 있는 연희동 지역을 한때 곶[9]이라고 불렀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행정구역의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생활권 상으로는 부평, 계양, 부천권보다는 주안권에 가깝다.(특히 서구의 남부인 가좌동 일대)[10] 서구에 사는 사람들은 부평역 상권보다는 구월동 상권을 더 이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평-부천-계양 행정구역 통합 논의에서도 서구 지역은 논의에서 빠지는 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역사 참조. 또 검단 지역의 1995년 인천 편입 이전 역사는 김포시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

3 정치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95년 이전 서구 지역을 묶어 서구-강화군 甲으로 강화군과 검단지역을 묶어 서구 강화군 乙로 나눈 선거구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를 재조정하여 강화군을 중구-동구-옹진군에 편입시키고, 대신 서구 甲과 서구 乙로 다시 배정되었다.

정치 성향은 전국적인 대세에 맞춰 가는 듯.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두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당선되었다. 다만, 원래 서구 지역이 농촌과 어촌 지역이었다보니 비교적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었지만 검단 지역 택지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신도시 건설로 서울 통근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젊은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랫동네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이 치고받는 격전지가 되었다. 그래도 이곳에 오래 머무른 토박이 어르신들의 영향인지 남동구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근소하게나마 새누리당이 우세인 듯.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아주 근소하게 앞섰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한끗 차이로 앞섰다. 그리고 서구청장은 새누리당 강범석 후보가 전원기 후보를 비교적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서로서로 우세한 지역들이 몰표를 주는 경향이 있는 곳이라, 선거때마다 매우 치열한 경합전을 벌인다.

서구-강화군 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안덕수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여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을 다시 선출했는데, 전직 인천시장으로서 인천광역시/재정 문서에서 분자 단위로 까인다는 그 안상수가[11] 당선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검단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가 앞섰지만 강화군에서 안상수 후보가 그 표차보다 더 앞섰기 때문이다. 덕분에 네티즌들에게 인천은 재정적자로 망해도 싸다는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 신동근 후보가 강화도에서 13년을 거주한 지역 토박이지만 인지도에서 너무 밀렸던게 컸던 듯. 관련기사.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부터 강화군이 다른 지역구로 옮겨지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마침내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4전 5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당선되었다.

4 교통

서구(인천)/교통 참조.

5 개편 논의

서구가 너무나 비대한 관계로 분할안이 등장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인천광역시의 북부와 중부가 모두 서구다.(...) 북구가 없으니 여기다 만들면 되겠군 북구가 없긴 부평구가 북구 후신인데

  • 검단구-서구의 2분할안 (검단 지역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과 남서부 지역 분할)
  • 검단구-서구-청라구의 3분할안 (검단 지역의 북부, 청라국제도시의 서부, 서구의 동남부)

청라검단은 분명 분구가 될 듯 싶은데, 남부쪽의 가정동 지역을 어디에 편입하고, 중부의 연희동을 어디에 편입할 지가 문제인듯. 검단 지역 자치구에 연희동을 포함하고, 청라 지역에 가정동을 포함하는 안이 유력시되고 있는 듯 하다.

이와는 별도로, 김포시에서는 1995년인천광역시에 편입된 검단 지역의 김포시 복귀를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었다. 검단 지역에 검단새빛도시가 들어서고 대형 산업단지가 들어선데다, 인천광역시는 이를 통하여 새로이 자치구 편성도 계획하고, 큰 규모의 예산편성이 예정된 상황이라 이를 내주는 일은 불가능하며 내줄 이유가 전혀 없다. 거기에 아시안게임의 요트, 정구, 카누카약 경기장은 이 곳에 생길 예정. 인천광역시에서 반대는 물론이요, 국회 상임의원회에 상정될 경우 인천광역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도 심각할 것이며, 애초에 1995년 인천직할시가 인천광역시로 개편될 당시, 김포군, 부천시(내무부 문서에는 부천시 편입이 언급되지 않았다), 시흥시, 옹진군, 강화군을 모두 인천에 통합하려 했었으나 시흥은 시 의회 차원의 격렬한 반대로 주민투표 회부조차 무산되었고, 옹진강화는 찬성했으며, 김포검단면만 찬성하여 인천에 편입된 것이기 때문에, 김포시의 주장은 관철되기 힘들었고 그리고 2008년에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검단환원운동조례폐지[12][13]

검단 지역의 경우 김포시강화군과 함께, 혹은 김포시와의 통합을 주장도 있었다. 김포시와 묶이는 이유는 이 지역은 인천보단 김포에 더 가깝고, 행정구역 상으론 인천광역시의 일부지만 서울 생활권인 경우가 많다.

구청장 주최로 열리는 분구 주민 공청회가 2005년부터 재개발지역 중심으로 열렸으며, 검단과 청라의 동시개발로 지역개발투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세수입 지역을 분리하여 균형적인 개발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구 분할안은 필요된 상태이다. 그리고 서구는 너무 넓다. 단적으로 인구 40만짜리 구의 면적이 인구 110만인 수원시와 비슷하기 때문에[14] 행정 편의상으로도 절실한 상태. 다만 좋지 않은 예로 서울 도봉구가 면적 넓었는데 노원구 분리되고 나서 안습화되다 강북구까지 분리되어, 한동안 구청도 없었고, 서울에서 가장 안습한 구로 전락해 버린 전례를 답습해선 안 될 것.

6 하위 행정구역

국회의원 선거구는 갑구와 을구로 분리되어 있다. 검단,검암,연희가 서구을, 나머지 서구지역은 서구갑.

6.1 구 부평도호부(부천군 서곶면) 지역

1988년 서구 출범 당시에 해당되던 지역이다.

6.1.1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가정이 무너지고 동네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고

관할 법정동은 가정동이다. 1988년에 신현동,원창동과 한데 묶어 ‘가신동’으로 불리던 적이 있었으나 1990년에 원상복구되었다. 1991년에 1동과 2동으로 분리되었고, 1994년에 2동에서 3동이 분리되었다. 경인고속도로를 낀 가정오거리를 중심으로 번화했던 지역이지만, 상기한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헬게이트가 열려 우범지역, 폐허필설로 형언하기 어려운 개막장 지역이 되어 양아치들이 춘추전국시대 무협지를 찍기도 했던 동네이다. 자세한 내용은 루원시티 문서를 참조할 것.

6.1.2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

관할 법정동은 가좌동이다. 80년대에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꼽혔는데, 1985년에 1동과 2동으로 분리되었으며, 1987년에 2동에서 3동이, 1990년에 2동에서 4동이 분리되었다. 서구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동이다. 동의 남쪽에는 인천의 밥줄 주안스마트단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동남아 외노자들도 많이 볼 수 있고 공기가 안 좋은 편이다.[15] 1동은 대부분이 아파트단지인 2,3동과는 달리 대부분이 주택단지라 인구가 적고 홈플러스 가좌점이 있다. 2동은 한신휴플러스,진주아파트를 위시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있고, 서구에서 그나마 번화한[16] 가좌 상권의 핵심인 가좌시장이 있다. 그나마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덕에 주변 상권들도 옛날에 비하면 굉장히 깔끔해졌다. 오랜만에 왔더니 간판이 깔끔하게 바뀌고 스파게티 전문점이 생긴것만 봐도 이 동네에 살던 사람에게는 굉장한 충격이다 3동은 서구도서관이 있으며, 풍림아파트를 위시한 소형 아파트 단지가 있다. 4동은 그냥 평범한 주택단지(…)와 인천가좌두산위브로 재개발 중인 가좌주공2단지가 있다. 바로 옆동네인 1단지가 재개발로 삐까뻔쩍하게 자리잡은지 몇년이 지났는데도[17]

6.1.3 검암경서동

관할 법정동은 검암동·백석동·시천동·경서동(일부)이다. 1986년 요도,이도,묘도를 잇는 간척사업으로 경서동 앞바다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다. 시가지가 있는 곳은 검암역 아래쪽의 검암동이며 주민센터도 여기 있다. 검암동의 서쪽에 있는 경서동은 경서2지구, 서부일반산업단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이 있다. 경인아라뱃길 서해갑문 주위에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들어섰으며 북인천IC 인근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되어있다. 검암동의 동쪽에 있는 시천동은 계양산의 자봉인 꽃매산 자락에 있는 분지로 그냥 시골. 아라뱃길 건너 검단 가는 길목에 있는 백석동은 난지도에서 이전해 온 수도권 매립지가 있는 곳으로 현재는 매립이 끝나 안정화 중이며(매립은 위쪽의 오류동과 양촌읍 학운리에서 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골프장 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매립장 입구에는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가 있다.

근처에 아파트 단지만 가득하고 편의 시설이 굉장히 부족한 지역이었으나, 2007년에 검단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그러나 이마트를 빼면 여전히 주위의 상권이 빈약한 실정이다. 일례로 근처에 들어섰던 종합쇼핑몰센터는 장사가 안돼 개장 일년여 만에 완전히 폐건물로 전락해버렸다. 아파트 단지와 애매하게 먼 거리, 지하철 2호선 공사 때문에 도로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대의 웬만한 가게들은 모두 이런 처지다.

권역 내에 백석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백석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삼관왕을 달성할 수 있다.사실 작성자 얘기다 이 기세를 몰아 백석대학교까지 4관왕을 찍어보자

6.1.4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서구에서 가장 존재감이 희미한 동네.. 누가 그래?

관할 법정동은 석남동이다. 1985년에 1동과 2동으로 분리되었으며, 1992년에 1동에서 3동이 분리되었다. 가정동,가좌동,신현동과 인접해있으며 가좌1동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주변 상권은 정서진중앙시장, 거북시장, 강남시장 등이 있는데 두 시장에서 버스를 이용해 타 지역(청라국제도시,부평구,남구)으로 이동하기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역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6.1.5 신현원창동

관할 법정동은 신현동·원창동(일부)이다. 1988년에 가정동과 한데 묶어 ‘가신동’으로 불리던 적이 있었으나 1990년에 다시 분리되었다. 분리될 때의 이름은 신현동이었으나 1998년 신현원창동으로 개칭되었다. 신현동에는 신현초, 신현중, 신현고가 존재하지만 한 사람이 신현초, 중, 고 테크를 탈 순 없다. 신현중학교는 남자중학교이고, 신현고등학교는 여고이기 때문.[18][19]신현중학교는 원래 공학이었다가 1995년에 여중이 분리되었다. 물론, 중학교 졸업하고 성전환수술받으면 되긴 하겠지만. 사실은 신현여중을 거쳐도 신현코스가 되기는 하다. 원창동은 22번, 80번의 기점이다. 과거에는 근처에 기사들을 상대로 하는 매점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 밀어버리고 도로가 나있는 상태. 또 청라도나 율도와는 달리, 간척되지 않은 세어도라는 섬이 있다. 서구에 소속된 유일한 섬이며, 인천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사는,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유인도인데 행정구역상으론 원창동에 속한다. 정서진 선착장에서 행정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20]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서구도 항구(인천항 북항)가 있다. 북항은 주로 목재나 사료 등을 취급하는 항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은 아니다. 다만 북항 인근에 운전면허 학원들이 꽤 모여있어서 도로주행 때 비교적 통행량이 한적한 북항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북항에는 영종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영종도행 카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 율도선착장이 있었지만 영종대교 개통으로 폐지.

6.1.6 연희동

시설만 보면 가장 삐까뻔쩍한 동네. 3차병원있지, 국제규격 맞춘 축구경기장있지, 구청있지... 관할 법정동은 공촌동·심곡동·연희동(일부)이다. 이 구역의 주요 주거지역 및 중심상권, 관공서 등이 심곡동에 포함된다. 정작 행정동명인 연희동은 청라국제도시에 더 많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서인천우체국, 서인천세무서, 서인천등기소,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 각 행정기관들이 들어서있다.[21] 뭐하는 동네야 상권 개발이 미비해서 그 자리를 행정기관이 메웠다 카더라 종합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들어서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아시안게임 당시 크리켓 경기가 열렸던 연희크리켓경기장이 들어서 있다. 연희동과 심곡동은 시가지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비해 공촌동은 아직 너른 농업지역을 가지고 있으며 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서 있다. 지방2급하천 심곡천과 공촌천이 흐르고 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지을 때 두 하천의 비호를 받는다고 하는데 현실은...

6.1.7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22]

관할 법정동 중 1동은 연희동(일부)·원창동(일부), 2동은 경서동(일부)·원창동(일부), 3동은 경서동(일부), 원창동(일부)이다. 자세한 것은 청라국제도시 항목 참조.

6.2 구 김포군 검단면 지역

1995년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지역이다. 현재 검단새빛도시로 개발 중이다. 제일 이질적인 곳으로 강경한 인천 토박이들은 이 곳을 지금도 김포로 취급한다. 검단 주민들도 인천 정체성이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으며 철저한 서울 생활권이다. 김포시, 강화군과의 통합을 주장하기도 했던 정도로 인천보단 서울에 더 가깝다. 그리고 고양시와도 거리가 가깝고 생활권이 일부 겹친다.

6.2.1 검단1동

관할 법정동은 금곡동[23]·마전동(일부)이다. 마전지구 역시 검단1동에 속한다. 옛 검단면의 중심지로, 검단1동주민센터와 검단출장소가 같은 건물(구 검단면사무소)을 사용한다. 서구 주민들이 흔히 검단이라고 부르는 곳은 이 동네나 또는 이 동네 중심지인 검단사거리 일대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검단사거리 일대에는 롯데시네마가 있는데 장사가 잘 안 되기로 유명하다.건물은 꽤 높은데 실제 사용하는 층은 5개정도에 불과하다. [24]

6.2.2 검단2동

관할 법정동은 대곡동·불로동이다. 2002년에 1동에서 분리되었다.

관내에 불로지구가 조성되어 있고 불로지구 남쪽으로 검단새빛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에서 불로동 거주 주민은 본인들이 거주하는 동네가 인천 서구 지역에서 가장 시골 동네로 취급한다.
불로동 거주 학생들 대부분은 거주하는 동네보다 김포 사우동, 검단 사거리 쪽으로 나가 노는 것 같다.
불로동의 명물 황화산…이 아니라 권오길 칼국수 1호점으로 불로동의 유일한 자랑거리다.

학군은 목향 초등학교, 불로 초등학교, 불로 중학교로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뿐이며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검단고, 원당고, 백석고, 마전고, 서인천고로 많이 지원하여 가는 편이다.

충격과 공포의 세일러복(동복은 세일러, 생활하복은 군고구마로 이 교복 아니면 촌스러움을 논하지말라는 말도 있다카더라) 불로 중학교는 오래전에 전국 성적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옆에 있는 감정 초등학교로 전학하여 감정 중학교로 진학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있었다.

매년 10월 경에 들판 축제가 개최되며 황금 들판 걷기에 참여해서 교환권으로 쌀 1kg를 교환할 수 있다. (물론 1인 1kg다.)
교통편도 좋은 편이 아니라 어딘가를 가더라도 대부분 환승을 거쳐야한다. (불로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인 60번과 841)

현재는 롯데리아가 (2014년 기준) 건설되고 2016년 최근에는 고기 무한리필점이 생기며 나름 발전되는 중으로 보인다.

6.2.3 검단3동

관할 법정동은 원당동·당하동(일부)이다. 2005년에 1동의 당하동과 2동의 원당동을 조합하여 신설되었다. 이 곳에는 대한항공 직원아파트(흔히 'KAL 아파트'라 부른다)가 있고,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아서 항공사 직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왠지는 몰라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도 많이 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6.2.4 검단4동

관할 법정동은 당하동(일부)·마전동(일부)이다. 2006년에 1동의 당하동과 마전동을 분리해서 신설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6.2.5 검단5동

2013년 9월에 검단1동으로부터 분리, 관할 법정동은 오류동, 왕길동. 아라뱃길 경인항(인천), 수도권 매립지, 오류지구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7 교육

서구(인천)/교육 참조.

8 기타

원래 사도, 율도[25], 청라도 이렇게 세개의 작은 섬이 있었는데, 검단과 함께 1991년부터 수도권의 쓰레기 매립지와 농경지로 이용되면서 결국 세 섬 모두 육지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세어도만 남았다.

청라국제도시는 지금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허나 송도국제도시보단 개발 진척도가 늦지만 영종하늘도시보다는 나으며 현재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속도를 따라잡고 있다. 이 지역의 개발은 주로 국제금융업무 지역과 스포츠레저지역이 주가 된다. 인근인 공촌동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건설되었고 화훼단지 역시 조성될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인천광역시에서는 산업단지 중심인 시민 소득 기반을 다각화 하겠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에 화훼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서구의 농경산업에 소득의 기반을 두고 있는 시민들을 항만과 공항이 있어 수출하기에도 용이한데다가 고단위의 소득수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화훼단지로 돌리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이미 한국GM의 R&D 시설은 들어선 상태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건설된 부지는 본래 습지대였으며, 그야말로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지 않고 그냥 와일드한 야생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주거지와 무덤등이 발견되어 발굴이 진행되었다. 물론 현장 사진과 대강의 유물출토만 하고 건설되었다.

현재 루원시티를 중심으로 한 서구 남부 일대는 재개발이 진행중이며, 신현주공아파트(현.신현e-편한세상하늘채)는 재개발이 완료되고 입주도 한 상태. 하지만 루원시티는 2009년 재개발을 시작해야 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참고로 여기는 주민의 대다수가 빠져나간 이후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의 강력범죄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는 가정동의 까치공원에서의 살인사건. 유령도시가 된 가정동의 대부분의 주택단지와 골목의 안쪽에 위치하는 하나아파트와 뉴서울 아파트의 경우 반드시 우범지역인 재개발 예정지를 통과해야만 들어갈수 있기도 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도 재개발이 안되고자시고 무서워서 이사가는 경우가 많으나... 가정동이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라(기 보다는 80년대말 90년대초 특유의 소형건물과 단독주택이 가좌.가정.신현.원창.석남대규모로 있는 편이라서..)... 서구는 목재단지, 가구단지 등의 원자재기반 공업단지가 많으며 대부분 공업 종사자들이 많다.

이곳에 오래 살았던 사람중에 버스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가정오거리 쪽은 출근 시간에 푸쉬맨(!!?)이 있어서 버스에 사람을 꾸역꾸역 밀어넣어 보내는게 일상이었고, 버스 내부는 학생, 노가다, 직장인+@예비군으로 가득 메운 지옥같은 상태에서 도로까지 막혀(...) 매일 1시간씩 버스를 타고 다녔기 때문. 그래서인지 오히려 신도림역 같은 곳에서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다(...)

2011년 들어 이 지역의 화두로 수도권 매립지 매립기간 연장계획이 떠오르고 있다. 원래 계약기간상 2016년까지 매립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쓰레기 종량제의 실시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원래 매립하기로 되어있던 매립장의 1/2밖에 못 채우자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매립지 기한연장을 추진하기 시작한것. 매립지를 처음 조성할 당시에는 근처가 한적한 시골이라 크게 영향이 없었지만 개발이 실행됨에 따라 주변이 "청라국제도시", "오류지구" 등의 도시가 들어섬으로 40만이 넘는 주민이 살기 시작하고 엄청난 악취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기에, 연장안은 당연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26]

9 출신인물

출생지나 출신 학교의 소재가 서구인 경우 기술한다.

  • 민선 3,4대 서구청장이자 3선 국회의원 이학재

10 관련문서

  1. 서구의 인구가 50만을 돌파하여 조만간 청라구, 검단구, 서구로 나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검단출장소를 검단구청으로 활용할 것이 뻔한데, 현재의 면사무소급 건물은 자치구의 사무를 처리하기에는 한없이 좁다.
  2. 대체적으로는 아라뱃길이 구 검단과 구 서곶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있지만, 검단출장소 관할인 검단5동의 일부는 아라뱃길 이남에 있으며, 서구청 직할인 검암경서동의 일부가 아라뱃길 이북에 있기도 하다.
  3. 원래 서구가 가장 넓었으나,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면서 간척으로 인해(...) 중구에게 밀렸다.
  4. 1999년의 서구의 한 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식 때 한 반 기준 40명으로 하여 20반이 넘어서 그 해에 신축 교사가 건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두자리수 반 학생들은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다고.. 과거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일부 오전반 오후반을 운영하던 경우가 있었는데, 서구가 그런 이부제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많기도 했다.
  5. 이는 거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티투어버스라 불릴 정도로 심한 인천 시내버스 특유의 택배근성 때문이기도 하다.
  6. 그래서 두 지역의 경계에 있는 고등학교는 양쪽에서 학생들을 받는데 조별과제 등의 이유로 주말에 모이기라도 하려면 모임 장소 정하는 것부터가 난관이기도 했다.
  7. 지금은 매립되어 곶이 아니게 되었지만 연희동 근처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8. 북구는 이후 경인고속도로를 경계로 위쪽 지역이 계양구로 분할되고 남은 지역의 이름이 부평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조선 시대 부평도호부 관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시 부평 소속이 되었던 셈.
  9. 바다로 돌출된 육지
  10. 검단 지역 제외. 여기는 김포시계양구와 더 가깝다.
  11. 참고로 동명이인이자 보온병으로 유명한 전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는 2016년 기준 경상남도 창원시장을 맡고 있다.
  12. 만약 통합되었다면 인천광역시 김포군, 시흥군, (부천)원미구, (부천)소사구, (부천)오정구김포군에서 한강신도시 근방이 구로 편성되거나 시흥도 2개구 정도로 편성이 됐을지 모르는 일이다. 현재 이 지역 인구를 모두 통합하면, 436만명 정도의 거대 도시가 된다.
  13. 그런데 (청주-청원 통합 투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통합 투표는 통합 지역 전체의 투표 합산을 기준으로 하는데, 김포 전역의 투표 합산으로는 반대가 더 많았지만 검단만 잘라서 보면 찬성이 많다는 이유로(투표 주제는 김포 전역의 인천 통합이지 자기 지역의 인천 통합이 아니었는데) 높으신 분들이 억지로 끼워넣었다고 김포 지역 어르신들이 얘기하신다.
  14. 수원의 면적이 121.01㎢이고 서구의 면적은 111.2㎢로서, 수원시가 살짝 더 크다. 물론 서구가 가 아닌 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15. 참고로 공단 근처에 도살장이 있다.
  16. 그래봤자 규모도 크지않고 소도시의 중심지 수준이다(…).
  17. 허나 이렇게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했는데도 교통이 개판인데다(서구에서 부평과 구월동까지의 거리가 가장 가깝지만 그나마도 멀다) 주변에 좋은 점을 눈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에(근처에 상권이 있지만 놀 때는 대부분 부평으로 간다) 거의 입주를 안한다. 팔고 싶은 사람도 집이 안나가서 걱정(...)
  18. 유사한 사례로 서울의 목동고등학교와 청주의 산남고등학교 등이 있다.
  19. 실제로 이름에 '여자'라는 명칭을 안쓰는 여학교는 꽤 많이 있다. 특히 일부 특성화고나 인천 지역의 2000년대 후반 이후에 개교한 여고.
  20. 이 행정선 노선은 700-2번과 연계되어 운행하므로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21. 웬만한 '서인천'자 들어가는 시설은 이 동네에 거의 다 있다. 심지어 치킨집(...)마저도 서인천점이나 서구청점을 점포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2. 2016년 7월부로 중앙호수공원 서쪽(5단지/6단지)일대가 청라3동으로 분동되었다.
  23. 동구에도 있는데, 이쪽은 금창동 산하의 법정동이다.
  24. 가까이 대형 쇼핑믈이 조성되어 있는 김포국제공항이 가까우며 부평역 역시 멀지 않다. 또한 일산신도시가 가까워 그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수요도 많다.
  25. 지금의 석남동, 가정동, 신현동에서 지명을 찾아 볼 수 있다.
  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2182898 수도권매립지 악취 농도 기준치 1,700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