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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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철이와 메텔극장판의 철이와 메텔
이름호시노 테츠로(星野鉄郞, 한국명: 철이)
생년월일불명
출신지지구 메갈로폴리스 빈민가
성별남자
나이TV판: 10세, 극장판: 15세
가족아버지, 어머니가 있지만 모두 사망
성격모험적, 활동적, 선량적
특기전투
좋아하는 것라면(특히 일본식 라멘)
싫어하는 것목욕, 샤워
바라는 것기계인간이 되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
현 보호자메텔

1 소개

생각 같아선 이 여행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메텔하고 함께 있기를! - TVA판 112화 안녕! 은하철도 999 中
인간의 삶은 짧지만 아름답다는 거라구요. 우리 엄마도 제대로 선택했다고 하실 걸요, 틀림없이! - TVA판 112화 안녕! 은하철도 999 中.
그런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딨어요. 당신한테도 당신만의 인생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왜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하지 않죠?

당신의 미래는 당신 것이지, 내 것이 아니에요. 당신 자신만을 위해 살라고요. - TVA판 113화 안녕! 은하철도 999 中에서

수많은 추억 중에서도 소년 시절의 달콤하고 안타까운 추억만큼

사람들의 가슴에 언제나 남아 있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말한다.
999는 소년의 마음 속을 달리는 열차라고.
지금, 메텔은 철이의 마음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추억을 남기고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 버렸다.
메텔은 청춘의 환상, 소년 시절의 추억 속을 여행하는 여자.
지금, 수많은 추억을 안고 기적이 운다.

안녕, 메텔!
안녕, 은하철도 999.
안녕, 소년 시절의 날들이여.

은하철도 999 TV판 최종화 ~ 청춘의 환영, 안녕 999 ~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 호시노 테츠로(星野郎(성야랑)[1]. 이하 철이로 씀).
CV : 노자와 마사코, 국내판은 우문희(MBC 초판), 최수민(백록비디오판), 이미자(1996년 방영판).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鉄(쇠 철)[2]에서 따온 것으로, 원판의 '테츠로(鉄郎)'도 같은 의미이다. 즉 쇠돌이. 은하철도 999가 한국에서도 여러 번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다 보니 원판 이름보다 이 로컬라이징된 이름이 더 유명하다. 1997년에 원작 애장판이 나올 때, 일본 문화 개방이 일부 진행되어 만화의 경우 굳이 이름을 로컬라이징할 필요가 없음에도 철이로 유지될 정도. 팬들이 만든 자막도 "테츠로" 번역 버전과 "철이" 번역 버전이 같이 나온 것을 통해 국내 팬들이 테츠로보다는 철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슬램덩크와 유사한 케이스.

영원한 생명을 동경하여 메텔과 함께 999호를 타고 여행하는 지구 출신의 소년. 작은 키에 챙이 넓은 갈색 모자와 갈색 망토가 특징이다. 어머니를 기계백작의 손에 잃고, "부모님의 몫까지 오래 살기 위해" 기계몸을 무료로 준다는 별로 향한다. 근본은 정의롭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나, 가끔 이것이 지나쳐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이 시대 만화의 성장형 주인공이 대개 그렇듯, 열 살배기 소년 특유의 자기중심적 사고와 지기 싫어하는 성향까지 추가되다보니 성인의 시각으로 보면 답답해 보일 정도다.[3]또 호기심이 왕성하여 메텔이 위험하다고 한 일에 참지 못하고 나서기도 한다. 보다가 철이의 민폐 때문에 빡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철이 또래의 아이들이 그러하듯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는 건 그 나이에 맞는 모습이고, 가끔 거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어렸을 때의 경험과 현재 철이의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은하철도 999가 여정을 통한 철이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여 때때로 어른인 메텔조차 놀랄 만큼 어른스럽고 대인배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슬픈 사랑의 노래' 편에서 할로할로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아내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참지 못해 둘을 살해하고 만다. 문제는 그때 철이의 옷과 모자를 입고 있었다는 것. 그래서 철이는 대번에 살인자가 되어버렸는데, 비록 자신이 이 별에서 살인자로 남는다 해도 이로써 할로할로가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괜찮다고 했다. 보통 사람이 내리기 힘든 결정이다.[4] 사실 성격이 거칠긴 해도 인정이 많은 성격이다.

이러한 태도가 형성되는 데 어머니의 가정교육이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철이의 대인배스럽고 남을 위하는 태도 등은 스스로 형성되지 않거나 그러하기 매우 힘들다. 이러한 태도와 마음 씀씀이는 교육을 통해 학습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몸에 밴다는 것을 감안하면 철이 어머니가 먹고 살기 힘들어 노동을 반복하면서도 철이의 교육에 소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999호의 차장과 기관차도 처음에는 승객의 입장보다 은하철도 주식회사의 규칙 준수를 중시하는 사람이었지만, 철이에게 영향을 받아 점점 인간적으로 변한다.

줘요줘요별 편에서 강도로 생활하는 주민의 아내에게 다음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한번은 어떤 기계인간이 낡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떨고 있는 철이를 거지로 보았는지 금화를 떨어뜨려서[6] 그걸 가져왔더니 철이의 어머니가 우리는 거지가 아닌데 왜 가져오냐며 금화를 뺏어서 멀리 던져버리고는[7] 누구나 힘이 있다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정말 힘든 환경에서 자랐지만 성격이나 인성이 좋은 건 이런 교육 덕일지도 모른다.

전 우주에 4정 밖에 없는 전사의 총, 코스모 드라군의 소유자이기도 한데, 이는 토치로의 어머니에게서 모자, 망토와 함께 받은 것으로 모자와 망토까지 갖추면 젊은 시절 토치로의 패션과 똑같다. 첫 화부터 기관단총으로 기계백장 일당을 몰살하는 등 비범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 전사의 총을 가진 뒤에는 사격과 전투에 눈을 떠 TV판 중후반부에 이르면 일급 사수가 되어 집중하면 레이저건을 눈으로 보고 피하면서 공중제비까지 돈다.[8]

2 행적

TV판에서는 지구메갈로폴리스 외곽 빈민촌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왔으나 어머니가 기계백작에게 저격당해 사망함으로써 고아가 된다. 이후 눈발이 흩날리는 들판을 떠돌다가 수수께끼 여인 메텔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녀가 함께 여행하는 조건으로 은하철도 승차권을 받는다.[9] 그러나 메텔의 집 안에 있는 음성탐지기를 통해 어머니를 죽인 기계백작 일당이 술판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메텔의 집 안에 있던 총기를 탈취해 기계백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기계백작 일당을 사살한다.[10]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계 경찰에 쫓기는 처지가 되었으며, 경찰견들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지만 다시 한번 메텔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여 메갈로폴리스 진입에 성공한다. 경찰들이 메갈로폴리스까지 쫓아왔지만 우여곡절 끝에 기차역에 도착하고 마침내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는 데 성공한다.

기계인간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도착한 프로메슘에서는 기계인간들의 나태하고 비열한 행동을 목격한다. 철이는 여행하는 동안 겪은 여러 사건으로 인해 기계인간이 되어 영생을 누리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점점 혼란스러워졌다.[11] 이윽고 고층건물에서 투신자살한 기계인간으로부터 메텔의 정체가 프로메슘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기계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인간으로 남겠다고 하여 프로메슘의 분노를 사고 만다. 그래서 999호와 함께 블랙홀에 갇혀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메텔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 프로메슘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기계제국 멸망 이후에는 철이의 이름이 온 우주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철이를 영웅으로 여기며 존경한다. 하지만 지구 정부는 오히려 철이를 위험한 사상을 가진 자로 분류하여 억압하고, 철이는 다시 메텔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원작 만화의 후반부 스토리이다.

은하철도의 여정은 철이의 인생과 가치관을 상징한다.[12] 철이의 여행은 기계인간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돌아가신 부모의 유지를 잇기 위한 신념이었지만, 여행 도중 여러 별에서 겪은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 철이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종착역에서 기계와 인간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철이는 999호의 여정이 그에게 남긴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하게 된다. 유한한 생명과 인간성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간으로 남기를 택한 것이다. 철이가 기계제국의 나사가 되는 것을 거부한 것은 어떠한 거대 집단의 일원이 되는 것보다 하나의 자아로서 남기를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3 부모님

철이의 어머니는 철이와 함께 메갈로폴리스 외곽 빈민가에서 살았는데 기계백작에 의해 사망하였다. 이후 기계백작에 의해 시신의 상반신이 박제가 되어 걸렸었으나 이후 철이가 박제된 어머니와 함께 기계백작의 지시로 사냥한 사냥꾼들의 본거지를 불태운다.[13]. 외모가 메텔과 닮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메텔이 처음 등장했을 때 철이의 어머니가 환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14] 철이 역시 메텔이 자신의 엄마와 닮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15] 메텔이 "음성탐지기로 철이와 엄마가 하는 얘기를 들었다, 엄마 일은 정말 안 됐다."라고 말함으로써 철이의 어머니와 메텔은 서로 닮기만 했을 뿐, 전혀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을 밝혀졌다. 극장판에서는 메텔이 철이 어머니와 닮았다는 것을 계속 부각시켰는데 후반에서 메텔이 철이 어머니의 복제한 몸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철이의 아버지는 철이가 어렸을 때 은하철도 표를 사기 위해 일하다가 죽은 것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서는 기계제국의 핵심 인물 파우스트[16]로 등장하며, 한때 하록의 동료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서는 철이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철이의 아버지임을 밝힌다. 이와 같은 면에서 다스 베이더와 유사함이 지적되는데,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서 다스 베이더를 토대로 하였다고 한다. 만화판에서는 하록의 옛 동료였으나 지금은 죽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철이가 하록을 만났을 때 '역시 그 남자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4 여담

유명한 대사로는 "악어는 이를 닦지 않고, 사자는 목욕하지 않는다"[17]와 "인류의 영원한 친구"[18] 등이 있다.

위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가장 좋아하는 것은 라면. 작중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TV판에서는 라면을 소재로 삼은 에피소드가 두세 개나 있을 정도니 이 정도면 말 다했다. 반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목욕.[19]

작중에서는 그리 잘생긴 외모로 묘사되지 않음에도 많은 여성이 철이에게 반해 그를 도와주기도 하고 납치나 감금하기도 한다. 삭막하고 무자비한 우주에서 철이의 따뜻한 품성[20]은 굉장히 매력적인 듯하다. 어쩌면 그 여성 대부분이 철이의 어머니뻘이라는 것을 볼 때, 철이가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지도 모른다.

철이의 나이는 TV판에서는 10세, 극장판에서는 15세이다. 원작과 TV판에서는 어머니를 잃은 직후 메텔을 만나고 이후 기계백작에게 복수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어머니를 잃고 수 년 후에 메갈로폴리스역에서 999호 승차권을 훔치다가 메텔을 만난다. "감자를 닮았다"는 평을 받는 기존의 얼굴이 극장판에서는 꽤 미형으로 바뀌었는데[21], 나이를 더 먹었다는 점과 외모가 바뀐 것을 반영한 듯 성격도 기존의 철이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22] 극장판에서 철이의 연령과 얼굴 등이 바뀐 이유는 '청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TV판에서는 거의 삭제되다시피 한 철이와 메텔의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원래의 철이가 너무 어리고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한국 더빙판에선 메텔과 얘기할 때 존댓말을 하지만[23] 일본 원판에선 친소어를 써서 대화를 나눈다.

  1. '별의 철길'(星の鉄路, 호시노 테츠로-)과 발음이 비슷하다
  2. 이 한자는 일본에서 쓰는 신자체이고, 한국에서는 "鐵"로 쓴다. 여담이지만 중국의 간화자로는 "铁".
  3. 철이 본인이 원인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사고의 수도 꽤 많다. 승차권 분실만 해도 대체 몇 번을 잃어버리는지...그리고 차장이나 메텔이 하지 말라는 걸 꼭 해서 문제를 일으킨다.
  4. 물론 별은 떠나면 끝이고 기계인간이 되면 보통 인간과는 다른 대접을 받으니 영원히 살인마로 낙인찍혀도 탈출구가 있기 때문이 있을수도 있다.
  5. 야야볼의 작은 세상 편에서 야야볼의 어머니(사실은 그녀의 인격이 담긴 컴퓨터지만)가 철이의 어머니를 비난하자 철이가 울분을 터뜨릴 정도였다.
  6. 솔직히 이 기계인간은 작중 등장하는 기계인간 중 인격이 그나마 좋은 편에 속한다. 작중의 기계인간은 보통 인간을 무시하고 업신여기거나 심지어는 기계백작처럼 인간을 사냥용 짐승 정도로 취급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기계인간은 지구에 사는 형태와 동일한 모습을 한 기계인간에 한한다. 다른 기계인간들까지 합치면 이보다 인격이 좋은 기계인간도 있다.
  7. 물론 살짝 떠는 모습도 보였다. 열심히 일을 해도 승차권을 사기는 커녕 못 먹고 못 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할지도...
  8. 철이의 사격술은 웬만한 별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굉장한 실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철이의 총격전 횟수를 계산해보면…
  9. 승차권 소지자가 분실하지 않는 이상 사망할 때까지 평생 사용 가능.
  10. 원작에서는 철이가 복수한 후 기계백작 앞으로 다가가 안면에 총구를 겨누는 부분이 나왔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살 장면만 나오고 이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11. 초반에는 여러 기계인간들의 충고와 따뜻한 인간의 피가 흐르지 않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아도 기계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었다.
  12. 메텔 항목 참조.
  13. TV판에선 박제할 계획이었다는 것만 대사를 통해 나오고 박제된 시신이 직접 나오진 않는다. 그러나 원작과 극장판에서는 이미 박제당해 상반신만 남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14. 첫 화에서 철이 어머니가 등장했을 때는 흑백이라서 메텔과 닮았다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조금 부족했지만 컬러로 보면 메텔과 외모가 다소 닮았음을 알 수 있다.
  15. 심지어 같이 목욕하면서 메텔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엄마 품 같다고 말했다.
  16.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최강의 기계인간으로 나온다.
  17. 철이는 목욕을 굉장히 싫어한다.
  18. 라면을 이르는 말.
  19. 냄새가 좀 나지 않을까 싶은데 TV판 96화에서 철이 옷을 수색하던 기계경찰이 코를 감싸쥐며 냄새난다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 심한 듯하다. 단벌로 여행하면서 틈만 나면 뛰고 포복하는데 냄새가 안 난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러고 보면 메텔이 수시로 철이에게 목욕하라고 권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냄새 난다고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메텔이 철이를 목욕탕에 가두고 목욕할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한다.
  20. 철이는 동정심이 많고 정의롭지만 어떤 면에서는 정서가 굉장히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10세 소년이 눈앞에서 어머니가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했으니. 심지어 나중에는 기계백작의 손에 어머니가 팔다리 없는 박제로 만들어진 것까지 보게 된다. 보통은 그 시점에서 심리치료부터 받았어야… 대화가 안 통하면 주저없이 총을 뽑아들기도 하는 무서운 소년인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온갖 일이 다 일어나는 우주에서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된 면도 있긴 하지만.
  21.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예전모습이라면 갈색 더벅머리와 비교도할 수 없을정도로 오똑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조금 둥글고 솟은 코정도 뿐
  22. 극장판에선 TV판과 나이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서 TV판의 모습을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썼다. 어떻게 하면 5년 만에 저 감자 얼굴이 미소년 쇼타로 바뀔 수 있는 거지?
  23. 정확히는 1996년 더빙판만 해당되며, 1980년대 초기 더빙판[1]에는 원판과 같이 서로 친소어로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