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여간부 블랙제네럴씨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청순여간부 블랙제네럴씨
残念女幹部ブラックジェネラルさん
장르개그
작가JIN
출판사카도카와
연재지드래곤 코믹스 에이지
연재 시기년 월호 ~ 연재중

1 개요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조직 RX단[1],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정의의 히어로 브레이브맨의 치열한 싸움 이야기...는 아니고, 브레이브맨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RX단의 여간부 블랙 제네럴과 그런 블랙 제네럴을 상대하느라 마음이 피폐해지는 히어로 브레이브맨의 코믹한 이야기이다[2].

2 등장인물

2.1 RX단

  • 블랙 제네럴


[3]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RX단의 여간부. 금발 적안의 거유 여성으로, 한쪽 눈에는 안대를 차고 있으며[4] 상어이빨이 특징이다. 매화 등장할 때마다 희안한 포즈를 취한다. 외모도 상당하고 몸매는 그야말로 우월한 수준이지만,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안습한지라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다.
왜냐하면 실체는 브레이브맨의 사생팬이라 세계정복에 방해되는 히어로 브레이브맨을 해치우는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처녀인 자신의 순결을 뺏으라'며 들이댈 생각 뿐이다(...) 때문에 브레이브맨과 RX단의 일원들이 이래저래 피를 보는 게 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애당초 악의 비밀결사에 들어간 이유는 히어로 곁에 가장 가까워 다가갈 수 있는 존재는 싸우는 상대 즉 빌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심지어 보스가 브레이브맨 때문에 조직의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며 욕하자 눈이 뒤집혀 '브레이브맨은 멋집니다, 정정해 주십쇼!'라고 보스에게 대들 정도로 악당과는 거리가 멀다. 브레이브맨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궁극적으로 브레이브맨의 연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지라, 브레이브맨이 낯선 여성과 같이 있는 모습만 보고도 멘붕을 일으키질 않나, 할아버지를 인질로 잡고는 브레이브맨에게 '내게 키스를 하면 인질을 풀어주겠다'고 협박하질 않나, 브레이브맨의 이상형이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말에 너무나도 높은 허들에 구토까지 한다.(...)

  • 보스

RX단의 보스. 강력한 염동력을 가진 사이코키네시스. 브레이브맨의 주먹을 간단하게 막을 정도로 강력한 염동력을 지녔다. 그것과는 별개로 예의바른 성격의 소유자이며 조직원들을 잘 신경써주는 편이다. 취미는 액션 피규어 수집. RX단의 운영 자금이 모자라 아르바이트를 뛰는데, 종종 지름신이 강림해서 액션 피규어를 지르고는 비서에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한다.

  • 비서

RX단의 회계 및 보스의 보좌 등을 맡고 있는 여성. 접촉한 물체를 폭발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폭파 대상과 범위, 시간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조직 내에서 가장 빈유.[5]

  • 전투원 3총사

1호, 2호, 3호 총 3명인 RX단의 쫄병. 1호는 화난 눈, 2호는 그냥 동그라미 눈, 3호는 슬픈 눈을 하고 있다. 블랙제네럴이 제멋대로 브레이브맨에게 들이대며 벌이는 온갖 기상천외한 행태에 대해서는 진작 포기하면 편해 상태에 도달했다(...). 쫄병인데도 RX단에서 다른 잡무를 전혀 맡고 있지 않는데, 블랙제너 하나를 뒷바라지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적으로 못할 짓이라고 생각한 비서가 열외를 시켜줬다(...)

  • 과학자

RX단이 괴인, 병기 등을 만들 과학자를 가입시키기 위해 데려온 여성 매드 사이언티스트. 단발에 뱅글이 안경을 쓰고 있다. 별 말도 안되는 희안한 것도 뚝딱 만들어내는 천재다. 다만 천재는 맞는데,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한마디로 뭐든 만들어내는데 일단 뭘 만들야 할지 모른다. 때문에 만들어낸 괴인들이 하나같이 굉장한데 왜 하필? 이런 느낌이다. 첫 등장 때도 자신의 자택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괴식물에게 붙잡혀서 촉수 플레이고문받고 있었다(...) 페케군, GG, 흑사자군을 잇달아 만들어내며 활약중이긴 한데, 전술한 바와 같이 괴인들의 개발 컨셉도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고, 괴인을 통솔할 블랙제너럴도 제정신이 아니어서 브레이브맨을 상대로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 페케군

13화에서 등장. 과학자가 만들어낸 시작형 괴인으로, 인간의 지성과 신체능력을 부여받은 고양이다. 거만한 성격에다가 거유를 밝히지만, 빈유라도 디스당한 비서가 빡쳐서 중성화 수술(...)을 언급하자 고양이가 할 수 없을 법한 훌륭한 도게자로 사죄했다. RX단을 떠나려고 해도 조직을 이탈한 자는 척살이 아니라 거세(...)라는 협박을 받고 그냥 눌러살고 있다. 전투원 3총사가 잡무에서 열외이기 때문에 페케군에게 맞는 일을 찾다가 결국 RX단 마스코트가 되어 RX단 광고를 찍었다.

  • GG

15화에서 등장한 RX단의 괴인 1호. 조직 내에서는 GG쨩 또는 GG씨라고 불린다. 만화의 닌자처럼 달리거나 뛰거나 할 수 있는 능력을 희망하며 괴인화 수술에 지원했다. 그런데 RX단이 워낙에 저예산 조직이고 과학자 또한 제정신이 아니어서 바퀴벌레의 능력을 가진 괴인이 되어버렸다.(...) 뭐 그만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바퀴벌레가 이동할 때 내는 소리까지 같이 딸려왔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정신공격이 가능해졌지만 문제는 본인도 데미지를 입는다. 거기다 성적인 요소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전무하여 블랙 제네럴이 무심코 던지는 성희롱 발언에[6]에 견디지 못하고 도주한다.

  • 흑사자

22화에서 첫 등장한 RX단의 괴인 2호. 이름 그대로 사자 괴인으로 큰 덩치에 비해 소심하고 겸손한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힘 하나는 진퉁이어서 브레이브맨과 힘겨루기를 벌여도 밀리지 않는다. 23화에서 부재중인 브레이브맨을 대신해 RX단을 상대하던 스즈타나카 야마타로 가면 솔져를 펀치 한방에 때려눕혔고, 신문지상에 대서특필 되면서 RX단의 인지도가 올랐다.

2.2 히어로

  • 브레이브맨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역. 굳이 따지자면 서브 주역에 가깝다. 기본적으로는 블랙 제네럴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있으며 높은 신체능력으로 격투 위주의 전투방식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적측 간부인 블랙 제네럴의 도를 넘는 대쉬와 어쩌다가 발생하는 서비스 신불의의 사고 탓에 히어로의 자격이 없다며 자괴감에 빠진다. 하지만 하도 시달리다보니 점점 면역이 생기는 듯 하다.(...) 게다가 다들 개그치는데 정작 본인은 그야말로 성실하고 진지한 히어로 타입의 인물이라 더더욱 안습하다.
마스크를 벗은 모습은 엄청나게 흉악한 인상의 근육질 거한이기 때문에 걸핏하면 지나가던 경찰들에게 불심검문을 받는다(...)

  • 라이트닝맨

8화에서 등장한 브래이브맨의 동료. 번개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번개 이미지의 코스툼과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브래이브맨이 얼굴의 험악함 때문에 고생하는 걸 알고 위로해주곤 하는 친우. 같이 라면을 먹으며 그의 푸념을 들어주곤 하는 모양이다. 22화에서는 브레이브맨과 함께 옆 마을에서 날뛰는 몬스터를 퇴치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

  • 가면 솔져

22화에서 등장. 본명은 스즈타나카 야마타로[7]로 대활약을 하고 있는 신인 히어로. 그러나 상당히 오만하고 중2병스러운 인물로 브레이브맨을 대신해 잠시 RX단을 상대한다. 물론 브레이브맨이 아니라 실망해 계속 무시하는 블랙 제너럴보고 제대로 빡쳐 칠살기 '솔져 킥'을 쓰나 흑사자의 펀치 한방에 K.O 되어 병원 신세가 된다.[8]

2.3 기타

  • 기리 모·제로
19화에서 등장한 노라 괴인.[9] 괴인화의 이유는 '평생 발렌타인 때 초콜릿을 받지 못해 축적된 부의 감정으로 인해 돌연변이'.(...) 이름인 기리 모 제로의 의미는 의리(기리) 초콜릿도(모) 없음(제로).은근 안습하다 긴 혀를 날려 초콜릿을 강탈하는 것이 특기로, 발렌타인 전날에 이름도 없는엑스트라 남녀의 초콜릿을 강탈했으며 발렌타인 당일날 제네럴의 의리 초콜릿을 받고 기뻐하는 전투원들의 초콜릿을 순식간에 강탈한 뒤, 발렌타인을 부숴버린다는 목적을 말하고는 전투원 3명의 초콜릿을 한번에 삼켜버린다. 동정은 가지만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 브레이브맨이 덤벼드나 기나긴 혀로 재빠르게 회피 후 제네럴의 초콜릿을 강탈했으나, 곧바로 제네럴의 낭심차기에 당해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는 고통을 느끼며리타이어. 이후 경찰에 잡혀갔다고 한다.
  1. 악의 조직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허술한 나머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병풍취급을 받는데 심지어 경찰관들 마저 심드렁 할 정도. 아예 대놓고 단원모집을 한다.
  2. 여주인공의 성격이 스토커 + 얀데레인데다가 아예 대놓고 육체적으로 들이대는지라 남주인공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노골적으로 자신의 순결을 바치겠다고 달려드는 통에 먼저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까지 생각중이다(...).
  3. 사진 중앙에서 기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여성. 구석에 있는 것은 RX단의 전투원들.
  4. 그러나 평상복 차림을 보아하니 그냥 폼으로 찬 듯 하다.
  5. 수영복 그림을 보면 이쪽도 일반인 기준으로 전혀 만만치가 않지만.
  6. 꼴사납게 넘어져서 팬티를 보이자 위로한답시고 건넨 말이 '순산형이야'였다.
  7. 본인은 자신의 본명을 싫어한다.
  8. 이 사건이 신문에 실리게 되서 업계에서 RX단과 브레이브맨의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9. 무언가의 원인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갑자기 변이를 일으켜 사회에 적대 행동을 취한 괴인의 총칭. 한마디로 자연발생으로 태어났고 어딘가의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