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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A Czech Airlines | |
| 부호 | 항공사 호출부호 (CSA-LINES) IATA (OK), ICAO (CSA) |
| 항공권식별번호 | 173 |
| 설립년 | 1929년 |
| 허브공항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
| 보유항공기수 | 31 |
| 취항지수 | 52 |
| 항공동맹 | 스카이팀 |
| 링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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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 A319-100 |
1 연혁
České aerolinie
체코의 플래그 캐리어 항공사. 슬로건은 At home in the skies.
1923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국영 항공사 (Československé státní aerolinie)로 설립되었다.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된 후인 1995년에 Czech Airlines로 명칭을 바꿨다. 약자명칭 CSA에서는 여전히 슬로바키아의 S를 떼지 않았다.
2 현황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동 노선에 주력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은 2009년까지 모두 단항했으며, 이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광동체기를 모두 매각했다.[1]
그러다가 2013년 6월부터 인천 - 프라하 노선을 스카이팀 가맹사인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 중이다.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으로 대한항공에서 리스해 온 것이며, 체코항공 유일의 A330-300이다.(나머지는 A330-200) 인천행 노선은 체코항공의 유일한 장거리 노선이다. 또한 대한항공과는 프라하발 유럽 노선과 인천발 아시아 노선에 상호 코드쉐어를 걸어 놓았다. 한 마디로 아에로플로트같이 환승 장사를 하겠다는 것.짐 안 나오는 모스크바보다 나을려나? 대한항공의 유럽 미취항지에는 아예 체코항공까지 연계되어 환승이 조회된다.
보유하고 있는 기체는 일부 ATR에서 만든 프로펠러 여객기를 제외하면 모두 에어버스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보잉제 기체는 단 하나도 없다.[2] 따라서 사실상 에어버스빠 항공사다.
예약할 때 체코항공의 FFP인 OK Plus 외에도 스카이팀 내 일부 항공사들의 FFP를 선택하여 적립할 수 있다. 예매시 하단에 적립할 FFP를 선택하는 칸이 있는데,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에어 프랑스-KLM의 플라잉 블루, 델타 항공의 스카이마일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2.1 대한항공의 동유럽 멀티?
그래서 그런지 외항사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 프라하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CCCV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기재부터 AVOD까지 전부. 뿐만 아니라 언어적 도움을 위해 대한항공의 승무원 1명이 탑승할 뿐 더러, 대한항공이 보유하던 A330-300 1대[3]를 체코항공으로 보내기까지 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날에는 그 다음 날에 체코항공이 운항하는 방식이라 날마다 바꿔 운항하며, 양 항공사 간에 코드쉐어도 걸려 있다. 체코항공의 대한민국 지사도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KAL 빌딩 안에 있다.본사와 자회사의 관계다.그럼 진에어는?
그 이유는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와의 국제선 연계운송 협정(Interline Agreement)이 파기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체코항공 지분 인수를 한 것이다. 지분 확보를 통해 노선을 공유하고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보다 항공사 지분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환승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전략이다.
현재 대한항공에서 체코항공의 지분 44%를 가지고 있다. 유럽연합 법에 의하면 유럽 외에 본사를 둔 업체가 과반 이상의 지분을 갖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EU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보한 것이라고 한다.
2013년 12월, 유럽의 저가 항공사인 트래블서비스가 체코항공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44% 중 34%를 트래블서비스에 매각하고, 다시 체코아에로홀딩[4]이 지분 53.74% 중 34%를 대한항공에 매각해서, 결과적으로 대한항공이 44%를 유지한 채, 1대 주주에 올라섰다.[5]
이같이 번거로운 절차를 밟는 것은 체코의 법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분이 아예 없었던 트래블서비스가 지분 참여를 원하는데 자국법상 바로 매각이 안 돼 대한항공을 거치게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