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요이 미츠키/오리카사 후미코[1]
라 카이람의 메카닉으로 뉴건담의 계획의 중추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파견되었으며 상사인 아무로 레이와는 교제하고 있으며 그를 연모하는 만큼 뉴 건담에 쏟는 열정도 대단하며 아무로에게 뉴 건담을 직접 전하기 위해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이 일어나기 전에 애너하임사로 향하였다.
최종 결전에서는 임시로 대공총좌를 맡아 레즌 슈나이더를 격추하는 공훈을 세우기도 한다. 이 때의 묘사를 보면 지니고 있던 사이코 프레임의 덕을 봐서 가능했던 듯. 이후 아무로를 돕기 위해 반파 상태의 리 가지로 출격한다. 파일럿도 아니면서 굳이 출격한 이유는 사이코 프레임의 힘이 조금이라도 더 아무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무로를 찾아다니던 도중 하사웨이 노아가 탄 제간이 퀘스 파라야가 탑승한 알파 아질을 막아서고 설득하려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첸은 퀘스를 위험시하며 이를 말리려고 했고, 서로 말다툼을 하며 옥신각신하던 도중 첸이 그레네이드 런처로 알파 아질을 공격, 이것이 하필 아무로에게 피격당했던 부위에 직격하여 퀘스는 사망해버린다. 사랑하는 퀘스가 눈앞에서 죽자 이성을 잃은 하사웨이의 공격으로 사망한다. 어쩄든 첸의 입장에서는 하사웨이를 지키려고 한 행동인데 비해 대단히 비참한 최후. 물론 하사웨이는 이 행동으로 팬들에게 욕을 배터지게 얻어먹는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사이코 프레임은 우주를 떠돌고 아무로는 그녀의 죽음을 직감한다.
참고로 소설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녀가 벨토치카 이르마의 대체 캐릭터이기 때문. 벨토치카에서 첸으로 바뀐 이유는 결혼한 (또는 동거중인) 아무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어떤 스탭의 딴지에 '아, 관객도 저러겠구나' 라고 직감한 토미노 감독이 벨토치카를 하차시키고 그녀를 투입한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첸이 입고있는 하의는 치마가 아니라, 주름이 들어간 펑퍼짐한 반바지, 그러니까 치마바지다! 다시 한 번 자세히 보자. 그런대... 딱 한 프레임... 팬티가 보이는 프레임이 있다. 색은 분홍색.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는 벨토치카와 같이 등장해서 아무로 레이를 두고 티격대는 이벤트가 있다. 또한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어떤 기체를 입수하기 위해선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안돼서 유저의 양심을 고문했고, 건담vs건담(게임), 건담vs건담NEXT에서는 뉴 건담의 어시스트로서 반파상태의 리가지로 등장해 그레네이드 런처를 쏘는데, 아무로는 "괜찮겠어?" 라는 대사를 하며 불러내는 것도 모자라 최악의 경우 소환 즉시 첸이 방패가 되어 증발하는 검은 아무로의 편린을 볼 수 있다….- ↑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부터의 대역, 여담으로 G제네시리즈에서 마찬가지로 야요이가 맡았던 클레어 히스로도 해당 시리즈 부터 오리카사 후미코로 변경되었다.